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업인 인터뷰> 경북 문경시 임산물 6차산업 청년임업인 이소희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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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산림청/나는 임업인이다

2019. 5. 2.






 안녕하세요. 산림청 블로그기자 류호인 입니다. 청년임업인 이소희 대표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 外 8가지 임산물을 전품목 유기농 인증으로 재배하며 6차산업을 하고 있는 이소희입니다. 2014년 유치원 교사로서의 생활을 그만두고 농업/임업의 비젼을 보고 귀농하였으며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 농가인 ‘청화원’ 의 운영 실장과 ‘소담’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문경시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경북 청년 정책 위원, 도농상생 자문위원, 청년여성농업인 협동조합 전국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소희 대표의 산림분야 창업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귀농하신 부모님을 따라 생산하게 된 부분이 바로 임산물(오미자, 산채 등 ) 이였습니다. 다양한 임산물 재배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소담’이라는 브랜드로 창업을 하였고 저희 ‘소담’은 백두대간 문경 궁터마을에서 청년과 마을의 고령 임업인들이 함깨 재배하여 공동 포장 및 마케팅하여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부모님 곁을 벗어나 따로 창업을 한 데에 있어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고사리, 취나물, 다래순, 뽕잎 등을 헐값에 도매상에게 넘기는 모습을 보며 문경의 새로운 특산물로 임산물을 함께 홍보하고 특별한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생산하는 임산물 대해서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 생산하는 농장 약 12,000평과 국유림 임대를 받은 약 2만평에서는 오미자, 꾸지뽕, 산마늘, 고사리, 곰취/참취, 가죽, 엄나무순 등을 전품목 유기농인증을 받아 재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개별적으로 생산하는 약 1,000평의 농지에서는 민들레, 취나물 등을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추후 나아가 시설 재배로 연중 생산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청년임업인으로써 좋은 점과  어려운 점  

앞으로의 계획인 치유농장과 숲과의 연계성은 매우 중요하며,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오염되어 가는 도시의 생활과는 대조적으로 정신적인 힐링 뿐만 아니라 이에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자연 환경들을 청년임업인들은 보존해야 할 의무와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의 산과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청년임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이 생기며 어려운점은 청년농업인-청년임업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풀어야할 숙제 라고 생각 합니다. 흔히들 청년이 임산물을 재배한다, 농사를 짓는다 라고 생각하면 부모님의 기반이 튼튼하여 고생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단면적인 생각만을 하시거나 지역 사회에서는 젊은 여자가 버티지 못할 것이다. 결혼을 하게 되면 도시 생활을 할 것이다 등의 청년으로서의 비젼과 꿈에 대한 열정조차 인정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부모님과 갈등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해결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유치원 교사의 특성을 살려 처음 기반을 키워 나갈때에는 부모님의 농장에서 제가 창업 할 수 있는 부분(체험 및 교육, 팜스테이-숙박)에 대한 지원 사업이나 다양한 교육등으로 부모님과의 개별적인 사업체를 구성하였으며 이에 대한 매출 배분, 시간의 조율 등을 지속적으로 부모님와 회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소희 대표의 임업 향후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장먼저 문경시에서 개발한 산채 레시피를 제공받아 프랜차이즈 산채 레스토랑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청년임업인이 함께 생산한 산채를 활용하여 도시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치원 교사 때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의 발도로프,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과 같이 자연에서 아이들이 함께 경험하고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숲놀이터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해주세요!

 많은 청년들이 임업에 대한 도전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류호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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