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內外

홍반장 2021. 11. 29. 13:08
제목 없음

 

 


[2021 년 11월 29일 (월)]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 톨스토이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가는 가을이 아쉬워




▲... 11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갈대습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누렇게 물든 갈대 사이를 산책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빛으로 물든 해운대해수욕장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8회 해운대 빛축제'가 열린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백사장 200m 구간에 설치된 빛조형물을 감상하고 있다. 내년 2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운대 전설, 빛으로 담다'를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에서 펼쳐진다. 2021.11.28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건너는 관광객들


▲...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28일 강원 원주시 대표관광지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보기만 해도 아찔한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출렁다리는 100m높이의 암벽 봉우리를 연결한 길이 200m, 폭 1.5m의 산악보도교량이다. 2021.11.28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아슬아슬한 곡예 무용공연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버티컬 댄스 공연팀인 '써드네이처'가 28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의 한 건물 외벽에서 밧줄 등을 이용해 곡예 무용 공연을 펼치고 있다. 버티컬 댄스는 등반 장비와 기술을 이용해 고층빌딩의 외벽, 암벽 등을 무대로 무용공연을 펼치는 예술 장르다. 2021.11.28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하트 혹’ 18개월 미얀마 아기, 한국서 기적을 만나다



크리스티와 크리스티의 어머니, 신용호 원장의 모습. 신용호 원장 인스타그램 캡쳐

수술 중인 신용호 원장의 모습. 신용호 원장 인스타그램 캡쳐

수술을 마친 크리스티의 모습. 신용호 원장 인스타그램 캡쳐

수술을 마치고 통역사와 화상 전화를 하고 있는 크리스티의 모습. 신용호 원장 인스타그램 캡쳐

▲... 비아이오 성형외과 신용호 원장 결심

분당 차병원 조경기 교수가 수술 도와

곳곳에서 도와준 한국인들 사랑에 감사

비아이오 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이 크리스티를 알게 된 건 지난 7월이었다. 필리핀, 네팔, 아프리카 등 해외 여러 곳을 다니며 의료봉사를 하던 신 원장과 알고 지내던 미얀마 쪽 인사가 신 원장에게 크리스티의 사진을 보내왔다.

18개월 된 아이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다. 얼굴 왼쪽에 붙은 혹이 얼굴 크기만큼 자라나 머리 형태까지 하트 모양으로 변형된 상태였다. 크리스티가 성장할수록 혹이 점점 커지면서, 자칫 수술 시기를 놓치면 아이의 생명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었다.

신 원장은 크리스티의 사진을 보자마자 이 아이를 꼭 살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크리스티의 사진을 본 신 원장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한 교회의 집사가 크리스티의 사연을 알려 모금을 시작했고, 1200만원이 모여 크리스티를 한국으로 부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국으로 들어오는 크리스티의 여정은 그야말로 난관의 연속이었다. 미얀마에선 아이의 여권을 만드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 미얀마에 거주하는 한국인 선교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크리스티의 여권을 만들 수 있었다. 또 크리스티의 응급 상황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한 미얀마 항공사를 설득하기 위해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크리스티와 엄마, 그리고 이들과 동행한 통역사에게 비행기 좌석을 양보한 한국인들의 도움도 있었다.

크리스티가 한국에 도착한 지난 10월, 다시 검사를 진행했다. 미얀마에서 촬영한 CT 검사 결과로는 ‘낭성 림프종’ 소견이었으나 막상 직접 검사해보니 상황이 더 심각했다. 신 원장은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땐 혹만 떼어내면 될 거라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다시 검사를 해보니 뇌가 연결됐을 가능성이 추가된 거죠. 일이 커졌습니다”라며 당시의 당혹스러운 감정을 언론 인터뷰에서 털어놓았다

대학병원 등 신경외과 4~5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선뜻 수술하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었다. 신 원장은 “수술해주겠다고 불렀는데, 2~3주 동안 수술도 못 받고 있었다”라며 당시 암담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평생 금식 기도를 딱 3번 했다. 대입 시험 보기 전, 병원 건물 짓기 전 그리고 크리스티 수술 전이다”라며 빨리 수술을 해서 고향에 돌려보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3주가 지나 평소 친분이 있던 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 교수가 신 원장에게 손을 내밀었다. 대한뇌종양학회장이기도 한 조 교수의 결심으로 크리스티가 입국한 지 한 달만인 지난 10일 수술이 진행됐다.

의료진 16명이 참여한 수술은 8시간 넘게 이어졌다. 크리스티의 경우 혹의 크기가 컸고 뇌와 얼굴을 연결하는 부위에 혹이 있어 매우 위험한 수술이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신 원장은 “피부 조직을 최대한 살려두었다. 성장할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크리스티가 성장하면 16살쯤 2차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수술이 잘 진행된 덕에 크리스티는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실로 이동했고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미얀마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크리스티의 아빠는 감사함을 담아 한 자 한 자 편지를 적어 신 원장에게 보내왔다.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과 수술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한 신 원장,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는 내용이었다.

11㎏이었던 크리스티는 수술 후 2㎏의 혹을 제거해 9㎏이 되었다. ‘하트’라는 별명에서도 드디어 해방됐다. 크리스티의 엄마는 딸의 수술을 기다리며 “우리 딸 얼굴 고치고, 남편도 돌아오면 첫 가족사진을 꼭 찍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는 현재 엄마와 함께 서울의 한 숙소에서 회복 중이다.

천현정 인턴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UKMINILBO


┗☞ 청렴* 행정*지방자치*공무원 소식 ☜┛

☞ 의원간 불륜’ 퇴출당한 김제시의원이 본회의장에 다시 나타난 까닭은


지난해 12월 김제시민들이 의원불륜사건의 책임을 물어 시의장 주민소환투표청구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면. 온 모의장은 결국 의원직을 사퇴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이달 18일부터 시작된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김제시의회 제공

▲... 법원 “간통죄 폐지…잘못도 모호”퇴출 당했던 의원 항소심서 승리시민들 “최소한 자기반성도 없어”

지난해 12월 김제시민들이 의원불륜사건의 책임을 물어 시의장 주민소환투표청구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면. 온 모의장은 결국 의원직을 사퇴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의원간 불륜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가 제명된 전북 김제시의회 A의원(여)이 최근 의원직을 되찾아 시의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륜사건 당사자인 A의원이 낸 제명처분 불복소송에서 법원이 A의원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김제시의회는 제적의원 만장일치로 지난해 7월 제명됐던 A의원이 이달 17일 개회된 정례회에 출석해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A의원은 정례회가 열리기 전인 11월 초부터 의회에 나오기 시작했다”면서 “법원 항소심 선고에서 A의원의 입장을 받아들여졌고, 앞서 집행정지가처분신청이 먼저 수용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 것인데, 공인으로서 이래도 되는 것인지 말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1심을 뒤집은 항소심은 시민여론을 무시한 것이어서 조만간 상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지난 24일 A의원이 낸 ‘의원제명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A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4월 열린 1심에서는 ‘제명이 만장일치였고, 김제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사회 여론까지 고려해 A의원이 패소했으나 2심에서 뒤집어 진 것이다. 법원은 선고에 앞서 지난달 ‘의원제명처분 무효확인’ 등 사건의 집행정지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였다.

법원은 “제명하려면 범법 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동료 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는 간통죄가 폐지돼 문제 삼을 수 없고, 이게 무슨 잘못인지도 모호하다”면서 “시의회가 당시 언론보도로 사회적 파장을 의식해 제명했다는데 이 과정에서 A의원에게 반론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특히 “남성 의원이 불륜사실을 일방적으로 폭로해 여성 의원이 피해를 입은 것”이라며 “A의원의 잘못을 따지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달 18일부터 시작된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김제시의회 제공

시민들은 법원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제기될 정도로 전국적 망신을 샀던 이해당사자가 법원 판결을 구실로 의회에 다시 나타난다는 것은 도덕적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처사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열린김제시민모임 문병성 공동대표는 “지난해 의원 불륜사건이 전국 이슈가 돼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시민여론이 들끓었는데 법원은 절차적 문제만 따져 면죄부를 준 것 같다”면서 “선출직이라면 법적으로 명예를 회복했다해도 최소한의 도덕적 자기반성과 책임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등원해 의사일정을 소화해 내는 것을 어찌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A의원 보다 한달 앞서 제명된 불륜 상대 의원인 B의원도 불복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는 다음달 16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시의회가 제명한 두명의 의원이 나란히 의회에 등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6일 현충일 추념식장서 A의원과 B의원이 말다툼을 벌이면서 가시화됐고, 6월12일 B의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A의원과의 불륜사실을 밝히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특히 7월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공무원들이 참석해 있는 가운데 B의원이 A의원과 불륜사실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난장판이 됐다. 김제시의회는 품위손상을 이유로 7월16일 B의원을 제명처리했고, 일주일 뒤 A의원도 제명했다.

A의원의 입장을 듣기 두차례 전화를 연결했으나 “부모님께서 병원에 입원해 있어 통화하기가 어렵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회피했다. .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The Kyunghyang Shinmu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경향신문


☞ 해수면 아래 80m 길 뚫려.. 대천항~안면도 단 10분


▲... 보령해저터널 현장

보령 신흑동-태안 고남면 잇는

총 6.9km 국내 최장.. 12월 개통

진도 6 지진 견디도록 안전설계

이상빈 보령해저터널 건설공사 감리단장이 충남 보령해저터널 최하단부인 해저면 아래 80m 지점에서 터널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보령(충남)=김서연기자】 지난 25일 찾은 국내 최장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 현장.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을 잇는 해저터널 현장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재 공정률은 99%다. 해저터널은 착공 11년 만인 다음달 1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바라본 해저 터널 입구는 여느 육상터널과 다른점이 없었다. 차량을 이용해 터널 내부로 진입하자 지하 방향으로 약간 경사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바닷속을 가로지는 만큼 해저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 것이다. 경사가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다. 터널 안 역시 외형상으로 육상터널의 모습과 차이가 없었다. 정속 주행으로 3~5분 가량 지나자 차량은 터널 최하부 지점에 도착했다. 평균 해수면에서 80m 아래에 위치한다. 바닷속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이곳에는 터널내 침수 예방을 위한 특별한 시설이 있다. 터널로 유입된 지하수와 해수를 지상으로 배출하기 전 모으는 집수정(4800㎥)이다. 집수정에는 운용 펌프 2대와 예비용 펌프 2대를 배치했다. 운용·예비용 펌프 수리 등 비상시 교체용 펌프 2대도 있다.

이상빈 보령해저터널 건설공사 감리단장은 "터널내 발생하는 지하수, 해수 등은 터널 양 측벽에 설치된 유공과 배수관을 통해 터널 내 최하부 지점에 설치된 집수정 시설로 유입된다"며 "수중 배수펌프 가압 후 배수관을 통해 터널 외부로 배수된다"고 말했다.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과 태안군 고남면을 잇는 총 연장 6.9㎞다. 국내 해저 터널 중 가장 길다. 이중 해저 구간은 5.2㎞다.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라피오르(7.9㎞)·에이커선더(7.8㎞)·오슬로피오르(7.2㎞)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길다.

지난 2010년 12월 착공했으며, 해저터널의 총 사업비는 4853억원이다. 함께 추진한 원산안면대교 등까지 포함하면 6935억원이 투입됐다. 현대건설 등 7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했다.

해저에 터널을 건설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화재, 대규모 교통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터널내 97대의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고, 터널 관리사무소에 통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진도 6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으로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안면도까지 이동 거리는 기존 95㎞에서 81㎞ 단축된 14㎞로 줄었다. 이동 시간은 90분에서 단 10분으로 단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해안권 교통 축의 획기적인 변화로 황해권 개발의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령해저터널과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파이낸셜뉴스


☞ 수소경제 이행 계획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수소 수요처에 그린수소·블루수소 등 이른바 '청정수소'만 100% 공급키로 했다. 정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예산 산출근거의 산출근거를 달라에 서울시 공무원 '부글부글'


▲...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의회 시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산출 근거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료로 제출하도록 요구하자 서울시 공무원들이 과도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은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에 자료를 요구했다. '세출예산 통계목별, 내역별 산출기초 작성 및 산출기초 중 단가 산정 근거'에 대해 작성해 제출해줄 것을 요구했다.

예를 들면 'B사업' 과 관련, 공공운영비 명목으로 산출근거를 '연료비'로 밝히고 1개월에 11만6000원이 들어간다면 12를 곱해 1년 예산을 잡는다. A의원의 요구는 11만6000원으로 책정한 법, 조례, 방침 등 산정 근거를 다시 밝혀달라는 뜻이다.

서울시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지난 23일 오후 A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A의원의 요구자료는 상식이 통하는 요구자료입니까?'라는 글에서 "(A의원의) 요구자료는 선을 넘었다"며 "의회는 언제나 갑이고 공무원은 그저 봉, 노예. 정치논리의 희생양일뿐"라고 말했다.

이글은 이날까지 좋아요 500개를 육박할 정도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많은 공감을 받았다. 공무원들은 "산출 근거를 썼는데 산출근거를 내놓으라고 한다", "상세히 풀어썼더니 그거를 하나하나 또 (설명하라 한다)", "이거는 진짜 도저히 못하겠다" 등 반발하는 분위기다.

"커피가 2500원이라고 했더니 산출근거를 물어봐 원두 500원, 물 300원, 전기료 200원, 인건비 1500원이라 했다. 왜 인건비는 1500원이고 물은 300원인가 묻는 꼴"이라고 꼬집는 댓글도 달렸다.

A의원 요구를 계기로 서울시 공무원노조가 이에 항의해야 한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작성자는 "근래에 이렇게 순식간에 압도적으로 공감을 받는 글을 본 적이 없다"며 "노조에서는 이번 요구 자료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해 적절한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공무원들에 대한 국회, 시의회 등을 자료 요구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울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10월에도 이러한 점을 지적했다. 노조는 "매년 국감 때마다 곤혹스러울 정도의 업무강도를 견뎌내고 있다"며 "힘들게 작성한 그 많은 자료들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덮여지는 건 무엇으로 설명할건가"라며 무분별한 자료 요구를 비판하기도 했다.

예산안의 약점을 잡기 위해 과도한 자료를 요구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공약 사업을 삭감하고, 오 시장이 삭감한 예산은 증액하는 등 예산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의회는 서울시가 심의를 요구한 예산안에 대해 삭감할 수는 있지만, 증액하려면 서울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예산의 집행실적이나 시세 등으로 가늠해서 예산을 잡는데 서울시 전 부서를 통틀어 사소한 것 하나하나 산출 근거를 달라고 하는 요구자료가 왔다"며 "지금까지 단가에 대한 근거까지 대라고 하는 요구자료는 없었다. 예산품목당 법령 조례 방침 같은 근거를 적기만 하면 되는 거라 준비에 아주 많은 시간이 드는 건 아니지만 예산이 많고 규모가 큰 곳은 꽤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머니투데이


☞ 한국지텔프, 공무원 시험 준비에 대한 설문 결과 발표


▲... 최대 2년’ 답변이 45.9%... 국제 공인 영어시험 G-TELP 2022년 시험 일정 발표

한국지텔프는 350명의 지텔프(G-TELP) 응시자, 응시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취업 준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63.9%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변했고 다음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를 고려해 본 적 있다.’는 답변이 29.2%를 이었다. 전체의 93%가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거나 고려해 보았다는 것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또는 준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40% 이상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싶어서’라고 답변했다. 이어 ‘근무 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 ‘사기업 취업이 힘들어서’, ‘연금 수령으로 인한 노후 대비를 위함’이라는 답변이 많았고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가 많은 지텔프의 특성상 ‘꿈, 장래 희망’이라는 답변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에 대한 물음에는 ‘최대 2년’이라는 답변이 45.9%로 가장 많았고 ‘합격할 때까지’라는 답변이 24%로 2위를 차지했다. ‘최대 1년’, ‘3년 이상’의 답변은 각각 약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지고 있거나 취득 예정인 영어 성적’에 대해서는 64%가 넘는 인원이 ‘지텔프’라고 답변했다. 이어 ‘토익, 지텔프 둘 다 보유’인 응답자는 13%였다.

지텔프는 토익, 토플 등의 영어 시험과 함께 5, 7급 공무원, 경찰, 군무원 채용 및 세무사, 회계사 등의 국가 자격증 시험에서 영어 과목 대체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졸업 인증 및 국내 650여 개 공기업, 공공기관, 사기업 채용 시에도 제출이 가능하며 최근 소방 공무원 채용에도 2023년부터 영어 검정제가 도입된다고 발표해 지텔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지텔프 관계자는 “지텔프 수험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90분으로 시험 시간이 짧은 것과 80개의 적은 문항 수, 출제 범위가 정해져 있어 고득점이 가능한 문법 파트, 객관식 4지 선다형, 시험 후 5일이면 발표되는 빠른 성적 발표 등의 이점으로 인해 지텔프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부담을 줄여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 G-TELP 시험의 공식 주관사인 한국지텔프가 2022년 지텔프 정기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지텔프 정기시험은 매월 2에서 3회 시행으로 총 31회의 시험이 진행된다. 코로나 감염 확산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컴퓨터로 응시할 수 있는 IBT 시험도 총 5회 시행 예정이다.

자세한 2022년 지텔프 정기시험 일자와 접수기간, 성적 발표일은 지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경제


☞ 고된 업무에…국토부 공무원 "환경부 갈래요" [세종 인사이드]
100명 넘게 무더기 전출 신청


▲... 최근 세종 관가에서는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환경부로 무더기 전출을 신청한 게 화제를 모았다. 고강도 업무를 피해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낮은 부처를 희망한 직원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얘기다.

국토부는 하천계획과와 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 기능을 내년 1월 환경부에 넘기기로 돼 있다. 물 관리 정책과 관련해 종전까지 국토부는 하천 관리 기능을 맡고 환경부는 수질 관리, 오염 방지 부문 등을 맡았지만 지난해 정부조직법 개정과 함께 환경부 이관이 확정됐다.

그러자 환경부로 이관되는 부서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환경부로 전출하고 싶다며 손 들고 나선 국토부 직원들이 속출했다. 관가에서는 부동산부터 철도, 항공 정책까지 관장하며 막강했던 국토부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토부는 하천 기능 이관을 앞두고 이달까지 직원들을 상대로 전출 신청을 받았다. 국토부 하천계획과는 12명인데 여기에 5개 지방국토청 소속 하천국 인력 100여 명을 더하면 총 112명 정도가 전출 대상이다. 하지만 하천과 상관없는 부서에서도 전출을 희망한 직원이 수십 명 있었다는 후문이다.

국토부는 총인원 4300명 중 전출 희망 인원이 비교적 소수라고 해명했지만 내부 충격은 컸다. 전출 희망자 중 상당수는 4급 서기관 이하 20~40대 직원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국토부의 업무 압박을 피해 더 나은 일·가정 양립 환경 등을 고려해 환경부로 이동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직원들의 대거 전출 희망이 환경부의 위상 변화를 반영하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탄소중립이 세계적 현안인 만큼 차기 정부에서도 환경부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전출자가 늘어난 배경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여권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에너지 관련 업무를 흡수해 기후에너지부로 확대 개편하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이종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매일경제


☞[신간] 공무원 글쓰기


▲... 현직 공무원이 쓴, 공무원을 위한, 너무 쉬운 문서 작성 비법!

[아이티데일리] 현직 공무원이자 작가, 칼럼니스트인 최보기 씨가 실무 공무원들이 사업계획서, 보고서 등 각종 공문서에 쓰는 단문과 공지문, 보도자료, 인사말, 연설문, 언론 기고문 등 장문을 이해하기 쉬우면서 간결·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는 글쓰기 비결을 정리한 《공무원 글쓰기》를 펴냈다. 저자는 구로구청을 거쳐 현재 관악구청에서 구정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먼저 일선 공무원들이 실제로 쓴 각종 글쓰기 원문을 보여주고, 저자가 이를 쉽고 간결하게 고친 교정문을 함께 제시하는 점이다. 그리고 고친 이유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공무원들이 독서를 통해 글쓰기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따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만 해도 누구나 쉽게 문서 작성법과 글쓰기 요령을 익힐 수 있다.

특히 《공무원 글쓰기》는 저자가 쌍용그룹 홍보실 출신으로 오랫동안 피알(PR) 전문가로 활동했던 만큼 일선 공무원들이 비교적 장문에 해당돼 스트레스 받는 ‘보도자료’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역삼감형 원칙’ 강의와 함께 원문, 교정문, 해설을 강화했다. 또 SNS 시대를 맞아 ‘온라인에 맛깔나게 글쓰기’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덧붙였다.

SNS 상에서 서평가와 촌철살인 풍자글로 이름을 얻고 있는 저자 최보기 씨는 북칼럼 ‘최보기의 책보기’와 수필 ‘최보기의 그래그래’ 등을 대중매체에 10년 넘게 연재 중이며 산문집 『거금도 연가』 와 서평집 『독한 시간』 『놓치기 아까운 젊은 날의 책들』 장편풍자소설 『박사성이 죽었다』 등 4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공무원 글쓰기》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론〉-저자 나름대로 30년 글쓰기 경험으로 우려낸 법칙과 방법을 정리했다. ‘삼도三道・사기四基・육법六法’을 중심으로 16개 법칙을 제시한다.

〈단문 교정〉-공무원이 작성한 보고서, 기획안, 방침서, 제안서 등 다양한 문서에 쓰인 2~4줄짜리 단문을 뽑아서 고친 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문 교정〉-공무원이 작성한 언론기고문, 산문, 연설문, 인사말과 SNS 게시문 등 비교적 장문을 뽑아서 고친 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보도자료〉-민간기업에서 PR전문가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역삼각형 원칙’을 비롯한 ‘보도자료 작성법’을 정리한 후 공무원이 작성한 보도자료를 뽑아와 원칙에 맞춰 고친 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얼개 짜기〉-저자가 언론・잡지 등 외부 매체에 실었던 북칼럼(서평) 중에서 일부를 뽑아 글쓰기 전에 작성했던 실제 ‘얼개’와 함께 제시한 후 취지, 의도 등 필요한 설명을 덧붙였다.

〈북칼럼〉-저자가 언론・잡지 등 외부 매체에 실었던 북칼럼(서평) 중에서 골라 제목, 특정 단어와 문구, 문장에 깃든 글쓰기 배경, 취지, 의도, 기법, 효과 등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글쓰기 개론’대로 새롭게 고친 후 각각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산문〉-저자가 언론・잡지 등 외부 매체에 실었던 산문을 골라서 제목, 특정 단어와 문구, 문장에 깃든 글쓰기 배경, 취지, 의도, 기법, 효과 등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글쓰기 개론’대로 새롭게 고친 후 각각 그 이유를 설명했다.

〈부록〉-(사)한글문화연대에서 선정한 〈어려운 외국어 대체 쉬운 우리말〉, 〈서울특별시 행정용어 순화어〉를 수록했다.

김호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아이티데일리


☞ 양천구, 신규 공무원 임용식


▲...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26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업무 관련 행정직군 신규 임용식’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발령받은 15명의 행정직군 신규공무원들은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 지원을 위해 보건소로 전원 배치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의 가족이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하며,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선배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잘 전수받아 구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이데일리


☞ 세종 통근버스 폐지…
'발등의 불' 공무원 "월40만원 전세버스 빌려"


▲...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마지막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된 18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가로 이동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 포함 수도권에서는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영업시간이 완화된다. 2021.10.18/뉴스1

"내년부터 통근버스가 없어져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전세버스를 빌려 타기로 했어요. 사람이 많이 모이면 한 달에 30만원, 적으면 40만원이래요."

정부가 내년부터 수도권과 정부세종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 노선를 완전 폐지한다. 통근버스는 지난 2012년 정부세종청사 이전과 함께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안정을 위해 도입됐는데, 10년만인 올해 말을 끝으로 운행을 중단되게 된다. 이로써 사당·양재·잠실·동대문·목동 등 서울권과 안양시 인덕원·성남시 정자·수원·인천 부평 등 경기·인천권에서 운행되는 통근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로써 140km에 달하는 출·퇴근거리를 통근버스에 의지했던 공무원들은 대안 마련이 시급해졌다. KTX 기차역, 고속버스 터미널 주변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은 그나마 다행이다. 월 단위의 정기승차권을 구매해 통근할 수 있어서다.

문제는 서울 강남·강북 등 시 외곽에 살거나 경기·인천권 등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KTX역이나 터미널역에서 거주지가 멀어 교통수단을 새롭게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사당·양재·잠실 등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은 기존 통근버스 노선대로 운행할 전세버스를 구했다. 기존에 통근버스를 운행했던 버스회사와 협의해 전세계약을 맺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비용이다. 전세버스를 이용할 인원을 얼마나 모집되느냐에 따라 1인당 가격이 달라진다. 한 버스회사 관계자는 "전세버스 이용 인원에 따라 1인당 30~40만원 정도를 받고 기존 노선대로 운영하려 한다"며 "탑승 인원이 28명보다 적을 경우 우등형 버스를 이용해야 해 1인당 월 40만원까지 부담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공무원들은 전세버스가 비용부담은 있지만 탑승지에서 세종청사로 곧바로 오기 때문에 편리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A과장은 "집에서 KTX역으로 이동, 다시 오송역에서 청사로 움직이는 시간을 고려하면 전세버스가 훨씬 낫다"고 말했다. 다른 B과장은 "세종시에 주거지를 구하려면 관리비 빼고도 월세가 50~60만원에 달해 부담이 더 크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정착하지 않은 청사 공무원들은 배우자 직장문제, 자녀 양육문제나 학교 통학·입시 문제 등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없었다며 각자의 사정을 토로했다. 또 통근버스 폐지로 교통비용 부담이나 업무 피로도가 높아지게 됐다는 목소리도 있다. 대조적으로 정부청사의 세종 이전 취지가 공무원을 비롯해 수도권 인구를 분산하는데 있었던 만큼 통근버스 폐지가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통근버스 지원이 공무원 '특혜',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있었고 공무원의 세종시 정착률이 일정 수준으로 올라 통근버스가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산 측면에서 보면 내년에 수도권 통근버스 노선을 전면 폐지함에도 사업 예산은 올해의 64% 수준으로 남는다.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세종 통근버스 예산은 57억6800만원으로 올해 90억2500만원에서 36%만 삭감됐다.

해당 예산은 세종시내, 오송역·청주·조치원, 대전권에서 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 운행과 버스 운행대수를 추가로 늘리는 데 활용된다. 수도권 출퇴근에 대한 지원은 끊는 대신 세종청사 인근 지역 통근에는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한다는 얘기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세종 인근 지역으로 공무원들의 이주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대부분의 민간 직장인들이 교통비용을 지원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이 역시 형평성 논란에선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머니투데이


☞ 복지계산기’ 개발로 공무원 민원 편의 도모


[안동] 안동시 예안면행정복지센터 조재호 주무관이 지난 25일 ‘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 복지행정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 ‘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 개최

안동시 예안면 조재호 주무관

복지행정분야 대상 수상 영예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3만여 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국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방병원의 후원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협력·시행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재호 주무관은 2015년부터 ‘복지대상자 선정 및 지원 기준표’와 ‘복지계산기’ 등의 복지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으며, 이후 2021년까지 매년 자료를 갱신, 전국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 경감과 민원 편의를 도모했다.

조재호 주무관은 “마땅히 이 상을 받아야 할 훌륭한 선배공무원이 많이 계심에도 이 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유수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경북매일



▲... 공무원의 도시' 세종, 출산율 7년째 전국 1위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세종시 출산율이 7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9월 인구동향'에서 지난 3분기(7~9월) 시도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을 살펴보면, 세종이 1.29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남 1.05명, 강원 1.01명, 충남 1.00명 순이었다. 이들 4개 시·도를 제외한 13개 시·는 합계출산율이 0명대에 그쳤다. 즉, 여성 1명이 평균 1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다는 의미다. 전국 기준 합계출산율도 0.82로 역대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지난 3분기 뿐만 아니라, 이미 수년째 이어온 것이다. 'e-나라지표'가 제공하는 과거 연간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보였다. 올해 1~3분기 통계에서도 1위를 기록한 만큼 7년 연속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독 세종이 전국에서 꾸준히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안정적 직업에 따른 소득수준 보장, 주거환경 등 요인이 꼽힌다.

한편 지난 3분기 출생아 수는 6만6563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2337명) 줄어 역디 최저치를 경신했다.

3분기 사망자 수는 7만7077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7%(3447명) 늘었다.

이처럼 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 수는 늘면서 대한민국 인구는 지속적으로 자연 감소하는 추세다. 2019년 11월 이후 무려 23개월 자연증가(출생아 수 - 사망자 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가 꾸준히 줄어든다는 의미다.

세종=손선희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asiae.co.kr


☞ 공무원 자문 논란 제주 용역 알고보니 자격심사도 엉터리



▲... 서귀포층 용역업체 문화재청 등록 조사기관 아니...1530만원 수의계약 ‘공사는 하지도 못해’

서귀포시가 올해 1월 체결한 서귀포층 인근 도로구조 개선을 위한 지표조사 용역과 2월부터 3월 말까지 이뤄진 용역보고서.

[제주의소리]가 9월22일 보도한 [비행기 타고 제주서 용역 타 지자체 공무원 이번엔 자문 논란] 기사와 관련해 용역 맡은 해당 연구소에 대한 자격 심사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체결된 도로개선 사업 지표조사 용역을 재검토한 결과 용역 수행기관이 문화재청 훈령에 따른 지침상 조사기관에 해당하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논란이 된 용역은 서귀포시가 사업비 1530만원을 투입해 올해 1월 수의계약을 체결한 서귀포층 패류화석 산지 일대 도로개선을 위한 지표조사 용역이다.

서귀포시는 서홍동에서 서귀포항으로 이어지는 ‘S’ 모양의 굽은 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 도로공사를 계획했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재 지표조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건설 구간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195호 서귀포층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서귀포층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퇴적층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다.

당시 도로부서는 서귀포층에 대한 지표조사를 위해 문화재 부서에 우선 협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건설부서는 문화재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A업체를 상대로 용역 절차를 진행했다.

문제는 A업체가 문화재청 훈령인 ‘화석 및 화석산지 보존관리 지침’에 따른 조사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행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7조에는 지표조사는 건설공사의 시행자가 요청해 문화재청장에게 등록한 조사기관이 수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화석 및 화석산지 보존관리 지침’ 제13조에는 화석산지에 대한 지표조사를 위한 지질분야 조사기관을 고시할 수 있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조사기관으로 인정한다고 돼 있다.

서귀포시가 추진하려던 서귀포항 진입 도로. 's'자 모양의 굽은 길을 개선하기 위해 지표조사를 진행했지만 정작 문화재청 반대로 공사는 없던 일이 됐다. [사진출처-네이버지도]

서귀포시 관계자는 “발주부서의 요청에 따라 A업체를 계약 대상자로 결정했다”며 “용역을 재확인한 결과 A업체가 법률에 따른 조사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재 부서 의견을 반영해 계약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자격심사 과정의 잘못을 인정했다.

건설부서는 올해 4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로공사를 추진했지만 문화재청이 서귀포층 훼손 우려에 따른 반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정작 사업은 추진하지도 못했다.

[제주의소리]는 앞선 취재 과정에서 A업체가 진행한 해당 용역에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현직 공무원이 연루된 의혹을 지적하며 적정성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용역보고서에 등장하는 조사 참여자 5명 중 3명은 A업체 이사진이다. 이사장 B씨는 지질 전문가도 아니지만 연구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원 중에는 공무원 C씨도 포함돼 있었다.

취재결과 C씨는 수년 전부터 A업체 소속으로 각종 용역사업에 참여했다. A업체는 2011년 1월 제주도청 인근에 사무실을 차리고 제주도가 발주하는 각종 용역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도와 제주시, 서귀포시가 발주한 용역에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업은 [제주의소리]가 확인한 것만 8건이다. A업체가 이 기간 수주한 금액도 2억원에 달한다.

C씨는 A업체 설립 시기인 2011년부터 8년간 해당 업체의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공무원 신분으로 겸직 사실이 확인돼 징계를 받기도 했다.

9월 취재 당시 A업체 이사장은 서귀포층 용역과 관련해 “C씨에게 돈을 지불한 것도 아니고 단순 자문이었다. 말 그대로 자문을 했을 뿐 용역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호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제주의소리


☞ 경산 40세 이하 공무원 모임 청풍당당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 경산시 40세 미만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풍당당포럼’이 최종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 소속 40세 미만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 토론 모임인 ‘청풍당당포럼’의 최종 발표회가 최근 열려 관심을 끌었다.

청풍당당포럼은 이번 최종 발표회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남매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7개 팀으로 구성해 그동안 발굴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경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청춘길·문화길·힐링길 조성 △계절별 테마 축제 개최 △남매펫랜드 조성 △남매마당교 설치 △테마광장 및 캠핑장 설치 △잔디광장 및 실내 복합문화공원 건설 △수륙양용 관광차 운행 등을 제안했다.

또 정책제안과 함께 경산 명소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발표했다.

남동해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idaegu.com


☞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최종 합격자 889명 발표


▲... 행정직군 665명, 기술직군 224명 합격

합격자 평균 27.6세, 여성 비율 34.9%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최종 합격자 889명 발표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총 889명이 최종 합격했다.

28일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8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665명, 기술직군에서 224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46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8.1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3.0%(47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4세 23.1%(206명), 30~34세 17.0%(151명), 35~39세 5.0%(44명), 40~49세 1.8%(16명), 50세 이상 0.1%(1명)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4.9%(310명)로 전년(41.5%)보다 다소 하락했다.

지방인재채용 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검찰, 화공, 건축, 방송통신직의 6개 모집 단위에서 32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에 따라 우정사업본부, 통계, 일반기계, 화공, 일반토목직의 5개 모집 단위에서 13명(남 1명, 여 12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29일에서 12월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상균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파이낸셜뉴스


☞ 죽어야 갑질 멈출까?" 직장 내 괴롭힘 사각지대 공무원, 올해 9명 숨졌다


대전시청 공무원 故 이우석 주무관의 어머니 김영란씨가 26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아들의 죽음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주무관의 유가족은 지난 7월 신규 부서로 발령 받고 직장 내 따돌림으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뉴스1

전국공무원노조 대전·충남·세종 소방지부(소방노조)가 25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갑질 피해를 호소하던 대전소방본부 전 직장협의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 중 신원이 확인된 공공기관 소속 근로자들. 직장갑질119 제공

▲... 28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27일까지 언론보도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를 집계한 결과, 신원이 확인된 직장인은 총 18명이었다. 이 중 공공기관 근무자가 9명으로, 경찰ㆍ소방관 등 공무원들 다수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9월 26일 올해 1월 임용된 대전시 9급 공무원 이우석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는 1시간 일찍 출근해 상사가 마실 커피를 준비하고 책상을 정리하라는 지시가 부당하다고 거부했지만, 투명인간 취급과 업무 배제 등 조직 내에서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일 “직장 내 괴롭힘은 공공과 민간 간 차이를 둘 수 없는 인권 문제”라며 “공무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구체적 규정과 업무상 재해 인정 부분에 입법 미비가 있으므로 제도 개선을 모색하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공무원에게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한다.

신고 후 보복…마지막 선택지 ‘죽음’

현 정부가 공직사회의 직장갑질을 심각하게 인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직장갑질은 세계적인 수치”라며 공공기관 직장갑질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문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직장갑질119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러다보니 위계질서가 강하고, 상명하복 등 구시대적 문화가 강한 공공기관에서 갑질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종합대책에서 중대한 갑질 사건에 대해서는 감경사유를 배제하고 강력하게 징계하라고 명시돼 있지만, 솜방망이 처벌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장갑질을 당했을 경우 자유롭게 신고를 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 지적도 있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4일까지 ‘갑질지수 및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을 때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될 것 같다’(30.1점)는 우려는 평균 점수 30점보다 높았다.

근로기준법 76조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고 있고, 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직장갑질119 측은 “그러나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회사에 불만을 표현했을 때 돌아올 따돌림, 직장갑질을 신고했을 때 닥칠 보복이 두려운 직장인들의 선택지는 많지 않다. 그 선택지 중 하나가 죽음”이라고 말했다.

직장갑질119 대표 권두섭 변호사는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이 ‘공무원’에게 적용 수 있도록 같은 내용을 공무원 관련법에도 명시해야 한다”며 “반복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거나,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기관장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혜림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joongang.co.kr


☞ 서울시 공무원 국외훈련 보고서 셋 중 하나 표절…“형식적 평가”


▲... [앵커]

공무원들은 장기 국외훈련을 다녀오면 '성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는데요, KBS 취재 결과 서울시 공무원 셋 중 한명 꼴로 이 보고서를 일부 표절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 보고서에 대한 심사 평가가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시 과장급 공무원이 2년간 미국 연수를 다녀온 뒤 제출한 50쪽짜리 ‘성과 보고서’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1인 가구 동향을 분석했는데, 표절 검사 프로그램을 돌려 보니 표절률이 76%로 나타났습니다.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정부 용역 보고서부터 학술 논문까지 모두 7건의 문헌이 그대로 짜깁기됐고, 소제목마저 똑같습니다. 직접 쓴 건 한쪽 분량의 결론뿐입니다.

[서울시 공무원 A/음성변조 : “저는 이제 여러 보고서를 취합해서 이러한 형태의 어떤 동향, 이런 종류의 보고서면 족하지 않을까 안일하게 생각했던 거 같고요.”]

서울시가 최근 5년간 장기 국외훈련을 다녀온 공무원 105명의 성과 보고서에 대한 표절 검사를 해 본 결과, 표절률 15% 이상이 35명으로,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보고서를 아예 내지 않은 공무원도 있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B/음성변조 : “거기 과정 자체가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 제가 이제 마치기는 해야 했는데 좀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이 같은 보고서는 정책 활용 가능성과 표절 여부 등을 기준으로 외부 위원에게 평가받게 됩니다. 하지만 심사를 맡게 되는 외부 위원들 대부분은 서울시 산하기관 출신이었습니다.

형식적인 검토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서울시는 검증 제도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보고서를 내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선 지원금의 10%를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병엽/서울시 인력개발과장 : “성과보고서 제출 시에 표절검사를 사전에 의무화한다든지 또는 성과보고서 평가 기관을 다양화한다든지 이번 계기로 해서 제도 개선 방안을 총체적으로 마련해서….”]

코로나19 유행에도 서울시가 지난해 공무원 국외훈련에 쓴 예산은 36억 원, 중앙 정부 부처로 넓혀 보면 276억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권순두 유성주/영상편집:이진이/그래픽:김지혜 한종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bs뉴스


☞ 경기도 5급 공무원 채용해 '김혜경 수행' 논란…野 "혈세 유용"


▲... 최지원 기자

[앵커]

새로운 논란은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불거졌습니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도청 5급 공무원이 부인 김혜경 씨를 수행하는 업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무원이 도지사 부인의 개인비서 역할을 했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최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 이후 첫 외출에 여자 수행원들이 눈에 띕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인 배 모씨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채용돼 7급 공무원으로 일했고, 경기도지사에 취임한 직후인 2018년 9월엔 경기도청 5급 공무원으로 함께 자리를 옮겼습니다.

배씨는 성남시 재직 시절, 공식 업무 외에 김혜경 씨의 수행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외국인 의전 담당인 배씨가 "사모님 수행도 하고 외국인 의전도 하냐"는 질의에 당시 행정기획국장은 "그렇다"며 "외국인들이 계속 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자체장 배우자의 사적 활동을 공무원이 수행할 수 없고, 5급 공무원이 수행하는 건 총리급 의전이라며, 혈세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이 사건은 이재명 후보 부부가 공권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얼마나 사유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선대위 공동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진성준 의원은 "도지사 부인 자격으로 한 공식행사를 수행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배 씨는 연락이 닿았지만 관련 질문에 답을 피했습니다.

TV조선 최지원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TV조선


☞ 서울시도 '다주택 공무원'에 인사 불이익


▲... 두 채 이상 집을 보유한 서울시 공무원은 국·실장(3급) 이상으로 승진하기 어려워지고 주택 관련 업무도 맡을 수 없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 수준으로 고위공무원의 인사 검증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면서다. 경기도와 전북 전주시에 이어 재직 공무원 1만 명이 넘는 서울시까지 다주택자에 대한 승진 제한 조치를 도입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위공직자 도덕성 검증 강화

서울시도 '다주택 공무원'에 인사 불이익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3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3단계 도덕성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발표했다. 1단계로 본인이 도덕성 검증 항목을 작성하면 2단계로 감사위원회가 증빙서류를 이용해 검증하고, 최종 인사위원회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한 뒤 검증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검증항목은 주택 보유현황, 위장전입 여부, 고의적 세금 체납 및 탈루 여부, 성범죄·음주운전 등 범죄경력 등이다. 검증 결과 이상이 있거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면 일반직 공무원은 3급 이상 승진에서 제외되고 개방형 공무원은 신규임용과 재임용이 제한된다.

특히 다주택 보유자는 원칙적으로 3급 이상 승진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주택 및 부동산과 직접 관련된 부서 업무의 경우 4급(과장)까지 다주택자 배제 원칙을 확대 적용한다. 다만 전매 제한, 부모 봉양, 자녀 실거주 등 투기 목적이 아닌 이유로 다주택자가 됐을 경우 인사위원회 소명 절차를 거친 뒤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이 같은 서울시의 인사 검증 강화 조치는 오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오 시장 부임 이후 첫 산하기관장 내정자였던 김현아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부동산 4채 보유 논란으로 낙마하자 오 시장은 인사 검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인사 검증방식은 수사·조사 여부 등 비위사실에 대해서만 확인할 뿐이어서 주택보유 현황이나 도덕성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볼 수 없다”며 “청와대 수준으로 인사 검증 강도를 높이라는 시장 지시로 이 같은 규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직사회 찬반 논란

지방자치단체 중 다주택자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곳은 서울시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4급 이상 경기도 공무원에게 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라”고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인사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올 1월 상반기 인사에서 주택 허위 신고를 이유로 4급 서기관이 5급으로 강등됐고 5급 팀장급 인사는 경징계를 받았다.

전주시도 인사관리 규정에 ‘2주택 이상 보유 시 승진인사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해 올해 1월 정기인사부터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실제 승진 인사에서 누락한 사례가 5명가량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지자체 공무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이후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한 만큼 고위공직자라면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찬성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다주택자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른 공무원은 “연금 혜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노후와 자녀를 위해 집 두 채를 갖는 게 범죄인가”라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주택 소유를 제한하는 것은 개인의 재산권 침해”라고 했다.

일각에선 인사검증 시스템 자체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가장 수준 높은 인사검증 시스템을 갖췄다는 청와대조차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여왔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2019년부터 노영민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주도로 참모들에게 6개월 안에 실거주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이후에도 김의겸 전 대변인,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 등이 잇따라 투기 의혹이 불거져 사퇴하는 등 논란이 커졌다.

하수정/윤상연/임동률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hankyung.com


┗☞ 사회생활 소식 ☜┛

☞ 그 딸기는 어떻게 마트로 왔을까..로컬MD 출장길 따라가보니


경상남도 진주의 딸기 비닐하우스 농장. 롯데마트 제공

김태현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 로컬MD가 딸기 농장의 수확을 돕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 경상남도 진주의 한 딸기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달달한 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스며들었다. 꽃을 옮겨다니는 벌들의 날갯짓 소리를 들으며 딸기들은 알알이 빨간 윤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지난 26일 만난 딸기 농장주 김윤정씨(55)는 경남에서 가장 질 좋은 딸기를 만드는 게 꿈이다. 경남 진주는 국내 딸기 최대 수출산지다. 겨울딸기는 대부분 진주와 산청 등에서 출하가 시작된다. 김씨가 꿈을 위해 ‘깐부’(한팀이나 동지를 뜻하는 속어)로 찍은 사람이 있다. 김태현 롯데마트 신선품질혁신센터 로컬MD(44·Merchandiser·상품기획자)다.

“사람은 헐렁한데, 품질에 대해선 굉장히 까다롭더라고요. 예민한 내 자식들(딸기)을 제대로 인정받게 만들어 줄 것 같아 믿음이 갔어요.” 과거 다른 판로를 통해 딸기를 납품했던 김씨는 딸기가 매장에서 망가진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여러 유통 단계에서 짓물러버려 선도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새 판로를 찾던 중 김MD를 만나 이달 초 첫 납품을 시작했고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딴 딸기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다음날 진주 지역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김 MD는 “신선식품을 사는 소비자들은 ‘매의 눈’을 가진 분들이 많다”며 “식품에 대한 지식도 많고 깐깐한데, 그런 소비자들에게 좋은 피드백이 오고 있어 설레고 긴장된다”고 했다.

로컬MD는 지역 내 우수 농가를 발굴하는 신선식품 전문인력이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생산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장거리 배송과 유통 과정 간소화를 통해 반경 50㎞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로컬푸드다. 그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생산자와 판로(롯데마트), 지역과 본사를 이어주는 사람이 김MD다.

16만㎞. 김MD가 지난 2년 동안 차로 달린 거리다. 김MD는 경남지역 롯데마트에서 17년간 농산물 매장 관리를 한 뒤 2019년부터 경상도를 누비고 있다. 로컬MD의 첫 업무는 지역에서 나오는 신선식품 중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거나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있는 품목을 찾는 것부터 시작된다. 농가에서 문전박대 당하지 않으려면 공부도 미리 해둬야 한다. “맨땅에 헤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30군데 가량 돌다보면 얘기를 해볼 만한 곳이 한 곳 정도 나와요. 지속가능한 협업을 위해 농장주의 철학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온라인이 발달해도 지역에 숨은 농가까지는 찾아주지 못한다. 그는 “발품을 많이 파는 만큼 신선식품의 질과 매출이 비례한다”고 했다. 헛걸음을 할때도 많지만, 신품종에 대한 소문과 농가의 고민, 작황상태 등 현장에 가지 않으면 듣지 못하는 애기가 있어 가고 또 간다. 덕분에 사무실도 밥먹는 시간도 따로 없다. 차안이 전산작업을 하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유행하는 과일 트렌드를 확인하는 사무실이 되고, 끼니를 때우는 식당이 된다.

명절 같은 대목에는 ‘전화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한다. 그는 “대부분의 MD가 그렇듯 대목에는 하루 150통 가랑의 전화를 받는다”며 “농가와 지역마트, 본사 등에서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해 발주를 추가로 넣거나 빼고, 포장 등을 바꾼다”고 했다. 농가 발굴 외에도 산지 관리 기준과 체계를 만들고 동일한 품질의 상품화 작업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대농보다는 소농의 경우 판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우수한 소농의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때 가장 좋아요. 생산자도 저도, 마트도 함께 성장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김MD는 올해 겨울딸기 시세가 지난해 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딸기 알이 평년보다 작고, 뿌리가 썩고 잎이 마르는 시들음병마저 돌았다. ‘뭐(M)든지 다(D)한다’는 MD도 날씨는 어찌할 수가 없다. 김MD는 “전국구 과일을 대체하거나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날씨 변수에 따른 여러 방안의 ‘플랜B’를 항상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고민 끝에 한 농가와 개발한 ‘흰 딸기’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농장주들은 이상기후로 농사짓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대추방울토마토를 진주 롯데마트에 납품하는 권명용씨(62)는 요즘 날씨 때문에 엑셀을 공부한다. 권씨는 “나중에 데이터로 쓸 수 있도록 날씨 변동에 따른 작황 상황을 엑셀로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김MD는 “신선식품은 식품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을 때 소비자와 이어주는 로컬에서 시작된다”며 “권씨처럼 진심을 다해 만든 정직한 식품들을 더 많이 발굴해 소비자들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경향신문


☞ 전두환 경호" 특전사 등 53명 숨진 '봉황새 작전'을 아시나요


1982년 2월5일 장병 53명을 태운 채 한라산에 추락한 C-123 공군 수송기 잔해. 서재철 관장 제공

한라산 군 수송기 추락사고 이후 가장 먼저 사고 현장에 접근해 촬영한 서재철 전 기자. 서재철 관장 제공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안내소 인근에 1982년 2월5일 숨진 특전대원과 공군 장병 등 53명을 기리는 충혼비가 서 있다. 허호준 기자

특전사 충혼비 주변에 전시된 C-123 공군 수송기 잔해. 허호준 기자

지난 2015년 충혼비 비문 내용 가운데 ‘대침투 작전 훈련 중’을 ‘대통령 경호 작전 중’으로로 바뀐 안내판이 걸려 있다. 허호준 기자

1982년 2월5일 C-123 공군 수송기가 추락한 지점.

▲... [전두환 사망]제주국제공항 확장 행사 전날 1982년 2월5일 군용기 한라산 추락

특전사 47명, 공군 6명 전원사망..'대간첩 작전 중 순직'으로 처리

책임자 박희도 사령관 출세가도..최근에도 "전두환은 애국자"강변

1982년 2월5일, 제주 하늘에는 먹구름이 짙게 끼어있었다.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강한 바람은 제주도의 전형적인 겨울철 날씨였다.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한 공군 수송기 C-123기에는 특전사령부 최정예 707대대 요원들이 탑승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목적지에 닿지 못한 채 시계는 오후 3시15분에 멈췄다. 특전대원 47명과 공군 장병 6명 등 5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한라산 개미등 해발 1060m 지점에서 추락해 전원 사망했다.

대형참사였지만 당시 정권의 보도통제로 신문 사회면에 한두차례 실렸을 뿐, 거의 보도되지 못했다. 당시 국방부는 “이상기류에 휘말려 한라산 정상 북방 3.7㎞ 지점에 추락했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 뒤 사망자 명단이 공개된 적도, 사고원인이 규명된 적도 없었다.

참사 당일인 2월5일 늦은 오후 <제주신문> 사진부 서재철(75·현 자연사랑미술관장) 기자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퇴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침 통신사 뉴스를 수신하는 텔레타이프에서 긴급뉴스가 타전될 때 울리는 ‘땡땡땡’하는 종소리가 편집국에 울려 퍼졌다. 텔레타이프 앞으로 기자들이 모여들었다. ‘제주도 해역에서 군 훈련기 추락’이라는 기사가 떴다. ‘추락 예상지는 추자도 근해’라는 기사가 기어졌다. 서 전 기자는 지난 25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텔레타이프에서 기사가 계속 이어질 줄 알았는데 더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하면서 활주로를 확장해 이튿날 대통령 참석 행사가 예정돼 있었어요. 공군기들이 이착륙 시험을 하느라 왔다 갔다 하고, 바다에는 해군 함정들이 모여 있었어요. 날씨는 굉장히 좋지 않았어요. 마치 전쟁영화에 나올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됐지요.”

서 전 기자는 다음날 제주도를 방문한 전두환 대통령이 참석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준공식 행사를 근접취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한라산에 군 수송기가 추락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제주공항 취재가 끝난 뒤 그날 오후, 해발 1600m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적설기 훈련을 하던 등반대로부터 ‘밤새 조명탄이 쏘아 올려졌고, 굉음이 들렸다’는 말을 들었다. 왕관릉과 개미등을 거쳐 탐라계곡을 따라 관음사 코스로 내려오다 어두워질 무렵 사고현장을 확인했다. 다음날 현장으로 출동하던 특전사 수색대원들에게 따라잡히지 않도록 ‘마라톤 하듯이’ 눈길을 뛰어 사고현장에 도착했고 흑백필름 6롤을 찍었지만 보도할 수 없었다. 회사에서는 보도하지 못하니 필름을 모두 가져오라고 했다. 그는 필름 5롤만 제출하고 1롤은 따로 갖고 있다가 1989년에야 언론에 공개했다.

말 그대로 처참한 모습이었다. 이미 군인들이 주검들을 많이 수습한 상태였는데 군 수송기 겉면의 위장천이 나무에 걸린 채 100~200m 잘렸고, 불발된 포탄들을 늘어놓은 게 보였다. 후다닥 사진만 찍고 등산객으로 위장해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

서 전 기자는 “1982년 5월 위령비 제막식 때 유족들이 거칠게 항의했다. `우리 자식은 하늘에서 내던져도 살아나도록 훈련받았는데 그렇게 처참하게 죽을 일이 없다. 뭔가 잘못된 거다’라며 난리쳤던 게 기억난다. 사고원인을 규명하라는 요구였다”고 말했다.

숨진 장병들의 100일제를 계기로 그해 5월15일 결성된 특전사 2·5유족친목회는 전두환씨가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인 1988년 12월 “하늘의 뜻을 무시하고 군인은 죽어도 좋다는 ‘살인마 일당’을 철저히 규명해 처벌하고, 악조건의 기후임에도 자기의 출세를 위해 권력 앞에 충성을 아부해 위험 사실을 알고도 죽음의 길로 보낸 특전사령관 이하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회의장에게 보냈다

이듬해인 1989년 9월17일 처음으로 현재 충혼비가 세워진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첫 위령제가 진행됐다. 보슬비가 내리는 현장에서 유족들은 취재기자에게 매달려 관련자들을 살인 혐의 등으로 처벌해달라며, 사고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며 울부짖었다. “당시 특전사령관인 박희도가 사고가 나자 대통령 경호임무인 ‘봉황새 작전’을 조작하기 위해 다음날인 6일 오전 8시45분 5전술 공수비행단 707대대장에게 임무 명칭을 ‘동계특별훈련’(대간첩 침투작전)으로 바꾸도록 지시하고, 장병들이 대간첩 침투작전 훈련 중 순직한 것으로 사건을 처리해 국민과 유가족을 기만했다”는 주장이었다.

유족들은 그해 12월 서울지검에 전두환과 당시 주영복 국방부장관, 이희근 공군 참모총장, 박희도 특전사령관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직권남용 등을 죄목으로 고소했지만, 1992년 12월 ‘혐의없음’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

25일 찾은 특전사 충혼비가 세워진 충성공원에는 충혼비와 당시의 군 수송기 잔해, 사건 경위를 설명하는 안내판 등이 자리하고 있다. 낙엽들이 쌓인 특수부대의 상징인 검은 베레 조형물 아래 ’안 되면 되게 하라’고 새긴 글귀가 눈에 들어왔고, 충혼비 양쪽에는 태극기가 꽂혀 있었다. 뒤쪽으로 돌아가 마주친 유리관 안에는 군 수송기의 잔해와 군인들의 숟가락 등 소지품이 진열돼 당시 처참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한쪽 면에는 사고수습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다. 맞은편에는 수정 전 ‘대침투작전 훈련 중’이라는 충혼탑 비문이 수정 뒤 ‘대통령 경호 작전 중’으로 바뀌었다는 안내판이 눈길을 끌었다. 비문의 문구가 수정된 시점은 불과 6년 전인 2015년이다.

당시 참사 현장을 목격한 이들과 유족들은 53명에 이르는 장병이 몰사한 데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다며 악천후 속에 무리하게 비행하게 된 경위와 작전명이 바뀐 이유 등을 밝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사건 발생 뒤 군은 사건 축소와 은폐를 위해 관련 경찰관들에게도 평생 발설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고 한다. 사고 직후 빠른 현장정리를 위해 장병들의 주검은 마대자루에 담겨 옮겨졌고 항공기 잔해 등도 폭파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혼탑 비문에, 유족들이 무고한 희생을 불러온 주범으로 지목한 박희도 당시 특전사령관의 글이 새겨져 있는 점은 아이러니다. 1982년 5월15일 지은 충혼탑 비문 앞면에는 “네가 죽음으로서/우리가 살고/조국은 지켜지리니/검은 베레는 죽어서 영원히 산다”. 뒷면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은 나이에 생명을 바친 육군 특전부대 검은 베레 장병 47명과 공군 장병 6명의 거룩한 희생과 충혼을 기리고자 이 비를 세웠다”는 박 전 사령관의 글이 새겨져 있다.

“네가 죽음으로서 … 조국은 지켜지리니”라며 억울한 특전사 요원들의 죽음을 왜곡한 박희도는 5공을 상징하는 정치군인 가운데 한명이다. 1980년 12·12사태 당시 1공수여단장(준장)으로서 군 사조직 하나회 선배였던 전두환의 지시를 받고 휘하 병력을 동원해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점령한 정권창출 1등 공신이었다. 전씨의 최측근 실세였던 그는 특전사령관에 올랐고, 이 사건을 덮고 넘어간 뒤 육군참모차장을 거쳐 육군참모총장에 오르는 등 5공 시절 내내 출세가도를 달렸다. 최근까지도 태극기부대로 활동하며 박근혜 탄핵반대 집회 때 모습을 드러냈으며, “전두환 대통령은 애국자”, “5·18은 북한이라는 불순세력이 개입한 사건”이라고 발언해왔다.

자신을 경호하기 위해 출동한 최정예 요원들이 몰살당한 이 참사와 관련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전두환씨는 지난 23일 세상을 떴다. 박 전 사령관은 전씨 장례기간 내내 빈소를 지켰다고 한다.

허호준 기자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한겨레신문


☞ 빌어라”…70대 할머니는 왜 미용실서 무릎 꿇었나


▲... 미용실 우편함에 전단지 넣었다고 직접 사과 요구한 업주

경찰 신고로 겁줘, 할머니 무릎 꿇려

유튜브 채널 '구제역' 캡쳐.

서울의 한 미용실 점주가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하던 70대 노인을 상대로 무릎을 꿇고 빌게 하는 등 ‘갑질’을 행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지난 14일 유튜버 구제역은 ‘갑질 미용실 사장이 70대 할머님을 무릎 꿇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채널에 올렸다.

유튜버는 “과연 이 할머니는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기에 자기 손자뻘조차 되지 않는 이대 갑질 미용실 사장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 거겠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상에 따르면 미용실 사장 A씨는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할머니가 미용실 우편함에 전단지을 넣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그는 전단지에 적힌 업체에 전화를 걸었고, 업체 측은 A씨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A씨는 전단을 넣은 할머니에게 직접 사과를 받겠다고 요구했고, 업체 측은 할머니에게 ‘회사 이미지를 위해 사과를 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직접 사과를 위해 할머니가 찾아오자 ‘무릎 꿇고 빌어라’고 요구했고, 할머니가 “무릎까지 꿇는 건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자 경찰에 신고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27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미용실 점주가 자신의 가게 우편함에 전단을 넣었다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항의하다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할머니는 경찰 출동에 놀라 A씨 앞에 무릎을 꿇었고, 경찰은 그런 할머니를 일으켜 세운 뒤 상황을 마무리하고 철수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 역시 당시 할머니가 출동한 경찰을 보고 겁을 먹어 어쩔 수 없이 A씨 앞에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할머니는 얇은 패딩점퍼를 입고 미용실 내부에서 무릎을 꿇은 채 몸을 숙여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 할머니 옆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A씨는 할머니가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을 촬영해 전단지 업체 측에 전송한 뒤 “사과받았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전한 유튜버는 “특히 나이 든 분들은 고소당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두려움을 느낀다. 고소를 당하면 감옥에 가거나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해 손을 부들부들 떨고 무서워한다”며 “A씨는 일반인들의 심리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본인의 미용실 우편함에 고작 전단지를 하나 넣은 것이 70대 할머니를 무릎 꿇릴 정도로 큰 잘못으로 느껴지신 거냐”며 “당신이 무릎 꿇린 할머님을 포함해 당신의 갑질로 인해 피해받은 고객분들이 당신을 용서한다면 해당 영상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연 인턴기자 ▶70대 할머니 무릎 꿇렸던 미용실 점주 결국 사과

COPYRIGHT BY KUKMINILBO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UKMINILBO


☞ 할머니 무릎 꿇린 ‘갑질’ 미용실 점주, 비난 일자 사과



▲... 서울의 한 대학가에 위치한 미용실 사장이 전단 아르바이트를 하던 70대 할머니를 무릎꿇렸다. 유튜브 구제역 갈무리

서울의 한 미용실 점주가 전단을 돌리던 70대 할머니를 상대로 무릎을 꿇고 빌게 하는 등 ‘갑질’을 행했다는 폭로가 제기되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점주가 블로그를 통해 사과했다.

27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대문구의 한 미용실 점주 A씨가 우편함에 전단을 넣었다는 이유로 할머니에게 항의하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놀란 할머니는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경찰은 할머니를 일으켜 세운 뒤 상황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유튜버 ‘구제역’에 의해 공개했다. 구제역은 지난 14일 ‘갑질 미용실 사장이 70대 할머님을 무릎 꿇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채널에 올렸다. 그러면서 “과연 이 할머니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기에 손주뻘도 되지 않는 미용실 사장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 거겠냐”고 말문을 열었다.

영상에 따르면 전단 아르바이트를 하던 할머니는 A씨 미용실 우편함에 전단 한 장을 넣었다. 이 모습을 본 A씨는 전단에 적힌 업체에 전화를 걸었고, 업체 측은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A씨는 굳이 할머니에게 직접 사과를 받겠다고 했고, 업체 측은 할머니에게 ‘회사 이미지를 위해 한 번만 사과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과하기 위해 찾아온 할머니에게 무릎 꿇고 빌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할머니가 “무릎까지 꿇는 건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하자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었다. A씨는 무릎 꿇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을 촬영해 업체 사장에게 보낸 뒤 “사과받았습니다. 수고하세요”라고 문자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가 올린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할머니는 얇은 패딩을 입은 채 미용실 내부에서 무릎을 꿇고 몸을 숙여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용실 점주 블로그 캡처

영상이 공개된 후 비난이 쇄도하자 점주 A씨는 지난 27일 오후 미용실 공식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A씨는 “어머니 무릎을 꿇게 한 게 사실이다. 무슨 이유가 됐든 어머니 무릎을 꿇린 것에 대해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어머니께 연락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어머니께서도 정말 잠도 못 주무실 정도로 화가 나셨다고 했고, 두 번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정말 제가 죄송하다고 했다. 많은 분께서 제 모자란 행동으로 화가 나셨을 거다. 제 잘못된 행동으로 분노를 사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예솔 인턴기자

COPYRIGHT BY KUKMINILBO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UKMINILBO


┗☞ 문화*예술*관광*역사 소식 ☜┛

☞ 갓난 딸 두고 6·25 참전한 아빠…70여년만에 가족품으로


180번째 신원확인 고 임호대 일병 발굴·수습 현장. 국방부 제공.

180번째 신원확인 고 임호대 일병 발굴유품. 국방부 제공.

▲...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이 2010년 5월 강원도 화천에서 발굴한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유해 신원을 확인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2010년 강원도 화천에서 발굴한 유해 4구 가운데 1구의 신원이 故 임호대 일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유해 중 1구가 고(故) 정창수 일병의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추가로 신원이 파악된 것이다.

임 일병의 유해는 강원 화천 서오지리에서 집단 해가 혼재된 상태로 발굴됐다. 이후 국유단이 임 일병과 유가족 전체의 유전자 정보를 확인·대조하던 중, 2009년 시료를 채취한 임 일병의 딸 형덕씨와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임 일병은 180번째 6·25 전사자 신원확인자가 됐다.

임 일병은 국군 제6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 춘천·화천 진격전(1950.10.4∼10.8.)에서 치열한 전투 중 강원 화천 서오지리 279고지에서 전사했다. 춘천-화천 진격전은 중부지역의 38도선 돌파 및 진격작전으로 국군이 낙동강 방어선인 영천에서부터 춘천-화천을 거쳐 북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전투다.

2010년 이 지역의 전사 기록을 바탕으로 유해 발굴이 시작됐고 고인의 쇄골, 상완골, 요골 등을 포함한 부분의 유해를 찾을 수 있었다. 수류탄 고리, 칫솔 등의 유품도 함께 발굴됐다.

임 일병은 1924년 3월 14일 경남 김해군 주촌면 일대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26살에 결혼했다. 임 일병은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딸을 둔 채 6·25전쟁에 참전했고 70여 년이 지난 후에야 유해로 돌아왔다.

임 일병의 딸 형덕(72)씨는 “아버지의 위패가 현충원에 모셔져 있다는 자체로 체념하고 살았는데 유해를 찾았다고 하니 꿈에도 생각 못 했던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남겼다.

국유단은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거행하고, 이후 국립묘지에 안장할 예정이다.

2004년 군 당국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80명의 전사자 신원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올해에만 23명의 신원이 파악됐다.

국유단은 “최근에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비롯해 과거 발굴한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재분석하며 신원확인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제경 인턴기자

COPYRIGHT BY KUKMINILBO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UKMINILBO


┗☞ 정치관련 소식 ☜┛

☞ 제20대 대선 주요 일정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20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29일을 기점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대선후보 지지율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28일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천2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38.9%, 이재명 대선 후보는 36.1%를 각각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대선 후보 주요 세제 공약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내년 3월 치러질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대권 주자들도 각양각색의 세제 공약을 내놓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역대 대선 여론조사 및 득표율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20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심의 풍향계'인 여론조사에 여야 주자들이 부쩍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북한 관련 소식 ☜┛

☞ 북한, '김정은 삼지연시 현지지도 과업 관철' 궐기모임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당 총비서가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면서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216사단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의 궐기모임이 지난 24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2021.11.2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38노스 "북한 영변 5MW 원자로 가동 흔적 추가 포착"


▲...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5MW(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 중이라는 흔적이 상업 위성사진을 통해 추가로 포착됐다고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38노스는 이날 위성사진을 분석, 5MW 원자로의 발전시설에서 증기가 나오고 있고 이는 발전시설 중 최소 하나가 가동 중이라는 걸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2021.11.26 [Maxar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산업* 경제관련 소식 ☜┛

☞ 수천만원 넘는 종부세, 은퇴한 아버지는 잠 못든다
1주택자부터, 월세 받는 2주택자까지.. 은퇴자들 패닉


▲... 올해 급등한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든 은퇴 세대와 고령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정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재산세와 종부세로 수백만~수천만원을 내게 되면서 “살길이 막막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많다. 은퇴 후 월세 수입으로 생활하려고 여분의 주택을 장만한 이들은 수천만 원대의 세금 고지서를 확인하고서 “임대 수입을 몽땅 털어 넣어도 세금을 낼 수가 없다” “은퇴 후 생활 계획이 완전히 어그러졌다”며 울상이다. 정부는 “고령자 공제로 1주택자는 부담이 크지 않다”고 하지만, 공제 혜택을 받는 사람들도 “집 한 채 있다는 이유로 재산세와 종부세, 건강보험료까지 죄다 올라 생활비로 쓸 돈이 없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월세 수입 몽땅 더해도 종부세 못 내”

월세 받을 용도로 집 한 채를 더 마련해둔 은퇴족들은 작년보다 수십 배 오른 종부세에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 서울 노원구에 사는 70대 은퇴자는 “강남 아파트 한 채 값도 안 되는 집 2채 있다고 작년 3만원이었던 종부세가 183만원으로 올랐다”며 “월세 수입이 다 세금으로 들어가면 무슨 돈으로 생활하느냐”고 말했다. 1980년대에 장만한 상가주택에 살던 임모(82)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좀 편하게 살겠다고 소형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는데, 2000만원 넘는 종부세 고지서가 나왔다”며 “돈을 마련할 방법은 없고, 자식들한테 말도 못한 채 속만 끓이고 있다”고 했다.

2021년11월 23일 오후 서울 강남우체국에서 관계자들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집배순로구분기를 통해 분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은퇴한 지 10년이 넘은 박모(68)씨는 매달 30만원씩 나오는 국민연금과 서울 서초구에 있는 20평대 아파트에서 나오는 월세(270만원)가 수입의 전부다. 박씨는 “작년 2000만원이었던 종부세가 올해는 6900만원으로 3배 넘게 뛰었고, 재산세까지 더하면 보유세만 8000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종부세 내려고 은행 대출을 알아봤는데 거절당했고, 지금 사는 집을 팔면 양도세로 50%가 나간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가구 1주택 은퇴족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다. 3년 전 은퇴하고 자신이 보유한 서초구 아파트에 사는 58세 김모씨는 올해 재산세로 1000만원을 내고, 종부세로 1100만원이 나왔다. 그는 “서울 성북구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해 10번 넘게 이사 다니다가 은퇴 전 강남에 집 한 채를 마련한 게 전부”라며 “국민연금도 받지 못해 수입이 아예 없고, 자식들 결혼도 시켜야 하는데 눈앞이 깜깜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영업 중인 한 공인중개사는 “종부세에 놀란 어르신들이 ‘지금 사는 집을 자가에서 전세로 돌리고, 차액으로 월세 받을 수 있는 작은 집 하나를 장만할 수 있느냐’고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도세 떼면 수중에 남는 돈이 적어 쉽게 권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감당 못 할 세금에 자녀까지 전전긍긍

수입이 끊긴 부모에게 날아든 종부세 폭탄에 고민 상담을 하는 자녀도 늘었다. 경기도 분당에 사는 주부 정모(45)씨는 “수입이 없는 친정 부모님이 재산세와 종부세로 1000만원 정도 나와서 매달 생활비로 드리는 용돈을 더 올려야 하는지 형제들과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버지 명의로 강남 30평대 아파트와 시골집이 있는데 2000만원 넘는 세금이 나왔다, 어떻게 하느냐” “한 달에 200만~250만원 월세 받아 생활하시는 부모님이 종부세 700만원을 받고 스트레스가 심한데 도울 방법을 찾고 싶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부는 여전히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기획재정부는 “1가구 1주택 고령 은퇴자의 경우 최대 80%까지 세 부담이 경감된다”며 “종부세 대상인 1가구 1주택자 3명 중 1명인 4만4000명이 최대 공제인 80%를 적용받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설명대로라도 1가구 1주택자 중 최대 공제를 적용받는 인원은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받은 개인(법인 제외) 88만5000명의 5%도 되지 않는다.

ⓒ 조선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조선일보


☞ 노후보장용이었는데..세금 폭탄에 '찬바람' 맞은 상가주택


▲... 종부세 중과세 직격탄, 상가-주택 합산 과세에 수요 '뚝'

용도 변경에 세입자 명도 조건 걸어야 겨우 거래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경남 진주시에 상가주택을 가지고 있는 A씨는 요새 고민이 많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늘어나는 세금 부담에 상가주택을 매물로 내놨지만 좀처럼 매수인을 찾기 어려워서다. 주변 시세보다도 싸게 집을 내놨지만 냉랭한 시장 분위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임대수익률은 그대로인데 세금만 무거워지고 있어서다. 그나마 팔리는 물건도 대부분 매도자가 주택을 상가로 용도 변경을 해주겠단 조건이 달렸다.

↑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한 상가주택.(사진=뉴시스)

매도자는 다주택자 중과세 맞고, 매수자는 절세 혜택 줄고

흔히 상가주택이라고 하는 상가 겸용 단독주택은 이름 그대로 상가와 주택이 한데 있는 건물을 말한다. 하층에 상가, 상층에 주택을 두는 게 일반적이다. 상가 임대료를 받으면서 소유자가 직접 거주하거나 주택도 세를 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올해까진 주택 부분 넓이가 상가 부분보다 넓으면 건물 전체를 주택으로 봐 1가구 1주택자 비과세나 장기특별보유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 세금 부담이 무거워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상가주택을 신규 취득하려는 다주택자 수요가 줄었다.

우선 올해부터 다주택자에 적용되는 종합부동산세 세율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여기에 정부가 종부세 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도 매년 상향하겠다고 정부가 예고했다. 단독주택이나 빌라보다 값이 비싼 상가주택은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가 주 수요층이었는데 다주택자 중과세로 직격탄을 맞았다. 주택 부분에 임대용 주택이 여러 채 있는 경우 그 충격이 더 크다.

거래세의 경우도 1주택자로서의 투자 매력이 빛바래고 있다. 내년 이후 상가주택을 매도하면 주택과 상가 비율에 상관없이 주택과 상가 부분에 따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간 상가 부분까지 포함해 받았던 1가구 1주택자 절세 혜택을 못 누린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매도세는 강해졌는데 매수 수요는 그에 못 쫓아오는 게 시장 상황이다.

“통상가로 용도변경 특약 안 걸면 매수자 외면”

그나마 팔리는 물건은 건물 용도 전체를 근린생활시설 등 상가로 바꿀 수 있는 경우다. 다주택자 중과세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새 투자자들 사이에서 꼬마빌딩 바람이 부는 것도 상가주택을 상가로 바꾸는 요인이다. 대출 규제가 엄격한 주택과 달리 상가는 아직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단독주택이나 다세대·다가구주택에서 2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바꾼 건물은 4480채에 이른다. 한 세무 전문가는 “집을 여러 채 가진 입장에선 한 채를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면 보유세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상가주택을 급매하려는 이들에게 용도변경은 필수다. 서울 강남구 B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요새는 잔금 전 매도인이 용도변경을 마쳐주는 특약을 걸지 않으면 매물이 나가지 않는다”며 “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경우 용도변경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주택 세입자 명도(건축물 등을 비워달라고 요구하는 것)까지 대신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상가주택이 위반건축물(건축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인 경우 위반사항을 시정하기 전까지 용도변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매도가 어렵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 상가주택 인기가 줄어든 건 종부세 중과세 등 다주택자 규제 영향이 크다고 봐야 한다”며 “여기에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상가주택 사이에 옥석 갈림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화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이데일리


┗☞ 지구촌 소식 ☜┛

☞ 비행기 바퀴에 숨은 밀항자, 9000m 상공 영하 50도 견디고 기적 생존


27일 NBC는 비행기 바퀴에 몰래 숨어든 과테말라 밀항자가 영하 50℃ 혹한을 견디고 미국땅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27일 NBC는 비행기 바퀴에 몰래 숨어든 과테말라 밀항자가 영하 50℃ 혹한을 견디고 미국땅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 여객기 착륙장치에서 사람이 나왔다. 27일 NBC는 비행기 바퀴에 몰래 숨어든 과테말라 밀항자가 영하 50℃ 혹한을 견디고 미국땅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쯤, 마이애미국제공항에 착륙한 아메리칸항공 1182편 여객기 착륙장치(랜딩기어베이)에서 밀항자가 발견됐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착륙장치에서 도주를 시도한 26세 과테말라 남성을 체포했다. 응급의료팀이 환자 상태를 파악한 후 병원으로 이송해 의료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공기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 몸을 숨길 때 극단적 위험을 무릅쓰는 경향이 있다”며 위험을 경고했다.

과테말라에서 출발한 여객기가 미국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2시간 30분을 버틴 밀항자는 그만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목격자들이 제공한 자료에는 중심을 잃고 쓰러진 밀항자가 공항 관계자들이 건넨 물로 목을 축이고 옷가지로 몸을 녹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밀항자 건강에 다행히 큰 이상이 있는 것 같진 않다.

그가 목숨을 건진 건 사실 기적이나 다름 없다. 일반적인 비행기 순항고도 9300m에서 외부 온도는 영하 60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이다. 전직 아메리칸항공 조종사로 밀항자를 태운 경험이 있는 웨인 지스칼은 “비행기 착륙장치에 숨으면 보통 산소 부족이나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는다. 그러다 착륙장치가 작동하면 십중팔구 비행기 밖으로 추락, 사망하는 비극적 사건이 벌어진다.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1947년부터 올해 2월까지 비행기 바퀴가 들고 나는 랜딩기어베이에 숨었다가 적발된 밀항자는 총 129명이었다. 이 중 약 78%인 100명이 사망했다.

목숨을 걸고 미국으로의 밀항을 시도한 과테말라 젊은이는 그러나 신속한 퇴거 명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국 관계자는 “밀항자가 국토안보부와 관계국경보호청 감시 하에 구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해를 피해 도망친 난민으로서 망명을 원하면 인터뷰 기회는 주어지겠지만, 그 과정 동안 구금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도 덧붙였다.

권윤희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 방송 중 세상 떠난 中 왕훙…사후 유골 도난까지


▲...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뤄샤오마오마오즈가 지난 10월 사망했다. 사진은 SNS에 올라온 고인의 생전 모습. 소후 닷컴 갈무리

생방송 중 누리꾼의 강요로 농약을 먹고 숨진 중국 인기 인플루언서의 유골이 ‘영혼결혼식’을 이유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는 후난의 인플루언서 왕훙 뤄샤오마오마오쯔(羅小猫猫子·이하 마오쯔)의 유골을 누군가 훔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산둥 지닝시 원상현 선전부 간부는 23일 공안이 이번 사건 수사에 착수했고, 용의자 3명이 이미 형사 구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만간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신경보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원상현 장례식장의 화장장 직원들이 망자의 유골을 몰래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 직원 장모씨와 레이모씨가 구매를 원하는 사람을 찾아 유골을 빼돌렸다. 다른 내부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영혼 결혼을 성사시키면 5만~7만 위안(930만~1304만원)을 벌 수 있어 일부 장례업자가 이를 통해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용의자 장씨의 부인은 “영혼 결혼은 돈벌이 때문”이라며 “원래 이번 사건은 사소한 일이었는데 외부에 알려지며 파문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마오쯔의 유골 구매자를 찾지 못해 영혼결혼식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 일부 지역에는 명혼 풍습이 남아있다. 미혼 남성이 사망하면 가족에게 불행이 온다는 미신 때문에 부모가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여성의 시신이나 유골을 함께 묻는 것이다. 영혼결혼식은 봉건적 유물이자 여성 차별적인 악습으로 비난 받고 있지만, 최근 들어 이런 악습이 되살아나는 추세라고 한다.

앞서 왕훙 마오쯔는 지난 10월 15일 생방송을 통해 “이번 방송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며 “우울증을 앓은 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마오쯔는 방송 중 농약을 꺼내보였고, 일부 누리꾼은 댓글로 “빨리 마셔보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종용했다. 다른 누리꾼들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마오쯔는 쓰러진 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원태경 인턴기자

COPYRIGHT BY KUKMINILBO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UKMINILBO


┗☞ 연예소식 ☜┛

☞ 배용준♥’ 박수진, 소탈한 37번째 생일…청순 민낯 미모 여전


▲... 박수진 인스타그램 © 뉴스1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소탈한 생일 파티를 보낸 근황을 공개했다.

박수진은 생일 당일인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수진은 왕관을 쓴 채 턱을 괴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 중이다. 특히 그는 화장기 없는 민낯과 흰 티셔츠만 입은 수수한 모습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진은 1985년생으로 우리 나이 37세다. 그는 배용준과 지난 2015년 7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스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1


☞ '아는형님' 아이키 "남편, 나와 결혼에 낚인 것 같다고…"


▲... 남편과에게 뜨거운 러브 시그널을 보냈다.

아이키는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특집에 출연, 남편과의 결혼 뒷이야기와 함께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아이키는 "춤추는 게 힘들어서 요가 선생님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신랑을 소개를 받았다. 신랑은 내가 요가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춤을 정말 추고 싶다고 했고 힘든 상황에도 나를 밀어줬다. 그런데 본인이 낚인 것 같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이키는 "'스우파' 파이널 바로 직전이 결혼기념일이었는데 같이 보내지 못했다"면서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뜨밤(뜨거운 밤) 보내자"고 강렬한 한 마디를 남겼고 이내 교실은 초토화 됐다.

그런가하면 아이키는 이날 '아빠 때문에 황당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며 결혼식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키는 "부모님도 일찍 결혼하셔서 내가 결혼할 때 아버지가 40대였다"며 "입장을 하는데 하객분들이 웅성거리더라. 아버지를 남편인 줄 알고 오해했다가 오해를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스타투데이


☞ 제시카, 요트 위 여유로운 일상…크리스탈 "부러워"




▲... 가수 겸 사업가 제시카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제시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ll I need is a good dose of vitamin se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시카가 요트 해먹 위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시카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시카는 요트 위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푸른 바다 배경과 함께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이를 본 제시카 동생 크리스탈(정수정)은 “짱부”라는 댓글을 남겼다.

제시카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2013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스타투데이


☞ ‘♥주상욱’ 차예련, 마네킹보다 우월한 CG급 몸매


▲... 배우 차예련이 CG라고 해도 믿을 만한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27일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혈 필라테스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한 시간.. 다시 시작. 필라테스"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사진 속 차예련은 남다른 유연성과 근력을 뽐내며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라인과 황금 비율로 단번에 시선을 강탈한다. 꾸준한 관리와 운동은 물론 타고난 명품 유전자의 힘이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 출연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스타투데이


┗☞ 스포츠 소식 ☜┛

☞ 중국의 어거지 규정 변경, 김연경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 [스포츠경향]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의 견제도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를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27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 화쥔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0(25-23 25-17 25-17),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연경은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7점을 기록하며 압승에 힘을 보탰다. 개막 전 중국여자배구의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도 김연경에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 규정을 손 본 중국배구협회는 새 시즌 외국인 선수 출전을 1명으로 제한한다고 결정했다. 25일 개막을 3일 앞두고 알려진 사실이었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는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2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김연경 외에 2020년 도쿄올림픽 MVP를 받은 조던 라슨이 함께 뛴다. 때문에 상하이를 견제한 규정이 아닌가하는 의견이 나왔다.

중국 시나닷컴은 “외국인 선수 관련 규정이 계속 바뀌면 중국 리그의 명성과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하는 등 현지에서도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왔지만 바뀐 규정 그대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김연경이 선발로 나섰고 라슨은 2,3세트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김연경은 1세트에서만 5점, 2세트에서 5점, 3세트에서 7점을 올리며 자리를 지켰다. 라슨과 교체될 때에는 환한 웃음을 띄며 벤치로 들어가기도 했다.

김연경 덕분에 상하이는 외국인 선수 기용법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상하이는 김연경과 라슨의 공존을 이런 방식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 저작권자(c)스포츠경향.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스포츠경향


☞ '극한의 수비축구' 최용수 강원 감독, '최악의 수
' 다이렉트 강등은 막았다


▲... [풋볼리스트=잠실] 윤효용 기자= 강원FC가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최악의 수는 피했다. 이제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에 도전한다.

28일 오후 4시 30분 잠실 종합운동장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에서 FC서울과 강원FC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은 1점씩 추가했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홈팀 서울은 승점 44점이 되며 최종전과 관계없이 잔류를 결정했고 강원은 승점 40점으로 11위를 확정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는 최용수 감독의 강원 데뷔전이었다. 최 감독은 지난 16일 해임된 김병수 감독의 후임으로 강원 지휘봉을 잡았다. 남은 2경기에서 강원을 잔류시켜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았다. 공교롭게도 데뷔전 상대는 친정팀 서울이었다. 최 감독은 7년 동안 서울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고 K리그1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거둔 바 있다.

최 감독은 서울전에서 스리백을 사용해 수비에 무게를 뒀다. 경고 누적으로 주장 임채민이 경기에 나오지 못해, 윤석영, 김영빈, 신세계를 스리백에 세웠다. 이어 정승용, 한국영, 김대우, 신창무, 임창우를 중원에 세우며 수비시 5-3-2 포메이션을 형성했다. 또한 이범수 대신 이광연을 내세우며 골키퍼도 과감히 변화를 줬다.

강원은 이날 전반전에만 점유율을 80% 가까이 내주며 수비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트피스와 이정협을 앞세운 역습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지만 빈도가 높지 않았다. 공격시에도 임창우, 정승용 등 윙백 자원들은 오버래핑을 자제하며 후방에 남았다.

후반전도 비슷한 경기가 이어졌다. 서울은 경기장을 넓게 쓰면서 공격 기회를 엿봤지만 강원은 중앙을 꽉 틀어막았다. 후반 중반 이정협의 머리를 노린 크로스가 두 차례 나오긴 했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면서 강등 경쟁은 종료됐다. 서울은 강원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하며 잔류를 확정했고 강원은 승점 40점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승점 36점인 광주는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됐다.

강원은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했다. 최 감독이 일주일 만에 팀을 정비해 상승세인 서울을 원정에서 잡아내기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서울에 패했다면 최종전에서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했다. 그러나 수비에 무게를 두고 끝내 무승부를 챙기면서 다이렉트 강등이라는 최악의 가능성은 막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가 있는 삶" : copyrightⓒ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풋볼리스트


☞ 장우진-임종훈, 세계탁구 동메달 확보…서효원은 8강 탈락


▲... 장우진·임종훈 모두 생애 첫 세계선수권 개인전 메달

여자단식 서효원·복식 최효주-이시온은 만리장성 못 넘고 탈락

세계랭킹 14위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처음으로 확보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단식 보루였던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은 세계랭킹 2위 쑨잉사(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 수권대회 파이널스 5일째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웡춘팅-호콴킷(홍콩) 조를 3-1(4-11 13-11 11-4 11-5)로 제압, 동메달을 예약했다.

세계탁구선수권에서는 3∼4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배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2017년 독일오픈에서 처음 국제무대에 데뷔한 20대 중반의 장우진-임종훈 조는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확보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장우진은 26세, 임종훈은 24세로 앞으로 활약할 시간이 한참 남았다. 장우진과 임종훈의 각자 기록을 놓고 봐도 세계선수권 개인전 메달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 탁구가 세계선수권 남자복식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당시에는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증권) 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다음날 열리는 준결승전은 한일전이자 설욕전으로 펼쳐진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에서 임종훈-장우진 조에 1-3 패배를 안긴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조(4위·일본)가 이번 준결승 상대다.

여자복식에서는 최효주-이시온 조(91위·이상 삼성생명)조가 중국의 천멍-첸톈이 조(랭킹 없음)에 0-3(2-11 1-11 4-11)으로 완패해 8강 탈락했다.

이어진 여자 단식 8강에서도 서효원이 쑨잉사에게 0-4(9-11 4-11 4-11 7-11)로 완패했다.

서효원은 1게임 몸이 덜 풀린 듯한 쑨잉사에게 4-0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서효원의 주특기인 끈질긴 수비에 이은 강 드라이브를 쑨잉사는 정확하게 받아치며 오히려 자신의 포인트로 만들어갔다. 흐름을 바꾸지 못한 서효원은 이번 8강 진출로 자신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을 낸 데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에서 임종훈-장우진 조만 4강까지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여자단식 준결승 대진표는 중국 선수들만으로 채워졌다.

천멍(1위), 쑨잉사, 왕이디(10위)가 4강행을 확정했고, 남은 한 자리는 왕만위(4위)-천싱퉁(15위) 경기 승자가 차지한다.

< 연합뉴스>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문화일보


☞ 이봉주는 포기하지 않았다…희소병 투병 중 1.2㎞ 완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운데)가 2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리고 있다. 연합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2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출발선을 박차며 달리고 있다. 연합

이봉주가 2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서 출전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 마지막 주자

허리 굽은 채 400m 3바퀴 달려

“오늘은 ‘이봉주’가 다시 태어난 날”

오늘은 ‘이봉주가 다시 태어난 날’이다.”

희소병인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1)가 약 2년 만에 트랙 위에서 달리기를 한 뒤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봉주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봉주 쾌유 기원 마라톤’에 마지막 주자로 섰다. 이날 행사에선 195명의 페이스메이커가 10개 조로 나눠 4㎞씩 총 40㎞를 달렸다. 이봉주는 400m 트랙을 세 바퀴 돌았다.

투병 중인 이봉주는 출발선에 설 때 양 옆에서 부축을 받았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혼자 힘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허리가 굽은 채로 뛰고 걷기를 반복했다. 숨이 가빠오자 마스크를 벗었고, 중도에 힘이 부쳐 부축을 받기도 했지만 끝까지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씨의 쌍둥이 아들 이현우·지우 군이 이봉주 양옆에서 달리면서 힘을 불어넣어줬다.

행사 참가자들도 “이봉주! 이봉주!”를 연호했다. 옆에서 이봉주를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도 있었다.

이봉주는 1.2㎞를 뛴 후 두 손을 들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봉주는 근육긴장 이상증이 발병한 지난해 1월 이후 약 2년 만에 긴 거리를 달렸다고 했다. 그는 “오랜만에 긴 거리를 달리니 허리와 골반에 통증을 느꼈다”며 “그래도 세 바퀴만은 완주하고 싶었다. 함께 뛰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봉주는 지난해 6월 수 을 받았지만 아직 허리를 쭉 펴지는 못하고 있다. 이봉주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국민 마라토너’다. 그는 현역 생활 중 총 41차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이봉주는 투병 생활에 대해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걱정 스럽고 마음도 많이 아팠다”며 “여러분들의 제 건강에 대한 응원의 힘이 아픈 것을 이겨내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이 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셨으니 내년에는 꼭 제가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나성원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KUKMINILBO


┗☞ 건강한 삶을 위하여 ☜┛

☞ 건강에 치명적인 머리 감는 '이 자세'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머리 감는 여성

반듯하게 서서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힌 상태로 머리를 감는 게 가장 좋다./클립아트코리아

머리를 감을 때 앞으로 숙이지 않는 게 좋다.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심장 부담이 커지고 목, 허리, 안구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 자연스레 머리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심장이 약한 노년층이나 심장질환자는 이런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 상체를 심하게 숙이면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심장으로 돌아와야 할 혈액이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개를 많이 숙이는 만큼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어진다. 머리를 감다가 얼굴이 붉어지면 위험 신호다. 쪼그려 앉아서 고개를 숙이거나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더 위험하다. 차가운 물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한다. 이때 심장은 더 무리하고 숨이 차오르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도 고개를 숙이고 감으면 해롭다. 목을 45도 이상 기울이면 목뼈에 20㎏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고, 허리를 숙이면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는 힘을 받아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녹내장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안압은 21㎜Hg 이하인데, 머리나 허리를 숙이고 있는 자세를 취하면 30~40㎜Hg까지 올라갈 수 있다.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녹내장이 악화되므로, 녹내장 환자는 숙이는 자세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한 두번 몸을 숙이고 머리를 감는 건 상관없지만, 머리는 매일 감는 만큼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샤워를 하면서 반듯하게 서서 고개를 뒤로 약간 젖힌 상태로 감는 것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헬스조선


☞ 엘비스 프레슬리도 당했다, 변비가 몰고오는 치명적 병


▲... 후폭풍이 더 무서운 변비

변비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대개 대변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 배변이 좀 힘들 뿐이라고 가볍게 넘긴다. 변비는 그 자체보다 후폭풍이 더 무섭다. 단단하게 뭉친 대변이 장 속에 켜켜이 쌓이면 장폐색·복막염·게실염·치질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한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도 변비가 만성화되면서 사망에 이르렀다. 변비는 부끄럽다고 감출수록 증상이 악화해 고통이 커질 뿐이다. 사소해 보인다고 변비를 방치하면 안 되는 배경이다.

1 단단하게 뭉친 변이 치질·장폐색 유발

변비로 화장실을 들락거리면 일상만 불편한 것이 아니다. 변비는 작은 불씨와 같다. 소리 없이 세력을 넓혀 가다 어느 순간 불길이 치솟으면서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만성 변비는 대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라고 말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치질이다. 변비로 딱딱하게 변한 변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강하게 힘을 주는 과정에서 항문 주위 혈관이 자극을 받아 치질이 생길 수 있다. 변이 나오는 과정에서 항문 점막이 찢어지기도 한다. 대변이 배출되지 않고 계속 대장에 쌓여 생기는 문제도 있다.

신체 활동량이 적은 고령층에게 변비는 치명적이다. 돌처럼 딱딱해진 변이 장을 누르면서 장 폐색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의 부피가 점점 커져 장이 늘어나는 거대결장, 늘어난 장벽이 얇아지다 찢어지는 장 천공, 뚫린 구멍으로 변이 새어 나와 오염돼 염증이 생기는 복막염 등으로 악화한다.

2 밀어내는 힘 약해지면서 배변 자체가 고통

배변 횟수가 주 3회 이상으로 규칙적이면 변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오해다. 배변 횟수만큼 얼마나 변을 보기 편한지도 중요하다. 배변할 때 적어도 4번 중 1번은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을 때, 토끼 똥처럼 모양이 동그랗고 딱딱한 변을 자주 볼 때, 손가락으로 아랫배를 누르는 등 부가적인 처치가 필요할 때도 의학적으로 변비를 의심한다.

다이어트 등으로 식사량이 적은 사람은 변비가 아니어도 배변 횟수가 주 3회보다 적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민 교수는 “어떤 이유로든 배변이 불편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만성 변비”라고 말했다. 대장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연동운동을 하면서 대변을 항문까지 이동시킨다. 그런데 변비로 대변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면 배변 자체가 고통으로 변한다. 대변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딱딱하게 변한 대변으로 변비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는다.

3 배변 돕는 변비약이 변비 악화하기도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변비약의 80% 이상은 자극성 변비약이다. 먹자마자 화장실을 폭파시킬 듯 대변이 쏟아진다. 자극성 변비약은 장 점막을 직접 자극해 장을 운동시켜 배변 활동을 유도한다. 약 복용 후 빨리 배변할 수 있지만 장에는 상당한 자극이 된다. 변비 초기부터 복용하면 변비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떨어져 점점 약 복용량이 늘고 변비약을 끊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성 장 경련으로 토끼 똥 모양의 변이 한두 개 떨어지는 경련성 변비는 자극성 변비약을 먹으면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무심코 먹은 변비약이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키는 셈이다. 변비약은 자극이 약한 것부터 단계별로 사용해야 한다.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 교수는 “가벼운 변비라면 장에 있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변을 묽게 만드는 약부터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효과는 느리지만 장기간 복용해도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 위험이 적다.

4 급성 변비라면 대장암 의심해야

변비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임상적 근거는 불충분하다. 대장암을 감별 진단하는 대장 내시경검사에서 변비가 있다고 대장암이 더 많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관찰 연구도 있다. 다만 갑작스럽게 생긴 변비는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 이항락 교수는 “대장암이 있으면 급성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이 증식하면서 장 내부가 좁아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실제 대장항문학회에서 대장암 환자 1만7415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7명 중 1명은 대장암 진단 전 변비로 고생했다는 보고가 있다.

만 50세 이상으로 변이 가늘어지고 갑자기 변비가 생기면 대장암을 의심한다. 특히 식이 조절이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었거나 혈변을 봤다면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는다.

5 식이섬유 섭취량만 늘리면 속 불편해져

며칠에 한 번씩 몰아서 변을 보거나 변의 굵기가 가는 사람은 식사량, 특히 식이섬유의 양을 늘려 보자. 통곡물이나 해조류, 과일, 채소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을 통과할 때 장 내벽에 달라붙은 유해균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 최석채 교수는 “변비라고 무작정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면 배에 가스가 차면서 부글거리는 복부 팽만감 등으로 속이 불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릴 땐 하루 1.5~2L 정도의 물도 충분히 마신다. 식이섬유로 덩치를 키운 대변을 물이 부드럽게 만들어줘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주 1회 이상 완전 자발적 배변 횟수를 늘려 변비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된 식품은 키위·프룬 정도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포함된 덜 익은 감·바나나 등은 장 점막 수축을 야기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6 당뇨병·파킨슨병 앓으면 변비 주의

앓고 있는 질병이나 먹는 약이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2차성 변비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대장의 운동 반응이 느려지고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이 길어지면서 변비가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대장의 위장관 운동을 조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가 정상인의 40% 수준이라는 보고도 있다. 뇌졸중·파킨슨병·치매 등 신경계 질환도 마찬가지다. 장운동과 배변 활동에 관여하는 위장 신경계가 손상돼 원활하게 배변하지 못한다. 먹는 약으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칼슘 통로 차단제(CCB)가 대표적이다. CCB는 원래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근 수축력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운동 기능도 약화시켜 대변 배출을 어렵게 만든다. 마약성 진통제나 항우울증제, 알루미늄이 함유된 제산제, 철분제 등도 변비가 잘 생긴다. 약으로 인한 변비는 치료제를 바꾸거나 용량을 줄인다. 단국대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신정은(변비연구회 이사) 교수는 “그래도 2차성 변비로 힘들다면 증상에 맞는 변비약을 추가한다”고 말했다.

Tip 변비 예방 위한 수칙

● 아침은 꼭 챙겨 먹는다.

● 소식한다면 하루 총 섭취량을 늘린다.

● 채소·과일·견과류 섭취량을 늘린다.

● 요리할 때 통곡물로 만든 식품을 이용한다.

● 아침 공복에 물을 마셔 장운동을 촉진한다.

● 화장실에서는 스마트폰 등을 보지 않는다.

●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지 않는다.

권선미 기자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중앙일보


┗☞ 오늘의 우리말 ☜┛

☞ [우리말 바루기] 얼만큼(?) 올랐느냐고요?


▲...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자신의 계열을 떠나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첫 통합형 수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체로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며, 평소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며 울상 짓는 수험생이 많다고 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다들 이번 수능 점수 얼만큼 떨어졌나요? 공유해 봐요” “이번 전국 평균 점수가 얼만큼이나 내려갈까요?” 등과 같이 성적에 대한 고민을 적은 글이 많이 올라왔다.

여기에서 나오는 ‘얼만큼’은 바른 표기일까? 수량이나 정도를 뜻하는 명사 ‘얼마’와 앞말과 비슷한 수량이나 한도임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인 ‘만큼’이 만나 이루어진 ‘얼마만큼’을 줄여 이처럼 ‘얼만큼’이라고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얼마만큼’의 줄임말은 ‘얼마큼’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와 있다. 따라서 ‘얼만큼’이라고 쓰면 틀린 말이 된다.

그러므로 앞의 예문은 각각 “다들 이번 수능 점수 얼마큼 떨어졌나요? 공유해 봐요” “이번 전국 평균 점수가 얼마큼이나 내려갈까요?”라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그마만큼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거야” “그마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니?” 등에서와 같이 쓰이는 ‘그마만큼’이나 ‘그마큼’은 어떻게 될까?

‘얼마만큼’은 ‘얼마’와 ‘만큼’이 만나 이루어진 단어다. ‘그마만큼’이 성립하려면 ‘그마’와 ‘만큼’이 만나 단어를 이루어야 하는데 ‘그마’라는 낱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마만큼’ 또는 ‘그마큼’은 ‘그만큼’으로 바꾸어야 한다. 즉 “그만큼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거야” “그만큼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니?”로 고쳐야 한다.


[출처] 중앙일보



┗☞ 오늘의 생활의 지혜 ☜┛

☞ [아하 그렇군요] 다리미 없을 때 옷 주름 드라이어 바람으로


▲... 분무기로 주름진 곳에 물을 뿌린 뒤 드라이어를 쐐주면 주름이 펴진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중부일보 -


┗☞ 오늘의 운세 ☜┛

☞ 오늘의 운세 (2021년 11월 29일 月)


▲... 신단수·미래를 여는 창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매일경제


Click! 개인별 오늘의 운세 보기. 클릭



▒☞ 오늘의 날씨 ▒☞ 오늘의 스포츠 ▒☞ 오늘의 운세








첨부파일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