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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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천년고찰 서방정토(西方淨土), 백련사(白蓮寺)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백련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백련사(白蓮寺)는 747년(신라 경덕왕 6년)에 진표율사(眞表律師)가 창건하고 정토사(淨土寺)라 하였으며 그 뒤 신라 및 고려시대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는다고 한다. 1399년(정종 원년)에는 무학대사(無學大師)의 지시로 함허(涵虛) 득통화상(得通和尙)이 중창하였고, 1413년(태종 13년)에는 태종이 요양 차 이 절에 머물렀다고 전해지며, 경복궁에서 볼 때 서쪽에 있어서 서방정(西方淨)ㆍ정토사라고도 하였다고 한다. 세조(世祖) 소생의 의숙옹주(懿淑翁主)가 20세에 남편을 잃고 비통함을 달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이 절 입구에서 가시나무보다 더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해동목(海東木, 엄나무)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이 절을 원당(願堂)으로 ..

댓글 국내여행 2021. 4. 15.

1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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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풍경

서울의 중심부에 우뚝 솟아 있는 남산(南山)은 높이 262m로 예전에는 목멱산(木覓山)ㆍ인경산(引慶山)ㆍ마뫼 등으로도 불렸으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시가지를 사방으로 조망할 수 있다. 하늘에는 짙은 먹구름이 잔득 낀 날이었지만 전날에 봄비가 내린 탓인지 남산에서 바라보이는 서울의 중심가 전경이 제법 깨끗하게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남산(南山)은 동쪽의 낙산ㆍ서쪽의 인왕산ㆍ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서울의 고층빌딩을 감싸며 장관을 이룬다. 좌로부터 인왕산ㆍ북악산을 비롯하여 북한산의 향로봉ㆍ비봉ㆍ보현봉ㆍ백운대ㆍ만경대ㆍ인수봉 등이 웅장한 위용을 보여준다. 남산에는 조선 태조 때 능선을 따라 축성한 성곽이 아직 남아 있으며, 정상에는 높이 236.7m의 송신탑인 N서울타워가 ..

댓글 국내여행 2021. 4. 14.

1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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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산 산책길의 화사한 봄꽃 터널

남산 산책길은 서울 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는 남산(南山)을 순환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이며, 서울역 ~ 북측 순환산책로 ~ 남측 순환산책로 ~ N서울타워 ~ 남산도서관 ~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9.8㎞의 산책로이다. 남산산책로는 북측 순환로 코스ㆍ남측 순환로 코스ㆍ남산 한바퀴 코스 등 3코스가 있으며, 특히 3.5km의 북측 순환로 코스는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 도로이므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라 할 수 있다. 남산(南山)은 동쪽의 낙산ㆍ서쪽의 인왕산ㆍ북쪽의 북악산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남산산책로는 도보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산책길이기도 하며, 화사..

댓글 국내여행 2021. 4. 13.

12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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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창경궁(昌慶宮) 봄꽃 나들이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로, 왕이 정사를 돌보기 위해 지은 궁궐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창경궁의 처음 이름은 수강궁(壽康宮)으로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었기 때문에 정치공간인 외전(外殿)보다는 생활공간인 내전(內殿)으로 더 발달하였다고 한다. 성종(成宗)은 왕실의 웃어른이신 할머니(세조 비 정희왕후), 어머니인 덕종 비 소혜황후(인수대비), 그리고 작은 어머니인 예종 비 안순왕후 등 세분의 대비를 창경궁에 모시게 하면서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한다. 성종은 창경궁의 여러 전각의 이름을 짓게 하여 전(殿)은 명정(明政)ㆍ문정(文政)ㆍ수녕(壽寧)ㆍ환경(歡慶)ㆍ인양(..

댓글 국내여행 2021. 4. 12.

0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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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창경궁(昌慶宮)의 연못, 춘당지(春塘池)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경복궁ㆍ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시대 궁궐이며, 왕실의 웃어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한 생활공간인 내전(內殿) 궁궐이었다고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경궁내에 있는 연못으로 원래 백성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왕이 직접 농사를 지었던 내농포(內農圃)라는 논이었으나, 일제(日帝)가 창경궁을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면서 연못으로 만들었던 것이라 한다. 춘당지(春塘池)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장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983년에 주변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전통 양식의 연못으로 새롭게 조성하였다고 한다. 팔각7층석탑(八角七層石塔)은 춘당지 앞에 있는 탑으로 라마탑의 형태와 비슷하며, 보물 제 1119호로 지정되어 있..

댓글 국내여행 2021. 4. 9.

0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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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창경궁(昌慶宮) 자생식물학습장의 꽃향기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경궁(昌慶宮)은 세종대왕이 상왕(上王)인 태종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으로, 법궁(法宮)보다는 생활공간을 넓힐 목적으로 건립한 궁궐이라고 한다. 창경궁의 대온실 옆에 조성되어 있는 자생식물학습장에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 어디서나 자라고 있는 식용식물ㆍ약용식물ㆍ관상식물 등 약 200여종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자생식물학습장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국화류에서부터 봄부터 가을까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게 피고 지는 색색의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육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이른 봄이라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제비꽃을 비롯하여 현호색ㆍ동강할미꽃ㆍ무늬수호초 등 다양한 봄꽃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여나며..

댓글 꽃향기 2021. 4. 8.

0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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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봄나들이로 산책하기 좋은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 미8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ㆍ숲ㆍ연못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ㆍ태극기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미르폭포 등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족공원의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 4개소ㆍ태극기 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생태습지 등이 있고, 공원 곳곳에는 ‘어린이의 꿈’ㆍ‘오늘’ㆍ ‘형/변형’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 한다. 공원 내에는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심어 놓았으며, 연못에는..

댓글 국내여행 202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