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소득사업 성공人을 만나다 ④ 여주시 – 농업회사법인 ㈜정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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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산림청/나는 임업인이다

2022. 2. 9.

 

 

 

최근 귀산촌인구가 늘고 있으며, 임업을 통한 소득향상에 관심을 갖는 초보임업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통해 전문임업인의 길을 가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서 성공의 노하우를 들어봤습니다.

그 네 번째 만남은 경기도 여주의 농업회사법인 ㈜정암입니다.회사 내 뛰어난 인력과 자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조경수 생산업을 하고 있는 ㈜정암의 특별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까요?



■ 사업체명 : 농업회사법인 ㈜정암
■ 소 재 지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 생산품목 : 조경수 산나물류 야생화 등



대규모로 재배중인 조경수생산단지 전경

 

1) 산림소득사업은 어떻게 신청하게 되었나요?
 
 저희 법인은 오랜 기간 조경업을 하면서 조경수 판로 개척 등 안정적인 수입처를 만들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주변인들의 보조사업 경험을 듣고, 회사 규모를 키우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조사업 신청 전부터 회사 직원들과 함께 보조사업 관련 법령을 숙지하는 등 충분한 사전준비를 거치고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죠. 
   산림청 보조금을 지원받아 급변하는 조경 산업 유행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2) 보조사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산림청 산림소득 보조사업 종류에는 규모가 작은 소액사업과 규모가 큰 공모사업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첫 보조사업을 소액사업부터 차근차근 도전하지 않고 큰 규모의 공모사업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업을 잘 해나가기 위한 컨설팅이나 노하우 전수 등 전문적인 안내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사업을 추진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시행착오를 거쳐 잘 헤쳐나갈 수 있었죠. 

   또한 보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적절한 수종을 선택하고, 컨테이너 조경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에어포트 특허를 출원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보조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변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통해 설치한 하우스와 컨테이너 조경수 설명



3) 다른 임업인과 차별화된 점은 어떤 점인가요? 

  저희는 회사 내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서 신품종에 대한 시장 분석을 꾸준히 해왔으며,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조경수 품종을 선정하여 속성으로 재배 가능한 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다른 임업인들과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판로를 미리 확보해놓았기 때문에 조경수 생산과 동시에 고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점이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도 현재는 투자단계에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익창출이 이루어지기 전이지만, 향후 꾸준히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4) 보조사업 이후 사업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가요?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통해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설치한 후, 전문가가 상주하며 조경수의 생육을 관리하는 등 꾸준한 유지 관리를 수행했기 때문에 보조사업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력,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여 고가의 유망한 조경수를 생산해낸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5) 향후 운영계획은 무엇인가요?
  
 트레이 하단을 이용한 우량 종자·종묘의 시험재배에 성공을 거두어 향후 아그배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소사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추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보조사업으로 제작한 재배하우스 시설은 신품종의 특화, 차별화에 활용하기 좋은 조건으로, 스마트 재배동을 증설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며,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유통·판매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적기에 우량한 수목의 판매가 가능한 체계를 만들 것입니다. 더 나아가 관광, 체험과 접목하는 등 사업 내용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산림소득 보조사업으로 설치한 재배하우스 전경



6) 보조사업을 받으려는 초보 임업인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임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창출을 위해서는 규모 있는 재배시설이 필요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규모가 큰 공모사업을 신청해서 사업에 뛰어들기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노하우가 축적된 분들이 공모사업을 지원받아야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조경수는 무엇보다 판로가 확보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시장 상황을 예측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임업에 도전하는 초보임업인분들에게 저의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암이 조경수 분야의 대표 기업이 될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