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담기/여행이야기

ililsin7 2011. 4. 10. 12:16

 

 

 

 

 

바람 / 글 사진 박알미

 

 

 

 

 

 

 

 

 

 

 

 

    어느날 .. 지인의 개인 사진전을 갔다 작가님께서 당신의 사진을 바라보며 꽃 속에 바람이 있다 했다 어디요.. 요기라고.. 그러나.. 내 눈엔 바람이 없었다 난... 바람을 모르니까.. 글도.. 사진도... 본인의 생각이 마음이 스며든다는 것은 신기함이다 그래서 작가든 아마추어든 예술을 하는 일에 마음을 생각을 정갈하게 지니며 살 필요가 있다..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정답은 없는 것 내가 좋은 대로 편한 대로 사진을 촬영하는 일도 글을 쓰는 일도 비슷하지 싶다 그러나 알아지고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을 보내며 노력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일게다 대충... 그것은 ... 게으른자의 이유고 핑계가 아닐까? 어찌 재능이 좋아도 노력을 이길 수 있을지 ... 추운날엔 하늘이 파랗단다 비가 온 다음 날엔 세상이 맑기에 하늘 사진도 구름 사진도 최상이며 바람이 있는 날엔 하얀 구름이 떠돌기에 하늘을 곁들이는 사진이 최고란다 이런날.. 저런날 빼고 나면 남는 날은 없는 것 내게 주어진 시간이라면 최대한으로 활용하며 살 가치가 있는 게 아닐지 ... 사진이든 세상일이든 노력한 자에게 더 많이 좋음을 선물 받는 행운이라 생각하고 싶다 늦은 오후 바람이 세차게 부는 물가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이제야 나는 바람을 보았다 다른이들이 내 사진을 바라보면 영 아닌 풍경이지만 난... 지금이... 참 좋고... 행복하다...

출처 : 여행, 바람처럼 흐르다
글쓴이 : 박알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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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
고맙습니다..
이리 다시 바라보니
이 세상이 고마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