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월악산 - 위 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외중방리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 - 일 자 : 2014년 9월 14일(일요일) - 코 스 - 중식장소 : 비선담 인근 - 산행거리및 시간 : 편도 12Km, 6시간 - 출발장소 및 시간 :동천(06:20)~KBS(06:30)~공업탑 킹덤(06:40)~신복(06:50)~천상(07:00) (5분 일찍 나와서 기다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준비물 : 식수,가벼운 방풍의, 간식.중식,기타등등( - 봉사료 : 35,000원 - 비상연락망 : 회장(한마음) =010-8525-6141사무국장(하늘아래)=010-3879-4173 산행팀: 팀장(김둘리)=010-4899-1617 산행대장(태화강맨,마루)=010-2346-9312,010-8374-7000 산행대장(낭만,바라기,흰여울)=010-8514-7028,010-3905-3354 -기 타: 댓글 및 꼬리 달아주시고요.탑승지 꼭 기재바랍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많이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 신 : 차량 대기중 차량 현재 위치 확인을 위해 연락하실땐 꼭 총무님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회원님이 원하는 좌석표에 배치되도록 배려하겠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산행지도>
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 한 형상으로 물 속의 바위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의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잇다.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싹과 같이 보인다는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경승지였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하다. 하지만, 청풍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 선생은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 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과연 주인이 있겠는가? 보는 이는 그저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두 눈과 가슴에 그 모습을 깊게 새길 뿐...
<월악산 풍경사진>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단양팔경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비봉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이어서 산과 계곡, 호수 모두가 수려하기 그지없으며 가을 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산행 길목에 "오성암"이라는 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인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울산에서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인한 위험부담 때문에 살방살방 산행할 수 있고 충주호수의 풍광을 바라보는 조망권이 좋은 나즈막하고 걷기 편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일반산방에서는 제비봉이나...구담봉, 옥순봉 둘중의 한코스만 산행하고 마무리하는데... 울산에서 왕복차량탑승 거리나 비용등 두번에 걸쳐 가기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같아 두곳모두 한번에 산행하려 합니다... 일반인기준 제비봉 3시간정도 그리고 구담봉 옥순봉 3시간 걸리는 총 6시간 하지만...조금만 더 움직이면 5시간 30분정도면 될것같아 공지올립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주변 산행지로는 최고의 조망과 경치를 자랑하는 제비봉, 옥순, 구담봉 함게하실 횐님 계시면 잘 모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