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무명초
댓글 88
세상사는 이야기
2022. 3. 12.
無名草의 세상 사는 이야기
군자란
· 꽃말: 고귀, 君子蘭(군자란)은 이름 끝에 ‘란’이라고 되어있지만 난 종류가 아니다.
무명초의 집 베란다에 핀 군자란을 선보입니다.
옆에 있는 돈나무도 뜬뜬하게 자랍니다.
무명초는 특별히 꽃을 관리하지도 않는데, 잘 피웠습니다.
무명초의 노후는 화려 한것이 아닌, 깔끔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무명초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훌륭하신 블로거 분들의 블방을 자주 찾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명초의 세상 사는 이야기 / 사랑의 하트 ♡ 공감. 한번 눌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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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답글
모처럼 메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젖게 해주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조금 더 많은 양이
내렸으면 했지만 겨우 땅 표면만 젖을 정도의 적은 양이 내려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많은 양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진 후에는 개나리와 목련 벚꽃이 뒤를 이어서 피게 되지요. 이제부터는 화사한
봄꽃을 즐길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게 됩니다. 벌써 벚꽃과 목련도 꽃망울이 하루가
다르게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노란색 산수유도 꽃망울을 열기 시작하면서
따뜻한 봄날의 운치를 더하여 줍니다. 살짝 봄비가 내린 휴일 오후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넉넉한 휴일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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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고 싶다
답글
한낮이 되면
언제나처럼
부드러운 햇살 드는 창가에 앉아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신다.
어느 새인가
오래전부터 아주 익숙해진
낡은 의자만큼,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다정한 사람과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
일순(一瞬)
부서지는 고뇌 속에
바람으로 다가서는 다향(茶香)인가,
꿈인 듯, 순간인 듯
다정한 목소리
다가서는 커피 맛
고뇌처럼 향기롭기만 한데.
오늘같이
따뜻한 커피잔 속
추억이 아련한 날에는
창가 옆 오랜 의자에 앉아
다정한 사람과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
[좋은글 중에서]
*좋은기억만 생각하는 오늘되시고
새론 한주 행운과 함께 봄햇살처럼
곱고 고운오늘되시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