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Travel,tour,Another world/International

    케샨13 2009. 12. 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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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포르투갈 나자레> 나자레, 노을 지다.

     

     

     

    (포르투에서 나자레가는 버스 안)

     

     

     

     

    포르투에서 나자레까지 가는 버스,

    아주 여러 곳을 들려서 사람을 태운다.

     

    여기가 나자레인가? 하고 보면 어디 경유지이고.

    코임브라 등등에서 몇 분씩 쉬기도 하고.

    아이고, 참 더디다.

     

    그러데 이 기사아저씨,

     매번 인원체크도 안하고 시동을 걸고 막 출발하신다.

    정신 잘 차리고 미리 앉아 있어야 겠다.^^

    중국 쿤밍에서 다리 갈때도

    버스가 나만 두고 떠나버려서 막 따라 잡아 탄적이 있다.

     

     

     

     

     

     

     

     

     

     

    나자레.

    이곳은 작디작은 어촌일거라고 생각했다.

    갈매기 날고

    바다냄새가 공기 가득하고

    투박한 어부 아저씨들과

    갓 잡은 정어리 같은 생선을 군데군데 굽고 있고

    저녁이면 그 연기로 자욱한 바닷가, 마을.

     

     

     

     

     

     (저녁 8시도 안 된 시간 나자레 골목.

    조그만 강아지 두 마리랑 마주 쳤는데,

    세상에서 강아지가 제일 무서운 나는 경악해서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에 더 놀란 강아지가 짖어 대기 시작,

    인적 없는 골목길에 강아지와 마주 보고 소리 지르는 모습이란.)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은 볕이 따가워선지,

    이런 식의 차양들이다.

    나는 꼭 동굴이나 지하방에 갇힌 듯 넘 답답했다.)

     

     

     

     

     

     

     

     

     

    좀 작은 대천 같은 해변이다.

    지금이 비수기라서 그렇지 여름에는 놀기 좋을 것 같다.

    주방 달린 원룸식의 방도 많아서

    해변에서 진탕 놀고 와, 뭐 만들어 먹고 놀기 좋은 그런 해변.

     

    언덕 있는 항구 도시나 작은 배들이 드나드는 어촌을 상상했는데.

    사실 나는

    대천이나 해운대처럼 들어 내놓고 바다, 모래사장은 별로다.

     

     

     

     

    (나자레 특유의 옷차림.

    늙지 않는 소녀들 같다.)

     

       

     

     

      

     

     

     

     

    그래도 여기 방값은 싸서

    푸짐한 아침식사가 포함 된 싱글 룸이 15유로,

    도미토리 가격 정도다.

     

    호스텔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긴 하지만

    오래 여행을 하다 보면

    도미토리 말고 싱글 룸에 묵고 싶을 때가 있다.

     

    나 자고 싶을 때 자고

    음악도 틀어놓고

    영화도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로 해서 보고

    샤워하고 주섬주섬 옷 입고 나오지 않아도 되고

    자다 깨서 밤에 화장실 갈 때, 소리 안 나게 조심조심 안 그래도 되고.

     

     

     

     

     

     

    (저녁으로 먹었던 나자레 스튜.

    우리에게 익숙한 생선 찌개 같다.)

     

     

     

    (꽤 쌀쌀한 나자레의 이 아침,

    썬탠한다고 비키니 입고 해변에 누워 있는 저 커플 최강.)

     

     

     (정갈하게 빨아서 널어 놓은 모습,

    정겹다, 이 풍경.)

     

     

     (나자레의 재래시장)

     

     

     

     

     (제일 붐비는 곳은 역시, 이들의 주식인 빵집)

     

     

     

     (저기 보이는 저 작은 빵은 바게트 맛인데,

    겉은 바삭, 안은 폭신.

    아침에 바로 구운 걸 먹으면 너무 맛있다.

    냄새도 고소.)

     

     

     

     

     

     

     

     

     

    나자레 저녁.

    너무 아름답다.

     

     

    이 풍경 만으로도,

    나자레 이곳.

    마음에 든다.

     

     

     

     

     

     

    나자레, 노을 지다.

     

     

     

     

     

     

     

     

    20091015-1017

     

    #포르투->나자레

    14.20(주말 학생 12.10)유로/하루 5-6차례 /3시간 30분소요/ 3-4곳 경유

     

    #나자레-> (리스본->)라고스 (여러 편이 있으나 두 개가 나은 선택일 것 같아 적어봄)

    12;20->(16;00->)19;55

    15;15->(17;30->)22;00

     

    직행은 없고 리스본에서 갈아 타야한다.

    나자레에서 리스본까지는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므로

    라고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질수도 있다.

    성수기, 주말이나 휴일 등 차편은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할 것.

     

    나자레->리스본 9.5유로, 리스본->라고스 19유로로 따로 끊는 것보다

    나자레에서 (리스본에서 갈아타는 것 똑같은)라고스 행 티켓을 끊을 경우, 24유로로 더 저렴하다.

     

     

     

    #숙소

    Residencial Adega Oceano

    위치 버스터미널에서 해변 쪽으로 내려오다 해변 보이면 우회전.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과 같이 운영 중이므로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물어 보면 된다.

     

    싱글룸 가격 15유로

    발코니, 개인 화장실, 아침 포함, 타월, tv,

     

    깔끔하고 해변 쪽 뷰는 아니지만 발코니도 있다.

    성실하고 꼼꼼한 주인이 친절하게 묻는 것에 답해 준다.

    아침식사는 같은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데

    빵 두종류와 치즈 햄, 시리얼과 차 등이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우선 이 가격에 싱글 룸이라는 것.

    그러나 주방이 없다는 단점.

     

     

     

    출처 : 찬란한 여행이여라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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