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과 인생/나의 이야기

방랑객 김삿갓 2009. 1. 21. 14:18

 

 

 

 

 

 

 
 
 

나의 삶과 인생/나의 이야기

방랑객 김삿갓 2008. 12. 28. 18:13

친구들!!! 잘 지내징?

9일날은 아버지 기일이라 무사히 제사 잘 지내고 왔다.

 새벽2시에 진주에서 울산까지 오니라고 엄청 힘들었다.피곤해서리...

 시골에서 낮에 선환이 봤고,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살다보면 좋은일,싫은일을 겪게 되지만, 그중에서도 "술"로 인한 다양한 희노애락을 느끼고

 술로서 삶의 회포도 풀 수 있고 여러가지 좋은데,,,

그런 맛으로 술을 좋아했는데, 난 술을 끊기로 했다.

이유는 술로 인해서 실수도 하고,내 몸도 다치고,주위사람에게도 피해주는 것 같아서리...

처음엔 부끄러워서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이제 주위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서 나에게 술을 권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나이가 들수록 술을 조심스러워 해야겠다. 술 이기는 장사가 없다고 하는데,,,,

난 술을 어느 정도 먹으면 왕창 먹고,내 자신도 모르게 술이 술을 먹으서

 결국 필름이 끊겨 내가 원하지도 않는 행동도 하고,폭력적인 성향으로 돌변하고 하는것 같다.

두뇌엔 "해마"라고 하는 신경호르몬이 있는데,

술을 많이 먹으면 이 해마가 작동하지 않아 필름이 끊어진다고 하네...그것 참..

 그래서 친구들에게 고함.

나에게 술을 권하지 말고,사이다 한잔 주기를 바라노라..ㅎㅎ

망각하지 않는 삶을 살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고자 하면

술을 끊어야 한다네...

친구들은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울산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의 삶과 인생/나의 이야기

방랑객 김삿갓 2008. 12. 28. 13:43

친구들아!!!
또 글을 쓴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두드려 본다.
한사람의 살아온 과정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것이
"유품정리"정말 마음이 아프더라.
8월25일 금요일날 낮에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아버지의 유품(옷,시계,신발,보청기,지팡이,즐겨듣던 라디오,등등)을 정리하면서
어머니랑,동생,나 같이 정리하면서 울었다.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 있지.

유품을 정리하고 나니 집안마당에 한가득이더라.
동생이 경운기에 실어서 동네입구 강둑에 가서 불에 태웠다.
검은연기가 하늘로 치솟더니 저멀리 강건너편으로 연기가 날려가더라.
아버지의 마지막 흔적을 가져가는 것처럼 저멀리 저멀리 날아가고.....
근데 희한한 것은 그 많은 옷가지 신발을 태워도
냄새가 나지 않더라.
어머니랑 큰어머니 말씀이 "죽은 사람이 냄새를 가져가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다고 하네"
정말로 신기했어.유품을 태우고 나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쉬움이 남더라.
모든것을 내 마음에서 떠나보내 아버지께
보내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