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눈 영양제’ 소 간보다 돼지·닭 간이 ‘한 수 위’

댓글 1

♣건강♥약초방♣

2019. 1. 29.

<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contents4view.css?ver=1.1.114"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14" type="text/css"/>

▲  사진 = 김호웅 기자
백수의 왕인 사자는 밤에 주로 사냥을 한다. 사자의 금빛 눈은 어둠 속에서도 사냥감을 잘 볼 수 있다. 그처럼 밤눈이 좋은 사자가 가장 즐겨먹는 음식이 바로 동물의 간(肝)이다.

동물의 간에는 ‘눈의 비타민’이라는 비타민A, 즉 레티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다.(그래픽 표 참조)

비타민A는 소나 돼지, 닭 등 동물에만 존재한다. 식물의 경우 당근, 토마토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은 베타카로틴이 몸에 흡수되면 일부가 레티놀로 변해 비타민A로서 역할을 한다. 비타민A는 망막이 기능을 할 때 필요한 영양소로 결막과 각막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불러온다. 눈이 침침하거나 노안이 의심될 때에도 비타민A는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한의학적으로도 모든 동물의 간은 음양오행 중에 목(木)에 속하며, 사람의 오장육부 중 간 또한 오행 중 눈(眼)과 연관이 있다. 그래서 동물의 간을 섭취하면 눈을 밝게 하고 쇠약해진 몸을 보(補)해 준다는 것이 정설이다.

비타민A는 시력 이외에 모발과 두피 건강에도 좋다. 또 최근에는 동물의 간에 풍부한 레티놀이 세포분화를 촉진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을 받았다.

간에는 이 같은 비타민A 성분 외에도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 철, 구리, 코발트, 망간, 인, 칼슘 등 빈혈 예방과 스태미나 증강에 좋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동물의 간 하면 사람들은 흔히 소간을 떠올린다. 그러나 비타민A 성분으로만 보면 돼지간과 닭간이 한 수 위다. 소간의 경우 레티놀 함량이 100g당 9472RE(1RE:100만분의 1g인 1㎍)지만 닭간과 돼지간에는 1만RE 이상 함유돼 있다.

예전에는 닭간도 많이 먹었는데 요즘 들어 닭간을 먹기 힘든 이유는 닭의 경우 기업에서 대량으로 사육, 도축한 후 마트에 유통되는 구조여서 간이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30년 전만 해도 시장에서 생닭을 바로 잡아 줄 때는 닭간을 함께 주었고 집에 가져가 볶음 요리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

실제로 한방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닭간을 간기능 이상으로 근육이 위축되거나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눈병이 잘 생기는 데에 적극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 일부에선 소간은 생식해야 영양 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근거 없는 얘기다. 동물의 간은 반드시 신선한 것을 구입하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돼지간은 삶아먹거나 볶음, 국밥 등의 재료로 사용하면 된다.

소간 역시 삶아 먹거나 ‘간전’ 등의 부침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유리하다. 부추나 당근같이 베타카로틴이 많은 채소와 섞어 기름에 볶아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소간을 비롯해 동물의 고기나 내장을 익히지 않고 먹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선도에 따른 안전과 기생충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또 비타민A는 조리 과정에서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음식재료를 섞어 쓸 경우 서로 영향을 주어 약의 효능이 변화될 수 있어 음식궁합을 살폈다. 간의 경우 최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우유가 많이 추천된다. 요리하기 전에 간을 우유에 담가두면 간 특유의 냄새가 많이 제거된다. 동물의 간과 궁합이 안 맞는 음식재료는 메추리, 민물생선 등이 꼽힌다.

한편 동물의 간에는 콜레스테롤이 상당히 많이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고혈압, 당뇨환자는 가급적 섭취를 피하고, 먹을 때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

<도움말 = 눈치코치 한방네트워크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출처]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80101033243011002

출처 : 도전하고 싶다.
글쓴이 : sung 원글보기
메모 :
사업자 정보 표시
| | | 사업자 등록번호 : -- | TEL : --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