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과 역사가 서려있는 도심속 숲과 함께하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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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2016. 12. 22.

 휴식과 역사가 서려있는

도심속 과 함께하는 쉼터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변덕연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화원동산은 자연과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답고 아이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좋은 도심인근 쉼터입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입지만 도심과 가깝게 있는 화원동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봄이되면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이 되면 울창한 숲을 이루어 더위를 식혀주며, 가을에는 예쁜 단풍으로 물드는 등 사계절 아름다워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입니다. 또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체험 학습장 공간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화원동산 입구 사문진 나룻터는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성향했던 초가집 3채와 주막촌 등을 재현 해 놓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문진 나루터에는 유람선과 나룻배가 오가며 아름다운 낙동강의 풍경과 달성습지, 강정고령보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1900년 3월에 미국 선교사가 한국에 처음으로 피아노를 들어온 곳이기도 하여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화원동산은 전망대까지 산이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는 곳인데요.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예쁜 오리 전기차가 운행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옆에는 화원 성산리 제2고분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수십 개의 고분이 산재해 있었지만, 화원동산이 조성 되면서 많이 없어졌다고 하는데요.
이 고분군에서는 돌널무덤과 장경호, 고배 등이 출토 되었고, 인근 고분에서 발견 된 장신구들을 보아 5세기 후반 경주지역 지배층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화원지역의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 된다고 하였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화원유원지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넓은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 카페, 잔디광장,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공간 이였습니다.


빽빽히 들어선 나무 사이 산책길로 들어서면 드라마 촬영지라는 표지판에서 누구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는데요. 연인, 친구 등의 관람객들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야생화단지'에는 추운 겨울이지만 아직도 꽃을 피워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개망초, 달맞이꽃, 찔레꽃, 칡 등이 심어져 있어 자연학습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화원동산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히말리아시다, 상수리 나무, 모간주 나무, 참나무, 아카시아다양한 나무가 아름드리 자라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 주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주었습니다.




상수리나무 낙엽이 진 곳에는 도토리 먹이를 찾으러 온 청솔모가 이리저리 다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도심공원에서 야생동물들을 직접 구경한다는 것이 무척 신기하였는데요.
화원동산은 그만큼 자연 환경이 잘 보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꽃사슴,새, 닭 ,토끼 등 가축들을 기르고 있는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큰 동물원에서도 보기 어려운 수십 마리의 꽃사슴을 보기는 처음 이였는데요.
예쁜 뿔을 자랑이라도 하듯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 와서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화원동산 정상으로 비탈길을 올라가다 보면 상화토성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화토성은 화원동산의 우뚝한 곳에 있었는데요.
그 모양이 잔과 같다고 하여 ‘배성’, 또는 ‘잔뫼’라고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상화 토성은 신라 35대 경덕왕이 가야산에 병으로 수행중인 세자 문병 차 왕래 시에 이곳에 행궁을 두어 아름다움을 감상하던 곳이라 하여 상화대 라고 하였는데요. 지금도 흙과 돌로 쌓은 흔적만 볼 수 있었습니다.



돌 표지석에 적혀있는 배성 십경은 문인들도 찬미하였다고 하여 글을 읽어 보았는데요.

낙수귀범 ( 낙동강의 돌아가는 돛단배)
금호어적 ( 금호강 어부의 피리 소리))
연암낙인 (연암에 내려앉은 기러기)
다산취연 (다산의 밥 짓는 연기)
대평경가 (넓은 들판의 논갈이 소리)
삼포추색 (삼포의 가을 경치)
가야낙조 (가야산의 해지는 모습)
비슬숙운 (비슬산에 머무는 구름)
화대모춘 ( 상화대의 늦은 봄)
노강월계 (노강진에 길게 드리운 노을)
산위에서 바라보는 아득한 그 당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라 경덕왕이 반한 상화대에는 팔각정이 우뚝 서 있어 주위의 경관을 바라 볼 수 있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팔각정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대구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을 만 하였습니다.
화원공원은 원래 왕족들이 상화대에서 아름답게 핀 꽃들을 감상하였다 하여 화원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팔각정에서 서북쪽에는 깎아진 절벽을 끼고 굽이치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깎아지는 절벽에 늘어선 나무들, 그 경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역에 있는 '달성습지'국제자연보호연맹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장소인데요.
이곳에는 보기 드문 멸종 위기 2급인 맹꽁이 외에 너구리, 고라니 등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보호구역으로 습지에는100여종의 철새가 서식하고 있어 전국에서 출사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또 강수위에 따라 습지의 형태가 한반도, 아메리카대륙 등의 모습은 볼만하다고 합니다.



상화대 옆에는 안동댐 수몰지구에서 옮겨온 고가 2채 중 한 채인 송사정이라는 고가가 세워져 있어 더욱 경치가 어울렸습니다. 봄철 송사정 주변에는 벚꽃이 흐트러지게 피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고 합니다.



어디서 바라봐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화원 동산은 대구 시민들의 휴식공간 이였고,
학생들에게는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자연 학습장으로 아주 좋은 곳 이였습니다.
움 추리기 쉬운 겨울,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화원동산 산책길은 걷노라면 한결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용안내
이용시간; 06:00~21:00
입장료; 무료
쉬는 날: 연중무휴
주차: 무료
애완견: 가능

체험 안내
동물먹이주기 체험: 토끼 먹이주기 체험, 사슴먹이주기 체험
체험비: 무료
3~5월, 9~10월만 예약가능/ 단체예약 (30명이상)만 가능

민속놀이한마당
체험내용: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체험비: 무료
인원제한 없음


*예약 문의
053-635-7111,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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