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과사진

앨버트로스 2019. 12. 27. 22:31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있는 시루봉과 연엽산은 백두대간 청화산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줄기에 솟은 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은 아니지만 주변 전망이 빼어나 한 번쯤 올라볼만한 조망산행지이다.
며칠간 지속되던 미세먼지가 겆힌 날 깨끗한 전망을 기대하며 시루봉에 올라본다.

 

 

 

△산행일자 : 2019년 12월 27일 (금)
△산행코스 : 화산리반송→시루봉→연엽산→화산리반송
△산행거리 : 8.5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6시간 8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31분 포함)

 

 

 

 

 

 

(산행 경로)

 

화산리 반송 앞을 출발하여 청화마을 왼쪽 능선으로 시루봉에 오른 뒤
연엽산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하였다.

 

 

 

 

 

 

 

화산리에서 바라본 시루봉

 

정상부의 돌출된 바위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시루봉이다.

 

 

 

 

 

 

 

문경 화산리 반송(盤松).. 천연기념물 제292호

 

주위를 압도하는 크기로 마을 어귀를 지키고 서 있는데
수령 400년 정도로 추정하며 높이 24m, 가슴 높이의 둘레가 5m라고 한다.

 

 

 

 

 

 

 

화산리 반송

 

나무의 줄기가 여섯 갈래로 갈라져서 육송(六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예로부터 이 나무를 베면 천벌을 받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늘날까지 잘 보존됐다고 한다.

 

 

 

 

 

 

 

반송앞의 안내 표지판

 

반송 앞에는 비치재 방향으로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는데
선답자들에 의하면 비치재로 오르는 계곡길은 매우 불분명하다고 한다.

 

 

 

 

 

 

 

청화마을 입구에서 시루봉으로 향하는 길

 

시루봉으로 향하는 능선길로 들어서기 위해
마을로 올라와 사진(우)에 보이는 큰 주택 앞에서 왼쪽 길로 나아간다.

 

 

 

 

 

 

 

불상이 모셔진 공터

 

마을 왼쪽의 능선 입구에 있는 이곳이 사실상 시루봉 들머리가 된다.
좌불이 설치된 공터 뒤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넓은 묘지터

 

잠시 후 넓은 묘터가 나오며 시야가 열리고 시루봉이 올려다 보인다.
앞쪽에는 임도가 나있는데, 임도 중간에 산길로 이어지는 샛길이 보인다.

 

 

 

 

 

 

 

능선 건너편으로 보이는 연엽산

 

계속해서 시루봉~연엽산 능선을 바라보며 희미한 길을 이어간다.

 

 

 

 

 

 

 

헬기장 터

 

고도가 높아지며 응달에는 눈이 보이고 바람결이 서늘하지만
햇볕이 따뜻해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로 느껴진다.

 

 

 

 

 

 

 

시루봉 남쪽 능선길

 

비치재와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삼거리를 지나 계속해서 시루봉으로 이어간다.

 

 

 

 

 

 

 

출발지 화산리가 내려다 보이는 동남쪽 전망

 

정상이 가까워지며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첫 전망바위에서 출발지 화산리를 내려다 본다.

 

 

 

 

 

 

 

화산리 청화마을

 

화산리(華山里)는 청화산(靑華山)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시루봉이 마을 뒤를 감싸고 앞으로는 영강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 마을이다.

 

 

 

 

 

 

 

전망터에서 올려다 본 시루봉

 

저곳에 오르면 더 시원하게 조망해 볼 수 있으리라 예상하면서도
주변 전망을 최대한 즐기며 여유롭게 오른다.

 

 

 

 

 

 

 

속리산이 보이는 남서쪽 전망

 

 

 

 

 

 

 

도장산이 보이는 남쪽 전망

 

 

 

 

 

 

 

연엽산이 보이는 동쪽 전망

 

 

 

 

 

 

 

눈앞에 다가온 시루봉 정상

 

 

 

 

 

 

 

시루봉 암벽

 

암벽에 로프가 준비돼 있어 눈비올 때 유용할 듯하며
반대편 암벽 구간에도 안전시설이 좀 더 보강되면 좋을 듯하다.

 

 

 

 

 

 

 

왼쪽 연엽산에서 오른쪽 청화산까지

 

 

 

 

 

 

 

화산리 너머 펼쳐진 산군

 

재작년 비슷한 시기에 일출과 함께했던 성주봉에서 이곳을 바라본 적이 있었다.
(상주-성주봉)

 

 

 

 

 

 

 

도장산 방향 조망

 

 

 

 

 

 

 

시루봉(876m)

 

정상부의 툭 튀어나온 암봉의 모습이 떡시루같이 생겼다 하여 시루봉이다.

 

 

 

 

 

 

 

시루봉 너머로 펼쳐진 경관

 

시루봉은 크게 세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에 있는 암봉이 가장 전망이 좋지만 넘어설 때 무척 조심스러운 구간이다.

 

 

 

 

 

 

 

 

정상에서 중간 암봉으로 건너와 잠시 머물며 주변 전망을 담아본다.

 

 

 

 

 

 

 

돌아본 시루봉 정상

 

 

 

 

 

 

 

속리산과 청화산

 

시루봉은 속리산~소백산 구간의 백두대간 마루금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대이다.

 

 

 

 

 

 

 

남북으로 펼쳐진 속리산 주능선

 

팔봉(八峯), 팔대(八臺), 팔석문(八石門)의 속리산..
천왕봉에서 문장대에 이르는 속리산 주능선은 오르내림이 적어 걷기 좋은 능선이다.

 

 

 

 

 

 

 

묘봉~상학봉으로 이어지는 속리산 서릉

 

 

 

 

 

 

 

청화산~조항산~둔덕산

 

 

 

 

 

 

 

조항산 주변 경관

 

 

 

 

 

 

 

당겨본 마고(마귀)할미통시바위 암릉

 

몇 해 전 여름 저곳을 지날 때 빗속에 주변 전망을 볼 수 없었는데
날씨가 청명할 때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둔덕산과 연엽산 사이로 보이는 백두대간 마루금

 

 

 

 

 

 

 

당겨본 백화산 왼쪽 조망

 

주흘산 정상에는 눈꽃이 피었을 듯.. 하얀 산마루가 희미하게 보인다.

 

 

 

 

 

 

 

당겨본 백화산 오른쪽 조망

 

성주봉~운달산 능선 뒤로 소백산 제2연화봉의 강우관측탑이 희미하게 보인다.

 

 

 

 

 

 

 

연엽산과 작약산

 

 

 

 

 

 

 

 

한바퀴 전망을 둘러보고 이제 마지막 암봉으로 넘어간다.
암봉 위에서 길은 보이는데 절벽에 안전장치가 없으니 공포감이 앞선다.

 

 

 

 

 

 

 

돌아본 암벽길

 

다행히 중간에 로프가 있었지만 좀 더 안전장치가 보완되어야 할 곳이다.

 

 

 

 

 

 

 

돌아본 암봉

 

 

 

 

 

 

 

다시 돌아보고..

 

 

 

 

 

 

 

가야할 연엽산

 

무사히 암봉을 넘어와 양지바른 바위턱에서 에너지를 보충하며 가야할 연엽산을 바라본다.

 

 

 

 

 

 

 

청화산 갈림길을 지나며 바라본 청화산~조항산 능선

 

 

 

 

 

 

 

시루봉 사면에서 바라본 연엽산

 

시루봉과 연엽산 사이 안부로 내려서는 길도 그리 순탄치가 않다.
경사가 무척 가파르고 길이 낙엽과 눈에 덮혀 신경을 곤두세워야만 했다.

 

 

 

 

 

 

 

연엽산 능선의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조항산, 둔덕산 조망

 

시루봉을 내려온 뒤 내내 전망이 트이지 않다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망이다.

 

 

 

 

 

 

 

 

연엽산 정상이 가까워지며 다시 암릉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돌아본 시루봉

 

정상 부근 암릉에서 멋진 전망과 함께 다시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지나온 능선 뒤로 보이는 전망

 

 

 

 

 

 

 

희양산 방향 조망

 

 

 

 

 

 

 

마고할미통시바위 암릉

 

 

 

 

 

 

 

구왕봉과 희양산

 

 

 

 

 

 

 

능선의 작은 암봉

 

 

 

 

 

 

 

연엽산(蓮葉山, 791m)

 

연엽산은 산의 모양새가 마치 연잎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나무숲에 가려 전망이 트이지 않는 평평한 정상 한가운데에 정상석이 외롭게 서 있다.
정상석에는 높이가 775m로 표기되어 있으나 지도에는 791m로 다소 차이가 있다.

 

 

 

 

 

 

 

청화마을 하산로

 

연엽산 정상에서 왔던 길로 되돌아와 청화마을 방향 능선길로 하산한다.
길이 뚜렷하진 않지만 바위무덤 부근에서 다행히 길을 찾을 수 있었다.

 

 

 

 

 

 

 

하산길 시그널과 능선 갈림길

 

하산 중 네이버블로그 가을하늘님의 시그널이 보인다.
선답자로서 산행정보와 함께 길안내가 되어주니 고맙지 않을 수가 없다.

 

 

 

 

 

 

 

산길을 벗어나 마을로 들어서는 길

 

굴뚝에 저녁 연기가 피어오르고 여기저기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외로운 산길에서 다시 사람사는 세상에 들어선 기분을 새삼 느껴본다.

 

 

 

 

 

 

 

청화마을 시루봉

 

 

진작 찾아보고 싶었던 시루봉과 연엽산이었는데 산행 코스가 적절치 않아 미뤄오다가
최근에 원점회귀로 다녀온 몇몇 산행기를 보고 비로소 확신을 갖게 되었다.
대부분 산악회는 장군봉이나 청화산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듯하며
청화마을 코스는 들머리와 하산길만 신경쓴다면 큰 문제는 없겠다.
다만 갈림길 이정표와 안전시설을 좀 더 보강해주길 기대해 본다.

 

 

 

 

 

 

(GPS 산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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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시는일 소원 성취 하시고 건강한 경자년이 되시길...
새해에도 행복한 시간 함께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2020년 밝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얀 쥐띠해인 만큼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풍성한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녕하세요?2020년 庚子年(경자년)밝은 해처럼 새날이
밝았습니다.묵은해를 미련없이 보내고,이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소망하는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우리 마음의 눈을 통해 볼수있는 세상.
아름다운날.새빛.감기조심하세요.소중한 포스팅 수고하셨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늘 건강빕니다.
낮게 미세먼지가 약간 깔리긴 했지만
정말 일년 내내 이런날만 계속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멀리 속리산까지 한눈에 들어오고요!
참으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우리강산입니다!
새해를 맞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전국의 명산을 찾아 산행도 많이 다녀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0년01월01일 첫날을 맞이하여 붉은빛 가득히 타오르는 태양처럼
이루고져 하시는 모든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라며 곱게올려주신
정겨운 작품을 접하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기쁨 충만한
시간이 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상세하고도 멋진 산행 후기입니다.
꾸준히 이어지는 산행에 상세한 안내까지 대단하십니다.

11,12월 참 바쁜 일정으로 잘 들어오지 못하였는데
참 보기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헤 첫날밤 고운밤 이쁜 꿈길에서도 행복한 밤이시길..^^
새해 동행 감사합니다
새해 첫날
서울은 싸래기눈으로 시작을 합니다
어쨋든 새해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며 가족두루 행복하세요
앨버트로스님 안녕하세요?
2020년 庚子年의 새해가 활짝 열리며
우리 모두가 똑 같이 삼백예순날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선물로 받은 2020년 새해에는
가족분들과 함께
기쁨과 감사의 한 해가 되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들향기 詩人 書娥 서현숙 올림.

공감을 누르고, 문경 시루봉-연엽산 잘 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경자년 둘째날 아침 입니다
새해 희망을 설계 하셨습니까
울님 경자년 한해동안도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간 속에서 변함 없는 우정을 약속 드림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2020년 하얀 쥐띠해 庚子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파이팅) (♡)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안녕 하세요 !
새해의 이틀날이네요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 하네요
새로운 한해 몸도 마음도 건강 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언제나 함께 해주신 님이 있어 전 행복 하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언제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새날이온지 이틀째 입니다.
별일 없습니까?결정을 내려 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쉽게 결정하기 어렵습니다.그럴땐 믿고,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포스팅 수고하셨습니다.감기조심하세요,늘 건강빕니다.
새해 둘째날입니다
새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 뜻대로 이루어 가시고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새해의 둘째날도 저물은 시간에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길
바라며 곱게올려주신 작품에 머무르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가면서 감기조심 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 ,
。..*゚゚*..∵..*゚゚*..。
..゚   ゚..゚    ..
.. 2020년 새해에도 ..
゚.. 행복과 사랑이 ..,
*.. 함께 하는 한해 ..*
  ∵..。되세요 . ..∵
  ゚* ..。。 ..*゚
🌹👍🎁😍❤
못다 이룬
목표와 꿈이 있다면
다 이루시고
서로 따뜻한 마음 나누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2020년 처음 맞는 금요일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뿌옇습니다 항상 호흡기건강에 유의하시고
변함없이 게속되는 일상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하루 되십시오

안녕하세요?세월의 빠름을 느낍니다.
벌써 금요일입니다.한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때.나에게도 있는겁니다.
그 마음.내가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았는가.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오늘은 볼일 보는데 포근했습니다.
저녁이 깊어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매일매일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구미에서 상주 성주봉을 갈려구 지도까지 뽑아서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입산금지라고해서 어디를 깔까 우와좌왕 폰들고 둘이서 검색하고 결국 시루봉을 알게되어서 무작정 다며오긴했는데 날씨탓으로 조망은 엉망이였고 안내표지판도 전혀없어며 초보자라면 길도 못찾고 헤메다가 왔을것 같았습니다 혹시라도 시루봉 가게되시는분들은 지도잘 보시고 가야할듯합니다
길도 찾기가 쉽지가 않을정도 입니다 연엽산에서 내려오는길은 너무 가파르고 길이 많이 미끄러우니깐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이정표를 많이 설치해야할것 같네요
문경군청으로 지역민이 연락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