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수가 말라버린 두몽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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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1. 3. 5.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위치한 두몽폭포는 간현관광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1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폭포로,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거대한 암벽 사이에서 흐르는 폭포였다고 한다.

 

두몽폭포는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아 언제든지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린다고 하나,

현재는 폭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말랐으며 그나마 폭포 아래 조그만 소()가 폭포임을 알려주는 것 같다.

 

 

계절적으로 지금이 갈수기(渴水期)인 겨울철임을 감안하더라도 폭포 물줄기가 바싹 말라 있는 것을 보면,

무언가 폭포 본류에서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도 한다.

 

두몽폭포 계곡을 가로지르며 산으로 오르는 곳에는 등산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는 입산통제구역이라는 안내판이 게시되어 있으나 입산으로 인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원주 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2년에 두몽폭포 위쪽에서 40규모의 벌채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우거졌던 산림이 훼손되고 토사가 하류로 쓸려 내려가고 상류에서 쓸려 내려온 흙이 웅덩이를 메웠다는

'두몽폭포 훼손된 채 방치기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