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이야기

1995년 영광포도원을 개원하고 많은 세월을 포도와 사랑에 빠졌다.(www.kangpodo.com)

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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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20. 4. 19.

 

올해로 우리 어머니의 연세가 80이시다

세상의 그어떤 어머니가 위대하지 않으랴만...

21대총선에 투표하러 거기다가 벚꽃이 예쁘다고 사진한장 찍으셨다

지난해에 팔순때 자녀들을 불러놓고 아들들에게 해줄건 없고 자녀들에게 무언가 남겨주고 싶다고 귀금속단지에 가셔서 그동안 모아두셨다는 돈다발을 가지고 반지와 목걸이들을 선물해주셨다 팔순때 자녀들이 선물을 받은 것이다

요즘 어머니를 뵈니 이제 기력이 많이 떨어지셨구나!

본인이 무얼아셔서 선물을 해주셨나 생각이든다

그래도 어제는 씩씩하게 산을 다녀오셨단다 고사리를 꺽어오셨는데 팔러가자고 태워 달라신다

그런것을 보면 아직 정정하신것도 같은데....

어머니 힘이 되는 정도만 하세요!

무엇인가 하고 계시는 것을 못하게 할수도 없고 보고 있자니 안타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