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귀거래사 2012. 10. 25. 02:33

     

     

    풍경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내사랑하는 누나는 얼마나 더 살수가 있을까?

    그 암을 이겨내면 좋으련만.... 

    음...슬퍼지는 가을..

    깊어만 가는 구나

    어느 하늘 어느 곳에 있어도....

    언제나 나는 이자리에 있를테야...

    꼭....

    살며..

    사랑하며...

    봉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