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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2021. 9. 28. 08:10
제목 없음

 

 


[2021 년 9월 28일 (화)]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 톨스토이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도심의 황금 들녘'


▲...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대구 북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시험 재배 논이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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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인천공항 하늘정원 코스모스 장관


▲...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7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코스모스 등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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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인기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7일 오후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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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발왕산까지 내려온 울긋불긋 단풍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해발 1458m) 정상에서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9.26.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해발 1458m) 정상에서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9.26.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해발 1458m) 정상에서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9.26.

▲...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평창 발왕산이 울긋불긋 오색의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27일 평창 발왕산 정상 일대의 풍경은 물감을 훌뿌린 듯 노랑, 빨강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빛깔의 향연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해발고도 1458m의 발왕산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등에 이어 여덟 번째로 높은 산이다.

공식적인 단풍의 시작 시점은 산 정상에서부터 아래로 전체 면적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민간 기상정보 제공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을 평년보다 하루 늦은 오는 28일로 예상했다. 이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다. 단풍이 물드는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나고 산 전체 면적에서 80% 가량이 울긋불긋 물든다.

첫 단풍은 하루 약 20~25㎞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에는 오는 28일에서 10월18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12일에서 21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단풍 절정은 일반적으로 첫 단풍 이후에 약 2주 뒤에 나타난다. 중부지방은 오는 10월17일에서 3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24일에서 11월5일 사이에 단풍이 절정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오르면서 단풍이 드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 올해 단풍이 드는 시기는 과거 30년(1991~2020년)보다 1~3일,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2~4일 가량 늦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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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 [뉴시스 앵글] 단풍으로 물드는 설악산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남설악 탐방로에서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보인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2021.09.26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후 등산객이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남설악 탐방로를 내려오며 빨갛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2021.09.26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후 등산객들이 빨갛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남설악 탐방로를 내려가고 있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2021.09.26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1708m) 아래 해발 1500~1600m 암벽 지대에서 단풍이 물들고 있다. 올해 단풍은 온난화의 요인으로 예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했다. 2021.09.26.

▲... [양양=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설악산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26일 설악산의 단풍은 해발 1708m 대청봉에서부터 1500m 소청봉 일대까지 빨갛게 물들었다.

공식적인 단풍의 시작 시점은 산 정상에서부터 아래로 전체 면적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현재 설악산은 대청봉을 기준으로 아래로 거의 20% 정도 단풍이 물들어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기상정보 제공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을 평년보다 하루 늦은 오는 28일로 예상했다.이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다.

단풍이 물드는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절정은 첫 단풍 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나고 산 전체 면적에서 약 80% 가량이 울긋불긋 물든다.

첫 단풍은 하루 약 20~25㎞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에는 오는 28일에서 10월18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12일에서 21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단풍 절정은 일반적으로 첫 단풍 이후에 약 2주 뒤에 나타난다. 중부지방은 오는 10월17일에서 3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24일에서 11월5일 사이에 단풍이 절정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오르면서 단풍이 드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

올해 단풍이 드는 시기는 과거 30년(1991~2020년)보다 1~3일,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2~4일 가량 늦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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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에세이>산책길에 빨간 낙엽…“아빠, 가을이에요”


▲... “아빠 이것 좀 봐! 가을이 오고 있다는 증거야 증거.”

딸아이가 집 앞 공원으로 나온 산책길에서 빨갛게 물들어 떨어진 나뭇잎을 조심스레 잡아 보여주며 한껏 들떠 소리칩니다.

아직 한낮 햇살은 따갑지만 숲에서 간간이 불어오는 건조하고 선선한 바람은 가을이 아주 가까이 와 있음을 알리는 두 번째 증거입니다. 어느 순간 숲에 울긋불긋한 단풍 들면 그때 오늘의 아이 외침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실히 증명해 줄 것입니다.

사진·글 =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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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명 체인점 햄버거에서 길이 5㎝가량 정체불명 벌레


▲... 해당 체인점 “문제 일어난 당일 벌레 발견해 꼼꼼히 씻었는데…”

벌레 나온 양상추 [제보자 A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에 있는 한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벌레가 있는 햄버거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에 사는 A씨는 전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에서 햄버거 2개를 주문했다.

그런데 햄버거를 먹던 30대 딸이 맛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A씨는 나머지 1개의 햄버거를 확인했는데, 그곳에는 5㎝가량의 빨간 벌레가 양상추에 붙어 있었다.

A씨는 “딸이 2마리의 벌레를 이미 먹은 뒤였다”며 “현재 살아있는 벌레 1마리를 보관하고 있는데, 건강에 해로운지 확인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상추를 취급하는 식당이 많은 만큼 위생 관리에 대한 철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벌레를 먹은 A씨 딸은 현재 구충제를 먹은 상태로, 특별한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이에 해당 가게 측은 문제의 벌레가 나온 것을 인정했다.

가게 점주는 “문제가 일어난 당일 해당 벌레를 발견해 양상추를 더 꼼꼼히 씻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벌레가 숨어 있는 줄 몰랐는데 피해 손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상추는 본사가 아닌 개인적으로 납품받아 사용하는데 거래업체에 이에 대해 문의할 예정”이라며 “피해 고객과 협의해 필요하다면 적절히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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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살만한 세상 , 훈훈한 사연 소식 ☜┛

☞ 선행이 불러온 행운..1등 당첨금 어디에 쓸 거냐 물었더니



〈사진=동행복권〉▲... 암 투병 중인 친구 병원비 내주려고요"

복권 1등 당첨금을 아픈 친구를 위해 쓰겠다는 한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2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복권판매점에서 즉석복권을 샀습니다. A 씨가 산 복권은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당첨되는 복권이었는데요, 1등 당첨금액은 무려 5억 원이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자주 가는 복권판매점에 들러 복권을 산 A 씨는 집으로 돌아와 바로 긁어봤습니다. 그 결과는 1등이었습니다.

〈사진=동행복권〉

A 씨는 가장 먼저 친구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A 씨는 "친구가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데, 치료비 등을 도와준 적이 있다. 친구를 도와줘서 이러한 행운이 온 것 같다"면서 "친구와 함께 기뻐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첨금을 어디에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아픈 친구를 위해 병원비를 내줄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과거 로또복권 3등에 당첨된 적 있다는 A 씨는 "(이번에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되고 나서) 잠시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을 받았다. 로또 3등 당첨 때보다 당첨금이 컸지만, 기분이 더 좋진 않았다"면서 "그때는 복권에 처음 당첨돼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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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 안타까운 시연 소식 ☜┛

☞ 아들 국밥 한그릇 먹이고 자수시키겠습니다"..
약속 지킨 탈주범 父



▲... 의정부교도소 입감 전 달아난 20대

아버지 설득으로 29시간 만에 자수

의정부교도소에서 입감 전 검찰 수사관을 뿌리치고 달아났던 20대 도주범이 자수했다. 그는 아버지가 사준 설렁탕 한 그릇을 먹고 29시간만에 자수 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A씨(25)는 지난 25일 오후 3시33분쯤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입감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려고 대기하던 중 타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A씨는 의정부시 고산택지개발지구 일대로 몸을 숨긴 뒤 수갑에서 오른손을 억지로 빼냈고, 공사 현장 컨테이너에 있던 쇠붙이로 수갑을 파손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동두천시로 이동해 며칠 전 자신이 두고 온 전동자전거를 타고 다시 이동했다. 이후 A씨는 아버지 B씨에게 연락해 ‘춥고 배고프다’면서 서울 천호동에서 만났다.

아버지는 A씨에게 설렁탕 한 그릇을 사준 뒤 차에 태워 주거지가 있는 하남경찰서로 데려가 자수를 하도록 도왔다. A씨는 달아난 지 29시간 만인 26일 오후 8시20분쯤 경찰서에 자수했다.

A씨의 자수에는 아버지의 설득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전에 A씨의 아버지 B씨와 의견을 주고받은 뒤 아들이 찾아오면 자수하라고 설득할 것을 당부해뒀다.

B씨는 아들을 만나면 따뜻한 밥 한 끼 먹이고 꼭 자수시키겠다고 담당 형사에게 약속했다.

한편 A씨는 택배기사, 일용직 등을 전전하다가 절도 혐의로 지난해 11월 의정부지법에 기소됐다.

그는 지난 7월 1심 선고 재판에 불출석하고 이어 8월과 9월에 잇따라 불출석했다.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체포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도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영장실질심사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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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


☞ 아파트 외벽 청소 첫 출근날에..밧줄 끊어져 20대 사망


▲... [뉴스데스크] ◀ 앵커 ▶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외부 유리창 청소하던 20대 노동자가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면서 15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 청년은 해당 아파트에 오늘 처음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화단. 바닥에 작업용 밧줄과 장화 등이 놓여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아파트 외벽 유리창을 청소하다 추락한 29살 노동자가 쓰던 도구들입니다.

이 노동자는 49층 옥상에서 시작해 2시간가량 청소를 하며 내려오던 중 15층 높이에서 밧줄이 끊겨 떨어졌는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동료들 얘기로) 청소하다가 추락했대요. 심정지 상태여서 저희가 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거든요."

사고 당시 노동자 6명이 1조로 작업했고, 1층에는 신호수와 현장소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조 밧줄 없이 작업용 밧줄 하나에 의지해 작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밧줄은 아파트 외벽에 붙어있는 돌출 간판 모서리에 쓸려 끊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파트 관계자] "모서리가 간판 쪽에 강철이다 보니까 아마 거기 스쳐 가지고 끊어지지 않았나… 좌우로 움직여가면서 닦고 옆으로 옮기고 옮기고 하는데…"

한 달 전부터 시작된 해당 아파트 외벽 유리 청소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었는데, 숨진 노동자는 오늘이 이 아파트에 처음 일을 나온 날이었다고 합니다. [아파트 관계자] "(숨진 분은) 오늘 첫 일용직으로 오신 분이에요. (다른) 다섯 분은 계속 오셨던 분이고…"

경찰은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영상취재: 임정환 / 영상편집: 이지영

영상취재: 임정환 / 영상편집: 이지영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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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뉴스






☞ 층간소음에 살해된 부부..'치킨집하며 착실하게 살았는데'


여수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으로 30대 남성이 윗집 40대 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최창민 기자

김씨 부부의 아파트 복도에 혈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신발장 위 신발주머니에도 피가 흥건이 묻어 있었다. 최창민 기자

▲... 일가족에 흉기 휘둘러 40대 부부 숨지고 숨진 부인 부모 중상

10대 자매 2명, 방에 있어 범행 피해

경찰, 피의자 "층간소음에 범행 주장..범행 동기 조사 중"

전남 여수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위층에 사는 이웃 일가족 4명에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가 숨지고 숨진 부인의 부모가 크게 다쳤다.

특히 살해된 40대 김모씨 부부는 전남 여수 엑스포장 인근에서 밤늦게까지 치킨집을 운영하며 착실하게 살아왔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밤 김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에 따라 저녁 10시쯤 영업을 마치고 귀가했다.

김씨 부부가 밤 늦게까지 일을 하는 동안 두 딸은 인근에 사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돌보고 있었다.

일과를 마치고 씻고 잠이 들 시간 아래층에 사는 정모(35)씨가 거칠게 문을 두드렸다.

층간 소음으로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정씨는 김씨의 일가족에게 미리 준비해온 흉기를 휘둘렀다.

정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계단을 이용해 자신의 집으로 내려와 경찰에 "사람을 죽였다"며 자진 신고했다. 신고된 시간은 0시 40분쯤.

경찰이 김씨의 집에 도착했을 때 김씨 부부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김씨 아내의 60대 부모도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119 구급대는 60대 부부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10대 자매 2명은 정씨의 범행 당시 방 안에 있어 화를 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뒤 자택에 머물고 있던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밤늦게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들려 위층으로 올라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지난 17일에도 층간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사건 현장인 김씨의 아파트 앞 복도에는 아직도 혈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자녀의 것으로 보이는 피묻은 신발주머니가 신발장 위해 놓여 사건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전하고 있다.

아랫집으로 이어진 계단에도 혈흔이 남아 있고 정씨의 것으로 보이는 작업도구가 계단 난간에 혈흔과 함께 적치되어 있다.

뒤늦게 사건 소식을 전해들은 이웃 주민 A씨는 "지난 밤에 망치로 두드리는 듯이 큰 소리가 들렸고 무언가 쏟아지는 소리도 났다"며 "119구급차가 오고가고 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줄로 알았다"고 말했다.

A씨는 정씨에 대해 "일용직 일을 하면서 혼자 지냈고 이웃과 소통도 별로 없었다. 평소에도 윗집과 층간소음으로 자주 다퉈 김씨 부부가 굉장히 조심해 했다"며 "밤늦게까지 치킨집을 운영하며 착실하고 열심히 살았던 부부이고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B씨는 "층간 소음이야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이웃끼리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지 아무리 시끄러웠더라도 이런 끔찍한 살인을 저 지질 수가 있냐"며 분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한 뒤 집에서 경찰에 자신 신고했다"며 "층간 소음 때문에 범행했다고 말하고 있고 추가 조사를 벌여 범행 동기 등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어린 자녀 2명에 대해 보호조치에 나서는 한편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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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BS 노컷뉴스


┗☞ 청렴* 행정*지방자치*공무원 소식 ☜┛

☞ 낮술에 무단 조퇴까지…코로나 시기 기강해이 더 늘어난 공무원


▲... 암행감찰에서 적발…2019년 비해 지난해 두 배

© News1 DB

# 수도권의 한 공공기관 간부는 지난여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되고 있음에도 근무지 인근 식당에서 낮술을 마셨다. 불필요한 자리를 최대한 줄이고 사적인 만남을 금하라는 전사 차원의 권고가 있었음에도 식사 시간에 낮술을 마신 이 간부는 오후에는 무단 조퇴까지 했다. 술을 마셔 제대로 된 업무가 안되고 피곤했다는 게 이유였다. 이 간부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징계 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 간부의 이 같은 기강해이 사례는 국무조정실의 암행감찰에 의해 적발됐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암행감찰에 적발된 공무원은 올해만 해도 287명에 이른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로부터 제출받은 '암행감찰 관련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공무원들의 기강해이 사례는 오히려 늘었다.

지난 2018년 암행감찰에 단속된 기강해이 건은 16건에 불과했지만 2019년 22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두 배인 44건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도 8월 기준으로 이미 35건이 적발돼 해당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한 행위에 속하는 금품수수가 2018년 68건, 2019년 57건, 2020년 35건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에 반해 기강해이 사례는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아무래도 평소와 같은 감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데 따른 결과 같다"며 "근무 형태도 일정하지 않다 보니 공무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기강해이를 비롯해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업무부적정, 품위손상 등으로 징계를 받은 전체 인원도 코로나 시국에 늘었다. 지난 2019년 공직배제와 중징계, 경징계 등 부적절한 행위를 통해 징계를 받은 인원은 339명이었는데 지난해에는 369명이 증가했다. 여기에 여전히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있는 사례가 58건이나 있는 만큼 징계 인원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올해도 8월까지 287명이 징계를 받았거나 부적절한 정황이 적발돼 징계 여부를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전재수 의원은 "코로나 시국에 대다수의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일상을 버티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은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감찰 기관 역시 비위를 철저히 추적해 더 이상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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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 [사실은] '성(性)인지 예산'은 성(性)을 인지하고 있나요?





▲...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이 제출됐습니다. 올해 대비 8.3% 늘어난 604조 4천 억 원으로 사상 처음 6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예산안에 대한 관심이 덜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감시가 필요합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성(性)인지 예산'이 별도 항목으로 편성돼 있습니다. 이 예산부터 살펴봤습니다. 최근 젠더 이슈가 불거지면서 성인지 예산이 여성가족부 예산이라며 논란도 있었습니다.

성인지 예산이 정말 기존 취지에 부합해 운영되고 있는지 팩트체크 했습니다.

다시 강조하려고 팩트체크 했습니다

성인지 예산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짜여진 예산입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도입됐습니다.

성인지 예산은 여성을 우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예산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가 강합니다. 성인지 예산서와 결산서는 여가부가 아니라 기획재정부가 주무부서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성인지예산협의회를 운영하는데, 여가부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다른 정부 부처와 마찬가지로 위원 자격으로 참여할 뿐입니다.

특히, 성인지 예산은 새로 책정되는 예산이 아닙니다.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이미 잡아놨던 예산을 다시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해 올립니다. 원래 있는 예산을 양성 평등 관점에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게 검토하고 분석해 재분류합니다. 이 부분을 다시 강조하려는 것도 이번 팩트체크의 목적입니다.

일단 2022년도 성인지 예산안의 대상 사업은 39개 중앙부처가 제출한 341개, 전체 예산 규모는 26조 8,821억 원입니다. 지난해 대비 사업 수는 304개에서 341개로 37개가 증가했지만, 전체 예산 규모는 35조 2,854억 원에서 26조 8,821억 원으로 23.8% 감소했습니다. 여기에는 그간 성인지 예산으로 포함됐던 굵직한 예산들이 빠진 게 컸습니다. 아동수당(2조 2,195억 원), 영유아보육료(3조 3,677억 원) 등이 성인지적 측면을 고려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올해부터 제외됐습니다.

그래도 너무해서 팩트체크 했습니다

그간 성인지 예산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됐다는 비판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성인지와 관련 없는 예산을 억지로 끼워 맞춰 '예산을 위한 예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16일 기획재정부와 여가부 주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성인지 예산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이 열렸는데, 성인지 예산이 기존 취지에 부합하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제도 개선 의지도 밝혔습니다. 사실 저희 사실은팀도 문제점이 많이 지적돼왔고 과거에도 관련 기사를 썼던 터라, 이번 예산안에 대해 기계적인 비판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정부의 성인지 예산에 대한 사실은팀의 분석 결과,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 부처가 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제도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도 다시 지적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1년 살림과 관련된 내용인데, 엄격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눈에 띄는 사례 몇 가지만 추려 정리했습니다.

■ 조금만 써도 전체가 성인지 예산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간척사박물관 건립사업> 79억 7,000만 원, 문화재청의 <가야역사문화센터 건립 운영> 22억 1,500만 원이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됐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성별에 따른 편의와 안전시설 설계 및 건립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좀 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합니다. 여성의 화장실 평균 이용시간이 3분으로 남성 1분 24초보다 길어 변기 수에 차등을 두겠다는 점,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와 여자화장실에 남아용 소변기를 설치하겠다는 점 등을 들었습니다.

성별 편의시설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체 예산 가운데 소액을 차지하는 성별 편의시설 예산 사례를 들어, 건축 및 운영 예산 전체를 성인지 사업으로 분류하는 것은 성인지 예산에 대한 착시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 대부분 건물은 성별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는데, 이런 논리대로라면 대부분의 건축, 토목 예산이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겁니다.

■ 성과 지표 살짝 바꿔서 성인지 예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206억 원도 성인지 예산에 포함됐습니다. 서울이 아닌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창업 및 기업 경영을 위한 산업단지를 만드는 예산입니다. 상대적으로 여성이 도심 내 취업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해 펴낸 「2021년도 성인지 예산서 분석」에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현재의 성과 지표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리해 평가하기 어렵다"며 성과 목표 설정이 부적절하다고 썼습니다. 당시 쓰여진 성과 지표는 혁신파크가 단순히 얼마나 진행됐는지 퍼센트(%)로 나타낸 '사업 진척률'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공사 진행률과 비슷합니다. 성평등 효과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성인지 예산안에서는 성과 지표가 '신규 대상지(개소)'로 바뀝니다. 성과 지표가 '퍼센트(%)'인 사업 진척률에서 새롭게 사업으로 선정된 신규 사업지의 '갯수'로 수정한 셈인데, 이 역시 국회 예산처 지적대로 남성과 여성을 분리해 평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을 비롯해 성과 목표가 부적절한 올해 성인지 예산 사업을 15개로 특정했는데, 이 가운데 12개 사업이 큰 틀의 변화 없이 내년 성인지 예산안에 다시 반영됐습니다.

■ 불특정 다수가 수혜 받으면 성인지 예산

지난해 가장 논란이 됐던 성인지 예산안은 국토교통부의 <환승센터 구축 지원>이었습니다. 국회 입법예산처는 "불특정 다수의 환승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 전체를 수혜 대상으로 하여 특정 성별을 사업 수혜자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환승센터 예산은 내년도 성인지 예산안에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환승센터 구축 지원처럼 불특정 다수의 국민 전체를 수혜 대상으로 하면서 성인지 예산으로 재분류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가령,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61억 원은 "인문, 문화 분야에 성인지적 관점 도입"이라는 애매한 설명과 함께 성인지 예산으로 분류됐는데, 사업 수혜 대상자를 대한민국 인구 전체로 적어 놨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4월 기준 인구 5,170만 2,100명이 수혜를 볼 거라는 식의 분석입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여성 이용자가 많다는 걸 또 다른 이유로 들고는 있지만, '불특정 다수의 수혜'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면, 환승센터 구축 지원사업과 별반 차이를 알기 어렵습니다.

예산은 국민들에게 수혜가 돌아가야 합니다. 국민의 절반은 여성이고, 수혜의 절반은 자연히 여성에게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식의 논리를 따른다면, 모든 예산이 성인지 예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수혜 대상을 보다 명확하고 구체화시키는 게 필요합니다.

예방 차원에서 팩트체크 했습니다

저희 사실은팀이 내년도 성인지 예산안을 팩트체크 한 이유는, 사실 선거 때문입니다. 젠더 이슈는 이번 대선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가 과열되면, 급한 마음에 젠더 이슈를 지렛대 삼아 허위정보를 퍼뜨리려는 사람들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이미 전직 국회의원이 성인지 예산을 여가부 예산이라며 공격하기도 했고, 이런 얘기가 SNS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여가부 폐지론의 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린 대로 허위정보였습니다. SNS 공간에서 유통되는 바이럴을 늘 예의주시하고 있는 사실은팀 입장에서는, 성인지 예산은 젠더 관련 허위정보에 매우 취약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 성인지 예산 팩트체크는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한, 예방 차원이 강합니다.

다만, 여전히 성인지 예산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은 유효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성인지 예산이 여성만을 위한 예산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성 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성인지 예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게 왜 성인지 예산이고 저건 성인지 예산이 아닌지, 일반 국민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각 부처들이 억지로 끼워 맞춰 올리고, 기계적으로 분류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건 실효성 없이 공무원 업무만 늘릴 뿐입니다.

여가부는 성인지 예산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저희 사실은팀은 내년에도 2023년도 성인지 예산안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팩트체크하려고 합니다. 계속 챙겨보겠습니다. 시청자 분들도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턴 : 송해연, 권민선)

< 참고자료>

기획재정부, 「2022년도 예산안」

국회 예산정책처, 「2021년도 성인지 예산서 분석」

기획재정부·여성가족부 주최 <성인지 예산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 토론회>, 2021년 9월 16일

이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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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개발 예정지 ‘가짜 농부’ 공무원 무더기 적발


▲... 울산에서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선바위지구와 관련해 시세 차익을 노리고 농지를 사들여 ‘가짜 농부’로 행세한 지역 공무원들이 수사기관에 적발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울산시와 울주군 공무원 5명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울산시 3명, 울주군 2명으로 모두 6급 이하 직원이다.

앞서 울산시는 올해 LH 투기 사태를 계기로 선바위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관련해 울산시와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전체 임직원과 해당구역 토지 소유자(1883필지 2048명) 명단을 대조하고 취득 시기와 취득 경위, 근무 이력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시로부터 선바위지구 개발 계획이 나오기 전 사업 대상지 부동산을 매입한 공무원 8명의 명단과 거래내역 등을 넘겨받아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해 3명을 제외한 5명을 송치했다.

공공택지 개발 추진 선바위지구

발표 이전 구입 5명 검찰 송치

내부 정보 악용 땅 투기 가능성

영농신고만 하고 그대로 방치

일부 마을 주민 임의로 경작도

이번에 적발된 공무원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4월 선바위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 얼마 전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사업 대상지 농지를 사들여 영농 신고만 한 채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 공무원의 경우 1700~1800㎡ 규모 농지를 매입해 농업경영계획서와 달리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고, 일부 농지는 마을 주민이 임의로 경작 활동을 하는 등 본래 목적과 다르게 이용했다. 이들 공무원이 매입한 토지는 국토부 발표 이후 30~40% 정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으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액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형을 매긴다.

해당 공무원은 모두 개발 관련 부서에 근무하지 않아 개발 정보를 직접 취득했을 가능성은 작아 보이나, 농지 취득 시기 등을 볼 때 어떤 식으로든 내부 정보를 사전에 알고 땅 투기에 악용했을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드러난 범법 정황만으로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하기가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 공무원은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의 권유나 풍문을 듣고 땅을 매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검찰에서 이들 공무원에 대해 사법처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징계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사실이 확인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하겠다”며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신고센터도 상시 운영 중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83만㎡ 부지에 1만 5000가구 규모 신규 공공택지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주변 지가급등과 투기수요를 차단하고자 범서읍 사연리 전체 토지 431만 8134㎡(2341필지)를 2026년 5월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취득하려는 사람은 사전에 실수요자임을 입증해 울주군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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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막을까?‥공무원에 '웨어러블 캠'


▲... 앵커

폭언과 폭행, 심지어는 엽총 난사까지.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인에게 입은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민원인들의 행동이 더욱 과격해지면서 한 지자체가 일선 공무원들에게 휴대용 촬영 장치를 지급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7년, 충북 충주시청 허가민원과. 50대 민원인이 공무원들을 향해 의자를 던집니다.

심지어 대화를 시도하는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때리기까지 합니다.

[장군식/당시 충주시 건축팀장]

"무리하게 (민원을) 요구해서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다음 해에는 공무원들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북 봉화의 한 면사무소에서 70대 민원인이 뜻대로 일을 처리해 주지 않는다며 엽총을 난사한 겁니다.

총에 맞은 공무원 2명이 숨졌고, 70대 남성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악성 민원인들 소란을 피우고 폭행을 가하는 일이 최근에도 반복되자, 경북 청송군은 공무원들에게 휴대용 촬영 장비를 지급했습니다.

[이정희/청송군 종합민원과]

"선생님 폭언을 계속하시면 지금부터 녹음과 녹화를 시작하겠습니다."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장치로, 촬영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촬영을 하겠다고 고지하는 것만으로도 민원인의 행동은 다소 누그러지기 때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송선욱/청송군 사회복지과]

"아무래도 (장비가) 있는 게 저희가 악성 민원인을 대처하는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웨어러블 캠에 대한 사용 책임을 민원인에게만 돌릴 게 아니라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과 촬영 영상에 대한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영상취재:최재훈/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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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급성 간부전 어머니 위해 ‘간 기증’한 시 공무원 화제


▲... 수산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태 수산자원팀장

김성태 팀장.[사진=보령시제공]

급성 간부전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을 기증한 보령시 공무원의 이야기가 재조명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령시청 수산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성태(44) 팀장이다.

김 팀장의 어머니 최영순씨(67)는 11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생계유지에 힘써왔다.

남편이 쓰러진 지 3년만인 지난 2013년 최 씨는 급성 간부전으로 쓰러져 3~4일 안에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이에 1남 1녀 중 첫째인 김 팀장은 망설임 없이 수술대에 오를 결심을 했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어머니를 이송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검사를 진행했다.

수술 적합 판정을 받자마자 즉시 수술을 진행한 김 팀장은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식 후 어머니의 상태는 점차 좋아져 지금은 외로운 마을 어르신들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요양보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김 팀장은 건강하게 공직에 임하고 있다.

장한 어머니와 효심 깊은 아들의 이야기는 최근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재조명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최영순씨는 “내가 살아서 손자도 보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건 다 아들 덕분”이라며 “선뜻 간을 기증해준 아들과 이식을 허락해준 며느리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성태 팀장은 “수술 당시 간을 이식해주는 사람의 생명도 담보할 수 없다고 했지만 어머니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니 어머니가 더는 미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효성과 다복한 가정을 이룬 김 팀장은 만세보령의 자랑이자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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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주경제


☞ 국내 성인 인구 어떻게 생활비 마련하나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 인구·가구 기본 항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 가운데 1천783만3천명(42.9%)은 본인의 일이나 직업으로 생활비 원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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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간격 조정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내달 11일부터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이 다시 4∼5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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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정부가 10월 말에는 고령층 90%, 성인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를 완료해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with) 코로나'를 위한 전제조건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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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교육부는 12∼17세 아동·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학사 지원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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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불안 속 공존' 여론조사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5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23일 6일간 온라인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민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종식이 불가능하고 코로나19와의 '불안한 동거' 상황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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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카드 캐시백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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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재택근무자에 쏟아진 팀장의 독촉 메시지 "집에서
'띵까띵까' 다 알아요" [코로나 시대 콜센터, '을'며들다 ⑤]


채팅창 통해 밥이라도 함께 먹는 분위기 내보지만… 쿠팡 콜센터 재택근무 첫날인 지난 7일 점심시간이 되자 홀로 식사를 해야 하는 동료들이 채팅창에 ‘같이 밥 먹는 분위기라도 내자’며 각자의 식단을 찍어서 올렸다. 맨 오른쪽 육개장 사발면은 강은 기자가 공유한 사진이다.

▲... 7평 원룸까지 들어온 '노동감시'의 눈

[경향신문]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과 배송 서비스는 일상이 됐다. 전화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비대면 주문이 늘자 콜센터 문의도 폭증했다. 공공 부문의 경우 백신 접종과 국민지원금 지급 등 상담 영역이 확장돼 콜센터 현장은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콜센터는 비대면 시대의 제일선이고, 콜센터 상담사는 첨병인 셈이다.

감염병이 일상이 된 시대에 노동환경도 변하고 있다. ‘닭장’에 비유되던 콜센터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빗발치는 주문 상담에 콜센터 상담사의 노동강도는 이전보다 심해졌다. 노동 통제는 더 집요해졌다. 정교한 알고리즘에 따라 원격으로 실시간 감시한다. ‘악성’ 민원에 따른 정서적 고통은 홀로 감내해야 한다. 감정노동 현장에서 동료는 기댈 수 있는 언덕이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하는 노동자 곁에는 동료가 없다.

현장 업무 교육이 축소된 탓에 콜센터 상담사의 전문성은 떨어졌다. 헤드셋 건너 폭언을 들으며 업무를 익히는 노동자들은 속속 현장을 이탈한다. 그렇게 생긴 빈자리를 채용 공고에 걸린 ‘인센티브’를 보고 찾아온 새 노동자가 채운다.

코로나19로 정보기술(IT)·온라인 기반의 ‘혁신’ 기업들은 급속히 성장했다. 그 이면에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더 열악해진 노동환경이 있다. 콜센터 노동을 감독·관리해야 할 정부는 기업의 행태를 답습한다.

코로나19 2년째를 맞는 콜센터 노동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경향신문 기자들은 8월26일부터 9월10일까지 배달의민족, 쿠팡, 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 콜센터에서 일했다. 콜센터 노동이라는 창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풍경을 담고자 했다. 그 생생한 체험기를 5회에 걸쳐 연재한다.

< 편집자주>

회사의 ‘배려’라는 재택근무

실상은 24시간 365일 콜센터 운영 위한 경영상 선택일 뿐

노동을 실시간으로 회사에 보고하며

‘업무 중’이란 사실 끊임없이 증명해야

홀로 감당하는 감정노동…회사 지원은 없고

퇴사 뜻 밝히자 묻지도 않고 처리

오전 10시. 근무를 알리는 알람이 울린다. 23㎡(약 7평)짜리 원룸 한가운데 놓인 흰색 원형 탁자가 일터이다. 회사에서 지급한 모니터와 헤드셋을 정돈하고 의자에 앉는다. 잠긴 목을 풀려면 물 한잔을 마셔야 한다. 단 화장실에 다급히 가야 할 정도로 많이 마셔서는 안 된다. 기자는 8월31일부터 9월10일까지 쿠팡 콜센터 노동자로 일했다. 쿠팡 콜센터는 하청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담사들 대부분은 재택근무로 일했다. 입사 후 이틀만 사무실로 출근해 적응기를 갖고 이후부터는 집에서 근무하는 식이다. 처음엔 “재택근무여서 좋다”고 지원했던 상담사들은 “재택근무라 막막하다”고 말이 바뀌었다. 양옆에 동료도 없이 나 홀로 출근하는 일터에서 겪는 폭언은 더 깊은 상처를 남겼다. 회사는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았다. 더 강력히 통제하며 실적 압박을 높일 뿐이었다.

저성과자 낙인찍는 현장근무

3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정식 상담사가 된 첫날인 9월3일. 통상 업무 시작 시간보다 30분 빨리 사무실로 출근했다. 입사에 필요한 근로계약서 등 각종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서였다. “제2조. 을의 근무 장소는 ( )로 한다”고 적힌 계약서의 괄호 안에 관리자 지시대로 ‘쿠팡고객센터’라고 썼다. 서류상 근무 장소는 콜센터 사무실이었지만 상담사들은 대부분 재택근무를 했다. 다만 사측은 ‘업무상 필요한 경우 근무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회사가 요구하는 생산성이나 고객만족도 지표 등을 달성하지 못하면 사무실로 복귀해야 한다.

콜센터 사무실 근무는 실적 미달에 따른 ‘체벌’로 간주됐다. 사무실로 출근하는 노동자에게는 저성과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그러나 근무 내내 회사가 원하는 실적 수준을 알 수 없었다. 미달 기준도 파악하기 어려웠다. 상담사에게 세부 기준선을 고지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는 재택근무를 ‘배려’라고 강조했다. 상담사들은 자연스럽게 재택근무를 사측이 제공하는 혜택으로 인식하게 됐다. 실상은 달랐다. 재택근무는 질 좋은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가 아니었다. 24시간 365일 콜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경영상 선택일 뿐이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박한선 서울대 인류학과 박사는 “지난해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업무 마비를 경험한 회사들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택한 근무 형태가 재택근무”라며 “애당초 노동자 복지나 처우 개선, 건강을 위해 취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근로계약서에 서명하고 간단한 팀장 면담을 거치면 바로 실전 업무에 투입됐다. “오늘부터 콜을 받아야 한다”는 관리자의 말에 동료들이 “정말이냐”고 되물었다. 3일간의 교육 동안 많은 양의 업무 내용을 ‘글로 배운’ 상담사들은 당황스러워했다. 멘토로 지목된 상담사와 상담 내용을 공유하며 도움을 받는 신입 상담사도 있었지만, 절반은 별다른 조력 없이 혼자서 콜을 받아야 했다. 신입 상담사는 4명인데 선배 상담사는 2명뿐이었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신입 상담사를 금세 알아챘다. 버벅대는 낌새가 보이면 그들은 짜증부터 냈다. 특히 화가 난 상태에서 초보자를 상대하면 거친 말이 쏟아졌다. 한번은 파손 상품에 대한 교환 문의가 들어왔다. 일단 “고객님, 말씀해주신 부분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지만 전산이 손에 익지 않아 1분 넘게 시간이 걸렸다. 그러자 수화기 건너편에서 “여보세요? 뭐가 문제죠?”라며 날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입인 걸 알아채고 대뜸 ‘연차 높은 상담사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고객도 있었다.

‘백신 휴가’ 없는 콜센터 상담사

입사 전부터 ‘악성 콜’은 어느 정도 각오했다. 그러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회사의 ‘눈’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여러분들 집에서 근무하면 ‘띵까띵까’ 노는 거 다 알아요. 그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강제로 콜 배치해버릴 거예요.” 재택근무 전환 전날 팀장은 신입 상담사들을 모아놓고 엄포를 놨다. 막상 업무에 돌입하니 띵까띵까라는 말이 무색하게 쉴 틈이 없었다. 급화. ‘급하게 화장실 간다’는 뜻인데, 이마저도 일일이 채팅방에 보고해야 했다.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채팅창에서 약어를 보고 그 의미를 알아챘다. ‘고오’ ‘판오’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고객OB’ ‘판매자OB’의 약어로, 고객이나 판매자에게 전화를 걸고 있어 새로 들어오는 콜을 못 받고 있다는 뜻이다.

상담이 길어지면 ‘장콜’ 사유를 보고해야 한다. 보통 7분이 넘는 콜을 장콜로 간주했다. 채팅창에 “회원가입 문의 효도콜 장콜~”이라고 치면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상대로 친절히 설명하느라 통화가 길어지고 있다는 뜻이 된다. 상담사들은 본인의 노동을 실시간으로 회사에 보고하며 ‘업무 중’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했다.

관리자는 “본인 할 일은 제대로 해주셔야 해요”라며 노동자의 책임을 수시로 강조했다. 그러나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조차 회사 눈치를 봐야 했다. 쿠팡 콜센터는 주중 백신 접종을 이유로 근무에서 빠지면 돌아오는 주말에 보충 근무를 하도록 했다. 유급 백신 휴가는 쓸 수 없었다. 정부는 백신 접종 다음날 1일 휴가,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추가로 1일의 휴가를 더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 그러나 회사 측에 백신 접종 날짜를 알리자 “콜 수를 조절해줄 테니 다음날 출근하는 게 좋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한 신입 상담사에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접종할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채팅창 통해 밥이라도 함께 먹는 분위기 내보지만… 쿠팡 콜센터 재택근무 첫날인 지난 7일 점심시간이 되자 홀로 식사를 해야 하는 동료들이 채팅창에 ‘같이 밥 먹는 분위기라도 내자’며 각자의 식단을 찍어서 올렸다. 맨 오른쪽 육개장 사발면은 강은 기자가 공유한 사진이다. 채팅창 통해 밥이라도 함께 먹는 분위기 내보지만… 쿠팡 콜센터 재택근무 첫날인 지난 7일 점심시간이 되자 홀로 식사를 해야 하는 동료들이 채팅창에 ‘같이 밥 먹는 분위기라도 내자’며 각자의 식단을 찍어서 올렸다. 맨 오른쪽 육개장 사발면은 강은 기자가 공유한 사진이다.

랜선 식사, 동료 없이 일하는 곳

“청심환은 필수예요.” 재택근무 첫날인 9월7일. 업무를 앞둔 동료들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겼다”고 말할 정도로 심리적 압박을 호소하는 상담사도 있었다. 주간팀(오전 11시~오후 8시) 콜센터 노동자들의 점심시간은 오후 3시부터다. 밀려오는 콜을 정신없이 받다가 식사 시간이 되면 일시에 ‘따르릉’ 소리가 사라진다. 7평짜리 원룸은 순식간에 적막에 잠긴다. “우리 같이 먹는 분위기라도 내봐요.” 재택근무 첫날 동료들끼리 따로 만든 채팅방에 누군가 사진을 올렸다. 뚜껑을 열지 않은 작은 반찬 통 5개가 식탁 위에 놓여 있었다. 다른 동료 한 명도 “다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한 숟갈 뜬 밥과 된장찌개를 찍은 사진을 보냈다. 근무시간 내내 “고객님, 죄송합니다”만 외쳤던 콜센터 상담사들은 랜선 식사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

감정노동 현장에서 동료는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된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하는 노동자 곁에는 동료가 없다. 6개월 차 ‘베테랑’ 상담사는 ‘재택근무라 좋으냐’는 질문에 “글쎄, 혼자 일한다는 게 조금 막막했죠”라고 답했다. 의외였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팀원들끼리도 많이 만났다”면서 “힘들게 하는 고객을 만나도 그러려니 해야 한다. 담아두면 나만 힘들다”고 했다. 박한선 박사는 “콜센터 노동은 불특정 다수의 불만과 짜증, 악성 민원을 대해야 하는 노동”이라며 “주변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못 받는 상태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에 장기간 노출되면 집단으로 지냈을 때보다 우울이나 불안 같은 감정적인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센터 노동자를 움츠러들게 하는 건 고객만이 아니다. “다들 실적 확인하시고 콜 최대로 받아주세요.” 오후 1시, 같은 팀 상담사들의 실적이 표로 정리돼 채팅창에 올라왔다. 직전 한 시간 동안 받은 콜은 총 6개였다. 2시간 후 실적표가 다시 올라왔다. 이번엔 시간당 3개의 콜밖에 받지 못했다. 한꺼번에 여러 건을 문의하는 고객을 응대하느라 상담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바로 관리자의 메시지가 날아왔다. “신입들 지금 1시간에 5콜 이상 받기로 했는데 잘 안 되네요. 노력해줘!”

관리자는 시간당 콜 수와 남은 콜 수의 내역을 매일 엑셀로 정리해서 공유했다. 하루 목표 콜 수는 80개다. 시간당 10콜은 받아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다. 팀 내 상담사들의 콜 실적은 팀원 모두가 볼 수 있다. 실적이 동료들보다 낮은 노동자는 스스로 ‘콜 경주’에 뛰어들게 된다. 개인의 실적은 한 사람을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팀 실적에 반영된다. 팀 실적은 센터 실적에 반영되고, 센터 실적은 도급업체가 본사와 계약을 맺을 때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팀장은 실적을 공유하며 팀원들을 압박하고, 때로는 독려한다. “타인에게 피해주지 말라”며 죄책감을 자극하기도 한다.

콜센터 3계명, ‘신속·정확·친절’

“마무리 안 찍나요? 13분이나 쓰면 안 돼요. 지금부터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후처리’하세요.” 9월8일, 업무를 시작한 지 30분도 안 돼 팀장의 다급한 메시지가 쏟아졌다. 고객과 상담한 이력을 정리해 저장하는 작업을 후처리라고 한다. 입사한 지 한 달 이상 된 일반 사원은 1분 이내로 후처리시간을 조절한다. 신입 직원은 3분까지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이 같은 일을 처음 맞닥뜨린 사람에게는 3분도 턱없이 짧게 느껴졌다. 쿠팡 상담에서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말을 듣고 250개가 넘는 질문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기록하는 일이었다. 선택할 수 있는 질문의 유형이 너무 많아서 애를 먹었다. 상담 중 돌발 상황이 생기거나 조급한 마음에 일손이 꼬이면 후처리하는 데만 10분이 훌쩍 넘어갔다.

후처리 작업에 긴 시간을 쓰면 그만큼 휴식시간을 덜어내야 한다. 식사시간 한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주어지는 휴식시간은 총 30분. 노동자들은 화장실도 이 시간을 쪼개 다녀와야 했다. ‘최대 효율’이 목표인 콜센터 현장에서 점점 ‘어떻게 상담을 잘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콜을 쳐낼 것인지’ 고민하게 됐다.

화가 난 고객에게 “정말 속상하셨겠습니다” “우리 고객님께서 고민하시고 구매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와 같은 공감 표현을 건네는 것도 필수이다. 고객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어 ‘말 겹침’이 발생해선 안 된다. 고객이 끼어들면 상담사는 곧바로 대응을 멈춰야 한다. 이를 어기면 QA(Quality Assurance·품질 보증) 점수가 차감돼 수당에 영향을 준다. 전산 처리나 이력 작성에서 부정확한 점이 확인되면 이 역시 감점 요인이다

“대기 멘트 빠트리면 안 돼요. 고객에게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했으면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도 해야죠.” 상담사의 모든 통화 내용은 녹음된다. 관리자들은 상담이 끝난 이후 녹취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실수로 고객 대기 전후로 양해 코멘트를 빠트리면 몇 시간 후 “대기 멘트 제대로 챙겨주세요”라고 공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팀장은 종종 “재택근무 때문에 오류가 많아졌다”고 주의를 줬다.

고객 폭언과 욕설로 심리적 타격을 받았더라도 상담사는 도움을 받지 못한다. 선배 상담사는 고객으로부터 ‘말을 정확하게 하라. 이해를 못하겠다. 영어로 할까. 아니면 중국말로 해드리느냐’는 비아냥을 듣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회사에 심리치료 같은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 문의하자 “심리 상담이 있긴 하지만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 따로 알아봐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9월10일. 팀장에게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유를 캐묻지도, 만류하지도 않았다. 사직 절차는 비대면으로 처리됐다. 사직서도 대필 처리했다. ‘사직서 대필 동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퇴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남은 동료들에게 내 몫의 콜을 떠맡긴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 시리즈끝>

강은·김흥일·이두리·반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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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점검 나가 괴롭혀라"..구청장의 수상한 지시


▲... < 앵커>

서울의 한 구청장이 위생과 직원들에게 관내 한 호텔에 매일 위생점검을 나가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어떻게든 흠을 찾아내라고도 했는데, 이를 거부한 직원에게는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구청장은 왜 이런 지시를 내린 건지, 조윤하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지난 2018년, 서울 중구청 위생과에서 근무하던 오 모 씨와 강 모 씨는 관내 한 호텔에 매일 위생 점검을 나가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호텔 쪽에 타격을 주라는 수상한 내용이었습니다.

[구청장 (녹취) : 일단 페널티를 000(기존 호텔 운영자) 쪽에 주는 게 맞는다고 보고. 빨리 위기와 파국을 만들어야… 법은 절대 공정하지 않아요.] 부구청장까지 나섰습니다.

[부구청장 (녹취) : 위생 검사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주 나가세요. 권한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일단은 매일 나가시라니까요. 이 영업장을 압박을 좀 해야…]

강 씨는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강 씨/서울 중구청 전 직원 : '(위생 점검을) 매일 나가고, 주말에도 나가서 괴롭혀라. 자기들이 별 수 있겠느냐'라고 부구청장이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구청장이 지시하면 하지. 왜 안 되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왜 이런 무리한 지시가 내려진 걸까?

이 호텔은 분양형 호텔이었는데, 호텔 운영자와 개인 소유자들 사이에 임대료와 영업 신고권을 두고 분쟁이 불거졌습니다.

[강 씨/서울 중구청 전 직원 : 사람(개인 소유자)들이 구청장실에 면담 요청을 했다고, 저하고 담당자를 들어오라는 거예요, 구청장실로. 그래서 들어가 보니, 벌써 그들하고 얘기가 어느 정도 돼 있 었고….]

이 다툼에 구청이 직접 개입하면 큰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들은 지시를 거부했습니다.

[강 씨/서울 중구청 전 직원 : 수시로 나가라고 하는 것은 결국 어떤 업소 하나를 죽이라는 얘기밖에 안 되거든요. 공무원이라고 아무나 호텔 가서 막 뒤질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돌아온 것은 징계였습니다.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성실 의무를 위반했다며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부당 징계라며 소송을 냈고, 최근 법원은 "징계를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위생점검은 기존 호텔 운영자 측에 압박을 가하려 한 것"이고, "위법한 명령에는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실무 담당자는 부구청장이었다"고 책임을 피했습니다.

당시 부구청장은 "민원 해결을 위한 지시였다"고 인정하면서도 "최종 결재는 구청장이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김남성·김용우, 영상편집 : 소지혜, CG : 정현정·김정은·한정우)

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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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③ 충남도 100% 지급..대전·세종시민 "우리는?"


▲... [KBS 대전] [앵커]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지금 논의되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사실 지난 추석을 전후해 대부분 지급이 끝난 상황인데요. 소득 상위 12%에서 반발이 잇따르자 충남도가 100% 지급을 발표한 것이죠.

[기자]

네, 상생 국민지원금은 원래 여야 정치권에서 100% 지급에 합의했지만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소득 하위 88%까지 선별적으로 지급하게 됐는데요.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발하면서 경기도가 제일 먼저 100%에 지급을 결정했고, 그 외에는 논산시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지급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충남도가 경기도에 이어 시도 단위에서는 두 번째로 100% 지급을 결정한 것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늘 브리핑에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떠나 도내 시군 간 불균형과 불평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이의신청 건수가 30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불만이 속출하며 '갈등지원금'이라 비꼬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양 지사는 "K-방역을 위해 희생한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지원금이 분열과 갈등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 211만 명 중 국민 상생지원금을 받지 못한 26만 명이 늦어도 11월까지는 25만 원씩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앵커]

지난번 저희 7시 뉴스에서도 다뤘지만 25만 원을 도와 시군이 얼마씩 분담할지 진통이 있었는데 잘 해결된 모양이네요.

[기자]

결과적으로는 거의 봉합이 됐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예산 656억 원 중 절반은 충남도가, 절반은 각 시군이 분담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지원 대상의 40%가 집중된 천안시의 경우, 분담해야 할 예산이 126억 원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천안시는 충남도에 80%까지 지원해달라 요구해왔는데 받아들여 지지는 않았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늘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한 브리핑에서 '굴복'이라는 단어를 쓰며 가시지 않은 앙금을 드러냈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상생 국민지원금에 대한 희망 고문에 빠져있는 젊은 층을 위로하는 취지에서 충남도 결정에 굴복했다"며 "남은 예산이 없어서 지방채를 내서 지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에둘러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 김홍장 당진시장은 88%로 제한한 정부 결정을 존중한다며 충남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오늘 브리핑에서도 빠졌습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되면 당진시민은 25만 원이 아니라 충남도 지원분인 12만 5천 원만 받게 됩니다.

그러자 당진시의원 전원이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시에 상생 국민지원금을 100%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는데요.

당진시는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며 최종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앵커]

대전시와 세종시는 앞서 100% 지급은 어렵다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충남도의 이번 결정이 영향을 미칠까요.

[기자]

네, 대전시나 세종시, 충남도 결정이 당혹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앞서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시민들이 1차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해왔잖아요.

여기에 바로 옆 지자체에서는 추가 예산을 마련해 다 준다고 하니 2차로 지역 간 형평성 문제까지 더해져 볼멘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까 천안시장이 '희망 고문'이라는 단어를 썼잖아요.

이번 충남도의 결정으로 대전이나 세종시민의 기대감도 높아진 게 사실입니다. 특히 내년에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다 보니 전국적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100% 지급을 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전시와 세종시는 "100% 지급은 없다"던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재정부담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대전만 보면, 앞서 88%를 지급했을 때 시비와 구비 6백억 원이 들었습니다. 이때는 국비 2천4백억 원이 지원됐는데요,

남은 12%에는 국비 지원이 없어서 시비와 구비로만 560억 원, 88% 지원 때와 비슷한 규모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대전시는 이렇게 예산을 쓰는 것이 맞느냐며 차라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이나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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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 70%가 돌파감염.. 병상 더 준비해야


▲... 한 노인이 지난 4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7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 완료자, 곧 돌파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진행된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전반적으로 줄었다곤 하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이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이달 5~18일)간 돌파감염자는 3,152명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70대는 72.5%(확진자 723명 중 524명)가, 80대 이상은 70.9%(확진자 350명 중 248명)가 돌파감염자였다. 반면 20대 이하의 돌파감염자 비율은 4.3%(5천916명 중 257명), 30대 10.4%, 40대는 7.2% 수준에 그쳤다.

70대 이상 고위험군 돌파감염에 취약... 중증 진행 주의해야

고위험군인 고령층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해도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고령층 확진자는 아무래도 저항력이 떨어져 위중증·치명률에 큰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방역당국 또한 이 부분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한편, 추석 이후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 선을 오르내리는 수준으로 확산세가 커지자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줄였다. 이제 확진 판정을 받고 감염병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가더라도 일주일만 입원하면 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델타 변이의 특성상 증상 발현 하루, 이틀 전부터 감염이 시작되고 증상 발현 3일 후부터는 감염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결과를 반영해 지난주 생활치료센터의 권장 재원 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공문을 일선 지방자치단체에 보냈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 효력 짧아... 확진자 입원 기간 7일로 단축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는 무증상 감염기에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증상 발현 이후에는 하루, 이틀만 배출량이 많다가 뚝 떨어지는 양상이 나타난다"며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증상 발현일로부터 일주일, 무증상 확진자도 확진일로부터 일주일을 기본 재원 기간으로 권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확진자 폭증세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1, 2주 정도는 하루 확진자 2,500~3,000명 정도를 감당해낼 수 있다고 밝혀 왔지만, 추석 연휴의 후폭풍이 어느 수준이 될지 지금으로선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다음 주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온다.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수도권 일부에서는 이미 확진 판정 뒤 격리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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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옷 입고 근무하는 울산 공무원들


▲...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10월 8일까지 한글사랑 실천운동

한글옷 입고 근무하는 울산 공무원들울산 중구 다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27일 한글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이곳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8일 한글주간을 운영하면서 한글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27일~10월 8일 ‘한글사랑 실천운동주간 동안 한글이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민원인을 맞이한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직원들은 '한글아 사랑해' '온누리에 한글' '소중한 글' '싱글벙글 한글' 등의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자체 제작했다.

한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한글도시 울산중구’를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이다.

28일에는 울산 중구 다운동 구 삼호교 앞 야외무대에서 한글사랑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이번 한글 근무복 착용은 다운동 주민들이 아름다운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한글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우리말 쓰기 등을 적극 홍보해 한글도시 울산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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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이낸셜뉴스


☞ 홍천군의회, 퇴직 공무원 모임 지원 조례 제정…“선심성” 비판

▲... [앵커]

홍천군의회가 세금으로 퇴직 공무원들을 지원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군의회가 제정한 지방행정동우회와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 때문인데요. 조례 폐기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방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와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 퇴직한 일반 공무원과 경찰 공무원 모임의 활동에 홍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둘 다 홍천군의원이 발의한 조례로, 이달 7일 군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홍천군농민회 등은 두 조례의 폐기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열흘 동안 200여 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두 단체는 사적 친목 모임으로, 공익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데도 세금을 지원하도록 했다고 비판합니다.

[정종민/전국농민회총연맹 홍천군농민회장 : "그런 단체를 홍천군에서 조례로 통과시킨 것은 이들 개인 단체가 매년 활동하는 활동기금을 군민의 혈세로 메꾸려는 겁니다."]

또 조례 내용을 알리는 입법 예고 절차도 없이 진행된 선심성 조례로, 서민의 상대적 박탈감만 커져 즉시 폐기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송영미/한국생활개선회 홍천군연합회장 : "다음 회기 때에 이 발의된 것이 폐기될 수 있도록 조례안이, 저희가 그것을 목표로 계속 서명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홍천군의회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퇴직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심성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에 근거한 조례로, 영월, 평창, 횡성 등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조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근/홍천군의원 : "법에 근거해서 지방 조례를 만드는 것이 의회의 기본적인 권한과 일이라고 생각하는 취지에서 금번 행정동우회와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를 만들게 됐습니다."]

조례 적절성 논란 속에서도 홍천군의회는 조례를 폐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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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뉴스


☞ 경희대 총여학생회 운명 쥔 여학생 투표.. 찬성 63%로 '폐지'


▲... 출범 34년 만에 역사 속으로

2018년 10월 8일 서울 성균관대 경영관 앞에서 열린 '성균관대 총여학생회 폐지 총투표 보이콧 선언 기자회견'에 참여한 학생이 '우리에게는 총여학생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투표 결과 83.04%라는 압도적 폐지 찬성률로 성균관대 총여학생회는 폐지됐다. 연합뉴스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총여)가 사라진다. 경희대는 한양대, 총신대 등과 함께 그나마 총여 간판이 남아 있던 몇 없는 서울권 대학 중 한 곳이었다.

총여 존폐 여부를 결정한 건 여학생들이다. 대학가 중 처음으로 여학생들만 투표에 참여해 의견을 냈고, 그 결과 스스로 총여 해산이란 결론을 내렸다.

27일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총여 폐지 찬반 투표 결과, 찬성 2,680표(63.45%), 반대 1,554표(36.55%)로 폐지가 확정됐다. 투표는 총여 정회원들이 했고 총 유권자 8,378명 중 4,224명(50.42%)이 참여해 참여율 과반을 넘겼다.

경희대 총여 존폐 논의는 올해 꾸준히 진행돼 왔다. 사실상 폐지를 가닥으로 해산 결의냐, 투표를 통한 폐지냐 등 방식을 정하는 단계였다. 여성의 대학 진학이 높아지면서 필요성이 자연스레 줄어 서울 지역 대부분 대학에서 총여는 이미 사라졌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간담회 등 내부 논의 끝에 총여 해산을 결정할 주체가 구성원인 여학생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모였다. 이에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시작했고, 최종 찬성률 63.45%로 자발적 해산이 결정됐다.

이로써 경희대 총여는 1987년 출범 후 34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총여를 해산하는 대신 경희대는 연내 새로운 대안기구를 신설할 예정이다. 앞서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대학 내 혐오와 차별, 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기구의 신설을 2021년 이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희대 총여는 1990년대까지 여학생 취업 대책 등을 위해 힘썼지만, 2006년 고(故)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수년째 대표자가 공석이었다.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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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자행 공무원 3명 걸렸다, 김해 안동 도시개발사업


▲... 아파트 부지 개발하면서 토지소유자 '쪼개기'로 늘려

부동산실명법 위반, 조사업무 태만

김해시청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감사원이 김해 안동 도시개발사업에서 토지소유자를 쪼개기로 늘리는 불법이 있었다며 관련 공무원 3명을 중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27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김해 안동 일대에서 A업체가 도시개발법으로 아파트 부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김해시 담당 공무원 3명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김해 안동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사업시행자 A업체가 부동산실명법과 도시개발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데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며 정직 이상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구했다.

5급 등 공무원 3명은 A업체가 사업 진행 충족 기준인 토지소유자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하자 불법 토지 분할과 불법 명의신탁 방식 등으로 30여명을 늘린 뒤 과반수 동의를 얻어냈는데도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A업체는 협의매수를 위한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 부담없이 지난해 7월 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토지수용 재결을 받아 이 사업에 동의하지 않던 40여 토지소유자의 토지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A업체가 행한 명의신탁은 실소유자와 등기상 명의자를 달리하는 것으로 부동산실명법 위반이다.

당시 담당 공무원들이 철저히 검토했다면 해당 사업은 무효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원은 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들 3명은 규정에 따라 정직 등 중징계 대상자로, 조만간 열리는 경남도 인사위원회에서 수위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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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기관 이상 퇴직공무원 면접관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면접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지방공무원 선발 면접 과정에서 요구되는 면접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면접관 교육 전문기관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총 1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채용의 목적과 면접의 중요성

△공무원 채용에 적합한 면접의 특성 이해

△면접질문 스킬 및 지원자 평가 방법,

△비대면(화상) 모의면접 실습 등이다.

교육 대상은 서기관 이상 퇴직공무원으로, 직렬별로 20명을 모집·선발했다.

총 교육시간의 9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가능하다.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전·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고, 강의실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강재섭 제주도 총무과장은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의 역량과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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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헤드라인제주


☞ 안산시, '뿌리기술사관학교' 운영 업무협약


▲...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뿌리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뿌리기술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 "뿌리산업 제조업 근간이자 미래…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ㅣ안산=이상묵 기자] 경기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뿌리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뿌리기술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들 기관과 뿌리사관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2월까지 모두 300명을 대상으로 뿌리산업 교육을 실시한다.

뿌리산업은

▲주조

▲소성가공

▲금형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기초 공정산업으로,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제품에 내재돼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 근간인 관내 뿌리기업이 신소재·경량화·친환경화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현재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870여 개의 뿌리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령화·저임금 등의 문제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안산스마트허브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기술 선도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시는 협약에 따라 1억92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전문 교육인력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사)표면처리기능장회는 현장 전문교육인력 지원과 뿌리산업 기술정보를 제공하며 경기테크노파크는 교육생 모집과 성과관리를 각각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여 6대 뿌리산업 분야 중 표면처리와 열처리 분야에 대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표면처리 분야는 (사)한국표면처리기능장회가, 열처리 분야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각각 담당한다.

이를 위해 뿌리기업 맞춤 전문가 현장방문 통합교육 일반 직무 및 교양분야 웨비나(웹+세미나) 프로그램 연계 뿌리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연계 플랫폼 구축·운영 등이 추진된다.

윤화섭 시장은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자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뿌리산업이 산업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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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
내달 12일∼11월11일 ‘핼로윈 문화 체험행사’


▲...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 내달 12일∼11월11일 ‘핼로윈 문화 체험행사’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핼러윈데이(10월31일)을 맞아 다음 달 12일부터 11월11일까지 ‘핼러윈 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핼러윈 소품 및 의상 제공하고 ‘핼러윈 포토존’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멋진 추억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18~31일에는 유아 및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 시 사탕을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학년별로 핼러윈 관련 영어 동화책을 읽은 후 비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Happy Halloween!’ 스토리 텔링 수업과 호박, 유령, 박쥐, 마녀 등 핼러윈 주인공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다음 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핼로윈데이 당일인 다음 달 31일은 안산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 ‘나눔 베이커리’ 공연을 진행한다.

신청은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안내는 안산 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481-3348)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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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위한 온라인공청회 개최


▲...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사동지역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우선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다음달 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는 사동 1031-7 일원 5만525㎡ 규모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지구 도입시설은 사동 준공업 단지와 연계해 자동차 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근로자 및 청년층 등 맞춤형 정주여건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생활SOC 복합시설 건립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쇠퇴하는 사동 구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상업·전략산업·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화를 통해 안산형 혁신성장 선도모델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은 안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추진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으로,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지난 2018년 월피동 광덕마을, 2019년 상반기 대부도 상동마을, 2019년 하반기 본오2동 보니마을에 이어 4번째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윤화섭 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세수증대 등을 통해 시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겠다”라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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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초지동, 공원에 새(鳥)집 달기 행사


▲...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초지동 만들어요.”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풍경 공원, 둔배미 공원, 파도 공원에서 새(鳥)집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초지동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과 초지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이 안산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새(鳥)집은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 회원들이 손수 망치질해 직접 만들고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그림으로 완성했다.

이인수 초지동 마을계획기획단 대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공원에 서식하는 새들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영 초지동장은 “자연과 공존하는 삶이 중요시되는 요즘, 솔선수범해 생태계 보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 체험이 가능한 활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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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도로 안전점검 실시…안전사고 예방


▲... 사진=국제뉴스 DB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도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파손 및 피해시설물 점검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한 제설자재 비축 및 장비 점검

▲도로 청결유지

▲불법시설물 점검 등이다.

점검기간 동안 발견된 문제점은 자체인력을 활용해 즉시 처리하고, 장기적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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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아동에 치킨·피자 세트 ‘행복 꾸러미’ 전달


▲...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이호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아동 10가구에 치킨·피자 세트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는 월별로 기관추천을 받아 본오1동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3만원 상당의 치킨·피자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 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해 저소득 가구의 부식비를 경감하고 맛있는 간식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임준수·모연구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맛있는 치킨·피자 세트를 지원받아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고 기운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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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은행나무 열매 악취를 잡아라


▲...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공원 일대 은행나무에 '은행열매 수집망'이 설치돼 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7일부터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 작업을 실시한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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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조사 마치고 떠나는 조성은 씨


▲... (과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 최초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인인 조성은 씨가 27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떠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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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잔치 업계 '백신 인센티브 확대 적용해달라'


▲...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안전한 가족 돌잔치 전국연합회 관계자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0개월 넘게 영업이 제한됐지만, 사업자 코드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단계 지역에서도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소 인원 참석 허용 및 백신 인센티브 확대 적용 등을 촉구했다.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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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교수 2만 안녕!"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서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 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 관계자들이 A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2만 명 서명을 학교 측에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익대는 이날 성폭력대책위를 열고 A 교수의 성폭력 및 인권유린 의혹 사건에 대해 처리한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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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좌진도 분노 "곽상도, 퇴직금 500만원이라도 줘봤나"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 곽병채(31)씨가 약 6년간 근무한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회 보좌진들도 상대적 박탈감을 토로했다.

국회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수령 비판 글. (사진=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

국회 직원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는 “OOO 의원님 아드님께”라는 제목의 글이 27일 게재됐다. 지난 2015년부터 국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는 A씨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을 향해 “당신께서 지난 7년간 과중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돼 잦은 기침과 어지럼증 등이 생기셨던 것처럼 저 역시도 지난 7년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또 7번의 국정감사를 치러내며 온갖 염증과 대상포진 등 살면서 단 한 번도 앓아보지 못했던 병들을 앓게 됐다. 국회에 들어와 제가 제 몸을 고치기 위해 쓴 돈이 거의 돈 1000만원이 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주변에 있는 보좌진들을 봐도 마찬가지다. 다들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성 위혐, 만성 두통, 어지럼증 정도는 기본으로 달고 살기 때문에 정말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서로 ‘아프다’는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다”라며 “아마 OOO 의원님을 모신 보좌진분들도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신께서 치열하게 7년을 사셨던 것처럼 국회에서 일하는 보좌진들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 다만,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당신은 7년을 치열하게 살았다는 이유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고 당신의 아버지를 모신 보좌진들은 7년을 함께 했어도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저는 당신의 아버지께서 얼마나 많은 보좌진들을 해고해왔는지 명단 일부를 가지고 있다. 당신의 아버지께서는 짧은 시간 동안 보좌진들을 꽤 많이 바꾸셨더라”며 “당신의 아버지께서는 자신을 위해 건강과 가정, 개인적인 시간 등을 상당 부분 포기하며 헌신한 보좌진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500만원이라도 챙겨주셨을까”라고 반문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곽씨는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한 뒤 올해 3월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성과급을 포함해 50억원을 퇴직금으로 받은 것이 확인됐다.

이에 특혜 논란이 일자 곽씨는 지난 26일 곽 의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서 돈 많이 번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화천대유 역시 “곽씨가 격무에 시달리면서 얻게 된 질병도 하나의 퇴직사유가 됐다”며 “질병에 대한 퇴직 위로금 성격으로 이사회 승인을 얻어 지급된 금액도 포함됐다”고 해명했다.

이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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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 임대차계약서로 유령법인
'뚝딱'..대포통장 팔아 27억 챙긴 일당 법정행


▲... 유령법인을 설립해 대포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제공해 27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남원지청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유령법인을 설립해 대포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제공해 27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신승희)은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동행사, 업무방해, 전자금융거래법위반, 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개장) 등의 혐의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및 대포계좌 유통 담당인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또 유령법인 설립 및 대포계좌 개설 총괄, 실무 담당책인 B 씨 등 4명도 구속 기소하고,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3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4년동안 전라도 일대에서 명의제공자를 모집해 97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법인명의로 171개 대포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올 2월 8일께 유령법인 명의제공자 C 씨의 단순 통장양도 사건을 직접 수사해 4년 간 수백 개 대포계좌를 개설해 불법 도박사이트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막대한 수익을 얻어 온 유통조직을 포착했다.

이후 검찰은 수사를 확대해 수회에 걸친 통신 및 계좌영장 집행과 디지털증거분석시스템을 이용한 자료 분석 등을 통해 대포계좌 유통책을을 확인한 뒤, 서울과 남원 등지에서 이들을 전원 붙잡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명의제공자에게 수사기관에서 거짓진술 할 것을 종용하고, 명의제공자의 벌금을 대납하는 방법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철저히 은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압수한 현금 3800여만 원을 비롯한 귀금속 등을 몰수하고 추징보전 청구를 통해 범죄 수익을 환수 조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등 서민다중피해범죄에 악용되는 유령법인 설립 및 대포계좌 유통 범행에 엄정 대응하고, 대포계좌 지급정지 및 유령법인 해산청구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절차에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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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드는 캥거루족


▲... [경향신문]

통계청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3040세대가 65만명…20% 넘어

지난해 국내 성인의 7.5%인 314만명은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는 ‘캥거루족’으로 나타났다. 이 중 65만명은 한창 일할 나이인 3040세대였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인구·가구 기본 항목’을 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국내 20세 이상 인구 중 1783만3000명(42.9%)은 본인의 일이나 직업으로 생활비를 벌었다. 또 배우자의 일·직업으로 생활한 경우가 419만9000명(10.1%), 부모의 도움을 받아 생활한 ‘캥거루족’이 313만9000명(7.5%), 금융자산으로 생활한 사람이 196만명(4.7%), 국가·지자체 보조로 생활한 사람이 150만9000명(3.6%) 등이었다.

연령별로 부모 도움을 받은 비율을 보면 20대가 38.9%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30대는 절반 이상(56.5%)이 직접 일해 생활비를 마련했지만, 7.0%는 여전히 부모의 도움을 받았다. 40대에서도 이 같은 비율은 2.2%로 나타났다. 30~40대 가운데 부모의 도움을 받아 생활한 사람은 65만명에 달했다. 성인 캥거루족(313만9000명) 5명 중 1명(20.7%)은 3040인 셈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본인의 일로 생활비를 마련한 사람의 비중이 54.4%로 여성(31.9%)보다 높았다. 여성은 배우자의 일·직업 비중(18.0%)이 남성(1.8%)보다 16.2%포인트 높았다. 15세 이상 인구의 혼인 상태를 보면 기혼자는 2457만5000명(55.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혼이 1368만8000명(31.1%), 사별 314만8000명(7.2%), 이혼 254만5000명(5.8%) 순이었다. 30대 미혼인구 비중은 지난해 10명 중 4명꼴에 달해 역대 최고치였다.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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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대기는 기본"..
도넛 줄서서 먹는다, 대체 뭐가 다르길래?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카페 노티드 안국점 앞에 도넛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김효혜 기자]

[사진출처 = 노티드도넛 인스타 캡쳐]

▲... 노티드·랜디스·던킨라이브..

고급 디저트로 떠오른 도넛

좋은 재료로 예쁘고 맛있게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로

개당 3500원에도 완판 행진

입소문나며 인증샷 릴레이

자체 캐릭터 굿즈도 인기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한대서 아침 일찍 왔는데, 벌써 줄이 길더라고요. 각오하고 왔어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 노티드(knotted) 안국점 앞에서 만난 안 모씨(32)가 한 말이다. 실제로 노티드 앞에는 안씨 외에도 도넛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50m가량 늘어서 있었다. 주말뿐만이 아니라 평일도 마찬가지다.

노티드 도넛을 필두로 요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선 프리미엄 도넛이 뜨고 있다. 몇몇 브랜드는 오전부터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하고, 오후에는 주요 제품들이 품절돼 살 수가 없을 정도다. 대부분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풍부한 맛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크기와 높은 가격 △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노티드 도넛은 '다운타우너 버거'를 만들어 외식업계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GFFG가 2017년 출시한 도넛 브랜드다. 벌써 한남동 서래마을 삼성동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번화가에만 11개 매장이 생겼다. 도넛 가격은 개당 3000~3500원 수준이다. 한남점에서는 하루에 도넛 2600개를 판매하는데 매일 완판돼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다른 지점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티드의 성공 비결에는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및 패키지와 굿즈를 빼놓을 수 없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 올리기를 좋아하는 MZ세대에게 예쁜 도넛과 패키지, 굿즈 등은 보는 재미와 찍는 재미까지 제공해 발길을 잡았다. 노티드는 이 캐릭터를 활용해 삼성전자,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아이언맨 도넛'으로 불리는 '랜디스 도넛'도 프리미엄 도넛 시장 성장에 불을 붙였다. 1960년대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이 도넛가게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주인공인 아이언맨이 조형물에 앉아 도넛을 먹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국내에는 2019년 제주도 애월에 1호점을 선보인 이래 꾸준히 방문객이 늘어 서울 연남동 가로수길, 대구 동성로 등에 차례로 문을 열었다.

중소형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들의 선전이 두드러지자 도넛 브랜드 대명사인 던킨도 이에 대항하기 위해 지난 8월 '도넛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생동감 있고 살아 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주제로 직접 생산한 프리미엄 도넛과 음료를 선보이는 곳이다. 오렌지·마젠타 색상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도넛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방송사 스튜디오처럼 꾸며놓았는데 일평균 방문객 수가 오픈 초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주말에는 3배 가까이 늘었다. 대표 제품은 매장 내에서 직접 생산한 수제 고메 도넛으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프리미엄 도넛은 신선한 먹거리에 해당된다" 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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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선 "이재명, 점 없다고? 그 점 잘 안 보이는 데 있어"


▲...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21.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방송에 출연해 "온 몸에 점이 없다"며 자신과의 스캔들을 에둘러 반박한 것에 대해 "도둑이 제발 저린다"며 받아쳤다.

김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재명이 자기 몸에 점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검사 앞에서 남자 성기에 있는 점 위치 그림으로 그려 공안부 검사에게 제출한 여배우는 전 지구상에 김부선뿐일 것"이라며 "앞으로 방송 관계자들은 '점이 있냐 없냐 묻지 말고 점이 어디 있냐 물으라. 그 점 눈에 잘 안 보이는데 있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빅3특집 2탄에 출연해 "우리 부모님께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았다. 첫 번째는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이런 거짓말하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할까. 하긴 형이나 형수한테도 그 대접하는 가족관계인데 별로 안 미안하겠네"라고 했다.

한편 김씨는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이 지사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이 후보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실제로 봤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증을 받았다. 이후 의료진으로부터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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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생일날 '잔고 571원' 아빠에 피자 선물한 사장..'돈쭐' 그 후


인천의 한 피자 가게 사장님 황진성(32)씨가 외상을 부탁한 손님에게 보낸 피자./SBS

피자 가게 사장님 황진성(32)씨가 공개한 배달앱 영수증./SBS

▲...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피자를 선물한 미담으로 화제가 된 인천의 한 피자 가게 사장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24일 SBS ‘후스토리’에는 피자 가게 사장 황진성(32)씨가 등장해 “지난달 이후 매출이 계속 늘어났다”며 “주문하신 분들이 전표에 좋은 말씀을 많이 적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황씨 피자 가게는 딸을 홀로 키우는 아빠 A씨에게 피자를 선물한 사연이 전해져 전국 곳곳에서 주문이 쏟아지는 ‘돈쭐’(돈+혼쭐)을 경험했다.

황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번째 생일을 맞은 딸이 “피자와 치킨,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하자 몇 차례 주문한 적 있는 황씨 가게에 외상을 부탁했다. 당시 A씨 수중에 남은 돈이 571원 밖에 없었던 탓이다. A씨는 동네 피자 가게에 “딸을 혼자 키우는데 당장 돈이 없어 부탁드린다. 기초생활비 받는 날 꼭 돈 드리겠다”고 사정을 설명하고 피자와 치킨 주문을 부탁했다.

A씨가 받은 피자 상자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부담 갖지 마시고!! 또 따님이 피자 먹고 싶다고 하면 연락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황씨는 당시 더 챙겨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황씨는 차곡차곡 모아온 배달 앱 전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100장이 넘는 전표에는 “어려운 아이들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약소하지만 좋은 일에 쓰세요” “진주라서 가지러 못 가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에 쓰세요. 피자 배달하시면 안 돼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황씨는 손님들이 보내온 돈을 A씨에게 기부했다고 한다. 그는 “A씨가 끝끝내 돈을 안 받으시다가 그걸(황씨가 건넨 돈) 기부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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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부정의혹'
시효 지났다던 국민대, 교육부엔 '폐지' 보고


▲... 국민대 연구윤리위 "검증 시효 도과해 본조사 불가"

지난해 실태조사서 시효 폐지 안한 42개大에 미포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 대표 인스타그램) © News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 논문 부정 의혹 관련 검증 시효가 지나 본조사 실시가 어렵다고 밝혔던 국민대가 교육부의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대학 연구 윤리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대는 연구 윤리 검증 시효를 폐지했다고 응답했다.

교육부는 학술진흥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매년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대학 연구윤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6~19일 진행됐다. 전국 4년제 224개 대학 가운데 170개교가 응답했고 이 가운데 국민대도 포함됐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0일 김씨 박사 논문 부정 의혹과 관련해 "본건은 검증 시효를 도과(경과)해 위원회 조사 권한을 배제하고 있다"며 "본조사 실시는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를 통해 학술적 평가와 연구부정행위 여부를 명백히 밝히라는 국민 눈높이는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시효가 적용될 수 밖에 없다는 결정을 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규정 제4장 제17조는 '접수된 연구부정행위 제보에 대해 시효와 관계없이 검증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돼 있다. 다만 부칙에서 이는 개정일인 2012년 9월1일 이후 발생 건에만 적용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씨는 2008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 박사학위를 받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를 포함한 논문 3건 관련 부정 의혹을 받고 있다.

2020년 대학 연구 윤리 실태조사를 보면 42개 대학은 연구 윤리 검증 시효를 아직 유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건국대는 14년, 경북대·한동대는 10년을 검증 시효로 규정하고 있다. 광주교대 등 33개 대학은 5년, 부산장신대는 3년의 시효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가야대 등 5개 대학은 검증 시효가 있다고 응답했지만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 의원은 "검증 시효를 폐지한 것은 관행적 부정행위를 근절하고 기간에 관계없는 엄정한 조치로 건강한 학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국민대의 김씨 논문 검증 불가 선언으로 연구 부정 행위 예방 노력의 부족함이 드러난 만큼 예방 조치에 대한 종합적 개선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대학평의원회는 28일 제6차 정기회의에서 김씨 논문 부정행위와 윤리위원회의 본조사 불가 결정에 대해 기타 안건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국민대 측에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조치 계획을 오는 10월8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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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 박영수 딸은 화천대유 보유 아파트 '헐값 분양'


▲... [경향신문]

대장동 84㎡ 1채, 7억원에 매입

주변 시세는 15억서 19억 달해

“미분양돼 직원에…특혜 없었다”

화천대유 최대 주주, 경찰 조사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씨가 27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고문 변호사로 일했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의 회사 보유분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퇴직금 50억원 수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곽상도 의원 아들에 이어 박 전 특검 딸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회사 보유분을 절차에 따라 분양받은 것으로, 분양대금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2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박 전 특검 딸 A씨(40)는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분양한 대장동 아파트 1가구(84㎡)를 분양받았다. 이 아파트는 처음에 다른 사람에게 분양됐다가 계약이 취소돼 화천대 가 관리해온 회사 보유분이다. A씨가 아파트를 인수하면서 치른 분양대금은 약 7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에서 아직 매물은 나와 있지 않지만, 대장동 인근 단지의 동일 평형 아파트의 분양권은 19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주변 공인중개사들은 이 아파트의 현 시세를 15억원가량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 보유분의 정상적인 분양 절차에 따른 것이라는 화천대유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시세보다 수억원 싼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기회를 제공한 것 자체가 일종의 특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박 전 특검 측은 “두 차례 해당 아파트에 분양 공고가 났지만 미분양돼 직원들에게 분양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지난 4월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A씨까지 거액의 퇴직금과 성과급을 받지 않았겠냐는 의심도 제기됐다. 박 전 특검은 전날 경향신문에 문자메시지로 “딸의 퇴직 절차가 진행 중이라 퇴직금과 성과급을 받은 게 없다”고 알려왔다.

A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최근까지 근무했다가 현재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 화천대유 관계자는 “A씨의 전체 퇴직금은 약정된 성과급 5억원에 퇴직금이 별도로 포함돼 있고, 근로 계약에 따라 플러스알파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특검도 2015년부터 특검 임명 직전인 2016년 11월까지 화천대유에서 고문변호사로 일하며 연간 2억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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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함께 할 이성 찾아요~"…
요즘 뜨는 '스골 번개'


▲... 서울 종로구의 한 스크린골프 연습장.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는 핑계다. '될놈될(될 놈은 어떻게건 된다)'이라고, 이제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에 스크린골프가 새로운 만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7일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해 1월~7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 20대 회원 수는 146%, 30대는 260%가 늘었다. 'MZ세대'로 대표되는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스크린 골프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수치다.

직장인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살펴봐도 이러한 트렌드는 한눈에 드러난다.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갑자기 만나는 '번개팅'의 형태로 스크린 골프를 함께 칠 이성을 찾는다는 글이 시시각각으로 올라온다.

골프를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났다는 30대 남성A 씨는 "직장 동료 중 스크린 골프를 통해 여자친구를 사귄 사람들이 꽤 있다"며 "아무래도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 보니 소위 썸을 타기도 훨씬 수월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에 스크린 골프만 한 매개체가 없다는 '예찬론'을 펼친 사람도 있었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20대 남성 B 씨는 "스크린 골프를 칠 때의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서로 호감을 느꼈을 때는 식사나 술자리로까지 이어지고는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팅이나 소개팅은 뭔가 이야기를 짜내야 하는 데 스크린 골프를 통한 만남은 그런 부분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면서 "18홀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보장되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매력 어필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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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커플…운전자 “밤잠 못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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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복 8차로 내달린 무개념 중년 남녀 모습에

누리꾼들 “무단횡단도 클래스가 다르다” 분노

한 중년 남녀가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올림픽대로를 무단횡단해 사고가 날 뻔한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왕복 8차로의 올림픽대로에서 지난 12일 한 중년 남녀가 무단횡단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올림픽대로 여의도 부근을 가족과 함께 80㎞로 2차로 주행 중이었다”면서 “전방 50m 즈음 좌측 중앙분리대 풀숲에서 지긋한 남녀 한 쌍이 등산복 차림으로 등장해 무단횡단을 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약간 거리가 있어 감속하며 상황을 지켜봤고 다행히 1,2,3차로는 운 좋게 별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끝 차로(4차로)의 SUV는 급제동해서 거의 스치듯 사고를 면했다”며 “그 차주분 사고는 없었지만, 밤에 악몽 꾸실 것 같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보배드림 캡처

게시물이 올라온 뒤 2주 가량이 흐른 지난 25일, 4차로에서 SUV를 운전했던 운전자의 자녀가 “목격하신 4차로 SUV를 저희 아버지가 운전하셨다”며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당일 아버지께서 귀가 후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을 해주셔서 블랙박스 영상을 같이 체크해 봤다”면서 “아버지께서 50㎞ 정도로 천천히 주행하셔서 다행히 사고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급정거 때문에 차 안에 물건들이 다 쏟아진 건 물론이고, 아버지는 그 날 분해서 잠을 못 주무셨다”고 말하면서 다들 안전운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부러 죽고 싶어서 뛰어드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러냐”, “무단횡단도 클래스가 다르다”, “욕도 아깝다”, “제정신이냐”며 분노했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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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서 흡연, 뭐가 문제? 그쪽이 참아라” 적반하장 협조문


▲... 관리사무소 권고에 “들을 생각 없으니 냄새 나면 창문 닫아라”

누리꾼들 “저런 건 신고 안 되나” 분통

한 주민이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참아 달라는 식의 적반하장 협조문을 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아파트 협조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협조문을 쓴 작성자는 자신의 집 호수를 공개하며 “저는 저희집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운다”고 밝혔다. 그러고는 담배를 피우는 행동에 대해 “저희 집에서 제가 피우는 거니 그쪽들이 좀 참으시면 되잖아요?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데 뭐가 문제입니까”라고 적었다. 담배 냄새에 불편을 호소한 이웃들에게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한 셈이다.

이 작성자는 관리사무소에서 항의 전화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별로 들을 생각이 없다”며 “앞으로도 담배 냄새가 나면 그냥 창문 닫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복도에 나오는 담배 꽁초도 다 저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협조문은 전 층에 다 붙일 테니 굳이 소문은 내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협조문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건 신고 안 되나”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는 없나” “이상한 사람이다” “꽁초는 왜 버리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생활 공간 내 간접 흡연으로 인한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신문고’에 접수된 간접흡연 혹은 층간 담배 냄새 피해 민원은 2844건이었다. 2386건이었던 작년에 비해 19.2% 늘어난 셈이다.

현행법상 집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집 안에서 흡연하는 행위는 처벌이 어렵다. 관리사무소를 통해 흡연 중단을 권고하는 제재만이 가능하다. 아파트 내 금연구역 역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의 공용 공간으로 한정된다. 공용 공간에서 흡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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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 서울수복 태극기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7일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에 서울 수복 71주년 기념 문구를 새긴 태극기가 걸려 있다. 내용은 "1950. 9. 28. 대한민국의 심장을 되찾은 날 서울 수복"이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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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박물관 한글 사진 공모전 대상에 이집트 엘무슬리 씨


▲... (서울=연합뉴스) 국립한글박물관은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을 주제로 진행한 제1회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에서 이집트 출신 네스마 아흐메드 모하메드 엘무슬리 씨가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글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스카프인 히잡을 쓴 여인의 모습을 포착했다.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과 마스크를 쓴 여인의 강렬한 시선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9.27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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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지산리서 삼국시대 석곽묘 5기 확인


▲... 양산=연합뉴스) 경남 양산시는 '양산 지산리 서리고분군2' 발굴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석곽묘 등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삼국시대 석곽묘. 2021.9.27 [경남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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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8일 정식 개관


▲... (구미=연합뉴스)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 건립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역사자료관)을 오는 28일 정식 개관한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역사자료관은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위탁받은 박 전 대통령 유품 5천649점을 수장 및 전시한다. 사진은 박정희역사자료관 내부 전시. 2021.9.27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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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회


▲... (공주=연합뉴스) 충남 공주시가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 전시회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살펴보는 김정섭 공주시장(왼쪽). 2021.9.27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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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로 변신한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7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시민들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 특별전시'를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개최한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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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미술관 리움·호암미술관, 1년 7개월 만에 다시 문 연다


▲...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코로나19 사태 등을 이유로 문을 닫았던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이 다음 달 다시 문을 연다. 삼성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부터 리움과 호암미술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움미술관 입구. 2021.9.27 [삼성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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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동안성 청소년문화의집' 28일 개장


▲... (안성=연합뉴스) 오는 28일 개장을 앞둔 경기 안성시 '동안성 청소년문화의집' 휴카페 내부 모습. 2021.9.27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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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이야기 속 인물 그려진 청화백자


▲...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에서 열린 개관 40주년 기념 '한ㆍ중 문화유산 재발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중국관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한ㆍ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은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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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기자간담회


▲... (서울=연합뉴스) 27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열린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훌리안 바트 예술감독, 세르다르 겔디무라도프(바이올린), 바바라 바라시 페가(피아노), 다니엘 팔라스카(더블베이스), 바리톤 이응광. 아르헨티나 출신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부인이 만든 공식 오리지널 앙상블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2019년 첫 내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21.9.27 [봄아트프로젝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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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관련 소식 ☜┛

☞ 이재명 27.8% 윤석열 17.2% 홍준표 16.3% ..이낙연 11.7%


▲... MBC 여론조사…이재명·이낙연, 양자대결서 尹·洪에 모두 앞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 가능성 질문에도 42.4%로 선두 차지해

MBC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그래픽 제공 = MBC)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권주자 다자 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0%포인트 이상 앞서며 선두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이 지사는 여야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27.8%로 1위를 차지해 2위인 윤 전 총장(17.2%)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야권 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6.3%로 3위를 차지했고, 여권 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7%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8%), 최재형 전 감사원장(1.1%),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1.0%) 순이었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이 지사가 42.4%로 선두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20.7%, 홍 의원은 12.6%, 이 전 대표는 7.1%였다.

민주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 지사 39%, 이 전 대표 30%로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추 전 장관은 2.6%, 박용진 의원은 2.5%였다.

국민의힘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35.3%로 25.2%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10%포인트 넘게 앞섰다. 유 전 의원은 9.9%, 원희룡 전 제주지사·황 전 대표는 각각 .17%를 기록했다.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여권 후보인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가 야권 후보인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을 모두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윤석열 간 조사에서는 이 지사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4.5%, 윤 전 총장이 36.0%로 이 지사가 8.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홍준표 간 대결에서는 이 지사 42.8%, 홍 의원 36.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낙연-윤석열 간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41.4%, 윤 전 총장 33.8%로 조사됐고, 이낙연-홍준표 간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38.3%, 홍 의원 37.8%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대선주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에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47.6%로 호감도 1위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의 비호감도는 48.2%였다.

이 지사는 호감도 46.5%, 비호감도 50.6%였고, 홍 의원은 호감도 45.7%, 비호감도 51.5%였다.

윤 전 총장은 호감도 36.5%, 비호감도 58.1%로 비호감도가 여야 주자 중 가장 높았다.

내년 대선에서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6%,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1%로 정권심판론이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과 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4337명에 조사, 1001명 응답, 응답률 23.1%)으로 이틀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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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온몸 점 없어" 김부선 저격에.."욕했죠" 쿨인정


▲... 이재명 경기도지사.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배우 스캔들, 형수 욕설 논란 등 사생활 이슈를 ‘쿨’하게 언급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이 지사는 26일 SBS에서 방영된 ‘집사부일체’에서 “제가 부모님에게 진짜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았다”며 “1번은 피부다. 피부가 점이 없다잖냐”고 말했다.

앞서 배우 김부선씨가 2018년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하자, 직접 신체 검증을 받은 일을 상기시킨 것이다. 당시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이 지사는 “온 몸에 (점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프로그램 오프닝에서 진행자인 양세형씨가 “보이는 점이 여러군데”라고 말하자 짐짓 “이 양반이 지금!”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백발’에 대해서는 “염색 색깔이 바뀐 것”이라며 “원래 거의 백발인데, 어느날 미용실 원장님이 (염색한 것이) 보라색이 돼 있더라. 이틀 지나니 회색이 됐는데, 이게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서도 진행자가 ‘가족관계 트러블’을 언급하자 먼저 “네. 욕했냐? 욕했죠. 가족간 욕설 사건”이라고 받아쳤다.

그는 “형님은 제가 간첩이라고 믿었다. 돌아다니는 이야기 중 제가 북한 공작금 1만 달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형님이 한 얘기”라며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 했고, 제가 그걸 차단하자 어머니를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하다가 협박하고 그런 상황에서 다툼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는 시장을 그만둘 생각이었다”며 “언젠가는 화해를 해야죠. 후회가 된다.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도 없고,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 책임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를 ‘이기고 싶은 경쟁자’로, 야권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쟁자’로 칭했다. 윤 전 총장으로부터 빼앗고 싶은 것으로 “공정할 것이라는 평가”를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해보니 공정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에서 제가 밀리더라. 저는 일생을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자부하는데”라고 웃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심박수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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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누르고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30.0%, 윤 전 총장이 27.1%를 각각 기록하면서 이 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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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저ㆍ세탁기ㆍ야구공ㆍ망치' 준비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경선후보 3차 방송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을 위해 각각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윗줄 왼쪽부터 윤석열의 '수저세트', 홍준표의 모형 '세탁기', 유승민의 '야구공', 최재형의 '선비의칼'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원희룡의 '마포구 자영업자 추모 사진', 하태경의 '윤창호법 통과' 사진, 황교안의 모형 '거북선', 안상수의 '고무망치'. 2021.9.26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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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선거법 위반' 곽상도 의원 고발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왼쪽 두 번째)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공직선거법위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든 채 발언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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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방문에 몸싸움 벌어진 성남시청


▲... (성남=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시의원 등이 27일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해 시청안으로 들어가던 도중 성남시 관계자들이 국민의힘측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제지하고 있다. 2021.9.27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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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평화공원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7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행불인표석을 둘러보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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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석·보좌관 회의 참석하는 문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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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찾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27일 오후 제주도의회에서 '제주미래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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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민심 잡기 나선 이낙연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7일 오후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해 손팻말에 사인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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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98금양호 위령탑서 헌화하는 최재형


▲...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역무선부두 98금양호 위령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98금양호는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선체 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가 캄보디아 상선과 충돌해 침몰한 어선이다. 사고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 등 총 9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모두 희생됐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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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언론중재법 상정' 본회의 내일로 연기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운데 왼쪽)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여야는 '언론중재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로 연기하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1.9.27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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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올해 농사 성과적 결속 강조하는 선전화 제작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당출판사에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 결속을 강조하는 선전화들을 창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2021.9.2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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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 여러 부문 사업 현지 시찰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가 9월방직공장, 강계연필공장, 전천성냥공장, 천착암기공장,희천정밀기계공장,묘향산의료기구공장, 향산군 종어사업소, 개천시방류어업사업소 등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 시찰 했다고 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사진은 강계연필공장을 돌아보는 김덕훈.2021.9.2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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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10만원 카드 캐시백 내달 1일 시행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이 대상에서 배제되는 대신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여행·공연·문화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이 허용된다. 사진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폐업한 한 가게에 붙어있는 신용카드 등 안내 표시.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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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파산, 5년 만에 최대치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인·법인 파산 신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법률사무소에 파산 등 법률 상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은 5만379건으로, 전년(4만5천642건)보다 4천737건(10.4%) 증가했다. 이는 2015년(5만3천865건)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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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어나는 개인파산, 줄어드는 경제활동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위축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상가 건물이 텅 비어 있다. 이날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은 5만379건으로, 전년(4만5천642건)보다 4천737건(10.4%) 증가했다. 이는 2015년(5만3천865건) 이후 5년 만의 최대치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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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ST, 가상현실 장갑 기술 개발


▲... (울산=연합뉴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가상현실에서 물체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장갑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9.27 [UN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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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과 손 잡은 애플


▲...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7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린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 및 개발자 아카데미'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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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캔위성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충남대·충북과학고팀


▲... (서울=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충남대학교 'C.O.Me'팀과 충북과학고등학교 'CanIf[캣닢]'팀이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교육용 모사위성인 캔위성(CanSat). 2021.9.2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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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익산다이로움에 QR 결제 도입


▲... (서울=연합뉴스) KT가 전북 익산시 지역화폐인 익산多e로움(익산다이로움)에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QR코드 기반의 익산다이로움을 소개하는 모델. 2021.9.27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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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하이브리드세단 'New ES' 출시


▲... (서울=연합뉴스) 렉서스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세단 'New(뉴) ES 300h'를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뉴 ES 300h는 7세대 ES의 부분 변경 모델로 안전·편의 사양이 강화되고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장착됐다. 사진은 NEW ES. 2021.9.27 [렉서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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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현대제철과 폐수슬러지 재활용 신기술 개발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현대제철과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재활용 기술 관련 생산 현장. 2021.9.27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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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포항공대에 개발자 아카데미·제조업 R&D센터 문연다


▲... (서울=연합뉴스) 애플이 내년 포항에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2021.9.27 [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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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명이 아파트 266가구 '싹쓸이'..
10가구 이상 사들인 다주택자는 965명


▲... 박상혁 의원, 국토교통부 국감자료 분석

연도별 계약 올해 가장 많아.."투기 대책 마련해야"

서울 아파트 단지의 모습(자료사진) 2021.9.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최근 3년 동안 아파트를 10가구 이상 사들인 다주택자가 96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개인은 해당 기간 266가구를 산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2021년 7월 아파트를 10가구 이상 사들인 개인은 965명으로 총 1만6932가구를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아파트를 사들인 개인은 해당 기간 266가구를 매입했다. 100가구 이상 사들인 개인은 이를 포함해 5명이었고, 20~99가구를 매입한 개인은 21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법인의 경우 938개 법인이 아파트 3만5790가구를 사들였다. 가장 많은 아파트를 사들인 법인의 매수 건수는 6588가구였고, 100가구 이상 사들인 법인은 45개에 달했다.

아파트를 10가구 이상 사들인 개인들의 계약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5109가구, 2020년 4696가구로 비슷했으나 올해에는 7월까지만 해도 5047가구로 이를 넘어섰다.

정부가 과거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세 강화 등으로 다주택자 규제를 추진했으나 주택 매수 건수가 줄지 않은 셈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지방·저가 아파트에 투기 수요가 몰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박상혁 의원은 "최근 집값 상승에 기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단기간에 아파트를 집중 매입하는 개인과 법인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주택자와 법인의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선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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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무능' 총리 퇴진 요구하는 태국 시위대


▲... (방콕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물대포를 쏘는 경찰에 맞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무능하게 대처했다며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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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귀국하는 日 마코 공주 약혼자


▲... 나리타 AP=연합뉴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29) 공주와 결혼을 약속한 고무로 게이(29)가 27일 수도 도쿄 외곽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미국 유학길에 올라 약 3년 만에 귀국하는 고무로는 다음 달에 마코 공주와 혼인 신고를 한 뒤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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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서 생존자 찾는 그리스 소방대원들


▲... 아르칼로호리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그리스 크레타섬 아르칼로호리에서 소방대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헤치고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그리스 당국은 이날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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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동났어요"…공급난에 문 닫은 영국 주유소


▲... (패덕 우드 AFP=연합뉴스) 영국 동남부 패덕 우드에서 27일(현지시간) 공급난과 사재기로 기름이 동난 한 주유소의 주유기에 '사용 중지' 안내판이 달려 있다. 영국에서는 운전기사 부족에 따른 공급난 여파로 기름이 바닥나 문을 닫는 주유소들이 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 기름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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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과 몸싸움 벌이는 인도 농업개혁법 반대 시위대


▲... (첸나이 EPA=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첸나이에서 농업개혁법 철회를 요구하는 정당 지지자들과 노조원 등이 바리케이드를 사이에 두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농민들은 이날 농업개혁법 의회 통과 1년을 맞아 전국적인 파업을 촉구했다. 농업개혁법은 국가가 관리하던 농산물 유통과 가격 책정을 시장에 대부분 개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민들은 이 법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최저가격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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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로 막고 농업개혁법 철회 요구하는 인도 농민들


▲... (소니파트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소니파트에서 27일(현지시간) 농민들이 농업개혁법 철회를 요구하며 철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농업개혁법은 국가가 관리하던 농산물 유통과 가격 책정을 시장에 대부분 개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민들은 이 법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최저가격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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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서 신승한 뒤 꽃다발 흔드는 독일 사민당 총리 후보


▲... 베를린 AFP=연합뉴스)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신승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의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가 27일(현지시간) 수도 베를린의 당 청사에서 지도부 회의를 앞두고 군중을 향해 꽃다발을 흔들고 있다. 숄츠 후보는 유권자들로부터 연립정부 구성을 위임받았다며 16년 만에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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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개혁법 철회하라"…시위하는 인도 농민 지지 활동가들


▲... (뭄바이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인도 제1의 도시 뭄바이에서 농업개혁법 철회를 요구하며 전국 파업에 동참한 농민 지지 활동가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농업개혁법은 국가가 관리하던 농산물 유통과 가격 책정을 시장에 대부분 개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농민들은 이 법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최저가격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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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쿼이아 국유림 산불 진화 위해 출동하는 미 소방대원들


▲... (슈가로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슈가로프 인근 세쿼이아 국유림에서 26일(현지시간) '윈디'로 명명된 산불이 번지자 정예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이곳 국유림에서는 수령 2천~3천 년 된 세쿼이아 거목 수천 그루가 산불로 인해 소실 위험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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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워싱턴 내셔널몰에 꽂힌 '코로나 사망자 추모' 백기


▲...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 몰의 20에이커(약 8만937㎡) 규모 잔디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를 위한 추모 문구가 적힌 흰 종이 깃발 수십만 개가 꽂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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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 폭발 피해 대피하는 스페인령 라팔마섬 주민들


▲... (라팔마 AP=연합뉴스) 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의 산타크루스 항에서 26일(현지시간)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덮친 마을의 주민들이 배를 타고 대피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이곳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시작된 화산 폭발은 여드레째 이어지면서 주택 400여 채가 파손되고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라팔마섬 공항도 화산에서 분출하는 화산재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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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레째 붉은 용암 내뿜는 스페인령 라팔마섬 화산


▲... (라팔마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의 화산이 폭발해 여드레째 시뻘건 용암을 공중으로 내뿜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된 이번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주택 400여 채가 파손되고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라팔마섬 공항도 화산에서 분출하는 화산재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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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설비 갖추고 오지 도는 남아공의 '코로나 백신 열차'


▲... (스바르트코프 AP=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그케베라 외곽 스바르트코프 역의 열차 안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남아공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냉동설비를 갖추고 3개월 일정으로 오지를 도는 '트란스바코'라는 이름의 코로나19 백신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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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사관 앞에서 이민자 추방 항의하는 아이티 시위대


▲... 포르토프랭스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대가 미국 정부의 아이티 이민자 추방 조치에 항의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멕시코와 접경한 텍사스주 델리오로 들어온 3만 명가량의 이민자 중 2천 명가량이 아이티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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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독일 총선 정당별 득표율 추이


▲... 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실시된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연합인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초박빙 접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 지난 2005년 이후 16년 만에 보수 연합에서 중도 좌파 정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질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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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수도 도쿄를 비롯한 19개 지역에 이달 말까지 시한으로 발효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사태를 해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최근 1주일간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는 상황이지만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생활을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정책을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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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총선 결과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26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이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연합인 기독민주당(CDU)ㆍ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초박빙 접전 끝에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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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후보 지지도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일본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위 다툼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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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그림으로 그린 듯한 미모…고혹미 폭발





▲... 보그 제공 © 뉴스1

배우 김희선이 그림으로 그린 듯한 미모를 자랑했다.

27일 보그 코리아가 공개한 화보에서 김희선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수십 년간 아름다움의 기준이 돼 온 김희선은 자연스러우면서도 기품 있는 패션 센스로 모든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눈빛, 손끝 움직임 등을 통해 우아한 카리스마(권위)를 보여줬다.

특히, 화이트 코트에 하얀색 헤어밴드(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은 90년대 후반 '드라마 퀸' 시절을 방불케 하며 2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한 김희선의 화보는 보그 코리아 10월호와 보그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은 보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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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순백의 여신


▲... 배우 박은혜가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녹화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1.9.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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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이요원·고원희와 한솥밥


▲... 배우 함은정/ 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 뉴스1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매니지먼트 구 측은 "배우 함은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구 측은 "함은정은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무궁무진한 재능을 뽐내는 만능 배우"라며 "다년간 쌓아온 두터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은정과 또 한 번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함은정이 보다 다채로운 색깔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구는 과거 함은정의 연기 부문 매니지먼트를 담당했고, 이후 10년이 넘는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바 다시 한번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1995년 리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함은정은 SBS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KBS 2TV '드림하이',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의 주연을 맡아 성인 연기자로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꾀했다.

이어 MBC '별별며느리',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 영화 '아이윌 송' 등의 작품에 출연해 아역 배우 시절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최근 KBS 1TV '속아도 꿈결'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함은정은 극 중 유도관 사범이자 싱글 맘인 한다발 역을 맡아 씩씩하고 주체적인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은정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 고원희, 정시아, 하석진, 민도희, 윤경호, 서지훈, 권혁, 백수장, 오희준, 김주영, 유인수, 박미현, 조수지, 이태형, 김태은, 박보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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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은, 고혹적인 가을 여인


▲... 방송인 정가은이 2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녹화를 위해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9.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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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박중훈도 화천대유 '쩐주'였나



< ‘박중훈 빌딩’에 엠에스비티 사무실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초기 투자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일상실업을 통해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박씨가 최대주주인 일상실업과 엠에스비티가 있는 서울 역삼동 타워432빌딩. /허문찬 기자


▲... 朴이 최대주주인 일상실업

화천대유에 131억 투자한

엠에스비티에 266억 대여

朴 "화천대유 투자 몰랐다"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초기 투자자금을 댄 엠에스비티에 영화배우 박중훈 씨가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권에서 시작된 ‘대장동 게이트’가 법조계와 경영계를 강타한 데 이어 연예계로도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화천대유의 2016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화천대유는 2015년 킨앤파트너스와 엠에스비티라는 회사에서 각각 291억원과 60억원을 빌렸다. 이 돈은 화천대유의 초기 운영비와 토지·사업 계약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쓰였다.

이 중 킨앤파트너스의 투자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측에서 나온 것으로 앞서 한국경제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엠에스비티의 화천대유 투자금은 박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엠에스비티는 서울 역삼동 타워432빌딩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이 빌딩 소유주는 박씨가 최대주주(지분율 100%)인 일상실업이라는 회사다. 일상실업 대표는 박씨의 부인 윤모씨로, 이 회사도 타워432빌딩에 있다.

일상실업은 엠에스비티에 2015~2016년 20억원, 2017년 54억원을 연 12%에 빌려줬다. 엠에스비티는 2017년 화천대유 대여금을 투자금(131억원)으로 전환하면서 화천대유 사업부지의 우선수익권을 얻었다. 2019년에는 일상실업의 엠에스비티 대여금이 266억원으로 늘어났다.

엠에스비티는 2019년 감사보고서에서 “대장지구 A11블록 사업이 완료될 경우 400억원의 법인세차감전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듬해 엠에스비티는 327억원의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박씨 측은 “엠에스비티에 돈을 빌려줬지만 그 돈이 화천대유에 투자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화천대유에 총 131억 투자한 엠에스비티, 327억 '대박 수익'

박중훈 이름이 왜 등장하나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옛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 있는 타워432빌딩.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약 130억원을 투자한 엠에스비티라는 부동산투자회사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이다. 건물 소유주는 영화배우 박중훈 씨(55)가 최대주주인 일상실업이다.

엠에스비티가 있다는 10층 사무실은 불이 꺼진 채 적막감이 감돌았다. 빌딩 지하 2층에는 박씨가 대표로 있는 발코니필름 사무실이 있었다. 한 건물 입주사 직원은 “한 달 넘게 불이 꺼져 있는데 폐업한 것 같다”고 말했다. 2층 일상실업 사무실에서도 인기척은 없었다.

박씨는 영화 ‘투캅스’ ‘라디오스타’ ‘해운대’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 안성기 씨 등과 더불어 ‘국민배우’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런 박씨가 최소 4000억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투자 배경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천대유 초기 투자자 엠에스비티

화천대유는 전직 언론인인 김만배 씨가 2015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1주일 전 설립한 회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형태로 대장동 개발을 추진했다.

성남시로부터 시행사로 선정된 성남의뜰은 우선주와 보통주를 나눠 주주를 구성했다. 그중 의결권을 가진 보통주는 화천대유가 14.28%, SK증권이 85.72%를 가져갔다.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1~7호 주주들은 SK증권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투자했다. 화천대유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577억원을, 천화동인 1~7호 주주들은 3460억원의 개발이익을 배당받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화천대유처럼 부동산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은 자체 자금력이 거의 없어 외부로부터 돈을 끌어와야 한다. 화천대유의 설립 자본금은 5000만원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개발회사가 금융회사들로부터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일으키거나 브리지론을 받으려면 초기에 필요한 운영비나 계약금 등은 소위 ‘전주(錢主)’에게서 빌려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화천대유 감사보고서를 보면 화천대유는 이 초기 투자자금을 킨앤파트너스와 엠에스비티라는 회사들로부터 마련했다. 킨앤파트너스는 2015년 291억원, 엠에스비티는 60억원을 빌려줬다. 킨앤파트너스의 투자자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측으로부터 나왔다. 화천대유는 프로젝트 사업부지를 이들에 담보로 제공했고 이 중 72억3900만원을 사업협약이행보증금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납부했다.

○박중훈은 엠에스비티와 금전거래

엠에스비티가 화천대유에 빌려준 60억원은 어디서 나왔을까. 엠에스비티는 2007년 설립된 회사로, 법인등기부등본상 서울 역삼동 타워432 건물에 있다. 타워432는 박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일상실업 소유 건물이다.

박씨 돈은 엠에스비티를 거쳐 화천대유로 흘러간 것으로 추정된다. 엠에스비티는 화천대유에 투자한 2015년 일상실업으로부터 20억원을 차입했다. 일상실업 차입금은 2017년 54억원으로 늘었다.

엠에스비티는 2017년 화천대유 대여금을 131억원의 투자금으로 전환하면서 대장지구 11블록 개발사업에 대한 3순위 우선수익권을 확보했다. 대주단 및 시공사 다음 순위로 분양수익을 받게 된 것이다. 엠에스비티는 2019년에는 일상실업이 투자한 사모펀드인 ‘리딩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로부터 250억원을 빌렸다.

화천대유 투자로 엠에스비티는 최소 327억원 이상의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엠에스비티는 2019년 말 “대장지구 11블록 분양이 완료돼 2021년 5월부터 수분양자 입주 후 순차적으로 신탁 청산 및 본사업이익 정산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제3순위 수익권자로서 법인세차감 전 이익이 약 4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실제 엠에스비티는 2019년 31억원의 순손실로 자본 완전잠식 상태에 빠졌지만, 2020년 대장동 투자수익금 327억원을 받아 24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향후 분양 완료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

○여야 정치인과의 인연에 ‘주목’

정치권에서는 연예인인 박씨가 어떻게 막대한 이익이 기대되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투자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우선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이 지사와의 연관성이 거론된다. 박씨는 과거 민주노동당원이었고, 특히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과는 14년 넘게 ‘절친’일 정도로 진보진영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사는 “박씨가 이 지사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이 지사와 동문이다. 두 사람은 2016년 영화 ‘라스트홈’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이름을 같이 올리기도 했다.

금융업계에서는 박씨의 화천대유 투자에 천화동인 4호 대표로 ‘대장동 키맨’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관여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남 변호사는 킨앤파트너스의 화천대유 투자를 유치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박씨 소속사는 “과거 엠에스비티에 돈을 빌려줬고 최근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은 건 맞다”고 밝혔다. 엠에스비티 관계자는 “박씨로부터 돈을 빌렸지만 그 돈으로 화천대유에 투자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형주/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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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백스피릿' 온라인 제작발표회


▲... (서울=연합뉴스) 다음 달 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백스피릿'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7일 열렸다. 사진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운데)와 박희연 PD(오른쪽). 2021.9.27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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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기상캐스터,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


▲... 현직 기상캐스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이 내려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기상캐스터 A씨를 지난 6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는 지난 5월 11일 밤 서울 압구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으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도 A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를 약식 기소했다. 법원은 A에게 벌금 3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A는 최근까지도 한 방송사에서 날씨 예보를 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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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태양 아빠 된다...아내 민효린 출산 임박
민효린 측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 사진설명태양 민효린.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 33)이 아빠가 된다. 아내인 배우 민효린(35)이 임신 중으로 출산을 앞뒀다.

27일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민효린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게 맞다"며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연상연하 커플로 조용히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18년 2월 결혼했고, 그로부터 약 3년 반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사진설명태양 민효린. 사진|민효린 인스타그램

태양은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 팀 내 메인보컬로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독보적으로 활동해왔다. 빅뱅은 지난 2019년 4인조로 재편,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 이후 영화 '써니', '스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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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소식 ☜┛

☞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벤투호 선수 명단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4차전(10월 7일 시리아 홈경기·12일 이란 원정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27명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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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AFC 남자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1차 소집훈련


▲... (서울=연합뉴스) 27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22 AFC 남자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1차 소집훈련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1.9.2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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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입니다"


▲...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에 열린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PEGASUS) 프로농구단 창단식에서 선수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20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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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팀' 경일대, 컬링 회장배 우승


▲... (서울=연합뉴스) 올해 4월 창단한 경일대 남자컬링 팀이 지난 25~27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회장배 우승한 경일대 남자컬링 선수단과 관계자. 2021.9.27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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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스데이' 경기도청, 컬링 회장배 우승


▲... (서울=연합뉴스) '컬스데이'로 불리는 경기도청 팀이 지난 25~27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회장배 우승한 경기도청 여자컬링 선수단과 관계자. 2021.9.27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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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3 사령탑 첫발 뗀 황선홍 감독


▲... (서울=연합뉴스) 황선홍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부임 후 첫 소집훈련을 지휘하기에 앞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9.2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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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호 U-23 대표팀에 소집된 김천상무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U-23 축구대표팀으로 발탁된 김천상무 소속 권혁규, 오현규, 서진수, 박지민, 김주성이 27일 2022 AFC 남자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1차 훈련을 위해 파주트레이닝센터(NFC)로 들어가고 있다. 2021.9.27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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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대회' 정읍서 개막


▲... (정읍=연합뉴스)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5개 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사진은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021.9.27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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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버컵 테니스 대회서 우승한 유럽 대표팀


▲... (보스턴 로이터/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유럽과 비유럽 팀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 레이버컵에서 우승한 유럽 대표팀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이날 팀 유럽은 팀 월드(비유럽)를 상대로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조가 라일리 오펠카(미국)-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조를 2-1(6-2 6-7<4-7> 10-3)로 제압했다. 이로써 팀 유럽은 종합 전적 14-1로 팀 월드를 완파해 대회 4연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지난 2017년 시작됐으며, 매해 열리지만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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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 양궁 세계선수권 3관왕


▲... (서울=연합뉴스) 양궁 김우진이 27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끝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우승 확정한 김우진. 2021.9.27 [대한양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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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아스널전서 시즌 3호골 넣은 토트넘 손흥민


▲... (런던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 아스널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29)이 시즌 3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선발로 나서서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만회 골을 넣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1-3으로 져 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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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세계 무대 도전사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권순우(24ㆍ당진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통산 두 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타이틀을 따내며 한국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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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제패한 최경주


▲... (페블비치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51)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제치며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서 우승한 첫 한국인이 됐다.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3억8천만 원)다. 그가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0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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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탱크' 최경주 PGA 투어 우승 일지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한국 골프의 선구자'로 불리는 최경주(51)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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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추지 않는 '식욕' 줄어들게 하는 방법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식탁에 앉아서 음식 먹고 있는 여성

음식을 천천히 씹어야 과식을 막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엔 유독 '배고픔'을 많이 느끼게 된다. 해가 짧아져 볕을 쬐는 시간이 줄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함께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럴 때 살이 찌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불타는 식욕을 억제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음식 천천히 씹기

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그런데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빨리 식사를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도 그에 합당한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관자놀이 마사지하기

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면 체내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세로토닌 농도가 높아지면 식욕이 줄어든다. 이와 관련한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의 연구 결과가 있다. 리처드 웨일 박사는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간 실시하게 했다.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다. 그 결과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다.

세로토닌 많은 음식 먹기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이나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닭고기, 붉은 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참치, 조개류가 대표적이다.

햇빛을 쬐면서 걷기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이 부족하지 않게 지될 수 있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가만히 햇빛을 쐬고 있기보다는 산책을 추천한다.

검정 계열 그릇 사용하기

식욕을 낮추는 색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식욕을 낮추는 색은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통이다. 이 색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한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하는 게 좋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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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 '울음'으로 건강해지는 방법


▲... 치매 환자는 가족과 함께 손뼉을 치며 웃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웃음과 울음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질환별로 도움을 주는 웃음법과 울음법을 알아본다.

◇건강해지는 웃음법

▶고혈압=

고혈압이 있다면 손발의 말초혈관을 넓히는 호탕한 웃음을 지어보자. 말초혈관까지 혈액이 잘 흐르게 돼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 무릎을 기마자세로 구부리고, 양팔은 45도로 올린 상태로 혀와 팔을 떨면서 웃으면 된다.

▶우울증=

입꼬리를 올리는 작은 웃음부터 시작한다. 이때 입꼬리를 10초 이상 올려야 세로토닌, 도파민 등 뇌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부족은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다. 세로토닌에서 만들어지는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증상인 불면증도 나타난다. 도파민은 즐거움과 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치매=

손을 많이 쓰면 뇌가 자극되므로 손뼉을 치며 웃는 게 좋다. 치매 초기에는 가족과 함께 양손으로 자기 무릎을 쳤다가 상대방의 손을 치는 동작을 반복하며 웃는다. 자기 무릎이나 상대의 손을 치는 횟수를 하나씩 늘리면서 최대 9회까지 이어간다. 뇌에 자극이 가면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중증 치매라면 손가락으로 자신의 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을 만든다. 얼굴 근육이 웃는 모양이 되면 뇌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불안감이 줄어든다.

◇건강해지는 울음법

▶암=

암 진단을 받은 후에는 한 번쯤 크게 우는 게 도움이 된다. 스스로 암의 원인이라 생각하는 것을 객관화해 혼자 말하거나 글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민수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남 이야기처럼 말하면 된다. 울음이 나오더라도 이야기를 끝까지 풀어낸다. 마지막에는 '그러나 민수는 암을 극복해냅니다' 같은 긍정적인 문장으로 끝내야 한다.

▶우울증=

우선 공원을 산책하면서 근육의 긴장을 푼다. 그다음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며 울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눈물을 흘리면 카테콜아민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마음에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치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이나 영상을 보며 울면 불안감·우울한 마음을 없앨 수 있다. 젊을 때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면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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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2분기보다 더 쓰면 최대 20만원 돌려받는다…
10~11월 시행


▲... 내달 소비분부터 2달간 시행

백화점·대형마트 지출 제외

정부가 내수 보강을 위해 늘어난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캐시백) 제도를 10월 소비분부터 적용한다. 1인당 매월 최대 10만원, 2개월간 최대 20만원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쿠팡과 같은 대형 온라인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7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 캐시백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카드 캐시백은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올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더 많이 쓰면 3%를 넘는 증가분의 10%를 월 10만원 한도에서 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에 153만원을 사용했다면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지원 대상은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만 19세 이상이며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외국인도 외국인 등록번호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카드의 2분기 사용 실적이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시행기간은 10~11월 두 달간이며 1인당 월별 10만원씩 최대 20만원을 돌려준다. 당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 3개월간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이 1조원에서 7000억원으로 깎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 시기도 늦춰지면서 전체적인 사업 규모가 축소됐다.

기본적으로 개인이 보유한 카드의 국내 사용액이 캐시백 실적으로 적립되는데,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 온라인몰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과 품목, 비소비성 지출 등이 대상에서 제외되는 구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4차 확산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하에 시행 시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드사용때 현금 적립…마켓컬리·배민 되고 쿠팡·이마트 안돼

신용카드 상생지원금 Q&A

9개 대형카드사 중 선택

씨티·카뱅 카드는 제외

새로 신용카드 만들면 가능

배달앱·영화관·공연·서점…

국내사용 금액 폭넓게 인정

車구매·대형 온라인몰 빠져

카드 캐시백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정한 9개 주요 카드사 중 한 곳의 카드를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들 카드사 중 한 곳의 카드를 '전담 카드'로 지정하고 본인 명의의 모든 카드 실적을 집계한 뒤 실적에 따라 전담 카드에 캐시백을 지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요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9개 카드사 중 한 곳의 카드를 우선 신규 발급받아야 한다. 캐시백 참여 신청은 사업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신청 시기에 관계없이 신청만 하면 10월 1일 소비분부터 계산해 2개월간의 환급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7000억원으로 제한된 재원이 조기 소진되면 캐시백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0~11월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Q. 신청 방법은.

A.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야 한다. 신청은 9개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방문해 할 수 있다. BC,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농협 등 6개사는 관계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Q. 9곳 외에 다른 카드만 있다면.

A. 9개 카드사 외에 다른 카드사의 카드는 전담 카드로 지정할 수 없다. 9개사 카드 외에 씨티은행, KDB산업은행, 신한BC, BC카드 제휴금융투자업자(증권사), 산림조합중앙회,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카드만 보유하고 있다면 9개 카드사 중 한 곳의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전담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 물론 9개사 외 카드도 2분기 사용 실적은 모두 집계된다.

Q. 신청은 언제부터 하나.

A. 신청은 10월 1일부터 가능하며 첫 일주일간은 출생 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10월 1일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5일 2·7, 6일 3·8, 7일 4·9, 8일 5·0 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5부제 종료 후에도 사업 기간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Q. 10월에 신청 못하면 어떻게 되나.

A. 10월에 신청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신청 시기에 관계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자동으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11월 중순께 신청했을 때 10월 사용분에서도 캐시백이 발생했다면 12월 15일에 10~11월 총 2개월분의 캐시백이 한 번에 지급된다. 다만, 재원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 예산이 부족해지면 늦게 신청하는 사람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Q. 실적에 포함되는 지출은.

A. 중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배달 앱, 전문 온라인몰, 공연, 병원·서점·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 폭넓게 인정된다.

온라인의 경우 노랑풍선, 예스24, 티켓링크, 한샘몰,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야놀자 등 전문 온라인몰과 중소 온라인몰 사용액도 모두 실적 적립이 가능하다.

스타벅스·파리바게뜨와 같은 매장도 인정되며 한샘·이케아에서 쓰는 카드 사용액도 실적에 포함된다. 넷플릭스 구독료도 사용액으로 적립된다. 실적에서 제외되는 업종과 품목은 대형마트, 백화점(아웃렛), 복합쇼핑몰, 면세점, 대형 전자전문판매점,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 등), 홈쇼핑, 유흥업종, 신차 구입, 명품 매장, 실외 골프장 등이다. 해외 사용 실적도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 업체라도 임차업체로서 본인 명의로 판매하는 매장 실적은 포함된다.

Q. 2분기 사용액은 어떻게 확인하나.

A. 전담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에 개인 맞춤형 상생소비지원금 페이지가 신설되면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 해당 월 카드 사용 실적(누계), 캐시백 발생 금액(누계) 등을 일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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