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Travel,tour,Another world/International

    케샨13 2009. 12. 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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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터키 반VAN, 평화로운 호반의 도시에서

     

     

     

     

    도미토리에 다양한 국적의 남자애들로-14베드에 나만 여자- 꽉 찼다.

    방에 들어서면 남자냄새. ㅜㅜ

     

     

    요르단에서 하루 더 쉬고 갈까, 도 생각했다.

     

    이 숙소도,

    숙소에서 바라보는 페트라의 야경도 멋지고

    요르단 국경을 넘고 이 더위에 하루 종일 페트라 구경 후,

    또 다시 요르단 시리아 국경을 넘어,

    다마스커스에서 하마까지 이동은

    무리 일 것 같았다.

     

     

     

    며칠 함께한 동행 둘이 이집트로 떠난다.

    그럴때는 함께 떠나는게 낫다.

    함께 있었던 곳에서 혼자 남는 건,

    조금은 쓸쓸한 법이다.

     

    그리고 다 좋은 이 호스텔,

    화장실이 커튼식이다. 잠그는 게 없다. 오직 커튼.

     

     

     

     

     

     

     

    새벽같이 일어나 짐을 챙기고 버스 정류장에 왔다.

    숙소에서 예약을 하면 5JD.

    조금 걸어내려오면 나오는 정류장에서는 3JD다.

    -그런데 외국여행자들, 여기서도 다 5JD내고 탄다-

     

    이집트 다합으로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윈디와 성호는 아카바버스를 타고

    나는 암만행 버스를 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감자탕에 와인을 한잔> 하자면서. ㅋㅋ

     

     

     

     

     (시리아 하마. 무화과가 넘친다.

    2000원이면 한가득.)

     

     

     

    다마스커스에 도착했다.

    하마까지 올라가지 말고 여기 있다 갈까, 도 했지만,

    너무 덥다.

     

    하마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풀만 버스터미널로 가야한다.

    세르비스-미니버스-를 타려고 물어 보는데 벌떼 같이 모여든 사람들.

     

    한명이 같이 탄다.

    버스비를 낸다.

     

    왜?, 냐니까 됐단다.

    나도, 고마워. 했다.

    여기는 시리아니까.

     

     

    (8일을 머문 시리아 하마)

     

     

     

     

    처음에 시리아에 들어왔을 때는

    친절한 시리아? 순진한 시리아인?

    대체 어디..에?, 그랬는데.

     

    요르단에서 시리아로 넘어오자마자 사람들이 달라졌다.

    공기도 내 마음도.

    그들의 호의도.

    고맙다. 슈크란.

    순수한 호의라는 걸 나도 안다.

    감사합니다.

     

    어른이든 애든 상관없이,

    지나칠 째마다 헬로, 웰컴, 재팬? 차이나?

    참 무례하게 느껴졌었는데 이젠 알겠다.

     

    순수한 호의.

    진심이 담긴 웰컴 투 시리아, 라는 걸.

     

     

     

    (중동 어디에서건 보이는 풍경.

    남자들은 시도때도 없이 차이를 마신다.

    대체 일은 언제 하는 걸까.)

     

     

     

     

    그런데 이 시리아 친구.

    터미널까지 들어가, 하마까지 버스표를 제 돈으로 끊어주고서,

    함께 버스를 타고 하마에 갔다가, 자기는 다시 돌아오겠단다.

    너는 아라빅을 못하니까 혼자는 어려울 거라면서.

     

    정중하게 사양했는데도

    자기는 내가 도착하는 거 보고 돌아오겠다고.

     

    돌아보고 다시 봐도 인상은 착실한 친구다.

    그런데 부담스럽다.

     

    다행히 표가 한자리도 남지 않았다.

    30분 후 버스를 타자며 내 짐을 내려서, 난 지금 가겠다고 하니,

    운전사 아저씨가 무슨 일이냐며 네 친구가 맞냐고 해서, 이 친구와는 10분 전에 만났다,

    그러고야 내 짐을 다시 실고 출발했다.

    다행이다.

     

     

     

    (하마 사진을 다 사용한 관계로 반사진을.^^)

     

     

    하루 동안 이동을 해서,

    며칠만에 다시 하마에 와, 도미토리에 짐을 풀고

    생과일 주스를 마시고

    라면-이 숙소는 주방 사용이 가능하다. 라면은 인도네시아산. 마트에서 고춧가루를 충분히 풀고 계란 하나, 탁, 넣으면 제법 그럴듯한 한국 라면 맛이 난다-을 끓여 먹었다.

     

    밤 10시가 넘었을 뿐인데 잠들어서 늦게 일어났다.

    살구와 노점상마다 팔고 있는 무화과를 사서 배부르게 먹었다.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이제 다시 터키로 고고씽.

    시리아 요르단은 어째, 터키 여행 중에 잠깐 놀러 나온 것 같은 기분이다.

     

     

    밤 11시 30분, 안타키야 행 버스표.

    하마에서 터키 안타키야로 들어가는 밤버스는

    다마스커스에서 출발하는 버스다.

     

    고속도로에 지키고 있다가 차가 오면 올라 탄다.

    밤 12시 30분 정도.

     

     

    시리아 트랜짓 비자

    -경유 비자로 48시간 머물 수 있다. 보통 비자보다 8달러 정도 저렴한 25달러-를 받고

    4박 5일을 했는데

    별탈 없이 출국 도장을 받았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정부에서 관광객이 비자-비자 기간은 15일이다-연장 없이

    45일 정도 머무르는 걸 용납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반)

     

     

    안타키야에 새벽 4시 30분에 떨어졌다.

    버스 창구들는 당연히 닫혀져 있다.

    대충 시간표를 보니 넴룻투어를 할 수 있는 말라타는 오전 8시가 첫차.

    반VAN은 오후 1시 30분 차 한 대다. 무려 17시간.

     

    아, 졸립다.

    자고 나서 가고 싶은대로.

    버스터미널 의자에 드러 누워서 잠들었다.

     

    “Miss, 일어나세요.”

     

    경비 아저씨가 깨운다.

    오전 9시가 넘은 시간.

    참, 이제는 노숙이고 혼자고 상관없이 잘 잔다.

     

     

     

     

     

     

     

     

     

    넴룻은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 되어 있는 거대한 신상이 있다.

    보통은 가까운 근처 도시에서 일출 일몰 투어를 하러 간다.

     

    일출 일몰 많이도 보았고

    이제 세계유산이다, 뭐다 꼭 들려줘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모조리 찍고 다니기 힘들다.

     

    하루만 더 고생하자.

    17시간, 반으로 고고씽.

     

     

    아, 무릎 관절이야.

    힘들다.

     

     

     

     

     

     

    반VAN.

    반호수, 반 고양이로 익숙한 이 도시가 나는 작고 아담할 것으로 생각했다.

    베트남 달랏이나 중국 루구호처럼.

     

    그런데,

    제법 크다.

     

     

     

     

    (이 아이는 반의 명물,

    양 쪽눈의 색깔이 유명한 반고양이.)

     

     (가까이서 보니까 신비하다.)

     

     

     

     (사진 찍히느라 고생이 많다.

    희한하게 여기는 눈동자에 대한 시선이 귀찮은지

    눈을 감아 버리기도.)

     

     

     

     

     

     

     

     

     (아침식사)

     

     

     

     

    비록 낡긴 했지만 로비까지 갖춘 3성급 호텔에 짐을 풀고

    터키식 아침을 먹었다.

    샤워하고 내려와 20여일간 하지 못한 인터넷에 들어 갔다.

    편지 27통에 쪽지 16개.

     

     

    가족들이 걱정하시겠다, 생각은 하면서도

    인터넷이 안되려니 이해해 주시겠지, 하고는 연락을 못했는데,

    걱정이 많으셨던 모양이다.

     

    너무나 안전하게 잘 돌아다녔던 시리아가,

    외부에서 볼 때는 걱정되는 곳일 수 있는데 말이다.

     

     

    무선랜이 안되면

     PC방, 아님 전화 한 통이면 되는데, 참 무심한 딸이다.

    죄송합니다.

     

     

     

     

     

     

    블로깅을 하나, 하고 메일로 연락을 하고

    조금 허기가 진 듯해서 과일을 사러 나갔다.

     

     

    글쎄 너무나 단 청포도가 1K에 1리라(850원),

    백도와 정말이지 맛있는 살구 역시 1KG에 1리라.

    와우, 너무 싸서, 이 가격이 맞아? 하고 여러번 물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지.

    다리가 후들거려서 걷지를 못하겠다.

    누구나 인정하는 이 튼튼한 하체가 흔들거리다니.

    오 마이 갓.

     

     

    평화로운 숙소에 와서,

    단 살구에, 복숭아, 청포도를 먹으며

    하마에서 한국분께 받은 영화 감상을 했다.

     

     

     

     

     

     

     

     

    어제 아침에 반에 도착해서,

    하루 꼬박 잘 쉬었는데 더 자고 싶다.

    아침 7시 40분.

     

    악다마르 섬에 가야 한다.

    여기로 들어가는 배는 사람(대략 16명 정도)이 차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요금을 더 내야 한다.

    일요일, 휴일에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 오늘 움직이는 게 낫다.

     

     

     

     

     

     

     

     

     

    아침을 먹고 사람들에게 물어 봤다.

    한 사람이 이쪽으로 가라고 해서, 가다 물어 보니

    다른 아저씨는 저쪽으로 가란다.

    그래서 또 다른 분께 물어보니 차에 타란다.

    말 안 통하는 외국인에게 터키어로 설명해주기에 애매한 곳인 가보다.

     

    지금 여기 호텔도 그렇지만

    동부에서는 오케이,처럼 기본적인 단어도 잘 안 통한다.

     

    차를 타고 가다 ,

    게바쉬(배 타는 곳까지 가는 미니버스 타는 마을) 버스 타는 곳을 물어 보시고

    한참을 가시더니 내려 주신다.

     

     

     

     

     (악다르마르는 반 호수에 떠있는 섬으로

    915-921년에 세워진 아르메니아 교회가 있다.)

     

     

     

     

     

     

     

     

    여기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악다마르 섬 배타는 곳 까지 이동.

    옆에 할아버지 한 분이 타시더니 나도 오늘 거기 간다, 뭐 이런 눈치 터키어+바디랭귀지.

     

     

     

     

     

    이 날 이 할아버지는

    버스비에 뱃삯에 음료수 차이에 과자까지, (만 오천 원 정도의 돈이다)

    타맘(좋아, 오케이, 괜찮아의 뜻인 듯) 하시면서 못 내게 하셨다.

    오는 길에도 굳이 기다렸다가

    내 옆에 앉으라며 같이 이동하시고.

     

     

     

     

     

     

     

     

    (통영 소매물도와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소매물도가 5배 더 아름답다.)

     

     

     

     

     

     

     

    터키 서부는 많이 관광지화가 돼서,

    오히려 느글거리는 마초 터키 남자 때문에 싫증났는데

    동부 사람들은 시리아 사람들처럼 인정 많고 순진하다.

    물론 시리아에서처럼, 어디 나라 사람이야?, <코리아>를 입 아프게 말해야 한다.

     

    길을 가다 보면 서로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넨다.

    길을 물어 봐도 진심껏 가르쳐 준다.

    차이 집을 지나가면

    아저씨들이-여기는 여자들은 없다. 오직 남자 문화, 차이집- 이리 오라고 해서

    차이를 권한다.

    주욱 둘러싼 아저씨들이 묻는다.

    터키말.

     

    <코리아>

     

    웃는다.

    어디 가나 질문은 같.

    이제 느낌으로 안다.

     

     

     

     

     

    일어나 걷다 보면 메론 먹던 아저씨들의 손짓.

    가서 먹는다.

    달다.

    아저씨들이 웃는다.

    나도 웃는다.

     

     

     

     

     

     

     

    오늘 섬에서

    배 시간을 기다리다 걷는데

    아까 화장실 위치를 물어 볼 때,

    가르쳐 주던 터키 여자애 둘이 부른다.

     

    남자 둘과 함께 여서 남편이냐니까,

     손사래를 치면서 회사 동료들이라고.

     

     

    (특이하게도 파란 잠자리)

     

     

     

    오늘 휴일이라 놀러 나왔단다.

    손수 구워온 호두 토핑된 빵을 권한다.

    와, 핸드 메이드. 담백하다.

     

    맛있다고 엄지손을 치켜세우니

    이번에 다른 친구가 구워 온 초코케이크를 자라 준다.

    와, 맛있다.

     

    얼마 후,

    수영을 하고, 하나 둘 남자들이 몰려온다.

    다 회사 직원이란다.

    말은 안 통해도 서로 까르륵 거리고 먹을 것 권하고 사진 찍고.

     

    정있는 사람들이다.

    동부, 터키 사람들.

     

     

     

     

     

     

    (귀베츠)

     

     

    교회를 구경하는데 저쪽에서 <코리아> 하는 소리가 들린다.

    20일 터키 배낭여행을 나온 윤언니.

     

    언니와 줌후리예트거리에 와서,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꽤 깔끔한 레스토랑.

    늘어져 있는 음식 중에서 선택되어진 오늘의 점심 메뉴는

     

    닭고기와 고추 토마토를 냄비에 채 구워낸 귀베츠와

    필라우 두 종류,

    필라우는 밥.

    불구르 필라우 (붉은 색의 밥)과 파쉴리예 필라우(흰 밥에 찐 콩이 올라간 것)을 골랐다.

     

     

    그리고 두 종류의 샐러드와

    두 종류의 빵.(이건 서비스다 여기서 빵은 우리나라의 밥인지라 인심이 후하다)

     

    그리고 매운 소스를 주문했다.

    물론 이건 토마토 스프 아니야?, 할 정도로 매운 맛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역시 한국 사람은 곡기가 들어가야 한다.

    나온 소스에 밥을 쓱쓱 비벼 먹으니 배가 든든해졌다.

    마음도.^^

     

     

    이렇게 먹은 게 17000원 정도.

    터키, 물가가 싸다가 전혀 말할 수 없는 나라다.

    샌드위치류의 케밥은 2-3천 원 정도에 먹지만

    식당에 들어가 먹는 건, 적어도 5천원에서 만원은 줘야 하고

    그렇게 나온 밥이 한국처럼 다양하고 푸짐한 게 아니라

    한 접시 음식이다.

     

    밖에 있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의 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푸짐하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최고의 음식이다.

    그리고 외국 애들도 한국 음식을 너무나 좋아한다.

    특히 일본 애들은 미친다.

     

     

    물론 나, 한식이 너무 좋다.

    한국 가서 종일 한식만 먹어야지.

    너무 맛있는 한식.

    평생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좋다. ㅋㅋ

     

     

     

     

     

     

     

     

    반성 터에 갔다.

     

    입장료가 있는 곳인데

    돌무쉬가 내려 준 곳은 어느 외진 성벽 뒤.

    절벽을 올라가면서 나온 곳은 철조망이 뜯긴 곳.

     

    아, 어글리 코리안 되기 싫은데.

    입구가 안 보인다.

    터키 사람들이 들어가는 뒷문인 거 같다.

     

     

     

     

     

     

     

     

     

     

     

     

    한참 걷다가,

    인사를 건넨 이 곳, 친구들 셋.

    형제란다.

     

    길이 험한 곳은 먼저 가 주고 이쪽이 보기 좋다고 안내 해 준다.

     

     

     

     

     

     

     

     

    입구에서 만난 아저씨는

    아이란-요구르트에 물을 탄 음료인데 조금 느끼하다-을 마시라며 사주고

     

     

     

     

     

     

     

    도유베야짓 가는 돌무쉬 타는 곳을 알아보려고 물어 봤더니,

    한 친구가 20분을 함께 걸어가,

    가격과 시간대를 물어 봐 주고,

    자신이 샾-미용실 하는 친구였다-에 가서 음료 대접을 해 준다.

     

     

     

     

     

    메론 파는 아저씨에게

    달고 단 메론 한통-여기 멜론은 정말 달고 싸다-을 1200원에 사고서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옆에 있는 아저씨까지 포즈를 취해 주고,

    어느 순간 방심한 사이, 내 앞에 놓인 차이 잔.

     

     

     

     

     

    오는 길에 저녁으로 먹을 동그란 빵을 사러 들어간 가게에서는

    이곳저곳 사진 찍으라고 그 더운 화덕 옆에서 포즈를 잡아 주고

    또 내 사진도 찍어 가신다.

     

    여기선 동양인이 신기한지,

    밤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갑자기 앞에 앉은 사람이 뒤를 돌아보더니,

    핸드폰 카메라를 들이대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헝클어진 머리에, 땀에 쪄든 모양새, 잠에 덜 깬채로 사진 찍힌다. ㅜㅜ)

     

    처음에는 무례한 것 같아 당황스러웠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포즈를 잡는다.

     

       

     

     

     

     

     

     

    터키 서부를 돌 때는,

    터키 사람들 친절?

    느글거리는 마초 터키 남자들의 작업이 친절이냐,

    정말 싫다, 그랬는데

     

    여기 동부 쪽은 진짜로 마음 넉넉한 사람들이다.

    이곳에 조금만 머물면 친구 안 될 사람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2009년 0712-0730 시리아

    2009년 0801- 터키 반

    2009년 8월 5일 현재 1리라=856원

     

    #요르단-시리아 국경의 출국세는 500sp

    시리아-터키 국경의 출국세는 550sp다.

     

    나는 한나라의 출국세이니 같으려니 하고 500sp만 딱 남겨 놓아서

    1달러(45sp)에 1리라를 더해서 내야 했다.

    50sp, 거의 2배에 가까운 데 어쩔 수 없이 내고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

    사실 몇 백 원 차이지만 시리아 나올 때, 딱 맞추려고 애 쓴걸 생각하면.

    그리고 생과일주스 한잔 값이다.

     

    #하마(밤 11시 30분)->터키 안타키야(새벽 4시 30분 도착)

    가격 650sp, 600에 구입.

    고속도로 길가에서 다마스커스에서 오는 버스 기다렸다 탐

     

     

    리아드 호텔에서 2분 걸리는 사무실-적은 쪽지 분실, 압둘라에게 물어 봐라-에서 표 구입, 차 탑승 가능.

    버스터미널과 같은 회사이니 굳이 세르비스 타고 풀만 터미널에 갈 필요 없다.

     

     

    하마에서 터키로 나가는 건, 노선도 다양하지 않고 비싸다.

    다마스커스나 알레포에서 나가는 걸 권한다.

     

    #터키 안타키야 (오후 1시 30분)->반(다음날 아침 7시 30분) 대략 17-18시간 소요

    -버스 회사 VANGOLU

    -가격 50리라(세 개정도 회사가 있고 60-50리라를 부른다. 비싸게 부르는 게 좋겠지 싶어 깎아서 50에 탔다. 떠날 때 보니 다들 비슷했다. 네고 가능할 듯)

    -터미널에 도착하면 목적지(숙소는 줌후리예트 거리에 있다-까지 세르비스 서비스(무료)를 해 준다.

     

    안타키아에서는 터키 각 도시로 가는 차가 많고 반은 오후 1시 30분하나 뿐이었다.

    도중에 여러곳을 들러 사람들을 태운다.

    음료 서비스만 있다.

     

    #호텔 GUZEL PARIS

    싱글 25리라(35리라를 이야기 할 것이나 25리라로 해 달라고 하면 바로 오케이 한다)

     

    아침 뷔페, 무선랜, 친절, 깔끔, 티비, 영어가 잘 안 통함.

    로비에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차 서비스.

     

    그래봐도-시설은 낡았지만- 3성급 호텔이다.

    로비도 있고 사람들도 깍듯하다.

    줌후리예트 거리에서 물어 보면 알려 준다.

     

    많이 가는 이펙과 주변 숙소를 둘러 봤는데 아침 불포함에 무선랜도 안되고 시설도 허접했다.

    몇 리라 비싸긴 하지만 돌아 본 결과, 규젤 팰리스가 월등한 듯.

     

     

     

     

    출처 : 찬란한 여행이여라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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