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grace 2019. 2. 26. 21:45

뭐? 법대로 하자고?



천국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있는데...

어느날 아침 순찰 돌던 천국 경비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지옥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

"야! 늬덜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 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마귀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되레 따졌다.

"야! 우리 쪽에서 구멍 냈다는 증거 있어?"

천사가 약이 올라 소리쳤다.
"아니?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

당연히 늬네 쪽에서 도망가려고 구멍 낸거지.

이 구멍 늬네덜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

마귀도 밀리지 않았다.

"우린 절대 못해..."

마귀의 완강한 저항을 느낀 천사가 회유작전으로 나왔다.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그래도 마귀의 주장은 요지부동이다.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배째라는 식에

화가 난 천사가 소리를 버럭 질렀다.
"좋아. 그럼...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


*

*

*

*

*

*

*

*



"흐흐 그래? 법대로 해봐... 변호사, 판검사, 국회의원

다 여기 있으니 겁날거 없지..."



♥편안함과 쉼이 있는 공간

출처 : 평화&쉼
글쓴이 : 소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