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귀거래사 2017. 3. 21. 01:11

     


    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 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성당 작년 그자리에

    이쁘장이

    그 꽃이 또 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