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
경주 남산을 오르다
울산 솔마루길 7구간 야간산행 트레킹
울산 솔마루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낮과 밤이 달라하기 때문이리라~`
어둠이 깊어가면 갈수록
태화강의 불꽃은 사람의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감성을 준다.
화려함보다는 화사함이
빛나는 것보다 길을 안내해주는
그 마음이 참 좋다.
그래서
이 길을 밤이라도
또 걸어본다.
울산 솔마루길 7구간 트레킹
언제나 오르고 내리는 길은
항상 그대로이지만,
계절따라 변하는 것은
마음도 들쑹날쑹 따라 가는 것 같다.
새해 맞아
이 길을 또 걸어보노니
태화강 줄기따라 이어지는 그 느낌은
달라보인다.
이 느낌 그대로
올 한해도 변함없이
건강한 삶이 이어지길 바라며
살포시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