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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나그네 2010. 7. 29. 14:33

동시 쓰기 지도


1. 동시의 특징

1) 동시는 어린이를 위해 쓴 시로서 행과 연으로 이루어지며, 생활 속에서      느낀 감동을 짧은 문장으로 아름답게 표현해 쓴 글이다.

 2) 동시는 한줄 한 줄을 ‘행’이라 부르고 여러 ‘행’을 합한 단락을 ‘연’이라      고 한다.

 3) 동시는 생략(함축), 비유, 리듬이 있는 노래글이다.

   생략 : 생각과 느낌을 짧게 줄여 나타낸다.

   비유 : 상징이나 비유법을 써서 표현한다.

   리듬 : 행과 연으로 짜여지며, 음악적 리듬을 갖는다.

원 문

기 법

동 시

   나는 글씨를 쓰면

   삐뚤삐뚤합니다.

   쓸 때는 모르고 쓰는데

   써 놓고 보면 삐뚤삐뚤합니다.

생략

   내 글씨는

   삐뚤삐뚤

   써놓고 보면

   삐뚤삐뚤

      민들레 꽃송이에

      아침 이슬이 내려서

      꽃이 더욱 고와 보입니다.

비유

      울다 웃는 아기처럼

      눈물을 뺌에 달고

      생긋 웃는 민들레 꽃

   연못 속에서 개구리들이

   개굴개굴하고 노래합니다.

   가사가 제 이름과 같습니다.

리듬

   연못 속의 개구리는

   개굴개굴 노래해요.

   제 이름을 노래해요.


2. 동시 짓는  방법


 (1) 동시는 겪은 일을 솔직하게 써야 감동을 줄 수 있다.


                        잠자리

           살금살금 다가가니 / 저만큼 달아나네.

           한 걸음 쫓아가면 / 한 걸음 달아나고

           두 걸음 쫓아가면 / 두 걸음 달아나네.

           수수깡 울타리에 / 잠자리 한 마리



(2) 눈으로 본 것을 그대로 써서 사실적으로 표현 할 수 있다.


                        살구꽃

                   살구꽃이 피었다.

             꽃이 하나 / 뚝 떨어지더니,

             팔랑팔랑 / 날아간다.

             자세히 보니 / 나비였다.


(3) 사람에 비유해서 생각하고 이야기도 걸어본다.


  

                    나비 나비

             나비 나비 이리 온 / 나비 나비 이리 온

             너희 너희 아빠가 / 업어주신다.

             너희 너희 엄마가 / 안아주신다.


(4) 사물이 스스로 행동하고 말을 한다고 상상해서 쓴다.


                         가을

             홍시가 떨어질까 봐 / 너무 조심스러워 

             자꾸 오줌이 마려운 / 감나무 가지에,

             가을을 따라온 / 개구쟁이 바람이

             거꾸로 매달려 / 깔깔거리고 있다.

 

3. 동시 잘 짓는 법


  (1) 동시는 고운마음을 가지고 아름다운 말로 써야한다. 느낌과 생각을 솔       직하게 써야 감동을 줄 수 있다.

  (2) 주제를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해 보세요.

  (3) 사물을 사람처럼 생각하며 써 보자.

  (4) 동시집을 자주 읽고, 천천히 소리 내어 읽도록 하며, 문장에 리듬감       을 담아야 한다.

  (5) 동시는 짧은 글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문장을 줄여 쓰는 연습도 도움       이 된다.


4. 행과 연 나누어 쓰기

 동시에 주제, 장소, 시간이 바뀔 때 내용을 강조할 때 연을 나눈다.


5. 생각과 느낌 쓰기

 동시는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글이다. ‘꽃이 곱다’ 보다 ‘생글생글 웃는 꽃’이라고 하면 더 정이 가는 느낌의 글이 된다.

-어머니께서 도시락을 정성껏 싸 주셨다. ⇒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채워진 도시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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