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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샨13 2010. 1.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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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젓가락, 밥 위에 꽂거나 X자로 두면 안 돼 

    홍콩, 상하이, 베이징… 중화권 어느 도시든 상관 없다.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광경을 감상해보시라.

    밥사발을 입에 대고 젓가락이 삽인양 밥을 입안으로 퍼 넣는다. 밥알이나 음식 부스러기를 흘리기는 그야말로 다반사(茶飯事).

    요리접시로 가득한 원탁은 테이블 위에서 빙글빙글, 웃고 떠들고 들이키고 씹고 삼키고 건배하고…. 시끌벅적,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중국인들 사이에는 반드시 지키는 테이블 매너와 에티켓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중국인의 에티켓과 매너를 조금만 알면 더 큰 환영을 받을 것이다. 외국 사람이 한국예절을 따라주면 우리도 기분 좋지 않던가.

     

    맛있다고 접시를 싹싹 비웠다간 큰일

    한국에선 음식을 남기면 결례다. 중국에선 접시를 완전히 비우는 게 결례이다.

    그릇을 싹싹 비우면 준비한 요리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주인이 생각하고 미안해한다.

    생선은 뒤집지 않는다. ‘배가 뒤집힌다’는 뜻으로 불길하게 생각한다. 술이나 찾주전자 주둥이가 사람을 향하게 놓지 않는다.

    그 사람이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고 믿는다.

     

    밥그릇을 손에 들고 젓가락으로

    밥을 먹을 때는 고개를 든다. 중국에서는 개나 돼지나 고개를 숙이고 먹는다고 생각한다. 밥공기를 손으로 들고 먹는다.

    밥은 젓가락으로 먹는다. 밥을 들고 먹는 것에는 ‘내 밥은 내가 벌어 먹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젓가락을 밥에 꽂지 않는다. 이건 한국과 같다. 특히 젓가락을 X자로 두지 않는다.

    사당이나 절에서 향을 피울 때 모습과 비슷해서 불길하게 본다.

     

    첨잔은 결례가 아니죠

    중국에서는 술잔이 완전히 비지 않았을 때 따라줘도 된다. 술을 마시기 싫으면 가득 찬 채로 그대로 두면 된다.

    “깐빠이(건배)”를 외치면 단숨에 비워야 한다. 중간에 내려놓으면 실례. 잔을 돌리는 일은 없다.

     

    차 따라주면 식지와 중지로 테이블을 두드리는 까닭

    중국에서는 종업원이나 일행이 차를 따라주면 식지와 중지로 탁자를 가볍게 두드린다. ‘차를 따라줘 고맙다’는 뜻이다.

    이 풍습의 유래는 이렇다. 황제가 평복 차림으로 민생시찰에 나섰다. 청나라 건륭 황제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건륭 황제가 강남을 순시하다 찻집에서 차를 마시게 됐다. 황제는 찻주전자를 들어 수행하는 신하들에게 차를 따라줬다.

    신하들은 어쩔 줄 몰랐다. 황제가 신하에게 무엇을 주면 바로 무릎을 꿇고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러면 바로 황제 신분이 노출될 수 있는 상황. 한 대신이 기지를 발휘했다.

    손가락 두 개를 구부려 다리 모양을 만들고, 황제 탁자 앞에서 꿇어앉는 자세를 취했다.

    이 이야기가 퍼지면서 테이블에 손가락을 두드려 감사를 표하는 풍습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찻주전자에 물을 더 넣으려면 뚜껑을 비스듬하게

    차에 얽힌 에티켓 하나 더. 차가 부족하다고 종업원을 부르지는 말자.

    뚜껑을 들어 찻주전자 입구에 얹어두거나 비스듬하게 걸쳐두면 종업원이 다가와 뜨거운 물을 채워준다.

    옛날 광주 찻집에서 차를 마시던 손님이 메추리를 빈 찻주전자에 넣어뒀다. 과거 중국에선 메추리 싸움이 큰 오락이었고,

    싸움에 능한 메추리가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새가 들어있는 건 까맣게 몰랐던 종업원이 뚜껑을 열고 뜨거운 물을 찻주전자에 부었다.

    새가 놀라 날아갔고도 하고, 삶아져 죽었다고도 한다.

    이후 광주 차관 주인들은 똑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뚜껑을 열어두면 따라주기로 정했다.

    이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풍습이 되었다고 한다.

     

    원형 탁자 안쪽 중앙이 상석

    중국 식탁은 대개 원형이다. 둥글고 원만하고 영원하다는, 좋은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원형 탁자가 놓인 자리에서는 안쪽 중앙이 가장 상석이다. 주빈이 그 자리에 앉는다.

    주빈의 왼쪽 자리가 차석, 오른쪽에 ‘넘버 쓰리’가 앉는다. 말석은 입구쪽, 즉 문을 등지고 앉는 자리다.

    주빈이나 주빈 내외는 주인 내외와 마주 앉는다. 어디 앉아야 할 지 모르겠다면 기다린다. 주인이 알아서 자리를 정해줄 것이다.

     

    일본

    온천에선 때밀이 금지
    일본 온천을 이용하는 기본 원칙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몸을 씻어야 하고 지나치게 큰 동작으로 물을 튀기는 것은 결례다.

    한가지 다른 점, 일본 사람들은 아무리 목욕탕이어도 ‘최후의 순간’까지 ‘주요 부위’를 타월로 가리는 것을 예의라고 생각한다.

    일본 영화나 만화 등에서 타월을 머리에 얹고 탕에 들어간 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입욕 직전까지 타월로 ‘그 곳’을 가리고

    있다가 살짝 벗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한국 목욕탕처럼 때를 미는 이도 거의 없으니, 웬만하면 때는 귀국해서 밀자.

     

    인사하는 각도에도 의미가 담겨 있다

    일본 료칸에서 묵고 나오거나 일본인과 비즈니스를 마친 후 시야에서 상대방이 사라질 때까지 인사를 멈추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당황할 때가 있다. 일본인은 허리 굽혀 하는 인사를 굉장히 중요한 예의범절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고개와 허리를 숙이는 각도도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난다. 목을 15도 정도 굽히는 간략한 목례는 친구나 이웃을 위한 캐주얼한 인사다.

    직장 동료·상사같이 친하긴 하지만 업무상 얽혀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거나 중요한 회의를 하러 회의실에 들어갈 때는 몸을

    30~45도 정도 굽힌다. ‘90도 인사’는 굉장히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이나 VIP 손님을 위한 존경의 표시다.

    식당이나 료칸 주인 등 여행지에서 만난 현지인에게는 45도 정도로 허리를 굽혀 예를 표하자.

    인사할 때 여성은 두 손을 모아 다리 앞에 두고 남성은 허벅지에 손바닥을 붙이는 자세가 ‘정석’이다.

     

    ‘유카타’는 호텔 안에서만 입는다

    일본은 아무리 작은 호텔이라도 대부분 면으로 만든 일본식 파자마 ‘유카타’를 비치해둔다.

    아무리 근사하고 고급스럽게 생겼어도 ‘유카타’는 실내, 즉 호텔 복도까지만이다.

    일본인에게 유카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빨간 내복을 입고 KTX를 타는 것만큼 이상하게 보이니 절대 삼갈 것.

     

    인도

    왼손으로 음식을 집으면 무례
    손가락으로 음식을 떠먹거나, 맨손으로 음식을 섞는 것에 굉장히 익숙한 곳이 인도지만, 왼손으로 음식을 만지면 무례한 행동이 된다.

    화장실에서 뒤 처리를 하는 손으로 여겨지기 때문. 단, 그릇 같은 도구를 옆 사람에게 건넬 땐 왼손으로 줘도 된다.


    차나 과자를 주면 먹기 싫어도 받아라

    시장이나 가게에 들어가면, 상점 주인들이 비스킷이나 차를 호의로 내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 때 먹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모욕으로 느끼기 십상.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조금씩은 먹어야 한다.

    위생상태가 걱정된다면 일단 컵을 받아 들고 최소한 마시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좋다.

     

    어깨를 드러내는 옷은 입지 않는다

    아무리 더워도 거리에선 어깨를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은 바를 가거나 차 안에 앉아있을 때가 아니라면, 무릎 위로 올라가는 미니스커트나 짧은 바지는 피해야 한다.

     

    태국

    악수는 금물, 합장

    태국 사람들은 악수를 잘 하지 않는다. 만나서 인사를 나눌 땐 ‘와이’라고 불리는 합장을 하는 게 좋다.

    불교국가의 전통에 따라 종교적인 의미로 합장을 하기도 하지만, 사람들끼리 손을 잡는 것이 위생상 좋지 않다고 생각해

    악수를 꺼리는 이유도 있다고. 합장을 할 땐, 양손을 코 아래쪽까지 모아서 들어올리고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인사를 한다.

     

    다리 뻗고 쉬고 싶어도 참으세요

    태국에선 발을 불결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다리를 사람 머리 높이 가까이 두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한다.

    야외에서 다리를 길게 뻗고 누워있다가도 사람이 오면 일단 다리를 내려야 한다.

    발로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것은 엄청난 모욕에 해당되는 행동이니 절대 하지 말 것.

     

    사람을 부를 때도, 어깨는 치지 말자

    흔히 사람을 부를 때 어깨를 툭툭 건드리곤 하는데, 태국에선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에 해당한다.

    사람을 건드리는 것 자체가 무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두바이

    남에게 발바닥을 향하지 말자

    아랍 문화권에서 발바닥을 남에게 보이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모욕으로 여겨진다.

    두바이에서 유행하는 물담배 바(bar)는 대부분 신발을 벗고 바닥에 앉도록 되어 있는데 양반다리를 하더라도 발바닥이 상대방을

    향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다리를 꼬지 말고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는 것이 예의 바른 자세로 여겨진다.

     

    아랍식 악수에는 한 단계가 더 있다

    두바이 사람과 악수를 한 후에는 한 단계를 더 챙겨야 한다.

    손을 잡고 악수를 한 다음 오른손을 자신의 왼쪽 가슴에 대는 것으로 ‘두바이식 악수’가 완성된다.

    아무리 개방적이라지만 두바이는 이슬람 문화권이다.

    여성이 미리 청하기 전에 남성이 악수를 위해 손을 내미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여겨지므로 주의하자.

     

    뉴욕

    비와도 우산은 잘 안써요
    뉴욕서 비 내리는 날 외지인을 찾으려면 ‘우산 쓴 사람’을 짚어내면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언제나 붐비는 뉴욕의 보도블록은 우산을 ‘수용’할 만큼 넓지가 못해 뉴요커들은 굉장히 큰 비가 아니면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

    헤어스타일 유지를 위해선 모자를 활용한다.

     

    정확한 팁 계산으로 인기 있는 손님 되기

    한국 관광객들은 미국 여행할 때 팁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일쑤다.

    가르쳐주는 이도 없고 도시마다 원칙이 다른듯한 팁, 어떻게 계산해서 주면 좋을까.

    뉴욕관광청이 제시하는 뉴욕 ‘팁의 규칙’에 따르면 레스토랑과 택시에서는 세전 금액의 15~20% 정도가 적합하다.

    계산하기 복잡하면 세금의 두 배 정도를 주면 된다.

    술집에서는 ‘기본 팁’으로 요금의 10~15% 정도를 주되 종업원이 술 한 잔을 가져올 때마다 1~2달러 정도를 추가로 준다.

    일부 택시기사들은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땡큐(Thank you)!’라고만 한 후 거스름돈을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잘못하면 얼떨결에

    굉장히 많은 팁을 줄 수 있으므로 요금에 팁을 더한 게 얼마 정도 되는지 계산을 마친 후 적절한 지폐를 건네는 게 안전하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듯 걸어라

    영국서 발행하는 여행 안내서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은 ‘복잡한 뉴욕 거리를 걷는 것은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운전할 때처럼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걷고 코너를 돌 때는 속도를 줄이며 차선을 지키듯 남들과 같은 방향으로 걸어야

    예의 바른 여행객으로 대접 받는다. 너무 천천히 걷거나 갑자기 멈춰서는 행태는 ‘추돌·충돌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프랑스

    웨이터를 부를 땐 ‘손짓’ 대신 ‘눈맞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레스토랑에서 점원을 손을 마구 흔들며 부르면 예의에 어긋난다.

    음식을 주문하거나 계산서를 달라고 말하고 싶을 땐, 지나가는 웨이터를 조용히 쳐다보며 눈이 마주치길 기다리자.

    눈길이 부딪힐 때 고개를 끄덕이면, 점원이 알아서 다가온다.

    와인은 누군가 따라줄 때까지 기다린다

    와인 병을 잡고 직접 따라 마시지 말 것. 웨이터가 잔을 채워줄 때까지 기다린다.

    특히 여자는 남자가 와인을 따라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예의다.

    잔이 비어 있으면 웨이터가 알아서 바로 채워주곤 하므로, 그만 마시고 싶을 땐 절반 정도 채워진 잔을 그냥 놔두면 된다.

     

    껴안는 건 어색… ‘비쥬’를 하세요

    반갑다고 ‘와락’ 껴안는 건 프랑스에선 어색한 행동이다.

    대신 서로 뺨을 가볍게 부딪히며 입으로 뽀뽀하는 소리를 내는 ‘비쥬(bisous)’를 하는 게 더 익숙한 인사.

    보통 양 볼에 한 번씩, 두 번 볼을 부딪히지만 니스나 프로방스 같은 남쪽 지방에선 네 번, 여섯 번씩 볼을 맞대는 경우도 많다. 

     

    [출처:엠파스]

    출처 : handyman
    글쓴이 : handym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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