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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2021. 9. 27. 09:30
제목 없음

 

 


[2021 년 9월 27일 (월)]

오늘의 명언
건강하고 멋진 인생!
돈도 명예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없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땀 흘리며 운동합시다.
내가 먼저 건강해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킵니다.
– 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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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가을길을 걷다


▲...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26일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를 찾은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사이를 산책하고 있다.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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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가을 속으로


▲...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6일 낮 전남 장성군 장성읍 황룡강변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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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제주 가을 정취 '물씬'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찾은 관광객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1.9.26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수원화성에 찾아온 가을


▲...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찾은 시민들이 서북각루 앞 억새밭 주변을 걷고 있다. 2021.9.26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가을맞이 은빛 물결'


▲...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6일 대구 달서구 대명 유수지에서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산책하고 있다. 2021.9.26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저무는 달과 가을 비행


▲... 26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상공에서 비행기와 저무는 달이 어우러져 성큼 다가선 가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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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


☞ 6살아들이 네발로 뒷걸음질…어린이집CCTV에 찍힌 그날





YTN 뉴스화면 캡처

▲... 6살 아이 상대로 일어난 머리 가격 등 무자비한 폭행

30대 보육교사 “영어 수업 중 집중하지 않고 돌아다녀서”

경북 포항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6살짜리 남자아이를 폭행하는 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 아동은 장기간의 폭행으로 현재 아동심리치료센터에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YTN 보도에 따르면 피해 아동의 어머니 김모씨는 지난 6월부터 아이의 목과 팔에 상처를 발견했다. 걱정스러웠지만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섣불리 행동할 수 없었던 그는 애써 불안감을 떨쳐냈다. 하지만 얼마 뒤 또다시 아이의 목에서 상처를 발견하자 어린이집에 CCTV 열람을 요청했다.

부모 측이 매체에 제보한 CCTV 영상을 보면 겁에 질린 채 네발로 엎어지듯 기어 빈 교실로 도망쳐 오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의 뒤로는 어린이집 교사 A씨가 따라온다.

A씨는 두려워 뒷걸음질 치는 아이를 위협하더니 구석으로 몰아 손으로 머리를 가격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를 밀치는 것은 물론 발길질을 하려는 듯한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후에도 책상을 뒤엎는 등 위협 행동은 15분간 계속됐다.

어린이집 측은 A씨가 원생을 폭행한 이유는 ‘영어 수업 중 집중하지 않고 돌아다녀서’라고 밝혔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김씨는 지난 7월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YTN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나 싶다”며 “사과문도 경찰과 기관에 신고하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공단 측이 사건을 인지한 뒤에야 겨우 올린 거다. 그 전에는 ‘다른 학부모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 ‘경찰 신고 철회해달라’며 원장이 집으로 찾아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폭행 가해자 30대 보육교사 A씨는 파면됐고 원장은 해임된 상태다.

이번 사건을 맡은 경북경찰청은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과 영상 분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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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라팔마섬의 화산 폭발로 용암이 사방에 뒤덮인 가운데서도 상태를 보전한 주택의 모습 [iLoveTheWorld 제공·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본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한 섬에서 흘러내린 용암과 화산재로부터 온전히 상태를 보전한 집 한 채가 있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엘문도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카나리아제도 라팔마 섬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시작된 화산 폭발에서 주황색 지붕의 한 소형주택이 사방이 용암으로 뒤덮인 가운데서도 기적적으로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은퇴한 80대 덴마크인 부부 소유의 별장인 이 집은 빈 상태였다.

덴마크인 부부는 1년에 몇 차례씩 라팔마 섬을 찾아 이 집에서 지내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에는 한 번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 집을 직접 지었다는 아다 모니켄담씨는 일간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남편이 지은 집이 온전한 모습에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집주인들이 "우리가 지금 라팔마 섬에 갈 수는 없지만 집이 잘 버텨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에서도 이 집의 사진이 여러 차례 공유되며 "기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라팔마섬의 화산 폭발로 현재까지 400여 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이재민 7천여명이 발생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화산이 대규모로 폭발한 것은 1971년 이후 50년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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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전에 불법 주정차 하셨습니다"…
'황당' 뒷북 고지서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3년 전에 불법 주정차했다고 과태료를 내라뇨. 그 차는 8년 전에 폐차했는데 황당하죠."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홍모씨(61)는 며칠 전 광주 북구청에서 보내온 불법 주정차 위반 고지서를 받았다.

자신이 부주의한 사이 불법 주정차 딱지를 끊겼나 싶어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던 홍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부과내역에 기재된 위반 일시는 '2008년 3월28일 오후 4시3분'.

일자가 잘못 기재됐나 싶어 다시 한번 살펴봐도 '각화동 중앙교회'에서 2008년에 불법 주정차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부과 대상 차량 번호도 과거 자신이 탔던 차가 맞았다. 하지만 이미 8년 전에 폐차한 차였다.

징수 고지서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체납 시 귀하의 재산(예금, 부동산, 자동차)이 압류되며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폐차 당시에도 알려주지 않은 과태료 위반 사실을 이제서야 통보하고 재산을 압류할 수 있다는 문구에 홍씨는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게다가 주차위반 과태료의 경우 소멸시효는 5년이다. 징수기한도 지났는데 고지서가 날아온 이유도 궁금했다.

북구청 담당과에 전화를 시도했지만, 전화는 먹통이었다. 사흘에 걸쳐 수십통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중이라는 메시지만 나올 뿐 전화 연결은 되지 않았다.

취재 결과 광주 북구가 최근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미납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4만 건을 9월 초 전체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자 홍씨와 같은 시민들이 항의 또는 확인 전화를 하기 위해 북구청 담당과에 전화를 걸었고, 수백 통의 전화가 몰리면서 며칠째 전화가 먹통이었다.

교통지도과 징수팀은 "10년, 20년간 납부되지 않은 체납고지서 4만 건을 이번 달에 일괄 발송하다 보니 민원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담당 직원은 물론 전체 인력을 동원해서 민원 응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관계자는 "과태료 소멸시효는 5년이 맞지만 압류가 진행되면 소멸시효가 잡히지 않아 13년이 지난 고지서가 발송될 수 있다.

미납된 세금을 징수하는게 본연의 역할이니 징수할 수 있는 부분은 징수하고자 전체 미납고지서를 발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 이후로 압류나 체납이 있는 차량은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하지만 그 이전에는 가능했기 때문에 대부분 2010년 전후 과태료 체납 차들이 많다"며 "민원이 들어온 건에 대해서는 차적조회를 통해 납부고지서 폐기 또는 과태료 납부를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씨는 "겨우 전화 연결이 돼서 납부고지서를 폐기하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하고 고지서를 발송했으면 애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전화 붙들고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 정말 이런 행정력 낭비도 없다"며 혀를 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1


☞ 경호처 공무원 ‘불륜 폭로’ 남성, 정부 상대 소송 제기


▲... 대통령 경호처 공무원의 불륜을 폭로했다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37살 A씨는 어제(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직원에 대한 청와대의 과보호와 인사관리 실패로 손해가 발생했다"며 "5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소장을 냈습니다.

A씨는 소장에서 "청와대 직원 B씨가 정상회담이라는 공식행사 지원 업무를 악용해 부적절한 행위를 시작했다"며 "B씨의 행위가 공직기강 해이에 기여했고, 동시에 국민인 원고(A씨)에게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행위를 자행한 공무원 B씨는 원고(A씨)의 정당한 문제 제기조차도 봉쇄·차단하는 고소 등 각종 조치를 했다"며 "적절한 인사관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는 청와대 경호처가 수수방관해 원고는 2차, 3차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KBS 취재진에게 "이번 손해배상 청구는 적반하장식 고소를 당했지만, 무죄를 받았는데 검찰이 항소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성격도 있다"며 "본질은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와 인사관리 실패로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2월쯤 아내와 B씨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불륜 사실을 알게 됐고, 대리인을 통해 B씨의 이메일로 '귀하의 부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등 조치 요구'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A씨는 B씨가 배상하지 않자, 지난해 4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통령 경호처의 불륜 경호원을 즉시 파직하고, 대통령 경호처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B씨는 A씨를 명예훼손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통령 경호처에 근무하는 B씨가 대사관 직원인 피고인의 처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B씨에 대한 파직과 사과를 요구했다"며, "이는 공무원인 B씨의 공직자로서의 윤리에 관한 것으로 공공성·사회성을 갖춘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고인이 게시한 글이 거짓을 포함하지 않았고, B씨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B씨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고, B씨가 명예훼손적 표현의 위험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의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제반 사정에 비춰 보면, 피고인이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할 것이고 B씨의 근무지인 대통령 경호처에 징계와 사과를 요구하겠다는 것은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7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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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co.kr


☞ 직장 내 괴롭힘 시달리는 인천 공무원들…
실태조사, 조례 등 관리 체계 부실


▲... 인천지역 공무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지만(본보 24일자 5면), 일선 지자체의 실질적인 관리·감독 체계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으로 일선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실태조사를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하라고 권고했다. 관련 조례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 조사 등 예방 활동을 할 수 있어 지자체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그러나 현재 시와 10개 군·구 중 부평구, 서구, 중구, 강화군 등 8개 군·구는 관련 조례조차 없다. 시와 계양구, 남동구 등은 조례가 있지만, 시와 계양구는 조례에 실태조사 관련 조항이 없다. 남동구는 ‘필요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실태조사를 할 수 있다’는 권고 조항만 두고 있어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진호 직장갑질119 집행 위원장은 “갑질 근절 대책을 내세운 지 3년이 지났지만, 조례조차 없는 것은 정부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 없다”고 했다. 이어 “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선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최우선 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 및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일선 기초단체들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조례 제정과 정비, 실태 조사 등 예방책 마련에 힘쓸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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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알고싶다'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공무원 괴롭히고 자랑"


▲... '그것이알고싶다'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공무원 괴롭히고 자랑"(사진=방송화면)

강윤성의 교도소 생활이 분노를 유발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강윤성의 '살인 연극' - 담장 안의 속죄, 담장 밖의 범죄' 편이 공개됐다.

교도소에서 강윤성과 함께 지낸 이들은 그에 대해 악명이 높은 재소자였다고 했다. 강윤성은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 교도관들에게 항의를 하고 법무부 장관에게 편지를 써서 부조리하다고 느끼는 것을 고발하는 행동을 했다는 것.

일명 '코걸이'. 그는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코걸이였다. 그에게 교도소는 갇혀있긴 하지만 왕국이었다. 그리고 강윤성은 출소 후 기초 수급자가 되기 위해, 그리고 원하는 집을 얻기 위해 공무원들을 괴롭혔고 이를 자랑인양 떠들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자기애성 인격장애다. 그리고 반사회성 성격의 행동을 하고 있다"라며 "그런 행동으로 얻어낸 권력, 지위를 맛보고 이런 것들이 그의 행동과 사고 패턴을 강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교도관과 공무원들을 괴롭혔던 강윤성. 하지만 그는 심리상담가에게는 또 다른 얼굴을 했다. 그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세세한 이야기를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글을 좋게 본 프로덕션에서 본인의 글을 채택했고, 수감 생활 중 해당 회사에서 생활비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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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뽑아


▲...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단원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을 부여해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한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과 공유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은 사업 대상자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 전문 인력이 부여한 건강생활습관 개선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단원구 거주자로,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유선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600명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안산) 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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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오는 11월 안산에서 열리는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실시하는 음식 테마 경연대회의 하나로 안산 쌀, 대부 밀, 포도, 김 등 안산시 특산물로 빵을 만들어 안산브랜드 빵을 육성하는 한편, 시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다.

안산시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제과점 영업주와 종사자,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다음 달 1∼15일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해 15팀을 선발한 뒤 오는 11월27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해

▲대상(상금 200만원)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70만원)

▲동상(상금 50만원)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안산브랜드 빵을 개발하고, 우리 시의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에 많은 사람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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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동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 온라인 공청회 개최


▲... 10월 6일 시청 제1회의실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사동지역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10월 6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우선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는 사동 1031-7 일원 5만525㎡ 규모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지구 도입시설은 사동 준공업 단지와 연계해 자동차 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근로자 및 청년층 등 맞춤형 정주여건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쇠퇴하는 사동 구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상업·전략산업·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화를 통해 안산형 혁신성장 선도모델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은 안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추진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으로,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지난 2018년 월피동 광덕마을, 2019년 상반기 대부도 상동마을, 2019년 하반기 본오2동 보니마을에 이어 4번째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세수증대 등을 통해 시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겠다”라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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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한국남동발전㈜서 토지 1만630㎡ 소유권 이전 받아


▲... 안산시가 지난 2001년 영흥화력발전소 건립당시 못받았던 도로 6개 필지 1만630㎡를 한국남동발전㈜로부터 이전받았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영흥화력발전소 건립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목적으로 지난 2001년 개설된 길이 16㎞ 도로(대선로)는 전원개발촉진법에 의해 한국전력공사(현 한국남동발전)가 준공 후 안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했어야 했다.

그러나 당시 토지 소유권이 이전되지 못했다.

안산시는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 한국남동발전㈜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5개 필지 2천883㎡를 이전받은 데 이어 올해 7월 초 공유수면 1개 필지 7천747㎡를 신규 등록한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토지 신규 등록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찾기 위해 변호사 자문을 비롯해 인천시와 옹진군, 국가기록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과거 고시자료를 정리, 한국남동발전㈜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었다.

시는 가압류와 근저당 설정 등으로 이전받지 못한 8개 필지 3천666㎡에 대해서도 모두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도로관리 주체가 안산시인 만큼 도로개설시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올해 초까지 시화지구 개발과정에서 개설된 후 대부황금로(지방도 제301호선) 일부로 국가 소유로 남았던 공유수면 5만5천838㎡를 신규 등록, 소유권을 바로 잡은바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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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일보


☞ 안산시,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 2호점’ 개점



▲... 안산시,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 2호점’ 개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 2호점’으로 ‘나는 카페 안산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시평생학습관 1층에 있는 사회적 기업 사단법인 장애 청년 꿈을 잡고 ‘나는 카페 안산점’은 전날 현판식을 가졌다.

‘나는 카페 안산점’은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CC(보완 대체의사소통) 도구가 비치되며 경사로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시는 지난해 인증 절차를 거쳐 병·의원, 음식점, 이·미용실 등 20개 업소를 전국 최초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소가게로 선정했다.

오소가게 1호점은 2020년 11월19일 안산연세안과가 지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오소가게’는 평범하고 친근한 인사말인 ‘이리(로) 오소’, ‘이리 오세요’를 시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것이며, 이미지는 ‘OSO’를 형상화했다.

김수환 나는 카페 안산점 지점장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장애인을 동정하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생각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 안산시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 2호점 ‘나는 카페 안산점’ 현판식.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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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2021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


▲... 미래 거창의 밑거름이 될 새내기들, 13개 직렬 55명 임용장 받아

경남 거창군은 2021년 실무수습 직원 55명에 대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을 고려해 2회에 나눠 진행됐으며,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용대상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용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서는 공직 입문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임용되는 실무수습 직원은 2021년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지난 7월30일 최종 합격했으며, 행정·사회복지·세무·보건·간호·녹지·농업·시설 등 13개 직렬에 55명으로 거창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 거창의 밑거름이 될 인재들이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직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공직 생활에 빨리 적응하여 군민에게 봉사하고 거창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구인모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가정에서 영상으로 참석 중인 가족분들께 축하의 인사말과 함께 “오늘은 임용장을 받아 든 첫 날로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참으로 소중한 공무원이고, 거창군의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을 다해 우리 군이 서부 경남을 넘어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무수습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임용 대기 중인 자를 대상으로 정규 발령 때까지 공무원에 준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행정 현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발령받은 실무수습 직원들은 하반기 신임 인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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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보고 공무원 됐는데 또 시험을 보라고?
[주장] 지방의회 정책지원전문인력 제도의 불편한 진실


▲...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간담회 자료집 지방자치법 개정안으로 정책지원관 고용불안만 더 커졌다면.... ⓒ 이정민

"의원정수의 1/2 범위 도입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도 없던 내용으로 개정안 심의과정에서 등장했다. 정부 원안 통과를 요구한 지방의회 의견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완전히 무시됐다."

지난해 12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의결된 후 나온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의 하소연이다.

당시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위해 2년간 단계적으로 '각 지방의회 의원정수의 1/2범위'에서 정책지원전문인력(정책지원관 아래 지원관)을 도입하도록 했다.

이후 경과규정을 두어 2022년 1/4 채용, 2023년 의원정수의 1/2을 채우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지원관 1명이 적게는 2명, 많게는 3명의 지방의원을 담당한다.

이밖에 지방의회는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 사무직원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을 시도의회 의장이 처리하도록 했다. 이번 법률안은 2022년 1월부터 시행된다.

최근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의회 직류 신설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즉 의회 소속 공무원 행정 직렬에 의회 직류를 신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의회 공무원은 경기도지사가 아닌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회 소속 공무원 채용과 보직관리, 교육훈련 등 인사 단계를 총괄하게 된다. 지원자는 6급부터 9급까지 급수에 따라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헌법 등의 필기시험을 치른다.

지방자치법 개정안,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커

이처럼 30년 숙원이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기대보다는 우려의 그림자가 더 짙다. 그 이유에는 2년 전 일부 광역의회에 시간제 공무원으로 임용된 기존 지원관의 공무원 재임용 채용 문제가 불거지기 때문이다.

또 향후 지역 인구 대비 늘어나는 지방의원 정수에 한참 못 미치는 부족한 지원관 정원으로 인한 업무부담 혼선이 가중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보자. 인천시의회는 지난 2019년 8월 1일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원관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지원관들은 시민단체가 제기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1차 필기시험, 2차 심층면접, 3차 신원조회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임기제라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렇게 선발된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16명은 행정안전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에 각 3명씩 배정 받아 시의원 정책보좌 역할을 수행했다.

지원관 1인당 시의원 2~3명을 담당하면서 지방의회실무, 자치법규, 예산결산, 추경, 시정 질문, 5분 발언, 조례검토, 주요예산추진보고, 행정사무감사, 본예산검토, 학교 등 기관방문, 보도자료, 의원연구단체, 정책보고서, 사진촬영, 회의록 작성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필자가 속한 교육위원회는 총 3명의 지원관이 배정돼 인천시교육청 본청, 5개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등 20여 곳의 직속기관, 총 900여 곳이 넘는 유치원과 초·중·고 등의 다양한 현장민원과 시의원 정책질의를 담당했다.

이처럼 지원관들은 지방의원 정책보좌와 입법지원 업무를 밀착해서 수행하고 있지만 인사권한과 업무평가는 집행부인 인천시장에게 주어진 이상한 업무체계를 적응해야했다.

지방의원 직속 정책지원관의 고용불안

지난 2020년 8월, 인천시의회는 지원관 토론회를 개최해 지난 1년 동안의 시의원 의정활동 보좌에 대한 총평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지원관 신분이 시간임기제(5시퇴근)지만 일반임기제처럼 야근에 주말·휴일근무가 다반사인 점, 실제 정책보좌관 신분에도 8급 상당의 1년마다 계약직 갱신 등 열악한 처우조건, 제대로 된 사무 공간도 없이 집행부와 같이 상임위원회 사무실에 근무, 인사 평가와 인사권마저 집행부가 좌지우지한다는 점 등이다.

토론회 이후 시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책지원전문인력'에서 '정책지원관'으로 명칭만 바뀌었다. 그 외에는 당시 상위법적 근거가 없어 조례를 제정하지 못해 아무것도 개선하지 못했다. 이에 지원관들은 임시방편으로 '인천시의회정책지원관협의회'를 만들어 처우조건에 나섰지만 아직 협의회 사무실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또 1년이 지난 2021년 9월 17일, 지원관 평가 토론회를 다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앞두고 지원관 임용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직무 배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다.

약 1시간 동안의 토론회는 1년 전과 내용이 별반 다름없었다. 단지 개정 법률에 따라 '정책지원관' 명칭이 명확하게 확정되고 신분이 시간제임기제에서 일반임기제로 바뀐다는 것. 또 직급이 8급 상당에서 6급 이하로 정정됐을 뿐이다. 그러나 6급 이하라는 것은 6급을 명확하게 부여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응시조건도 더욱 까다롭고 복잡해졌다.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갖춰야 한다.

시험보고 공무원 됐는데 2년 만에 또 시험을 보라고?

더욱 이상한 점은 현직 지원관 16명이 2022년 약 10명 정원인 지원관 채용시험에 다시 응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현원 중 약 6명은 내년 정원 기준에서 자동 탈락될 수밖에 없다.

이미 2년 전 필기시험까지 치른 지원관들은 당시 채용조건이었던 최대 5년 계약조건도 보장받지 못하고 동일 직렬에서 다시 시험을 치르게 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진 것이다.

오랜 숙원이던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과연 누굴 위한 법안인지 의심스럽다. 인천시의회에서 2년 넘게 근무한 현직 지원관에게는 고용보장이 아닌 고용불안과 부당해고의 근거가 되고 있는 셈이다. 법의 역설이자 차별이 아닐까.

더불어 내년엔 지원관을 기존 정원의 1/4밖에 채용하지 못해 지방의원들도 늘어나는 의정활동 업무 부담을 감내해야한다. 또한 내년 시행되는 '지원관 공무원 임용 인사위원회'에 시의원 정수는 규정에 없어 자칫 집행부 또는 의회사무처 입김만 강하게 작용할 수 있게 됐다.

아랫돌 빼서 윗돌 괸다는 속담이 있다. 안 한 것만 못하다는 뜻이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으로 인해 지방의원들은 지원관 정수 절대 부족으로 더욱 열악한 의정활동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하루빨리 새로운 법 개정을 통해 의원정수 대비 정책지원관을 일대일로 배치해야 한다.

더불어 지난 2년간 열악한 조건에서도 일반임기제 전환의 꿈을 안고 열정을 다했던 현직 지원관의 고용안정이 명확하게 담보돼야 한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상식과 정의가 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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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


▲...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21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부터 건전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급별 간담회’를 여는 등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일할 맛 나는 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노사 문화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는다.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HACCP 추가 인증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는 2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인증제품은 빵류, 만두류 품목으로 제품은 '고구마 찹쌀떡', '시래기 만두' 2종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과채 주스, 캔디류, 과자류 3개 품목 13개 제품을 인증받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5월 준공한 센터는 2019년 4월30일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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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공무원노동조합 직원문화복지 영화관람권 지급


▲...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지난 23일 조합원 및 후원 회원에게 보은영화관 관람권을 2매씩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권지급은 코로나와 각종재해재난 비상근무로 쌓인 업무피로를 해소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영화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지난해 1월 출범한 신생조합임에도 그간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권리증진과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이벤트행사 추진 등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조합원 및 후원회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정진석 보은군 지부장은 “각종 비상근무와 현안업무로 지친 조합원 및 후원회원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복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보은군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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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 '공직 첫발'


▲... 장흥군이 27일자로 신규 임용될 지방공무원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27일자로 신규 임용될 지방공무원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지난 24일 가졌다고 밝혔다.

금회 발령 받은 공무원은 행정9급 12명을 포함하여 총 33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임용장 수여 및 꽃다발 전달 △공무원헌장 낭독 △기념사진 촬영 △군수 당부의 말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장흥군은 신규 공무원을 조기 배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된 직원들의 업무 가중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신규 공무원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축하할 수 없어 아쉽다"며 "공직에 들어선 첫 마음을 잊지 않고,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을 대하고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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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직' 인정 간호공무원 故 이한나 씨…
남은 사람들 이야기


지난 6월 JTBC는 한나 씨의 이름과 생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노조는 보건소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가족들은 아직 한나 씨를 떠나보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동료들은 한나 씨를 늘 긍정적이고 열심이었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 지난 6월 JTBC는 한나 씨의 이름과 생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간호공무원 고(故) 이한나 씨가 사망 4개월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부산 동구보건소 소속으로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다 지난 5월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JTBC는 한나 씨의 사연과 보건소 인력 충원 필요성을 집중 보도한 바 있습니다.

순직 통보가 이뤄진 건 지난 16일입니다. 한나 씨 가족과 동료들은 전날인 15일 인사혁신처 재해보상심의회에 출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견을 밝혔고, 이튿날 정부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순직 맞지만 '위험직무' 아니라니"…노조 반발

정부는 순직을 인정하면서도, 한나 씨의 사망이 '위험직무 순직'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위험직무 순직은 공무원이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했을 때 인정됩니다.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5조(위험직무순직공무원의 요건에 해당하는 재해)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9. 공무원이 다음 각 목의 활동 중 입은 재해

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염병 환자의 치료 또는 감염병의 확산 방지

이를 근거로 가족들은 일반 순직에 더해, 위험직무 순직도 신청했습니다.

노조는 정부 판단에 반발했습니다. 박중배 부산공무원노조 본부장은 JTBC에 “순직이 맞는다면서, 코로나 관련 업무를 위험한 업무로 인정하지 않은 건 모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문을 받는 대로,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노조는 보건소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노조는 보건소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한나 씨 가족 A씨도 아쉬워했습니다. “감염병 업무를 수행하다 사망했는데, 이 부분이 배제된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한나 씨가 감염 위험성 등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한 건 아니라고 판단한 듯합니다.

주요한 순직 인정 근거로 삼은 건 ①코로나로 업무가 과중해졌고 ②주변에 고충을 토로한 데다 ③특히 사망 직전 업무가 갑자기 바뀌었다는 점 등으로 보입니다. 한나 씨는 숨지기 닷새 전인 5월 18일부터 '코호트 격리' 병원 업무를 추가로 맡은 바 있습니다.

■“비난 댓글에 마음 찢어져”…호소하는 가족들

가족들은 아직 한나 씨를 떠나보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가족들은 아직 한나 씨를 떠나보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한나 씨의 순직 인정 사실이 알려진 건 어제(23일)입니다. 대한간호협회가 보도자료를 냈고, 관련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가족들은 기사를 대부분 챙겨봤다고 합니다.

가족 A씨는 “댓글을 보니 '극단적 선택이 무슨 순직이냐'는 내용이 많더라”며 “부모님이 보고 많이 속상해하시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나 씨를 떠나보낸 지 4개월이 지난 지금도 부모님은 매주 추모공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A씨는 “아직도 한나 씨가 처음 갔을 때처럼 힘들어하고 계신다. 마음에 평생 남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한나 씨의 동생은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그런데도 가족들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명절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한나 씨 때보다는 나아졌지만”…씁쓸한 동료들

그날 이후, 보건소 상황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한나 씨의 동구보건소 동료 B씨는 “기존 43명에 더해 정규직 2명과 한시 인력까지 충원됐다”면서 “한나 선생님 있을 때보다는 훨씬 상황이 좋아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역학조사팀도 새로 꾸려졌습니다. 한나 씨를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던 동료들은 다른 곳으로 근무지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동료들은 한나 씨를 늘 긍정적이고 열심이었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동료들은 한나 씨를 늘 긍정적이고 열심이었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동료들은 순직이 당연히 인정될 것으로 기대해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인정돼서 다행이라고도 합니다. 잡히지 않는 코로나 확산 속, 다시 힘을 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정부 차원의 인력 충원 계획은 아직입니다. 인력을 재배치하려면 우선 현황 파악부터 해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조사는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으로 바쁜 보건소에서, 이런 일에 짬을 내기는 그리 쉽지 않다고 합니다.

지난 15일 인천에서도 코로나 업무를 하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평구보건소 소속, 의료기술직 30대 C씨입니다. 월 100시간 넘는 초과 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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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5년 새 우울증ㆍPTSD 진료받은 소방공무원 80% 증가


▲... Z코드 정신과 상담 4배 증가…56명은 극단적 선택

병원 진료로 이어지지 않은 ‘숨겨진 환자’도 많아

▲ 2016~2020년 소방공무원 특정상병코드별 진료 인원 현황 (자료= 이은주 의원실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최근 5년 새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이 79% 증가했다. 또한 약물 처방은 받지 않고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4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 사이 56명의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졌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2016~2020년 소방청과 소속기관(중앙소방학교,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소방연구원), 시도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특정상병코드별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우울증(F32·F33), PTSD(F431), 보건일반상담(Z719) 등 3개 특정상병코드로 최근 5년간 병원을 찾은 인원을 추출했다. Z코드는 정신과에서 약물 처방을 받지 않지 않고 상담이나 건강관리 등 보건서비스를 받을 때 쓰는 코드다.

분석 결과 5년 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2배 가까이 늘었다. 2016년 364명에서 2017년 415명, 2018년 509명, 2019년 658명, 2020년 650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PTSD 증세로 병원을 찾은 소방공무원도 2016년 37명에서 2017년 43명, 2018년 49명, 2019년 53명, 2020년 67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보건일반상담을 받은 소방공무원은 2016년 54명에서 2017년 136명으로 2배 이상 껑충 뛴 이후 지난해까지 계속 백여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은주 의원실에서 특정상병코드별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와 소방청이 실시한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 간 간극이 상당히 크다는 것.

소방청이 제출한 ‘2016~2020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년간 우울증과 PTSD를 호소한 소방공무원은 각각 1만527명, 1만744명이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 진료로 이어진 경우는 5년간 우울증 2596명, PTSD 249명으로 그 수가 매우 적다. 우울증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소방공무원이 75%가 넘고 PTSD 증세가 있어도 진료를 받지 않는 소방공무원이 98%에 육박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증상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숨겨진 환자’가 많다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지점이다.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이 취약해지는 동안 자살을 선택한 이들도 꾸준히 늘어났다. 소방청이 제출한 ‘자살 소방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2016년 6명, 2017년 15명, 2018년 9명, 2019년 14명, 2020년 12명의 소방공무원이 세상을 등졌다. 올해 들어서는 불과 9개월 만에 12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소방청이 추정한 자살 원인은 신변비관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불화(14명), 직무스트레스(6명), 우울증(5명), 채무(5명), PTSD(1명) 순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19명이나 됐다.

이은주 의원은 “충격적인 현장 노출 등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은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에 노출되기 쉽지만 아직까지 ‘정신력이 약하다’는 식의 낙인효과로 인해 병을 드러내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않은 채 홀로 고통을 견디는 소방공무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소방청도 이들이 두려움이 없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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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 범죄 비율’ 교육부 공무원이 1위


▲... 총 숫자는 경찰이 가장 많아…성폭력 범죄 공무원 연평균 400여명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입건되는 공무원이 지난 4년간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로 입건된 공무원은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으로 연평균 400명 수준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으로 입건된 공무원이 총 1599명 중 1334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 이외에 카메라등이용촬영(12.6%),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2.1%), 통신매체이용음란(1.8%) 순으로 많았다.

기관별로는 지난해 기준 경찰청(76명), 서울시(31명), 소방청(22명), 경기도(21명), 경기도교육청(18명) 등 규모가 큰 기관에서 성폭력 범죄로 입건된 인원이 많았다.

다만 소속기관별 전체인원 대비 성폭력 범죄 입건 공무원 비율로 따졌을 때는 교육부가 7293명 가운데 12명(0.16%)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0.081%), 서울(0.063%), 전북(0.057%), 법무부(0.055%) 등이 뒤따랐다. 경찰청의 전체 인원대비 입건 비율은 0.0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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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 대응 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에서 전호일(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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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 "20대 공무원 딸, 가방 손괴범 몰려 숨져…
책임 묻겠다"


보배드림 캡처

C씨 인스타그램. 보배드림 캡처

▲... 생전 동생과의 대화에서 "시청에서 칼쟁이년 된 것 같아. 벌벌 떨려"

C씨 "수사 의뢰했지만, A씨 지목하지 않아…트라우마로 정신과 치료"

경기 동두천시청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의 가방을 손괴한 범인으로 몰려 괴로워하다 숨지자 유족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오전 7시쯤 양주시의 한 아파트 현관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A(29,여)씨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스스로 아파트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15층에서는 A씨의 휴대전화는 있었지만, 유서는 없었다. ◇ 유족 "가방 손괴 범인 몰려 차가운 시선 견디지 못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A씨가 동료의 가방을 손괴한 범인으로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B씨는 "우리 딸이 동두천시청에서 근무하다가 팀원 C씨의 가방이 흉기로 손괴됐다"며 "B씨가 범인으로 우리 딸을 지목해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런 증거 없이 정황상 우리 딸을 범인으로 몰았고, 팀 구성원들도 우리 딸을 범인으로 몰아붙였나 봅니다"라며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고 그 압박감 그리고 팀원들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해 자택 15층에서 뛰어내렸다"고 덧붙였다.

B씨는 "동생한테 자기가 안 했다고 억울하다고 계속 이야기했다"며 "C씨가 우리 딸을 범인으로 지목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은 지금 삭제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어제 근무하다 경찰로부터 우리 딸이 의정부성모병원 영안실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갔더니 차가운 냉동실에 안치돼 있었다"면서 "우리 딸의 억울함을 풀어줄 방법을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B씨는 딸이 생전에 동생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삭제되기 전 캡처한 C씨의 인스타그램을 공개했다. A씨는 동생에게 "오늘도 많이 힘들다. 막 진짜 시청에서 나 칼쟁이년 된 거 같아. 기분이 너무 안 좋아. 벌벌 떨려"라고 토로했다.

C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자기 혼자 모르겠지만, 다 너인 거 안다. 앞에서 말만 못 할 뿐이지. 다들 네가 한 짓인 거, 또라이라는 거 사이코패스라는 거, 네가 섬뜩하다는 거 다 알고 있어. 나이 처먹고 하는 짓은 중딩 수준이라니 네 인생이 불쌍타, 하 짜증나"라고 적었다.

보배드림에 올라온 해당 글은 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들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 C씨 "A씨 지목해서 고소하지 않아…정신과 치료 중"

C씨는 "사무실 내에는 CCTV가 없지만, 복도 CCTV를 확인한 결과 당시 잠시 방문한 민원인 할머니를 제외하고 A씨 밖에 없었다"며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이 칼로 찢겨 있어 충격을 받았고,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A씨를 지목해 경찰 고소를 한 것도 아니고, 몇 일간 숙고 후 범인을 밝혀달라고 수사 의뢰했던 것"이라며 "팀원 전체가 A씨를 일방적으로 범인 취급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A씨 편에서 격려해 준 팀원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확인 결과 C씨는 실제로 가방을 손괴한 범인을 찾아달라며 수사 의뢰는 했지만, A씨를 지목하진 않았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의 최종 관리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인과 유족들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고인은 가방 손괴 범인으로 몰렸지만, 그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없었다"며 "경찰에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겠지만, 시에서도 나름대로 조사하고 무엇보다도 2차 가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씨의 부친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SNS 등을 통해 딸을 범인으로 몰아간 C씨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앞으로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다해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어떤 사람이 대낮에 직장 사무실 내에서 자신이 의심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동료의 가방을 칼로 손괴하겠느냐"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빚어지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갈등을 키운 부서장과 팀원들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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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밤 주점 바글바글, 할 말이 없다"…공무원의 '탄식'


▲... 서울 종로구 한 주점에 시민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도 주말도 반납하고 어젯밤 9시 넘어서 퇴근했는데 각종 주점에 사람들이…"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강 국장은 25일 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어젯밤 각종 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이 상황과 무관하게 많은 분이 다양한 만남을 갖고 있었다"며 "매우 안타깝다. 할 말이 없다"고 탄식했다.

그는 "나의 동료들은 추석 연휴도 반납했고 주말도 반납했다. 보건소 직원 수가 모자라 일반 행정 직원들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들 잘못도 있다. 위드(with) 코로나 전에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응할지 검토하고 국민, 도민에게 전달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이어 "언제쯤 백신 접종이 완료될지, 언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지 등을 알리기 바빴다. 시기적절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분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고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강 국장은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는 있을 수 없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아직 위드 코로나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는 오는 10월 말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점진적 전환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강 국장은 "신규 확진자 3273명 이후 끝이 어디일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국민, 도민이 함께해주지 않으면 K-방역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방역 시스템이 좋아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좋아서 확진자가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던 것이 아니다"며 "국민의 인내, 보건의료인의 노력, 자영업자의 땀과 눈물이 없었으면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강 국장은 "가장 모범적인 대응은 새로운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옳은 행동이 무엇인지 판단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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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 “선관위 공무원 음주운전·성범죄 등 비위행위 심각”



▲... 최근 5년간 비위공무윈 67명 발생

성범죄 적발자 경고·견책 그쳐

“솜방망이 처벌 한몫…공직기강 재확립해야”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이하 선관위) 공무원의 음주운전, 성범죄, 향응 등 비위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의 음주운전, 성범죄, 향응 등 비위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2020년)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범죄 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18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통사고 치상 9건 △폭행 및 상해 8건 △성범죄 4건 △향응 4건 등의 순이었다.

비위 공무원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선관위(11명)였으며, 중앙선관위(10명), 전남 선관위(9명), 서울 선관위(7명), 광주 선관위(5명) 순이었다. 이들 중 12명이 주의 처분을 받았으며, 경고 24명, 견책 12명, 감봉 1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경북 선관위 소속 4급 공무원 A씨는 공공장소에서 추행을 저질렀음에도 경고 처분에 그쳤고, 강원 선관위 소속 5급 공무원 B씨는 성매매를 저질러 구약식 처분을 받았음에도 견책 처분에 그쳤다.

이에 이영 의원은 “음주운전, 성범죄 등 비위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면에는 선관위의 솜방망이 처벌도 한몫을 한다”면서 “내년에는 대선이 있는 만큼, 도덕적 해이형 범죄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선거 개입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를 포함해 공직사회 기강을 재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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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투기 의혹' 장성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부동산 투기 의혹' 장성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사진=MBC)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남 장성군청 간부공무원이 숨졌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30분쯤 장성군 못재터널 인근 야산에서 장성군 간부 공무원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 등이 발견했다.

A씨는 이날 삶에 비관적인 통화 내용을 마지막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들은 이날 오후 7시 7분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산 주변에서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확인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몸에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소지품에서 가족에게 전하는 편지가 발견됐다.

A씨는 업무 과정에서 개발정보를 이용해 본인, 가족, 친인척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최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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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임기내 공무원 20% 감축…
여가부 구조조정 포함”


▲... 부적격자·저성과자 정리해 100만명 이내로

“공무원 반발해도 대다수 국민들 찬성할 것”

연금 보전액 매년 증가…해법은 원상복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총원 20% 감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절벽 시대에 인구는 줄어드는데 공무원만 거꾸로 늘고 있다”면서 “공무원 증원은 시대역행이자 미래약탈이다. 미래 세대를 약탈하는 재정부담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무원 감축 공약은 하 의원의 제12호 공약이다.

지난해 기준 공무원 인건비는 90조원 규모로 전체 국가예산의 17.5%에 달한다는 게 하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직무수행능력 표준평가제 시행을 통한 부적격자, 저성과자 공무원 정리, 여성가족부 등 불필요한 조직 구조조정, 인공지능(AI) 도입 등 행정 자동화 영역 확대 등을 통해 공무원 총원을 임기 내 100만명 이내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반발에 대해선 “현행 국가공무원법에도 구조조정이 가능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현행법대로 할 수 있다”면서 “반발이 있더라도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만 4조원 넘는 예산이 투입된 공무원연금 보전액도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해법은 문 정부가 대폭 늘린 공무원 수를 원상 복귀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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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특별기여자
체류 중인 공무원 인재개발원서 직원 1명 확진


▲...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임시 체류 중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인재개발원 직원 1명이 오늘(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과 관련된 업무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재개발원 측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 등을 선정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내일(27일)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기초 사회적응 교육에 맞춰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차 프레스 데이는 연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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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입건 공무원 매년 400명…작년 경찰청이 1위


▲... 한병도 의원실, 경찰청 국감 자료 발표

연평균 공무원 400명이 성범죄로 입건

지난해 기준, 경찰 공무원이 검거수 1위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되는 공무원 수가 지난 4년 간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로 입건된 공무원은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으로 연평균 400명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 성폭력 범죄로 입건된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76명으로 부처들 가운데 검거된 인원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31명)와 소방청(22명), 경기도(21명), 경기도교육청(1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소속기관별 전체 인원 대비 성폭력 범죄 입건 공무원 비율을 따졌을 때는 지난해 교육부가 7293명 가운데 12명(0.16%)으로 가장 많았다. 광주(0.081%), 서울(0.063%), 전북(0.057%), 법무부(0.055%) 등 순으로 비율이 높았고 경찰청은 0.054%였다.

범죄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으로 입건된 공무원이 총 1599명 중 1334명으로 전체의 약 83.4%를 차지했다. 이어 카메라등이용촬영(12.6%),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2.1%), 통신매체이용음란(1.8%) 순이었다.

한 의원은 "성범죄로 검거되는 공무원 수가 매년 400명 안팎에서 줄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각 부처는 소속 공무원의 성범죄 근절을 위해 철저한 내부 교육과 엄격한 징계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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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지자체 공무원,
초과근무·출장 수당 감사받는다


▲... 김부겸 총리, 전국 지자체에 감사 지시

국무조정실, 한겨레 보도 하루 만에 결정

‘2억6천만원 부정수급’ 송파구도 자체감사

행안부는 감사결과 통보받아…실효성 의문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초과근무수당과 출장여비 부정수급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서울 송파구의 초과근무수당과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을 다룬 <한겨레> 보도 뒤 나온 후속 조처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감사한 뒤 행정안전부가 결과를 통보받는다는 계획인데, 문제가 된 송파구도 ‘자체감사’를 하도록 해 감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국무조정실은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김 총리가 공직사회 근무기강을 강화하고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모든 지자체의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 부정수급과 관련해 자체 감사기구에서 감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통보하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중앙행정기관도 인사혁신처를 중심으로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에 대한 제도를 재점검하고, 국무조정실은 각 기관 감사담당 부서에 자체 점검을 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하지만 지자체의 자체 감사로 지자체에 만연한 것으로 알려진 수당 부정수급을 적발할 수 있을지의문이 제기된다. ‘지방공무원 보수 등의 업무처리 지침’은 해마다 시군구청장이 초과근무수당 운영실태를 자체점검한 뒤 그 결과를 시도지사를 경유해 행안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가장 최근 보고는 지난 7월15일 있었는데, <한겨레>가 정보공개를 청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서울시 보고 내용을 살펴보니 자체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이 적발된 자치구는 단 3곳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2곳은 ‘단순착오지급’이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구체적으로 조사계획을 만들어 가이드라인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초과근무를 많이 한 사람을 대상으로 청사출입기록을 대조하고, 출장여비는 출장시간 동안 컴퓨터에 접속한 기록이 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위법사항이 의심될 경우 행안부가 직접 지자체를 감사할 권한이 있음에도 의혹이 불거진 송파구마저 자체 감사를 하도록 한 점이다. 송파구는 앞서 2017년에도 2016년 1월~2017년 3월 전체 소속 공무원의 85%인 1263명이 출장시간을 부풀려 출장여비 2억6천여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를 통해 적발된 바 있다. 이미 부정수급 적발 전력이 있는데도 이번 부정수급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를 맡긴 것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행안부가 송파구와 협의를 했는데, 송파구가 자체감사를 하겠다고 한 상황이어서 자체감사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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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주요 일지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천7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771명 늘어 누적 30만1천17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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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수능 합격기원 기도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수능을 50여 일 앞둔 26일 서울시 도봉구 도선사를 찾은 신도들이 불상 앞에서 합장하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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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오징어 게임' 세트장 조기 철수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마련됐던 '오징어 게임' 홍보 세트장 '오겜월드'에서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한 '오겜월드'는 넷플릭스 코리아가 '오징어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드라마 속 일부 장면과 비슷하게 조성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오겜월드' 운영을 조기 종료하고 철거한다고 밝혔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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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시간들’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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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30만명 넘어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2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천771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1천1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8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일 20만명을 넘어선 지 55일 만에 10만명이 늘어나 증가세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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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일째 네 자릿수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771명 늘어 누적 30만1천17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3천272명·당초 3천273명에서 정정)보다 501명 줄면서 일단 3천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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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가락시장 집단감염 누적 697명으로 늘어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에서 상인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전날 38명 늘어 누적 697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596명, 서울 외 지역 확진자는 101명이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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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요트대회 참가한 요트


▲... (울진=연합뉴스) 26일 경북 울진 후포마리나항 앞에서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요트 선수들이 바다 위를 질주하고 있다. 2021.9.26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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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합격기원 기도


▲...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수능을 50여 일 앞둔 26일 서울시 도봉구 도선사를 찾은 신도들이 불상 앞에서 합장하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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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최덕지 초상' 18세기 제작설에 "15세기 원본" 반론 나와


▲... 서울=연합뉴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최덕지 초상'을 둘러싸고 최근에 미술사학계에서 제기된 18세기 제작설에 대해 15세기에 왕명으로 그린 원본 그림으로 봐야 한다는 반론이 나왔다. 최덕지 후손인 최순주 씨는 26일 "여러 문헌을 검토했을 때 보물로 지정된 최덕지 초상은 1451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왕명으로 제작한 원본"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최덕지 초상 및 유지 초본. 2021.9.26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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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봉암서원, 320년 역사 처음으로 여성 헌관


▲...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6일 오전 전남 장성군 장성읍 봉암서원에서 열린 추향제에서 여성 헌관들이 제를 올리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번 추향제에서는 봉안서원 32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3명이 헌관으로 참여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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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전북서 54.55% 1위 탈환..이낙연 38.48% 2위


▲... 2만2276표 득표…이낙연 1만5715표 38.48%

[완주=뉴시스] 전북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 연설회가 열린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이재명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9.26

[서울·완주=뉴시스]정진형 여동준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전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뒀다.

광주·전남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122표의 간발의 차로 일격을 맞았던 것을 만회하고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이로써 여권의 최대 기반인 호남에서 다시금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을 위한 대세론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 지역 경선 개표 결과, 총 투표수 4만838표 중 이재명 지사가 2만2276표(54.55%)를 득표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이낙연 전 대표는 1만5715표(38.48%)를 얻는 데 그쳤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127표(5.21%)였고, 박용진 의원 512표(1.25%), 김두관 의원 208표(0.51%) 순이었다.

전북권 경선에는 총 7만6191명의 선거인단 중 4만83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3.60%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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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선후보 순회경선 개표 결과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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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


▲...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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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 퇴직금' 논란으로 곽상도 탈당..국민의힘 "무거운 책임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성남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관련 업체에서 아들이 ‘50억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곽 의원 페이스북 캡쳐

일명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불똥이 국민의힘으로 옮겨 붙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아들이 특혜 업체로 지목된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일자 26일 탈당했다. 곽 의원 탈당에도 국민의힘은 난감한 분위기다. 야당 인물이 의혹의 조연에서 특혜의 주연으로 조명되면서, 이 의혹을 ‘이재명 게이트’로 명명하고 총공세에 나선 행보가 무색해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유무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그 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 의원 아들은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6년여간 일하고 지난 4월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원(원천징수 후 28억원 주장)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출장 중인 이준석 대표가 즉각 긴급최고위를 열어 곽 의원 거취를 논의토록 하면서, 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 주재로 회의가 열렸다.

곽 의원이 자진탈당하면서 당 지도부가 논의하려던 곽 의원 거취 문제는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다만 국민의힘이 곽 의원 징계 절차 돌입을 통해 이번 의혹에 선제적으로 강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도 같이 사라졌다. 당내에선 “계속 안고 가기엔 우리에게 불리한 판이다. 끊을 건 끊고 가야 한다”(당 관계자)며 제명 등 강경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국민의힘은 일단 곽 의원 거취 정리를 지렛대 삼아 이재명 경기지사를 압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로 여야의 관련 의혹을 모두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자 여당 유력주자인 이 지사를 겨냥한 움직임이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게이트’는 서민 분양 대금을 가로챈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로 (관련된) 여야 누구도, 그 어떤 의혹도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며 “실체적 진실을 밝힐 전문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특검만이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사이에선 이날 논란이 불거진 직후부터 곽 의원에 대한 당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지도부는 당장 곽 의원을 제명, 출당 조치하기를 요구한다”면서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당당해야 문재인 정권과 이 지사의 불법과 비리 의혹을 응징할 수 있다”고 썼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도 대장동 게이트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사람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출당, 제명 및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하시길 촉구한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SNS에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우리 안에도 떳떳치 못한 인사들이 있다면 당 혁신 차원에서 읍참마속도 각오해야 한다”고 적었다.

홍준표 의원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대장동 비리 연루 인사에 대해 읍참마속하라”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이상일 공보실장은 논평에서 “특검이 여야 가릴 없이, 성역을 두지 않고 모든 걸 수사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50억 퇴직금 문제도) 일반통념이나 상식에 비춰 대단히 이례적인 만큼 대장동의 다른 모든 의혹과 함께 특검 수사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정인·유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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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 곽상도, '화천대유 아들 퇴직금' 논란에 국민의힘 탈당


▲... 유승민·홍준표 등 대권주자들도 '읍참마속' 요구한 바 있어

[이경태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사진은 지난 8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상임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 모습. ⓒ 공동취재사진

곽상도 의원이 26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자신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사업체인 '화천대유'에서 6년 간 직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하면서 성과급으로 50억 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곽 의원이 조금 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를 알렸다. 아울러, "곽 의원의 법적 책임 유무는 향후 특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그 (진위)여부를 떠나 공인으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 국민의힘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곽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고액 퇴직금 관련 보도가 나오자, 당에서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전 본인 페이스북에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당 지도부는 당장 곽 의원을 제명 출당 조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 캠프 여명 대변인도 같은 날 오후 논평을 통해 "언론에 따르면 곽 의원은 화천대유 대표에 자신의 아들을 추천한 정황도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당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우리 당 국회의원의 가족이 연루된 사안에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곽 의원은 "아들이 퇴직금인가 성과급을 받았다는 것은 아는데 정확한 액수는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거꾸로 얘기하면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라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방식 설계 때문이라고 '책임'을 넘겼다.

곽 의원 아들 역시 직접 해명에 나서, 자신이 받은 50억 원은 퇴직금이 아닌 회사와의 계약에 따른 성과급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은 사실이지만 아버지가 '화천대유'의 배후에 있고 그로 인한 대가를 받은 것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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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균형발전 공약 발표하는 원희룡


▲...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토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1.9.26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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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치매' 용어, 새롭게 검토할 때 됐다"


▲...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이제 '치매'라는 용어를 새롭게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6일 전했다. 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17번째 글을 통해 문 대통령이 임기 초부터 역점을 둬온 '치매 국가책임제'의 성과 등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1.9.26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페이스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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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사업' 수사촉구하는 이재명 열린캠프 김병욱 단장


▲...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열린캠프의 김병욱 대장동 TF 단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등과 관련해 대장동 사업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1.9.26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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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방미단, 미얀마 초모툰 주UN대사 면담


▲...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미얀마 초모툰 주UN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2021.9.26 [더불어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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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관련 소식 ☜┛

☞ 北 수중발레 국대 출신 류희진씨, 다시 영그는 '거위의 꿈'


ⓒ시사저널 박정훈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아쿠아리움에서 수중발레 공연 중인 류희진씨(오른쪽)ⓒ류희진씨 인스타그램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인어로 분장해 공연하는 류희진씨ⓒ류희진씨 인스타그램

▲... [랭면과 철조망 ⑫] 남유럽에서 4년간 외화벌이하다 체제 등지고 탈출

(시사저널=오종탁 기자)

보통 '탈북(脫北)' 하면 북한 주민이 압록강·두만강이나 휴전선을 넘는 장면부터 떠오른다. 그러나 해외에서 북한을 등지고 대한민국 또는 제3국으로 망명하는 탈북민도 상당수다. 북한 아티스틱 스위밍(수중발레) 국가대표 출신인 류희진씨(30)는 유럽에서 4년여간 외화벌이 일꾼으로 일하다가 2015년 탈북했다. 이어 2016년 한국에 정착한 류씨가 국내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급박한 탈북 과정 내내 류씨는 가수 인순이가 부른 《거위의 꿈》을 들었다고 했다. 류씨의 톡톡 튀는 개성과 재능, 그리고 꿈은 폐쇄되고 억압적인 북한 체제에서 버려지고 찢겼다. 그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는 대신 거스르기로 했다. '난 꿈이 있어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라는 노래가사는 류씨를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었다.

'해외 근무' 열망에 국가대표 타이틀 내려놔

탈북 후 6년여가 지났다. 9월1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인근에서 만난 류씨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며 눈을 반짝였다. 체제, 운명 따위를 넘어선 그의 꿈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탈북했다고.

"한 남유럽 국가에서 북한 체제를 피해 도망쳤다."

탈출 이유는.

"체제에 대한 불신은 남유럽으로 오면서부터 조금씩 싹튼 것 같다. 북한과 너무도 다른 세상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난생처음 만났다. 나서 자라고 충성해 왔던 북한에 대해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탈북해야겠다'는 마음이 곧장 든 건 아니었다. 부모님이 평양에 계셨기에 열심히 일하다가 (해외 근무의) 만기가 되면 조용히 귀국하려 했다. 잔잔히 타오르던 불꽃에 기름을 부은 것은 북한 당국의 감시와 통제였다."

류씨는 스무 살에 북한을 떠나 남유럽으로 왔다. 수중발레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접고 외국행 비행기를 탄 건 순전히 새로운 세상을 향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앞서 수중발레 국가대표를 그만둔 선배 한 명이 몇 년 만에 선수촌 수영장에 얼굴을 비쳤다. 선배는 중국에서 북한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돌아왔다고 했다. 국가대표로서 매일같이 연습에만 매진해 오던 류씨는 확 달라진 선배의 외모에 깜짝 놀랐다. 그는 "웨이브 머리에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우아하게 인사하는 선배를 보고 충격받았다"며 "선배가 '외국물을 먹으면 다 이렇게 된다'기에 나도 북한식당 종업원으로 나가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북한에선 웬만한 고위층 자제가 아니고서는 류씨 같은 청년, 특히 여성이 해외 체류를 하기 힘들다. 심지어 수중발레 국가대표들도 국제대회 참가나 교류 등 경험을 하기 어렵고, 간혹 하더라도 아시아권 대회 기간 잠시 개최국에 머무는 데 그친다고 류씨는 전했다. 외화벌이 일꾼으로 나가는 게 거의 유일한 통로였다. 류씨는 한 외화벌이 회사가 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란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 수십 명의 지원자 가운데 당당히 최종 3인에 뽑혀 교육 과정을 거쳐 남유럽으로 떠나게 됐다.

국가대표 타이틀 포기하고 외화벌이 일꾼을 선택했다. 아쉽진 않았나.

"여덟 살에 수중발레를 처음 접한 뒤 10년 넘게 한 우물만 팠다. 16세부터는 3년여 동안 국가대표 선수 생활도 해오고 있었다. 다 내려놓고 해외로 떠난다는 결심을 당연히 쉽게 할 순 없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남달랐던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안주하려는 마음을 이겼다. 마침내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 그것도 머나먼 유럽에 가기로 결정됐을 땐 성취감이 느껴졌다. '어린 나이에 성공을 이뤘다'는 자부심마저 들었다."

당시 부모의 반응은.

"아버지가 굉장히 우울해하시던 게 떠오른다. 음악인인 아버지는 외동딸을 끔찍이 아끼셨다. 평양 백화점에서 옷, 신발 등을 사 오셨기에 '유럽에 가면 더 좋은 상품이 있을 텐데 왜 사 오셨냐' '내가 많이 사다 드리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네가 무슨 돈이 있어' 하면서 묵묵히 사 온 물건들을 싸주셨다. 떠나는 날엔 '가지 말고 여기 있으면 안 되겠니'라고도 물으셨다. 그땐 구름 위를 걷듯 들떠있어서 아버지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했다."

남유럽 국가에서 류씨는 북한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동시에 현지인들에게 수중발레를 가르쳤다.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들은 번 돈의 80%를 당국에 상납해야 한다. 류씨도 월급 1000유로 중 200유로만 가질 수 있었다. 이마저도 회사 사장이 체불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류씨는 식당 손님이 건넨 팁을 한두 푼 모아 생활비를 조달했다. 불합리한 환경이었으나, 류씨는 해외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뻤다고 회상했다. 아파트에 따로 지내며 근무시간 외엔 여가와 인터넷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다. 회사에서는 항상 밝고 최선을 다하는 류씨를 핵심 자원으로 인정했다.

보위성 요원에게 찍혀 집중 감시당해

얼마 후 함께 온 동료 2명이 북한으로 돌아갔다. 운 좋게 남아 해외 근무를 이어가게 된 류씨는 추가로 돈을 벌 방법을 모색했다. 퍼뜩 스친 아이디어가 만두를 빚어 판매·배달하는 것이었다. 타깃 고객층은 평소 친하게 지낸 한국인 유학생들로 설정했다.

물론 북한 보위성 요원 몰래 진행했다. '비밀 장사'는 순항하는 듯했다. 어느 날은 만두 200개를 한꺼번에 주문받았다. 너무 신난 류씨는 밤을 새워 만두를 만들었다. 고이 만두를 싸 들고 버스에 타서 주문한 한국인 유학생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빠, 지금 버스 타고 가고 있어요.' 몇 분 뒤 전화가 왔다. 발신자는 보위성 요원이었다. 알고 보니 문자가 한국인 유학생이 아닌 보위성 요원에게 간 것이었다. 류씨의 운명을 뒤흔드는 '실수'였다.

전화를 받고 보위성 요원의 거처로 달려간 류씨는 숨 막히는 공포에 사로잡혔다. 요원은 류씨가 방에 들어오자 문을 잠가버렸다. 류씨는 요원에게 사정하다시피 둘러댔다. 그는 "'평양에 있는 사장이 매출을 올리라고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한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그림, 북한 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팔아왔다. 그냥 팔긴 좀 그래서 서비스로 만두를 빚어 갖고 간 것'이라고 소명했다"며 "엄청난 모욕과 경고를 받고 다행히 숙소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후 나를 보는 보위성 요원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

"근처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봉제공장이 있었다. 그곳에도 북한 외화벌이 일꾼들이 대거 배치됐다. 우리 회사와 달리 봉제공장은 북한과 다를 바 없는 감옥 같은 분위기였다. 대표적인 게 '생활총화'(북한 노동자들이 공개 석상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동료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의식)다. 보위성 요원이 나한테 이 봉제공장 생활총화에 참석하라고 명령했다. 이전까진 해외에서 생활총화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북한에 있을 때 생활총화를 많이 경험해 봤을 텐데.

"수중발레 국가대표 생활 등을 하면서는 누구보다 철저하게 생활총화에 참여했다. 북한 정권에 대한 충성심도 남달랐다. 그런데 몇 년 만에 생활총화를 하니 극심한 이질감이 엄습했다. 내 또래 직원들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서로 비판하고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장면이 도무지 현실 같지 않았다. 불과 얼마 전의 내 모습이었는데도 말이다. 해외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니 어느새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과거의 내가 떠올라 슬퍼지기까지 하더라."

'자유로운 영혼' '자본주의 날라리'가 되었다는 자각은 류씨에게 묘하게 다가왔다. 분명히 싫진 않았다. 류씨는 한국 드라마 등 방송 프로그램과 탈북민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시청하며 가치관을 가다듬었다. 특유의 유쾌하고 솔직한 성품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었다. 휴일을 맞아 모처럼 봉제공장 직원 몇 명과 바닷가로 놀러 간 류씨는 흥겨운 음악 소리에 이끌렸다. 누구나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작은 주점이었다. 류씨는 주저하는 봉제공장 직원들을 데리고 주점으로 들어갔다. 꼬깃꼬깃 챙긴 돈을 꺼내 칵테일 한 잔씩을 주문하고 분위기를 즐겼다. 긴장이 풀어지고 딱딱하게 굳었던 몸도 들썩들썩 움직였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화들짝 놀라 시계를 보니 봉제공장 숙소 통행금지 시간이 지나 있었다.

그날 봉제공장 숙소에선 통금 시간을 어긴 직원들을 비판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청년 비서 활동을 하는 직원이 소집한 회의였다. 류씨는 "봉제공장 소속이 아닌 나에겐 직접적으로 비판하지 못했다. 그래도 친구들이 바닷가에서 머리를 식히다 조금 늦게 왔다고 저렇게까지 혼내다니, 분노감이 들었다"며 "왜 해외에 나와 돈을 벌면서까지 맹목적인 충성과 비인간적인 자세를 버리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북송 조짐에 탈출…독일 거쳐 한국으로

해당 사건은 보위성 요원에게 보고됐다. 요원은 류씨에게 "앞으로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봉제공장 숙소에만 있으라"고 윽박질렀다. 며칠간 숙소에 머무르던 류씨는 크게 잘못한 일도 없이 감금 아닌 감금을 당한 현실을 납득할 수 없었다. 결국 수중발레 레슨을 하기 위해 숙소를 벗어나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중발레 코치 동료·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레슨을 시작한 지 몇 분이 지났을까. 수영장 관람석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보위성 요원이었다. 그렇게 류씨는 보위성 요원에게 끌려갔다.

참담했을 것 같다. 다시 보위성 요원 방으로 갔나. 어떤 처분을 내리던가.

"또 방문을 잠그고 이번엔 자아비판서를 쓰게 했다. '보위원 동지가 금지했음에도 학생들을 보고 싶고 레슨도 하고 싶어 수영장에 갔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쓴 비판서를 제출하니 찢어서 내 얼굴에 뿌려버리더라. 그러면서 부르는 대로 쓰라고 했다. '당의 신임과 배려에 보답은 못 할지언정 배신하는 짓을 저질렀습니다'란 내용이었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끔찍한 비판서를 쓰게 한 데서 그치지 않고 열 손가락 지장도 찍으라고 했다.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 요원에게 무릎 꿇고 빌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넌 이제 늦었어'였다. 그때 남은 미련이 싹 가셨다. 충성심 때문에 자기 딸뻘 되는 사람의 꿈과 미래를 아무렇지 않게 짓밟아버리는 요원의 모습이 가증스러웠다."

비판서가 북한 당국으로 제출됐나.

"요원이 다른 나라에 있는 보위성 상부 조직에 내 문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를 보고하러 간 정황을 파악했다. 그 직전엔 평양에서 전화가 왔다. '네가 회사의 희망이다. 유럽에 계속 있어 달라'고 늘 독려하던 회사 사장이 별다른 설명 없이 평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말로만 듣던 강제 북송(北送) 조짐이었다. 황급히 짐을 싸 도망쳤다."

원래 한국으로 올 생각이었나.

"아니다. 탈출 후 유럽의 여러 나라를 지나 독일로 들어갔다. 독일에 완전히 정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북한 당국의 감시망이 좁혀오는 것을 느껴 급하게 독일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하려 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독일에서 시리아 난민 사태가 터졌다. 시리아 난민이 대거 몰리면서 난민 신청이 아주 많이 어려워졌다. 밖에서 한없이 기다려야 했고 신청 수용 여부도 불투명했다. 무작정 줄을 섰는데, 너무 춥더라. 따뜻한 나라에서 얇은 옷가지만 챙겨 나온 터라 오들오들 떨면서 10월의 독일 추위를 버텼다. 이틀 정도 지나자 인내심이 바닥났다. 멍하니 서 있다가 언제 북한 보위성 요원들에게 발각될지도 모를 일이었다. 가까스로 휴대전화를 빌려 한국대사관으로 전화했다."

한국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은 대사관 직원들은 만나는 순간 눈 녹듯 사라졌다. 류씨는 "대사관의 모든 분이 크게 환영해 줬다"면서 "한 분이 내 손을 꽉 잡고 '한국에 가서 잘 지낼 수 있을 거다. 한국은 좋은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살면 보상이 꼭 따르는 나라다. 두려워하지 말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독려하는데, 아빠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 교육받은 것과 달리 한국은 따뜻한 나라고, 그곳에 가면 내가 다시 일어나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5년 전 처음 한국 사회에 나왔을 때는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 류씨는 "혼자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했다. 주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해 수영장 인명구조요원, 수영강사 등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했다"며 "좋은 인연이 쌓여 가면서 수중발레 레슨과 공연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류씨는 서울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중발레를 가르치고 있다. 가끔은 아쿠아리움 수중발레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경영학도(동국대 경영학과 4학년)로서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힘든 점은 없나.

"즐기면서 한다. 남유럽에 있을 때처럼 하고 싶은 일이 아주 많다. 우선 수중발레 레슨을 더 활발히 할 계획이다.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을 전공하고픈 욕심도 생긴다. 요가·필라테스 관련 자격증도 5개나 땄다. 나중엔 수중발레와 요가·필라테스를 모두 배울 수 있는 종합 스포츠학원을 내 이름으로 여는 게 목표다."

통일에 관한 생각은.

"북한 사람들도 인터넷 사용과 해외여행을 맘껏 할 수 있는, 진정한 통일이 되면 좋겠다."

북한 체제에서 류씨는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 거위 같았다. 이젠 날개를 활짝 펴고 드넓은 세상을 향해 훨훨 날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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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끌' 직장인, 1억2000만원 신용대출 연장하려다 '날벼락'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대출 금리를 인상하면서 ‘연말 대출 한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모습. 한경DB

▲... 영끌·빚투 잡으려 무차별 규제

고신용자도 '대출난민' 신세

정부, 총량규제 후폭풍

시중은행 가계대출 옥죄고

카드론 받기도 어려워져

'급전用' 현금서비스 감소세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아파트를 구매하느라 1억2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던 직장인 A씨는 최근 은행에서 만기를 연장하려면 3000만원을 갚아야 한다고 요구받았다. 여기다 추가로 2000만원의 급전이 필요하게 된 그는 부랴부랴 카드론(장기신용대출)을 알아봤지만, 5000만원 가운데 일부만 대출해 줄 수 있다고 했다.

다급해진 그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저축은행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거기서도 “연소득을 넘는 신용대출은 원래 불가능하다”며 연 10%대 금리를 요구했다. 황당해진 A씨는 지인에게 사정해 급한 불을 끄기로 했다. 그는 “소득이 안정적이고 신용점수가 940점이 넘는데도 돈 빌릴 데가 없어 난민 신세가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직장인 고신용자 가운데 신용경색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갑작스럽게 대출 상환을 요구받거나 급전을 구하지 못해 ‘대출 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용경색은 경기 불황 등으로 기업이 잇달아 도산하면서 금융사들이 자금 공급을 꺼리면서 나타나는 ‘돈맥경화’ 현상을 뜻하는데, 이번에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은행은 물론 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신용자들이 급전을 융통하던 카드론에 대한 총량 규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조차 중·저신용자를 우대하는 중금리 대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고신용자들이 역차별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나마 당국의 총량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한 저축은행, 캐피털사 등을 이용할 순 있지만 연 10% 이상의 고금리를 물어야 하고 신용점수 하락도 감수해야 한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집값을 터무니없이 올려놔 개인들을 ‘빚투’로 내몬 것도 정부고, 최근 대출 총량을 강하게 죄는 것도 정부”라며 “개인이 정책에 대비할 시간을 주지 않다 보니 돈줄이 막혀 고통을 겪는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드론도 꽁꽁…중산층까지 돈맥경화

정부 규제발 신용경색 본격화…대출난민 속출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B씨는 최근 좋은 전세 매물을 발견해 기존 전셋집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이사를 가기로 결심했다. 다행히 집주인은 이자 비용을 B씨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보증금을 돌려주는데 흔쾌히 동의했으나, 문제는 대출규제 여파로 집주인이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더군다나 새집의 전세가격은 기존보다 6000만원가량 높았다. B씨는 결국 통사정을 하며 사인 간 대출에 손을 댈 수밖에 없었다.

가계대출을 죄겠다는 금융당국의 강력한 드라이브 속에 개인들이 돈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신용경색’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전셋집을 옮기거나 내집 장만을 하려는 과정에서 ‘자금난’을 겪는가 하면 만기도래한 신용대출의 ‘일부 상환’ 압박에 시달리는 금융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당국이 더 센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다 금리 상승까지 겹쳐 금융 실수요자의 ‘돈맥경화’ 현상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고·중신용자 급전 빌릴 길 막막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다른 은행에서 받은 대출을 갈아타는 대환대출을 전면 중단한다. 정부의 대출 총량규제에 따른 조치다. 금융권에 다른 은행도 비슷한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본다. 그동안 대출 은행으로부터 상환 압박을 받으면 갈아타기를 타진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길이 완전히 막힐 수 있는 것이다.

카드론(장기신용대출) 문턱도 높아졌다. 정부가 ‘풍선 효과’를 차단하겠다며 제2금융권에도 대출 관리 압력을 넣은 결과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취급액은 지난 7월 이후 꾸준히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카드론 신규 취급액은 6월 마지막주 1조866억원에서 7월 첫째주와 둘째주 각각 8000억~9000억원대로 떨어졌고, 8월 마지막주는 7984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사 현금서비스도 비슷한 흐름이다. 은행에 이어 제도권 금융 소비자의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카드론 문턱마저 높아지면 대출 실수요자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런 연쇄적인 대출 한파는 은행·카드사뿐 아니라 저축은행 보험회사 등 전 금융권이 동시에 총량 관리에 들어가면서 더 심해지는 모양새다.

신용점수가 1000점 만점에 909점인 직장인 C씨는 최근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주거래은행에서 추가 신용대출을 받으려다 거절당하고 보험사에서 4000만원을 연 8%대 금리에 빌렸다. 은행에서 기대했던 연 3%대 금리의 두 배가 넘는다. C씨는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은행에서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대출 규제로 순식간에 한도가 잘렸다”며 “어쩔 수 없이 2금융 대출을 받았지만 이자는 물론 신용점수 하락도 부담”이라고 하소연했다.

정부가 ‘빚투’도 ‘빚투의 역습’도 불렀다

금융당국은 올초부터 금융사의 대출 총량을 월 단위로 보고받으며 대출 속도를 직접 관리해왔다. 은행들이 초유의 주택대출 신규 취급 중단, 대환대출 중단 같은 초강수를 꺼내든 것도 이 때문이다. 대출자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 등에 상관없이 창구를 틀어막지 않으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제어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7월부터는 은행을 넘어 2금융권 감독도 강화됐다.

전문가들은 이런 가계대출 급증과 이를 막으려는 일률적인 총량 규제, 그로 인한 ‘때아닌 신용 경색’이란 일련의 현상을 정부가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역대 최저로 떨어진 초저금리와 막대하게 풀린 유동성으로 대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388조7500억원으로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한 은행 관계자는 “저비용성 예금이 풍부해 은행으로선 대출을 싼 금리에 내줄 수 있지만 대출 규제를 지키려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무섭게 치솟는 집값과 급진적인 대출 규제는 “가능할 때 받아 놓자”는 가수요까지 자극하고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주택 청약 당첨자와 전세 보증금 실수요자, 생계형 대출 등이 총량규제로 차단되는 부작용이 있다”며 “가계부채 관리는 분명 필요하지만 실수요자 피해를 막기 위한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훈/빈난새/이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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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도 대출 창구 닫히나…대출증가세 5% 육박


▲...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국내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이 최근 급증하면서 오는 29일 이례적으로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의 한도까지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3일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168조8천297조원으로 작년말(161조8천557억원)보다 4.31% 불었다. 아직 당국이 제시한 증가율 목표(5∼6%)를 넘지는 않았지만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 NH농협처럼 일부 대출 창구를 아예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 5∼6%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 현재로선 없다"며 목표치 수정 계획이 없다는 강경 기조를 밝혔다. 사진은 26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붙은 신용대출 안내문.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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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아파트는 연일 '신고가'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하고 있지만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주간 누적 기준 5.9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76.5㎡는 지난달 12일 25억4천만원(6층)에 이어 18일 25억8천만원(4층), 25일 26억4천800만원(6층)에 각각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사진은 26일 서울 송파구 주공5단지 모습.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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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코인 거래소 과점 체제 개막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코인) 사업자 신고 마감으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코인 거래소의 과점 체제가 막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원화 마켓(원화로 코인을 매매하는 시장) 운영을 중단한 채로 신고를 마친 대다수 거래소가 이른 시일 안에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을 받지 못하면 4대 거래소 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빗썸 거래소 모습.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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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막


▲...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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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뉴로모픽 비전 제시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는 함돈희 종합기술원 펠로우 겸 하버드대 교수,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 황성우 삼성SDS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필한 뉴로모픽 주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논문 관련 이미지. 2021.9.26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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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가이드봇 신제품 출시


▲...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달부터 코엑스몰에서 운영된다. 사진은 코엑스몰을 방문한 고객들이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체험하는 모습. 2021.9.26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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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 안맞고 피부에 붙이면 끝"..'반창고형' 코로나 백신 패치 개발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와 스탠포드대 공동연구팀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반창고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백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사진=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미국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반창고 형태의 코로나19 백신 패치가 개발됐다. 패치에 미세한 침이 박혀 있어 피부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와 스탠포드대 공동연구팀은 일반 백신 주사보다 면역효과가 큰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반창고 형태의 '마이크로니들 백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23일(현지 시각) 밝혔다.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이 백신 패치는 백신칩 한 면에 젤이나 반고체 형태로 된 약물을 코팅해 제작됐다. 이를 피부에 반창고처럼 붙이면 체온에 의해 녹으면서 미세침을 통해 피부 안쪽으로 흡수된다.

연구팀은 "동물 연구 결과 백신 패치로 인한 면역 반응이 기존 주사를 사용한 백신 주입보다 10배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주사 접종으로 투여되는 약물보다 적은 양으로도 똑같은 면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백신 기술은 보관과 운반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약물이 고체형태로 코팅돼 있으므로 기존 백신들처럼 냉장고나 냉동고에 저온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의료기관에서 백신칩을 받아서 피부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현재 연구팀은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RNA 백신을 백신칩으로 만들기 위한 상용화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조셉 드시몽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는 "고통과 불안이 없는 저용량으로 백신을 더욱 신속하게 전 세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백신칩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물론 독감, 홍역, 간염 등 백신의 종류와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다"고 했다.

황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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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어쩌나..백악관,
청와대도 모르는 삼성반도체 기밀도 요구했다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원자재 장비 구매 현황, 고객 정보 등 민감한 내부 자료를 상세히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26일 `정지`를 알리는 교통표지판이 서울 삼성 서초 사옥 앞에서 휘날리는 태극기, 삼성그룹기와 나란히 보이는 모습. [이충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반도체 업계 대표들과 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실리콘 웨이퍼를 꺼내 들고 있다. [AP = 연합뉴스]

▲... 美 반도체기업 설문 뜯어보니

전세계 모든 반도체기업 대상

극비사항까지 美 깨알 요구

인텔 등 경쟁사 입수땐 치명타

"집적회로 유형·공급 향상안

핵심전략 통째 바치라는 격"

회의참석 안한 SK하이닉스도

美공장 건설요구 압박받을듯

◆ 삼성 영업기밀까지 요구한 美 ◆

반도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재고와 판매 정보를 내놓으라고 요구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으름장'이 단순 엄포에 그치지 않을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국이 오는 11월 8일까지 답변을 요구한 기업 대상 설문은 재고·판매에 더해 핵심 고객사별 매출 정보, 생산 전략, 향후 공장 증설 계획까지 묻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 대상 기업도 당초 백악관 영상회의에 참석한 곳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전부를 포함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까지 사정권에 든 셈이다.

미국 정부에 제공된 이들 기업의 극비 경영 정보가 인텔, 마이크론, 애플 등 미국 내 경쟁사에 흘러 들어갈 경우 국내 반도체 업계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정보를 주지 않으면 국방물자생산법(DPA)으로 직접 통제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압박 탓에 한국 반도체 업체들은 진퇴양난에 처했다.

미국 상무부가 24일(현지시간) 밝힌 반도체 공급망 설문조사는 매출과 수주 및 재고 현황, 고객 정보 등 사실상 경영 정보 일체를 요구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3년 치 매출액, 제품별 매출과 원재료·장비 구매까지 설문에 담겨 있다. 상무부는 반도체 기업의 생산 제품별 3대 고객사와 고객사별 예상 매출 규모까지 물었다. 설문은 반도체 제조업체와 원자재·장비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정보기술(IT) 산업을 포함한 반도체 고객사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월평균 반도체 주문량,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앞으로 6개월간 구매 예정 수량, 구매 계약 기간을 제출해야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고객사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IBM·아마존 같은 정보기술(IT) 기업, 테슬라·BMW·폭스바겐·아우디 등 유수의 완성차 정도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는 내부 거래를 빼면 퀄컴과 엔비디아가 수탁생산(파운드리) 최대 고객으로, 구글과 다수 글로벌 IT 업체가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사업 고객으로 추정된다.

고객사 이름과 각각에 대한 매출은 기업에서 절대 공개하지 않는 극비 정보다. 향후 거래 가격 협상과 신규 고객 확보에 차질을 주며 경쟁사에 강약점이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를 들어 퀄컴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만 TSMC와 퀄컴·애플에 알려진다면 삼성전자는 TSMC에 약점을 노출하는 동시에 퀄컴이나 애플과의 협상에서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이 미국 내 반도체 기업이 아닌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바이든 정부는 올해 4월과 5월에 이어 이달 23일까지 총 3번의 백악관 반도체 회의를 열었다. 참석 기업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미국 인텔, 애플·MS, GM·포드자동차 등 글로벌 반도체·IT·완성차 제조사로, 주로 시스템 반도체 공급망을 구성하는 핵심 기업이 초청됐다. 하지만 이번 설문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도 답해야 한다.

설문 내용을 보면 각 기업이 생산하는 집적회로(IC) 유형, 원자재와 설비 종류, 생산에 걸리는 시간, 주문이 특별히 많은 제품, 재고 상황, 생산 병목이 발생하는 지점, 공급 할당 방식 등 아예 생산 전략 전반을 다룬다. 또 앞으로 6개월간 공장 증설 계획과 증설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까지 담겼다.

이번 설문을 계기로 미국이 현지 추가 투자를 종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문제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테일러를 주요 후보지로 점찍고 170억달러 규모 첨단 파운드리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실리콘밸리 연구개발(R&D)센터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공장을 제외하면 중국 우시·충칭에만 메모리 생산 기지를 두고 있어 향후 바이든 정부가 미국 공장 신설을 거세게 압박할 수 있다.

[워싱턴 = 강계만 특파원 / 서울 =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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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대륙 자선공연' 라이브 무대 오른 해리 왕자 부부


▲... (뉴욕 AFP=연합뉴스)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뒤 미국에 정착한 해리 왕자(서식스 공작)와 아내 메건 마클(서식스 공작부인)이 25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국제자선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기후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빈곤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날 6개 대륙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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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빈급 환대 속 귀국하는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 (선전 신화=연합뉴스) 캐나다에서 풀려난 멍완저우 중국 화웨이 부회장이 25일 캐나다발 에어차이나 전세기 편으로 선전의 바오안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나온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붉은색 원피스 차림의 명 부회장은 외국 정상처럼 국빈급 환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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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만에 막 내리는 메르켈 시대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독일이 26일(현지시간) 연방하원 총선거를 치르면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시대가 16년 만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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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후보 지지율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사실상 일본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차기 총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郞)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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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코로나 극복 기원 시구'


▲...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사인을 한 볼로 시구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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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14억 뷰


▲... (서울=연합뉴스)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4억 회를 돌파했다고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2021.9.26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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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벨 결혼, 오늘(26일) 청와대 출신 관료와 웨딩마치


▲...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오늘(26일) 결혼한다.

이사벨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식을 한 차례 미룬 그는 가족과 지인 중심의 소규모로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사벨의 예비 신랑은 전 청와대 관료인 정책 홍보 전문가 이 모 씨로 현재는 국방부에 소속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예비 신부 이사벨이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초청 공연을 하던 날 처음 알게 된 것이 인연이 돼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인 이사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로 2013년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으며 '대한민국 공식 석상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라는 특별한 수식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여성 가수 최초로 애국가를 부른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ㅣ(주)빌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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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윤지(김윤지), 오늘(26일) 이상해♥김영임 아들과 결혼


▲...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33)가 오늘(26일) 결혼한다.

김윤지는 이날 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NS윤지의 예비신랑은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기도 하다.

김윤지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당시 김윤지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내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하며 “김윤지로, 그리고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윤지는 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 예명 NS윤지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본명 김윤지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tvN 토일드라마 '마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김윤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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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이 날 간첩이라 믿어”...이재명, ‘가족 욕설’ 사건 언급


▲... 집사부일체’ 이재명 지사. 사진lSBS 방송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족 욕설'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대선 주자 빅3 특집 2탄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지사가 출연했다.

이재명 지사는 정치를 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다들) 하고 싶은 일이 있지 않나. 제가 어릴 때 공장 생활을하다 다쳐서 (팔에) 장애가 있다. 코도 냄새를 잘 못 맡는다. 그 때는 보상도 못 받았는데, 대학에 가서 보니까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가 있는 거더라. 그래서 ‘세상을 바꿔야 겠다’라고 생각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면 아들, 딸들이 더 나은 세상에 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를 둘러싼 가십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가족 욕설사건'에 대한 질문에 “형님은 제가 간첩이라고 믿고 있었다. 제가 '북한 공작금 만 달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형님이 한 이야기다. 저희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 했고 저는 그걸 차단했다. 그걸 어머니를 통해 해결하려 하다가...(문제가 불거졌다). (형이) 어머니를 협박하고 집에 불지른다 해 어머니가 무서워 집을 나와 떠도셨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 때 당시에는 시장을 그만 둘 생각이었다"면서 "그래도 언젠가는 화해를 해야하지 않겠나.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도 없고, 물릴 수도 없으니까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품격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라고 밝혔다.

‘집사부일체’는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최근 6개월(2021년 3월~8월) 여론조사를 참고해 이 기간 1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 1~3위의 대선 주자(윤석열, 이재명, 이낙연)를 섭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지사에 이어 10월 3일 방송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편이 전파를 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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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이' 이영애 스틸 공개, 폭탄 머리 '파격 비주얼'


▲... 사진| ‘구경이’

'구경이' 이영애의 전무후무한 변신이 펼쳐진다.

10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 제작 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4년 만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의 캐스팅 소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예비 시청자들이 ‘구경이’에 주목하는 것은 이영애의 연기 변신 때문.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 이영애는 모두의 예상을 깬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벗어 던진 이영애는 ‘미친 사람 아닙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파격 등장해, 구경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24일 ‘구경이’ 제작진은 이영애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전무후무한 구경이 캐릭터 등장에 힘을 실었다.

사진 속 이영애는 폭탄을 맞은 듯한 산발 머리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알록달록 잠옷 바지에 늘어난 티셔츠, 여기에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걸쳐 입은 언밸런스한 패션은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외출을 궁금하게 한다. 구경이는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든 신경 쓰지 않고 걸어가고 있다. 그러나 꼬질꼬질한 모습 속에서도 빛나는 이영애의 눈빛은 구경이 캐릭터에 비범한 아우라를 덧입힌다.

극중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구경이는 한 사건을 계기로 방구석에서 잠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이영애는 현실로 나온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모습을 파격적인 비주얼로 구현하며 대중의 호기심을 키웠다. 오롯이 구경이 캐릭터를 위해 망가짐도 불사한 변신을 선보인 것이다. 코믹한 옷을 입고 돌아온 이영애의 변신에 대중들 역시 신선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구경이’ 제작진은 “이영애 배우가 첫 촬영부터 이미 구경이와 동기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대본을 집요하게 연구해오는 열정을 보여줘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이영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영애의 변신은 10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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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그리너스, 갈길 바쁜 FC안양에 매운 고춧가루 ‘천적’ 인증


▲... 안산그리너스 수비수 송주호가 지난 2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2 31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안양 조나탄과 경합을 하고 있다. 이날 송주호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 안산그리너스가 ‘K리그1 자동승격권’을 두고 선발 쟁탈전으로 바쁜 FC안양에 매운 고춧가루를 뿌렸다.

안산은 지난 2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2 31라운드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안산은 26일 오전 기준 승점 37(9승 10무 12패)로 6위에 오른 반면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매세운 기세로 선두를 쫓았던 안양은 승점 54(15승 9무 7패)로 2위에 머물렀다.

특히 안산은 올시즌 안양과의 전 경기(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천적’의 모습을 보여줬다.

안산은 안양 외국인 선수 조나탄을 맹렬하게 막아내며 전반전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지속하는 가운데 안산은 후반전서 강수일을 투입해 공격 카드를 늘렸다.

선제골은 안산의 몫이었다.

안산은 후반 27분 이상문이 올려준 코너킥을 수비수 송주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안산은 안양의 막판 공세를 막기 위해 장신 수비수 고태규를 투입, 차분하게 위기를 넘겼다.

민동성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다음 상대가 김천상무지만 물러날 생각은 없고, 지금 분위기와 자긍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는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한지호와 박창준이 골을 넣었으나 2-3으로 패했다.

승점 32(8승 8무 15패)에 머문 부천은 결국 꼴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김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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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그리너스FC, 안양에 1-0 승리…
2연승+6위 점프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C안양 킬러로 우뚝 섰다.

안산은 2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송주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한 안산은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안산은 직전 충남아산과 30라운드를 이기면서 10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민동성 감독대행이 팀을 맡아 첫 경기서 분위기를 바꾼 안산은 안양전에서도 같은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두아르테를 최전방에 둔 4-2-3-1 포메이션의 안산은 까뇨뚜, 이상민, 김륜도를 2선에 배치했다. 장동혁과 이와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진래, 연제민, 송주호, 이준희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안산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2위 안양을 맞아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두아르테가 과감한 슈팅으로 공격 포문을 열었고 까뇨뚜, 이준희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안산은 최전방에서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김륜도, 두아르테, 까뇨뚜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안양 수비를 괴롭혔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동혁을 불러들이고 강수일을 투입해 공격적인 태세를 보여줬다. 공격에 힘을 둔 안산은 마찬가지로 골을 노리는 안양과 공방전을 벌였다. 안양이 조나탄과 타무라의 슈팅을 앞세워 기세를 올리면 이승빈 골키퍼가 나서 차단했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안산은 후반 20분 김륜도의 절묘한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자신감을 얻은 안산은 임재혁을 투입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후반 27분 송주호가 코너킥 공격에 가담해 이상민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 다시 안양에 우위를 점한 안산은 남은 시간 굳히기에 들어갔고 고태규를 투입해 차분하게 위기를 넘겼다.

2연승에 성공한 민동성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그동안 선수비 후역습이 강점이었는데 지난 3경기는 그렇지 않았다"며 "다음 상대가 김천상무인데 물러설 생각은 없다. 지금 분위기와 자긍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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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생애 첫 ATP 투어 결승 진출…이형택 이후 19년 만


▲... 권순우(24·당진시청·82위)가 한국 선수로는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뉴시스DB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권순우(24)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ATP투어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것은 2003년 1월 이형택(45·은퇴) 이후 약 19년 만이다.

권순우는 25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투어 아스타나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4위 알렉산더 버블릭(카자흐스탄)을 상대로 2-1(3-6, 7-5, 6-3)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82위인 권순우는 이날 버블릭의 강서브에 경기 초반부터 패색이 짙었다. 서브에이스에서만 7-26으로 뒤졌고, 1세트에서도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맥없이 세트스코어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 게임스코어 5-5 상황에서 권순우는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기세를 몰아 3세트에서 버블릭을 완파하며 생애 처음으로 ATP투어 남자단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버블릭이 까다로운 상대라 모든 포인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코치님의 생일날 ATP투어 결승에 진출해 더 기쁘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권순우는 한국 남자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한국 선수가 ATP투어 대회 단식 결승전에 오른 것은 2003년 1월 ATP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형택이 마지막이다. 권순우가 26일 결승전에서 상대를 제치고 우승할 경우 한국 선수로는 2번째로 ATP투어에서 우승하게 된다.

올해 6월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ATP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에서 4강전에 진출했던 권순우는 자신의 ATP투어 최고 성적도 갈아 치웠다. 또 이날 승리로 랭킹포인트 150점을 확보하며 다음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65위 안팎에 오를 전망이다. 이 또한 권순우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69위(지난해 3월)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전문가들은 권순우의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에 대해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권순우의 올 시즌 ATP투어 성적뿐만 아니라 권순우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절묘한 패싱샷과 백핸드 리턴 등 컨디션이 정점에 올랐다는 것이다. 또 26일 결승전에서 붙게될 세계랭킹 65위 제임스 더크워스(29·호주)는 권순우보다 나이가 5살 많지만, 권순우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가 자신의 생애 첫 ATP투어 남자 단식 결승전이다. 권순우는 더크워스와 경험은 비슷하지만 체력이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유리하다는 것이다. 권순우는 “더크워스는 평소에 연습도 몇 번 해본 선수”라며 “실력이 있는 선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했다.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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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잔여 81경기 일정 확정…정규시즌 10월30일 종료


▲...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이 10월30일까지 진행된다. 뉴스1 © News1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이 오는 10월30일까지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KBO리그의 잔여 81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 되었던 5경기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우천순연 등으로 재편성이 필요한 76경기 등 총 81경기로 10월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다.

10월8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시즌 경기 취소 시 시행세칙에 의거한 경기일로 우선 편성된다. 이에 대한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 시에는 10월9일 이후의 예비일,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10월9일부터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다음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우선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반면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 경기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공휴일인 10월 9일 경기 시간은 8일이 이동일임을 고려하여 오후 5시로 변경됐다. 대체 공휴일인 10월4일과 11일에 열리는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한편,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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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유진, 셀러브리티 대회 2R 선두 도약…KLPGA 투어 첫 승 기회


성유진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지현▲... 김지현 2타 차 2위…최혜진 공동 3위·장하나 23위

성유진(21)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를 꿰차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 기회를 맞이했다.

성유진은 2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선두 유해란(20)에게 두 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성유진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위 김지현(30·9언더파 135타)과는 두 타 차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성유진은 지난해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과 올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두 차례 준우승한 게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인데, 신설 대회에서 첫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이날 성유진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유해란과 공동 선두를 이룬 뒤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나섰다. 11번 홀(파5)에서 짧은 파 퍼트 실수로 일한 보기를 써내 다시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이어진 12번 홀(파3) 티샷을 홀 2m가량에 붙이면서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16번 홀(파4)에선 약 15m의 버디 퍼트가 들어가며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성유진은 "오늘 만족스러운 점, 아쉬운 점 모두 퍼트였다. 대체로 잘 되면서도 작은 실수가 있었는데, 내일은 줄이겠다"며 "저는 '무관 선수'라 잃을 게 없다. 평소와 같이 후회 없이 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마지막 날 왕년의 프로야구 '국민 타자' 이승엽과 함께 경기하게 된 성유진은 "떨리고 설렌다. 한 분야의 정상을 찍은 분인데, 심리적인 부분이나 골프는 어떻게 치실지 등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김지현

전날 성유진과 공동 2위였던 김지현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단독 2위가 됐다.

유해란은 공동 3위(8언더파 136타)로 내려앉았다. 전반엔 버디만 세 개 솎아냈던 유해란은 후반엔 보기만 하나 기록하는 데 그쳤다.

최혜진(22)과 노승희(20)도 공동 3위를 달렸다.

김지영(25)이 6위(6언더파 138타), 신인 김희준(21) 등이 공동 7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시즌 2승을 보유한 장하나(29)는 임희정(21) 등과 공동 23위(2언더파 142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5위 김효주(26)를 일일 캐디로 대동해 화제를 모은 초청 선수 유현주(27)는 6타를 더 잃고 공동 99위(11오버파 155타)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선 처음으로 프로 선수와 유명 인사가 함께 참가하는 대회다. 26일 최종 라운드에 KLPGA 투어 선수 60명과 셀러브리티 30명이 출전, 함께 조를 이뤄 경기한다.

우승은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3라운드 합계 스코어가 가장 적은 KLPGA 투어 선수에게 돌아가며, 30개 팀이 베스트 볼 방식으로 경쟁해 팀 우승도 별도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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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준 이원석'


▲...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 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삼성 이원석이 끝내기 적시타를 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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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민병헌 은퇴 선언


▲...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34)이 26일 은퇴를 선언했다. 2018시즌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은 민병헌은 올 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3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28홈런, 134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1천438경기, 타율 0.295, 99홈런, 578타점이다. 2021.9.26 [롯데자이언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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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9골 차 대승…
아시아선수권 5연패 달성


▲... (서울=연합뉴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33-24로 이겨 아시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받는 한국 선수단. 2021.9.26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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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을 위하여 ☜┛

☞ 노인, 감기로 착각해 '폐렴' 방치했다 사망까지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암만큼 위험한 노인 폐렴

노인에게 폐렴 잘 생기는 이유 그래픽

노인은 폐렴이 사망까지 이어질 정도로 악화되기 쉬워 의심 증상을 알아두고 병원을 바로 찾는 게 안전하다./사진=헬스조선 DB

노인은 미열이 있거나 기침이 날 때 단순 감기라고 여기고 방치하면 위험하다. 노인에게는 암만큼 위험한 '폐렴'일 수 있다. 노인은 폐렴에 걸리면 치료받더라도 건강한 성인과 달리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실제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이다. 노인은 대부분 폐 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병을 잘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앓던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흉막염(폐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것)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쉽다.

◇노인, 폐 속 이물질 배출 잘 안 돼

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폐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폐렴에 유독 취약하다. 그 밖에 노인이 폐렴에 걸리기 쉬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폐 기능과 방어능력 저하=나이가 들면 폐포(폐 내에서 산소·이산화탄소 교환이 이루어지는 기관)의 크기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공기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폐에 병원균이 머물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우리 몸은 세균이나 유해 물질이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호흡근과 인두근(음식물을 삼키는 근육)을 움직여서, 세균 등을 빼낸다. 이것이 기침이다. 하지만 노화로 인해 호흡근과 인두근의 반사 능력이 떨어지면, 기침이 잘 안 나고 가래를 뱉기도 어렵다. 코와 목에는 늘 상재균이 서식하는데, 일반인에게 상재균은 별다른 해가 되지 않지만 노인은 이 상재균조차도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면역력 감소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은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이다. 일반인은 폐렴구균이 있어도 폐렴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은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대부분 폐렴으로 진행된다.

▷흡인성 폐렴 위험 증가=노인들은 음식물에 의해서도 폐렴에 걸린. 이를 '흡인성 폐렴'이라고 한다. 노인 폐렴 환자의 5~15%가 흡인성 폐렴이다. 흡인성 폐렴은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 폐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음식물을 잘못 삼켰을 때 건강한 사람은 사레에 들리고 기침을 크게 해서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기도 신경과 근육 감각이 떨어지고, 폐가 부풀었다가 작아지는 탄력성까지 약해져서 폐까지 이물질 등의 침투가 쉽고, 반사작용이 약해져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기 어렵다.

◇무기력증에 입맛 없어져도 의심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가래·열 같은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안 나타나는 경우가 20~30%나 된다. 실제 폐렴 증상이 없어 초기에 병을 놓치고 뒤늦게 병원에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 따라서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기침·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노인이 폐렴이 생기면 몸 속 염증 탓에 식욕·음식 섭취량이 줄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이 과정에서 무기력감이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독감 접종도 같이 맞고, 식후 눕는 습관 버려야

폐렴 치료는 입원한 상태에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시행한다. 하루 이틀만에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다.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모두 하는 게 좋다. 노인들은 독감을 앓다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는 40~50%로 유지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또한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식사 후에는 바로 눕지 않는다.

식후에 바로 누우면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 폐에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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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먹는 '삶은 달걀, 커피'의 조합.. 어떤 변화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직도 아침 기상 직후 물 대신에 진한 커피 한 잔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잠을 확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 건강에는 매우 나쁘다. 음식물이 거의 들어 있지 않은 이른 아침의 위 점막은 독한 위산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여기에 카페인이 많은 커피까지 들어가면 위 점막은 상처 받기 쉽다. 그래도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좋은 방법이 있을까?

◆ "아침 공복에는 상처 받은 '위'부터 달래주세요"

위는 염증이 생기기 쉽다. 짠 음식, 매운 음식에 잦은 스트레스도 위 건강을 해친다.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는 사람들 중에 위염 환자가 많은 이유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간단한 양치로 입속을 '청소'하는 게 좋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축 처진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위 점막 보호 효과가 있는 비타민 U가 많은 생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먹으면 상처 받은 위를 달랠 수 있다.

◆ 커피도 '식후'에... 껍질만 벗겨 먹는 '삶은 달걀'의 간편함

독한 약을 복용할 때는 위를 보호하기 위해 '식후'를 지켜야 한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에 나쁘다. 먼저 점막에 좋은 음식부터 먹어야 한다. 전날 달걀을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달걀은 전체의 50~60%가 흰자(난백)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병아리가 부화할 때 영양분의 역할을 한다. 노른자(난황)는 인과 철분이 많고 특히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하루 1~2개의 달걀은 콜레스테롤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 논란 많은 커피... 간 전문의사가 권하는 이유는?

커피의 건강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일부 대학이나 학회가 중심이 된 논문은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 보건단체, 국내외 학술단체, 국내 암 전문기관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는 커피의 효능은 '간암 예방 효과'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는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낮춘다. 우리나라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도 이 보고서를 인용해 커피의 간암과 자궁내막암의 예방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간 전문 의사들의 학술단체인 대한간학회는 "만성간질환자가 커피를 마시면 간암 발생 억제에 도움이 된다"며 환자에게 커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아예 간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 가이드라인에 적어 놓고 있다.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 위주로 하루 3잔 정도가 적정하다. 커피는 건강에 좋은 과일처럼 커피나무에서 추출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많아 간암 예방을 도와준다.

◆ 아침에 '볼일' 봐야 하는데... 커피가 배변활동 돕는 까닭은?

아침에 배변활동을 끝내면 하루를 상쾌하게 열 수 있다. 대변을 보지 못하면 속도 불편하고 하루 종일 찜찜한 경우가 있다. 커피에 많은 항산화 물질 가운데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빠른 배변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도와주고 위의 내용물을 더 빨리 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커피는 소화를 돕는 가스트린의 생성도 촉진해 배변에 효과를 보인다. 이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커피가 배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람도 있다.

◆ 아침에 뭘 먹을까? 간편함과 영양소가 핵심

아침에는 달걀 프라이나 빵, 과일 등을 먹거나 밥, 국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모두 개인의 선택이지만 중요한 것은 하루를 여는 영양소를 챙기고 간편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침 메뉴에도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공장에서 만든 간편식보다는 삶은 달걀 1~2개가 더 나을 수 있다. 속도 편하고 점심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부터 요리연기를 피울 필요도 없다. 여기에 약간의 채소와 과일, 견과류, 유제품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아침을 먹고 전철이나 버스정류장까지 걸으면 '건강한' 하루를 열 수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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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생활의 지혜, 상테크, 재테크 ☜┛

☞ '상테크'로 아끼고, 커피 쿠폰 받고..재산세 꿀팁 챙겨볼까


▲... 짠테크 & 핀테크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재산세 부담도 만만치 않다. 이미 고지된 재산세야 어쩔 수 없겠지만 ‘짠테크족’에겐 한푼이 아쉽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꿀팁이 바로 ‘상품권 세테크’다. 서울시는 신세계 ‘SSG머니’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다만 연간 납부 한도액은 120만원이다. SSG머니는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상품권은 인터넷이나 사설 거래소, 통신사 멤버십 등을 통해 3~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만약 납부 상한액인 120만원어치 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에 구매해 세금을 낸다면 지로나 계좌이체 등에 비해 최대 8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홀로그램이 부착된 상품권(5만/10만원)만 SSG페이 모바일 앱에서 SSG머니로 전환할 수 있다.

신용카드로 납부할 계획이라면 카드사들의 각종 이벤트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재산세 2~8개월 무이자 할부나 커피 쿠폰 증정 등 이벤트를 하고 있다. 재산세 카드 납부는 국세와 달리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전월 실적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개인 신용카드 기준(법인·선불카드 등 제외)으로 NH농협카드는 2~8개월, 현대·우리카드는 2~7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삼성·KB국민·하나카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30만원 이상 일시불로 납부하면 누적 이용 금액대별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30만~60만원 미만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60만~90만원 미만은 2잔, 90만원 이상은 3잔 쿠폰을 준다. 체크카드도 10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카페라테 1잔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세금(국세·지방세)을 30만원 이상 일시불로 납부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증정한다. 우리카드도 일시불로 50만·70만·100만원 이상 납부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2잔·3잔 기프티콘을 준다.

현대카드는 30만·100만·200만원 지방세 납부 시 각각 3000·1만·2만원 청구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도 ‘마이샵 혜택’ 쿠폰 추가 후 100만·300만·500만원 납부하면 각각 7000·1만5000·2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이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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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용돈 1000만원, 어디에 쓸까"..10대들의 '재테크 고민'


▲... 年 2% 금리 어린이 적금·청소년 핀테크앱..아이들 경제 관념도 '쑥'

자녀들 추석용돈으로 재테크 입문시켜볼까

신한·국민銀 어린이통장

보험·교육 상품 혜택

자녀명의 증권계좌 개설

부모 돈으로 주식 살 땐

투자원금만 증여세 대상

카뱅미니·하나銀 앱서

간편하게 소비 관리

직장인 A씨는 이번 추석에 부모님에게 “두 손녀의 학자금으로 쓰라”며 총 10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조만간 중학생이 될 두 자녀의 금융교육 차원에서 이 돈을 종잣돈으로 ‘재테크’에 입문시킬 요량이다. 자녀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주고, 스스로 돈 관리하는 법을 깨닫게 해주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이 좋을지, 증여세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증여세 과세 대상 여부 살펴야

일단 A씨가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건 자녀들이 조부모에게 받은 돈에 대해 증여세를 물어야 할지 여부다. 세법상 학자금 명목의 용돈은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범위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당장 해당 자금을 등록금이나 학원비 등으로 충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때 직계존속인 조부모에게서 증여받은 손자녀(미성년자)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는 10년간 2000만원이다. 즉 A씨 자녀들은 당장 증여세를 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조부모 용돈이 4년간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넘겼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2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 10%를 증여세로 내야 하고 용돈 규모가 커질수록 세율도 올라간다. 미성년자가 직계가 아닌 삼촌 등 친척으로부터 용돈을 받았다면 비과세 한도가 10년간 1000만원으로 더 적다. 한도를 넘겼다면 나중에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사회 통념을 넘는 용돈은 세무당국 신고가 필수적이다.

만약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증여한다면 성년이 될 때까지 10년간 2000만원씩 두 번의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녀가 성년이 되면 10년간 5000만원으로 증여세 비과세 한도가 늘어난다.

어린이 적금·청약통장 ‘필수’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으기엔 ‘어린이 통장’이 제격이다.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데다, 성년이 되기 전까진 매년 자동으로 재예치된다는 게 장점이다. 자녀들에게 통장과 연계한 체크카드를 줄 수도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My 주니어’ 적금과 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영유스)’ 어린이 통장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마이홈적금은 1년제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영유스 적금은 100만원 한도의 ‘저금통’에 넣으면 연 2% 금리를 제공한다. 자녀 연령이 만 14세를 넘으면 ‘영유스 청소년통장’으로 전환된다. 어린이, 청소년 통장에 가입하면 보험, 교육상품 등의 부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것도 필수다. 다만 성년이 될 때까지 납입 금액에 대해 최대 24번의 청약 납입 횟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어릴 때 가입할 필요는 없다. 미리 준비해 두면 만 19세 성년이 된 후 남들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저축을 유도하는 대신 자녀 명의의 증권 계좌를 개설해 주식을 사주는 것도 경제 교육에 유용하다. 용돈으로 주식을 매입하면 원금은 증여세 대상이 되지만, 배당금이나 매각차익 같은 투자 성과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기엔 어린이 펀드가 알맞다. 어린이가 오랫동안 장기 투자할 때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펀드 상품에 ‘어린이’나 ‘주니어’라는 이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오래 투자할 만한 우량주가 편입돼 있는지 잘 확인하는 게 필수다. 어린이 보험도 상해 및 질병 등에 대비하고, 저축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청소년이 더 익숙한 핀테크 앱

청소년이 된 자녀에겐 핀테크 앱을 잘 활용해보라고 권하는 것도 좋다. 정보기술(IT) 기기 활용에 밝은 Z세대는 오히려 부모보다 능숙한 경우가 많다. 만 14세가 넘으면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운용하는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계좌를 틀 수도 있다. 핀테크 앱 토스의 청소년 이용자는 150만 명에 달하고, 카카오뱅크의 청소년 가상계좌인 ‘카카오뱅크 미니’ 가입자도 85만 명을 넘었다. 이런 모바일 기반 서비스는 지출 관리와 송금, 소비 할인 등 청소년들이 쓸 만한 대부분 기능을 담고 있다.

하나은행이 지난 6월 말 출시한 ‘아이부자’ 앱은 자녀 경제 교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수 갖추고 있다. 부모 회원은 앱으로 자녀 회원에게 정기적으로 용돈을 보낼 수 있다. 자녀들은 앱을 통해 △모으기(용돈·알바·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 체험) △나누기(기부) 등을 할 수 있다. 모으기 중 ‘알바’는 집안일 돕기 등 과업을 달성하면 부모에게 약속된 용돈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주식 매매 조르기’ 기능을 통해 부모에게 주식 매입과 매도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모는 ‘부자 DNA’ 기능을 통해 자녀의 금융 습관을 분석한 ‘우리 아이 부자가능성지수 리포트’를 제공받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Z세대가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부자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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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월선사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띠별운세


▲...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27일(음력 8월 21일) 월요일 띠별 운세

▶쥐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6년 쓸모없는 용기로 무모하면 뜻밖의 재난과 실패를 자초.
48년 소망은 준비한 만큼 이루어지고 재물도 들어온다.
60년 과감히 장애물 제거하고 밀고 나가면 끝내 길하다.
72년 너무 앞서지 말고 나를 낮추며 내 관리 잘해야 복이 올 수.
84년 음해하고 비방하며 배신하는 사람 조심해야 길할 수.
96년 구재 매매는 당장 힘드니 선배 주위인사와 상의하라.

▶소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25년 확실하지 않은 사람 믿고 깊은 거래나 약속 삼가라.
37년 좋은 일 생길 징조니 소망하는 일은 성사되어 기쁘다.
49년 오해로 불편한 관계는 해결 될 수니 서둘러 화합해야.
61년 협조해주는 사람이 많아 성사되나 이성을 조심해야.
73년 여성과 관련 되는 일은 길하고 직장관계도 성과 크다.
85년 성급히 덤비면 실패수가 보이니 선배 지인과 협조하라.

▶범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26년 게으르고 나태하면 실패하니 마음잡고 부지런하면 성취된다.
38년 내 능력 과대평가해 무리하지 말고 조용한 처세 필요.
50년 좋은 계획 성취하려면 철저한 준비와 시기를 잘 택해야 길.
62년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결국은 관재구설 피하기 어렵다.
74년 공직자는 분수와 의리를 중요시하고 처신하면 손해 없다.
86년 변화 올 때는 예의 주시해 처신하면 좋은 결과 올 수.

▶토끼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27년 가정에 즐거운 일이 생기며 자녀에도 좋은 일이.
39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면 재난도 피하고 복이 올 수.
51년 아랫사람과 다투지 말고 직무에 충실함이 최선책.
63년 항해 여행 등산추락 등 각종사고 대비책이 필요한 때.
75년 복이 오니 어려워도 노력하면 귀인도 도와 소망 성취.
87년 위만 보고 욕심내지 말고 아래를 보는 순박한 자세 필요.

▶용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28년 시작은 정확히 하라 나쁘면 결국 결과가 안 좋다.
40년 시작이 절반이니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로 추진해야.
52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손해와 구설을 피한다.
64년 술과 유흥 과소비 금하고 재정비가 필요하다.
76년 주변이 혼란하다고 두려워 말고 강한 의지로 밀면 성공.
88년 현재 어렵다고 포기 말고 차근차근 추진하면 크게 성취.

▶뱀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29년 주위에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협조와 가르침 받아라.
41년 서로 협조하며 불협화음 피하면 도모하는 일은 성취 된다.
53년 눈치 보지 말고 주어진 임무만 충실하면 성공은 확실.
65년 주관을 확고히 하고 처신해야 목적을 달성 할 운수.
77년 조건 잘 살펴서 직장 주거를 옮기면 더 좋을 수도.
89년 공명정대하게 일 처리해야 신용 얻어 더욱 발전이.

▶말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0년 수양과 실력을 쌓아 인정을 받는 인격자 되어야 길.
42년 최소 비용으로 절약하며 재물을 구하면 오히려 이득이.
54년 풀리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66년 은인이 변신하는 상황 올 수니 헛수고 말고 해결책을.
78년 두려워 말고 차분히 내실 있게 추진하면 만사해결.
90년 이성 유혹에 빠지지 말라 명확히 선을 지켜 처신하라.

▶양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1년 너무 꼼꼼히 따지면 오해하니 믿음으로 너그럽게 처리요.
43년 구설수와 모략만 피하면 성공 운이니 현명한 자세로.
55년 욕심은 금물 착실히 기반 닦으면 소망은 이루어진다.
67년 나를 모두 협조하니 계획은 과감히 추진해야 성사.
79년 상사는 직원과 협조 헌신한다는 자세로 해야 길할 수.
91년 잘난 체하면 협조자를 잃게 되니 겸손의 미를 지켜야.

▶원숭이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2년 아집을 버리고 가족 친지와 협조하고 따라야 길하다.
44년 과신해 경거망동이나 무리하지 말고 협동해야 성사.
56년 질병이나 실물수를 조심하고 심신 안정하는 것이 상책.
68년 기회 엿보다 때를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하게 서둘러라.
80년 수익이 적다고 불안해 말고 참고 노력하며 기다려야.
92년 시운이 약해 구설에 사기도 당할 수니 매사 확실히.

▶닭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3년 분수에 부족 되거나 넘치는 일을 삼가야 하여야 한다.
45년 생색내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어야 후에 이롭다.
57년 운이 풀이면서 모든 일이 형통하고 길하며 기쁠 수.
69년 송사 관재구설 등 손재를 서로 이해와 용서로 피하라.
81년 갈등이 자주 생기니 교제 시도 쉽게 마음 주지 말아야.
93년 조금씩 성사되니 방황 말고 확고한 신념으로 처리요.

▶개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4년 어려운 일도 반복해 해결책 찾으면 뜻이 이루어질 수.
46년 안전한 자금관리가 중요하며 투자는 차기로 미루어야.
58년 재물 구하기는 힘만 들고 어려우니 잠깐 기다려야.
70년 현실에 만족하고 덕을 만인에 베풀면 오히려 복이 온다.
82년 겸허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처신해야 자신은 더욱 빛난다.
94년 풀리는 날이니 좋은 기회 오면 놓치지 말고 활용해야 성사.

▶돼지띠의 2021년 9월 27일 오늘의 운세 35년 우환 대비해 뜻밖의 손실 막고 성실해야 발전하는 운.
47년 변화 기운이 있으니 확실히 관찰하여 정확히 처신이 길.
59년 취업 복직 새 계획을 추진할 수니 서서히 진행이 길.
71년 상황 변화에 따라가면 결과는 좋으며 재물도 생길 수.
83년 생각대로 실천이 어려운 때니 여건 성숙 될 때 기다려야.
95년 민첩하게 기회 잡으면 소망 이루어지고 계약도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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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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