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경로 : 달천공원~용지봉~천주봉~달천공원 (상황따라 변동가능 함)
▶ 차량이동시간(편도) : 경부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 경유
▶ 집결지 및 시간: 쌍용아진(07:30) ~공항(07:40) ~동천(07:50)~태화(08:00)~공업탑(08:10)~수자원(08:20)~신복(08:30)~천상(08:35)~서울산(08시45) 집결지 5분 일찍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
도착 예정시간 :
▶ 준비물: 점심, 간식, 시원한 식수 등....
▶ 경비 : 실비정산
▶ 연락처및 문의
천주산~12.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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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들이랑 부산 금정산 상계봉,파리봉
산행하고 왔습니다
길을 나설때는 찬바람이 불고,
의기소침해지는 그런 기분이었는데,
산을 오르고 올라보니 참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ᆢ
회원님들! 즐거운 목요일! 행복한 목요일! 되시길ᆢ
그 수많은 세월~~~바위틈에서 생존하기 위해 살아온 시간들을 생각하노라면 저 소나무>>대단하여라.
누군가가 바위에 세워놓은 것 같아~~~촛대를 연상시키는 그런 바위--
층층계단을 연상하듯 바위가 아름다워라.``
상계봉을 오르다가 아래로 내려보니 아직도 계곡엔 단풍이 물들어 있고~~
상계봉 오르는 길목에서 친구들 인증샷~~`
날씨가 추워서일까? 아니면 겨울을 반기는 것일까? 고드름이 주르릉 주르릉 달려있어 기분이 좋아~~~
날씨 춥다고 빵모자만 쓰고, 모자 안 썼더니 모양새가 영 이상하구만~~`ㅋㅋ
부산 도심속의 금정산임을 한눈에 알수 있는 풍경~~
시간이 지났으니 게시판도 교체할 시점인 것 같긴한데....손길이 미치지 않은것인가?
상계봉에서 한컷~~
닭벼슬이 서 있다고 해서 상계봉이라---자세히 보니 닭벼슬이 서 있기도 한 것 같고...ㅎㅎ
고향친구들 가까이 만나 이렇게 산행을 오니 기분이 좋은가보다~~
저런 바위가 도심지 한복판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산시민들은 복이 아닐까?
초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와 바위 절묘한 조합이랄까?
상계봉 표지석~~그다지 높지는 않으나 경치는 아주 만족?
정상에서 개폼한번 잡아보고~~
바람은 세나 하늘은 맑고,구름은 하얗게 기분은 좋고~~~
날씨가 맑아 저멀리 영도까지 보인다고 하는데...내눈엔 거기서 거긴 것 같고~~~
기암절벽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넹~~~
햇볕은 뜨나 바람이 세게 불어 피난민처럼 보이는 친구들~~~그래도 밥맛은 아주 좋고>>
ㅋㅋ 우리 친구 얼굴을 다치게 하넹...
오랜 풍랑의 세월을 거쳐 온것 같은 느낌이 드는 바위~~그 틈새로 소나무 한그루
상계봉 마지막 끝자락에서~~~
저기 먼곳엔 우리가 예전에 갔던 "고당봉" 아니가~~~맞는것 같애
"파리봉" 불교에서 "수정"이라는 뜻,
일곱가지 보석중의 하나라고 할만큼 이곳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 해서 "파리봉" 이해하니 즐겁네~~~
저기가 파리봉>> 추운 날씨인데도 산행객이 좀 있네 반가움...
금정산성 안내도 상세하게 잘 나옴...
금성산성 옛 모습의 일부~~여기가 군사요충지
아마도 산성 중심부가 아닐까? 임진왜란때 여기서 왜놈들과 싸웠더라면 승산이 있었을텐데....부산 동래성의 최후가 눈앞에~~~
금정산성의 상세한 설명~~~좋고.
이곳에서 폼한번 잡아보고~~~근데 어케 내려오지>>요리보고 저리보고 "호이호이"
하산도중 만나는 시 한구절~~~가슴에 마음이 꽉 꼽히네...시집한권 읽지 않으니 여기서라도 또한번 읽어보고>>
하산의 끝지점에서 주차한 곳을 안내하고~~
오늘의 산행 마지막을 알림>>반가움.그리고 아쉬움===언제나 행복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