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家 이야기/전문가 기고

방송통신위원회 2013. 1. 17. 16:54

2014년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고? 

ICT올림픽,

2014 ITU 전권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전담반의 신년 계획

 

 

방송통신위원회 15층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에 들어서면 특별한 시계가 보입니다. 바로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될 ITU 전권회의 D-day를 카운팅하는 시계랍니다. 작년 10월말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이 출범하며, 이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시계를 보며 물어보곤 합니다. “ITU 전권회의”가 무엇이기에 벌써부터 전담 준비기획단을 조직하여 움직이는지?

 

그렇다면, 이 회의가 어떤 것이기에 이렇게 이슈화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 D-665 )

 

 

“ICT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2014 ITU전권회의는 정보통신분야 최대 규모의 UN 전문기구인 ITU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최고위 의사 결정 회의인데요. 전권회의는 193개의 ITU 회원국 ICT 책임기관의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여 약 3주간 ICT 부문 현행 이슈와 미래 정책을 논하며 ITU 주요 인사직을 선출하는 총회입니다. 특별히 이번 2014 전권회의는 총회의 본행사외 전권회의 참가자 및 일반인들을 위한 ICT EXPO, 글로벌 ICT 컨퍼런스 등 다양한 특별행사가 동일한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획단에서는 전권회의 참가자만 약 3000명으로 예상하고, 전시회 및 컨퍼런스 등의 특별 행사에 국내외 일반인 약 30만 명의 참가를 추정하고 있는데요. 실상 2014 전권회의는 참가자 규모뿐만 아니라 회의 개최를 통해 예상되는 기대효과도 엄청난 규모랍니다. ICT분야 최대 규모의 회의 개최와 의장직 수행은 ICT 최강국으로서 국가 위상 제고는 물론 세계 ICT 미래 정책 방향을 주도하는 ICT외교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산업, 문화, 관광 등의 분야를 통한 약 7,100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회의 운영과 기대효과의 창출을 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준비기획단을 통하여 차곡차곡 전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준비기획단은 2013년을 「2014 ITU 전권회의」준비를 위한 사전 기반 다지기의 시기로 설정하고 네트워크 구성, ITU 관련 국제회의 개최 및 공식 홈페이지 개설, 분야별 세부 실행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인 기획단의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성이 시작될 텐데요. 우선적으로 ITU와의 원활한 협의와 업무 진행을 위하여 ITU로의 협력관 파견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ITU전권회의는 ITU와 개최국간의 지속적인 업무 조율을 통하여 의제, 홍보, 회의 운영 등 모든 것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특히, ITU와의 협의를 통해 전권회의 기간 중 국가 정상들의 초청, 컨퍼런스 등 특별행사 개최 등이 결정 되야 하므로 우리나라 입장을 대변하고 현지 조정을 담당할 협력관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범정부적인 협력 체제을 바탕으로 회의 준비를 하려 합니다. 이미 지난 12월 부처별 차관님들이 참여한 전권회의 준비위원회를 개최하며 부처별 지원 사항을 검토하였는데요. 2013년에는 구체적인 협의를 통한 실질적 실행 계획을 세우며 범국가적 행사 준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회의 기획 및 운영, 홍보, 특별행사 등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려 합니다. 이는 업무 기획에서 실행과정에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하여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준비를 추진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특별 조치이기도 합니다.

 

기획단의 또 다른 큰 프로젝트는 ITU 전권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회의와 공식 로고 및 슬로건 확정, 홈페이지 개설 및 대국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활동이랍니다. 2013년 4월 초, ITU 전권회의 아태지역 준비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2014년 전권회의를 위한 아태지역 ITU 회원국들이 모여 의견을 조율하는 중요한 자리인데요. 이를 계기로 대내외적으로 한국의 전권회의 공식 홍보 활동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전권회의 공식 로고 및 슬로건을 확정 발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려 합니다. 현재 전권회의 관련 뉴스와 기획단의 준비 과정 등을 전하는 국내용 전권회의 블로그를 공식 로고와 슬로건을 내건 공식 홈페이지로 개편하여 2014 ITU 전권회의 관련 공식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정보 채널화 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함으로 국민들에게 전권회의 준비 과정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랍니다.

 

< 전권회의 공식 블로그와 2014 ITU 전권회의 종합 기본계획 >


또한, 기획단은 2012년에 수립한 “2014 ITU 전권회의 종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의제 개발, 의장 선정, 홍보와 특별행사로 세분화 하여 분야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회의 준비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가 ITU에 가입한 것이 1952년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 타 국가의 원조를 통해 조금씩 정보통신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던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가 어느덧 ICT 발전지수, UN 전자정부지수, OECD 초고속 브로드밴드 통계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글로벌 ICT 강국에서 2014 ITU 전권회의 의장국이 되었습니다. 기획단은 이번 전권회의를 통해 한국의 눈부신 발전 경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하나된 ICT 세계 구현에 우리나라가 앞장서길 기대하며 2013년 신년 계획을 준비하였습니다. ICT 강국에서 펼쳐질 ICT 올림픽! 세계 최고의 ICT 국제회의인 동시에 세계인의 ICT축제를 위한 기획단의 2013년 준비 활동이 곧 시작됩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안영훈 사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