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홈 가드닝> 특이한 생김새의 립살리스 슈도

댓글 0

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2019. 7. 26.

 




 다양한 걸이 식물 중에서도 납작하고 긴 잎이 늘어지며 붉게 물드는 모습이 개성있는 립살리스 슈도예요. 일반 가정 베란다는 물론 사무실 창가나 카페 등에 걸어두면 더 멋스러운 슈도는 잎이 물들며 잎 가장자리로 알알이 귀여운 열매와 꽃이 달리는 모습이 보석처럼 예쁘다고 해서 루비라고도 불립니다. 립살리스 부사완과도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잎가장자리 등에서 슈도와 차이를 보입니다.

 



 


지난 겨울도 베란다에서 건강하게 잘 보내고 얼마전부터 슈도가 조금씩 물들고 가장자리에 알알이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잎이 물들고 가장자리고 열매가 작게 생기고 있던 4월의 모습입니다.


 




가장자리 작은 열매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5월의 모습입니다.


 



물들지 않았을 때의 색상은 초록이 더 진해요.햇빛이 부족해 잎이 많이 물들지 않아도 큰 이상은 없습니다.






이건 꽃집 사장님께서 손상이 심하다며 주신 슈도입니다. 플분에 있어서 코코칩이 너무 마르다보니 유통 과정에서 물에 너무 오래 담궈 뿌리쪽 과습이 손상 원인 같아요.


 



원래 제가 키우고 있는 문제가 없는 슈도와의 차이가 확실하게 납니다.


 

 손상된 슈도 관리 Tip


- 지나치게 건조해서 잎에 수분이 빠진 경우 : 비교적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2~3일 정도 날을 잡아 햇살이 좋은 시간에 물을 흠뻑 줍니다. 하루 2~3회정도 / 기온이 높은 계절에는 하루 3회 이상 시간 간격을 두고 줍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는 것보다 나눠서 주면 서서히 수분을 흡수하며 잎에 수분이 차는데 도움이 됩니다.


- 과습으로 인해 뿌리쪽 줄기와 잎이 손상된 경우 : 물주기를 줄이고 심하게 훼손된 줄기와 뿌리는 자릅니다. 손상되지 않은 줄기와 잎은 다시 심습니다.


손상이 심한 슈도를 보습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코코넛 걸이 화분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코코넛을 압축한 걸이화분은 가벼우면서 수분 등을 적당히 유지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과습으로 손상된 슈도를 며칠간 베란다에서 건조시킨 후 코코넛 화분으로 분갈이를 합니다.


 



옮길 화분을 준비합니다.

미생물 등이 많아 영양과 수분에 도움이 되는 천연수태를 준비합니다.





수태는 건조압축 상태로 판매되는데 작은벽돌 두배 정도인 한덩어리를 구입하면 유용하게 많은 걸이 식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상잎을 제거하고 옮길 준비를 합니다.





원래 코코칩흙을 제거하지 않고 조심히 옮깁니다.





손상뿌리와 잎을 제거하고 옮긴 후의 모습입니다.






 


건강하게 자라며 물이 들고 자리잡고 있습니다.


 



 립살리스 슈도 잘 키우기 


- 빛 : 강한 햇빛을 피해, 밝은 빛이 있는 곳에 걸어서 키웁니다. 베란다 등 바람이 잘 통하고 유리창을 한 번 통과한 빛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강한 햇빛에는 잎이 타고 손상이 옵니다.


- 물: 계절과 슈도를 심은 화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1월부터 2월 정도까지는 표면이 바싹 마르면 줍니다. 보통 슈도는 일반 분갈이 흙이 아닌 코코칩이나 수태에서 자랍니다. 겨울이 지나고 비교적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3월부터는 표면이 마르면 아주 흠뻑 많이 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아서 코코칩 등 표면이 굳었다면 2일 정도 시간을 두고 하루 2~3번 정도 물을 줘서 뿌리쪽까지 흠뻑 젖게 합니다.


습한 계절에는 물에 담그는 것보다 화분에 직접 물을 부어주고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 플라스틱 화분은 수분을 적당히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전문 농장에서는 플라스틱에 심어 걸어놓고 함께 관리하며 수분유지를 적당하 할 수 있지만 일반 베란다, 창가 등에서 키운다면 플라스에서 장시간 키우며 물관리를 하기는 쉽지만은 않습니다. 구멍토분이나 코코넛 화분 등 옮겨주고 수태 등을 더 보충하면 좋습니다.






 립살리스 슈도를 구입시 살펴볼 점


뿌리쪽 잎이 과습 등으로 손상되지 않았는지, 잎에 상처는 나지 않았는지 잘 보고 선택합니다. 농장에서는 대부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지만 유통,판매되는 과정에서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잘 보고 구입합니다. 보통 지름 10cm, 20cm 내외로 두가지 크기의 걸이 화분에 판매되는데, 처음 키운다면 큰 사이즈보다 작고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것을 선택하면 더 좋습니다.


립살리스 슈도는 납작하게 늘어진 잎이 개성있어 창가 등에 걸어놓고 키울수록 매력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립살리스를 밝은 창가 등에 많이 걸어 키우면 습도 유지도 좋고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10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송현희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