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공원 9경(九景)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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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1. 1. 25.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은 ‘86 아시아경기대회‘88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6년에 43만평 규모로 조성한 도심 속 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에는 제1경 세계평화의 문을 비롯하여

엄지 손가락몽촌해자 음악분수대화몽촌토성 산책로나홀로 나무88호수들꽃마루장미광장 등

올림픽공원 9()이 있어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1세계평화의 문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앞에 우뚝 솟아있는 상징 조형물로써,

높이 24m 37m 전면 길이 62m의 규모로, 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세계평화의 문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며,

처마형태의 지붕과 단청 등 우리나라 전통사상을 표현하였으며,

양쪽 날개에는 고구려의 기백이 살아있는 사신도(四神圖)가 그려져 있다.

 

 

 

세계평화의 문 좌우에 세워져있는 60개의 기둥들은 우리 한국인의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열주탈이라는 해학적인 전통 탈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2엄지 손가락은 프랑스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나(Cesar Baldaccini)의 청동 작품으로,

미완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이라 한다.

 

엄지손가락은 세계에 7개밖에 없는 대형 엄지 조각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6m이며 프랑스에 있는 엄지손가락12m라고 한다.

 

 

3몽촌해자 음악분수는 시원한 물줄기가 최고 30m까지 치솟는다고 하며,

둘레 1,800m 총면적 53,500수심 1.4~2m 담수량 76,000톤이며,

음악분수는 총 140여곡의 멜로디에 맞춰 1414,0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모양을 연출한다.

 

해자(垓字)는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고 하며,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조사 할 당시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라고 한다.

 

 

4대화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모한 아마라(Mohand Amara)가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제작한 조각상으로,

지리언어문화정치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조각상은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몹시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 수 없게 하고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이라고 한다.

 

 

5몽촌토성 산책로는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산책로에는 토성의 길추억의 길연인의 길젊음의 길 등이 있다.

 

몽촌토성의 규모는 성벽 둘레 2,285m 성벽 안쪽의 면적 216,000라고 하며,

몽촌(夢村)은 순우리말로 꿈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6나홀로 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나홀로 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혼자 남은 이유는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7‘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면에는 날개짓등 총 17개 의 조각 작품들이 함께 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8경 들꽃마루에는 개양귀비황화코스모스풍접초 등 계절마다 아름답고 화사한 꽃동산을 만들어 주며,

9경 장미광장에는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장미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