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 일본어학교/교장선생님

KCP일본어학교 2017. 2. 2. 13:28

20160607 KCP 일본어학교 교장 선생님 블로그 – さりげなくVサイン(아무렇지 않게 V사인)



久しぶりに、一番下のレベルの授業に入りました。
오랜만에 가장 아래 레벨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このレベルに入ると、今、受け持っている初級クラスの学生たちも結構話が通じるなと思ってしまいます。
이 레벨에 들어오면, 지금 맡고 있는 초급반 학생들도 꽤 말이 통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어 버립니다.


1つ上のレベルと比べても、かなり意識して語彙や文法を選ばないと話が通じなくなります。
하나 위의 레벨과 비교해도 꽤 의식해서 어휘나 문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통하지 않게 됩니다.


ましていわんや、ダジャレなど通じるわけもありません。
하물며 말할 것도 없이 시시껄렁한 농담 같은 것이 통할 리도 없습니다.


例えば、助詞の「に」を強調する時、私は空いている手でVサインをします。
예를 들어 조사의 「に」를 강조 할 때, 나는 빈 손으로 V사인을 합니다.


もちろん、数字の「2」に引っ掛けてのことです。
물론 숫자 「2」를 빗댄 것입니다.



これが、下から2番目のレベルだったら、頭が柔軟な学生には通じますが、一番下のレベルでは、全く通じません。
이것이 아래에서 2번째 레벨이었다면, 머리가 유연한 학생에게는 통하지만, 맨 아래 레벨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みんな、こちらの話を聞き取るので精一杯で、指のほうになど目が行かないのです。
모두 이쪽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최대한이기 때문에, 손가락에 눈이 가지 않는 것입니다.


たとえVサインに気がついたとしても、「2」が「に」と結び付くことはなく、そのままスルーされます。
비록 V사인을 깨달았다고 해도 「2」가 「に」와 연결된다는 것은 없고, 그대로 넘어 갑니다.


おそらく、学生たちは「2」を母語で意識するため、音に結びつけるとしても“two”とか“er”とかにしかならず、
아마도 학생들은 「2」를 모국어로 의식하기 때문에 소리에 연결시키려고 해도 “two”나 “er”에 불과해서,


この先生は何でVサインなんかしているんだろうとなってしまうのでしょう。
이 선생님은 왜 V사인 따위를 하고 있을까가 되어버리겠지요.


「2」と「に」が結び付くということは、学生が日本語で考え始めているということでもあるのです。
「2」와「に」가 연결된다는 것은 학생이 일본어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ですから、「電車『に』傘を忘れました」と言いながら出したVサインに学生が反応したということは、
그렇기 때문에 「電車『に』傘を忘れました」라고 말하면서 내놓은 V사인에 학생이 반응 했다는 것은


教師としては大いに喜ぶべきことなのです。
교사로서는 크게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ここ『に』お金を入れます」のVサインを見逃していた学生たちも、
「ここ『に』お金を入れます」의 V사인을 놓치고 있던 학생들도,


来学期の今頃は目ざとく見つけて笑ってくれることでしょう。
다음 학기의 지금쯤은 재빨리 발견하고 웃어 주겠지요.


下のクラスで持った学生を上のクラスでまた受け持つと、こんな形で学生の成長が実感できることもあります。
아래 반에서 만난 학생을 위의 반까지 다시 맡으면, 이런 식으로 학생의 성장을 실감 할 수도 있습니다.


心の中で密かに手をたたき、授業が終わってからにんまり笑うのです。

마음 속에서 몰래 손뼉을 치고, 수업이 끝나고 빙긋 웃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