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숲> 겹벚꽃 명소에서 인생샷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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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 소셜 기자단 -/2022년(13기)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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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벚꽃이 지면 그제야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는 벚꽃이 있지요. 바로 겹벚꽃으로 늦게 피는 만큼 일반 벚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탐스러우며 풍성하기에 왕벚꽃으로도 불립니다. 이번에는 겹벚꽃에 대한 설명과 이른바 ‘인생 샷’을 담을 수 있는 겹벚꽃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서산 개심사

 


서산 상왕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한 절집들과 아름다운 왕벚꽃, 나무의 새싹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개심사 풍경을 바라봅니다. 상왕산은 태안반도 일대의 정기를 모아 서산,당진에 이르는 넓은 바다를 지키고 있으며 역사 속의 큰 인물을 배출하기도 한 큰 산세를 지닌 산이지요.



꽃잎이 겹으로 돼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겹벚꽃은 백색,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띠는데 충남 서산의 개심사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보름 이상 늦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사이에 만개하지요.



돌로 지어진 절집 지붕 위에도 돌담으로 쌓여진 길 옆에도 겹벚꽃이 만발하였는데 시골집 느낌이 들어 더 정감이 생깁니다.



개심사에는 전국에 네 그루밖에 없다는 청왕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데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고 연두빛이 녹아있는 청벚꽃은 단연 으뜸이지요.



마루에 앉으면 봄이 이곳에서 발걸음을 멈춘 듯 한데 마음을 연다는 개심사의 이름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사찰에서 5색의 벚꽃을 안아보세요.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완산공원 꽃동산은 철쭉과 왕벚나무, 해당화, 황매화 등 수목 1만 주가 식재 됐으며, 겹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4월과 5월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전북의 대표 겹벚꽃 명소입니다.



화려한 겹벚꽃이 터널을 이뤄 꽃구경 나온 연인이나 친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지요.



완산공원 꽃동산은 연인들이 즐기는 벚꽃 산책길이자 데이트 코스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흐드러진 겹벚꽃과 철쭉 아래서 인생사진을 담아볼 수 있습니다.



큰 통속에 겹벚꽃 꽃잎이 떨어져 있고 완산공원 꽃동산에 피여있는 황매화와 철쭉 등의 꽃잎들이 수를 놓은 듯 하네요.



요즘은 겹벚꽃이 대세라며 새로운 인스타그램 아이템으로 떠오르는데 완산공원 꽃동산이야말로 겹벚꽃 맛집이니 출발해 보세요.



천안 각원사

 


태조산 각원사는 절집의 규모도 크지만 국내최고 크기의 청동대불과 왕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꽃송이가 커 왕벚꽃이라 불리는 각원사의 겹벚꽃은 한가지에 겹으로 꽃이 막 피어서 더 풍성하고 예쁘답니다.



각원사 위의 태조산은 천안의 진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천안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고려 태조 왕건이 이 산을 중심으로해서 군사양병을 했다는 설에 인연하여 '태조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옵니다.




꽃비가 내립니다. 일반 벚꽃보다 늦게 피고, 좀더 오래가는 왕벚꽃이기에 더 아름답고 꽃비도 환상적이네요.



각원사의 겹벚꽃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풍성한 꽃망울을 자랑하고 주변 절집과 어우러지는 조화에 홀린 듯 눈을 뗄 수 없을 겁니다. 이제 3곳의 겹벚꽃의 명소를 알려주었으니 겹벚꽃 속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 것은 어떠신지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 13기 기자단 노희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