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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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소셜 기자단 -/2010년(1기)

2010. 11. 25.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그 나무~

 

 

산림청 대학생블로그 기자단 / 전지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저물어 가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인사하기엔 아직 좀 이르지만,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빠질 수 없겠죠?

크리스마스 트리는 16세기 독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주로 상록 구과 침엽수를 이용하는데요,

대표적 수종을 살펴볼까요?

 

먼저 은전나무(Abies alba)입니다

 

 

 

 

은전나무라는 이름답게, 잎에 은색빛이 도네요

 

은전나무는 초창기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이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다음에 보실 두 나무로 대체되고 있는 편이라네요.

 

 

다음은 코카서스 전나무(Abies nordmanniana)입니다~

 

 

 

요새 이런 모양의 인공 트리가 많이 보이죠?

아무래도 코카서스 전나무를 모방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 나무는 잎이 뾰족하지 않고 낙엽이 쉽게 지지 않아서 트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독일가문비(Picea abies)입니다!!

 

 

 

 

독일가문비는 앞의 두 나무보다 우리에게 좀 더 친숙한데요~

우리나라 공원에 많이 심어지는 나무이기 때문이지요 나뭇잎의 단면은 네모난 모양이어서 손에서 데굴데굴 굴려보면 각지게 굴러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위의 세 나무는 모두 유럽이 고향이 나무들인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나무 중엔 크리스마스 트리로 쓸 수 있는 나무가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자생의 구상나무(Abies koreana)랍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의 한라산, 덕유산, 지리산 등 산의 서늘한 숲속에서 자라는 나무인데요~ 다 자라면, 18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열매의 색깔에 따라, 붉은구상, 푸른구상, 검은구상으로 나눠진다고 해요~ 영어 이름은 Korean fir로,학명과 영명에서 우리나라 나무라는 것을 당당히 밝히고 있는 구상나무!!

 

구상나무는 원추형 수형과 아름다운 열매 덕에 정원수나 크리스마스 트리의 용도로 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정원을 가꾸기 어려운 주거환경 탓에 구상나무 트리를 만들기가 쉽지 않겠지만,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 자생종인 구상나무가 사람들의 축제를 축하해주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해보니 왠지 뿌듯해지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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