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로 떠나는 여행....

Astrophotography with 10'' RC carbon, FLI 6303e, and RST-400

2011년 03월 07일 한우산 관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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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사진

2011. 3. 14.

24시간을 모두 쓸수 있는 첫 오프날...

마침 월령 3일에 하늘의 투명도는 끝내줍니다. 장비를 챙겨 한우산으로 떠납니다.
간만에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라, 낮에 찍을 대상과 구도를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총 7개의 대상을 촬영하였으며, m38, leo1, m83, m8&m20, m29 의 5개 Deepsky 대상 및 두 종류의 일주사진이었습니다.
도착하니 카노푸스가 바로 보여, 카노푸스 일주사진을 찍고, 남은 배터리 용량으로 큰개자리 일주사진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대상을 한밤에 찍다보니 잘시간도 별로 없고 엄청 정신없던 밤이었지만, 환상적인 투명도를 밤새 보여준 하늘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언제 또 출사를 갈 수 있을지.... 다가오는 봄의 황사와 안개속에서 별볼일은 정말 드물어질 것 같습니다.

 

1. 일출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미 flat을 찍고 지평선에 태양이 떠오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2. 대단한 투명도를 보여주었던 하늘이었습니다. 일년에 이런날이 열흘이나 될까요?

 

3. 밤새 고생한 장비... 습도가 매우 낮아 여름이나 가을과 달리 이슬이 안맺혀 좋습니다.

 

 

4. 월요일이라 몇몇 분들이 방문하실 줄 알았는데.... 혼자서 넓은 공간을 다 쓰면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5. 한우산 정상과 OK 목장으로 가는길, 보고 있노라면 오르고 싶습니다.

 

6. 3월 초이지만 800m 지대여서 새벽에는 영하 6~7도 부근을 왔다갔다합니다.

 

7. 드디어 해가뜨고 출사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