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해탄 넘어 핀 무궁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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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산림청/E-숲 news

2009. 8. 12.

현해탄 넘어 핀 무궁화 사랑
- 윤병도씨, 벚꽃의 나라 일본에서 10여만 평 동산에 10만 그루 무궁화 심어 -

 

 

광복 64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가운데 벚꽃의 나라 일본 사이타마 현 치치부 시에서 30년째 무궁화 보급운동을 벌이며 10만 그루의 무궁화를 심고 있는 윤병도(79)씨 사례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병도씨는 거제시 신협읍 문동리에서 태어나, 20세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현해탄을 건너가 특유의 근면과 검소함으로 토건업 분야에서  재산을 모아 그 재산을 활용하여  치치부 시의 주변 산과 땅을 사서 10만평이나 되는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청소년 야영장 등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환원사업으로 지역에서 존경받고 있습니다. 미나노 무궁화 동산을 방문하는 일본사람에게는 무료로 무궁화 묘목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사이타마 현에는 고구려가 멸망하자 왕족인 약광과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와 마을을 세우고 새로운 삶을 개척했던 고려촌(村)이 있습니다. 왕족 약광이 세상을 떠난 후 고구려 후예들이 신사를 세우고 그를 추모하는 사찰이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죠!

 

윤병도씨는 무궁화 꽃이 만개하는 7월말에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여, 무궁화 꽃밭에서 고구려인 후손들이 우리 가락에 맞추어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무궁화꽃에 취한 일본인 가족, 연인들이 무궁화동산을 거닐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이 알려진것은 지난 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무궁화 심포지엄'에서  윤병도씨의 딸에 의해 소개 되었다고 하네요.

 

 

무궁화는 유럽에서 'Rose of Sharon'으로 신에게 바치는 꽃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만, 홍콩에서는 조경수, 관상용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꽃입니다.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는 민간단체와 함께 무궁화사랑 문화운동을 펼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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