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산행정보기록

김희보 2022. 8. 9. 21:33

무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산악인들이 몽블랑 등정을 시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쌩 제르베(Saint-Gervais) 시장은 1만 5000유로의 보증금을 받는다고 '캐피털' 매체는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더위 기간에 몽블랑 정상으로의 등반은 "러시안 룰렛"으로 묘사될 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여론에 알리기 위해

쌩 제르베 지역 시장은 등반가들에게 1만 5000유로의 보증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쌩 제르베 시장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22년7월 30일 반바지, 운동화, 밀짚 모자를 착용하고 등반을 하려던 것은 5명의 루마니아인이었습니다.

PGHM(하이마운틴 헌병소대)는 구떼(Goûter) 회랑을 건너기 전에 돌아서라고 명령했습니다.

돌아서면 다음 날 다시 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7월 말에 하이마운틴 헌병에 의해 적발된 50여 명은 지역의 권고를 무시하고

무모한 위험을 감수하는 '초보 등반가'들이었다고 한다.

시장은 "그들은 배낭에 죽음을 짊어지고 등반하는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따라서 그들을 구출하는 데 드는 비용과 매장 비용을 예상해 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은 이번 여름에 자신의 지방 자치 단체에 있는

일반 경로를 이용하는 각 등산객에 대해 1만 5000유로의 사전 보증금을 지불할 것을 제안했다.

1만 유로는 평균 구호 비용에 해당하고 5000유로는 장례 비용에 해당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비용을 프랑스 납세자가 부담한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고 자신의 제안을 정당화했다.

시장은 또한 몽블랑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키 리프트 회사에도 경고를 했다.

"현재와 같이 폭염으로 인한 위험이 최대인 시기에는 스키 리프트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지방 자치단체의 의견에 동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간에는 위험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 순간에 활동을 중단한 후 폭염 정점을 넘으면 시즌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출처 : [초이스경제 이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