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로 떠나는 여행....

Astrophotography with 10'' RC carbon, FLI 6303e, and RST-400

m63 사냥개자리 바람개비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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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성단 은하

2015. 4. 19.

 

 

2015년 4월 17일 영천 보현산

GSO10RCF, HD58RC, EM200,  ST10XME(-20

L Bin x1 12min x 10, Total 120min (2h 00m)

TC237 internal guide

 

이번주 금요일 보현산 날씨는 바람도 안불고 환상이었습니다.

RC 첫 테스트 대상으로 m63으로 정하고 첫 RC를 EM200에 올려보고, EM200으로 10인치 RC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가능성 타진으로 출사하였습니다.

 

HN203보다 무게는 1kg가볍지만(16.5kg)  무게중심점이 8인치 반사에 비해 많이 높고 가이드카메라와 ST10XME까지 올리니 엄청 버겁습니다. (반사는 CCD를 적도의 방향으로 내려서 무게중심점도 많이 낮출 수 있지만 RC는 그렇지 못하고, 구경마저 올라가서 그렇습니다.)

원래 달던 무게추 3개를 끝가지 내려도 무게 중심이 안맞아 무게추 3개를 모두 테이프로 꽁꽁감아 제일 앞쪽에 있는 무게추가

무게추봉 끝에 걸치도록 해야 겨우 무게중심이 맞습니다@.@

 

순간 적도의 업글의 공포가 밀려오면서 NJP가 좋은가 아님 EM400? EQ8? 질러서 AP900? 등등 오만 잡생각을 하면서,

안시를 잠깐하고(Nagler T4 22에서 시야 끝까지 점상으로 떨어지니 RC는 RC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사진을 찍기 위해 m63으로 돌렸습니다.

 

1) 외부가이드 실험 - Vixen 70s guide scope + toucam pro2 : 칼리브레이션까지 문제 없었고 가이드 갱신주기는 1sec로 설정하여가이드를 해보았습니다. guide 에러를 보니 +/- 1pixel까지 떨어지고 두근두근... 720s 첫장을 보니...... 별이 오만 군데로 튀었다 들어온 흔적이 보였습니다. 아..EM200으로  외부가이는 무리겠구나...... 바로 internal guide로 전환합니다.

 

2) Internal guide - TC237 Bin 1 :  +/- 5pixel 까지 춤을 춥니다. Vertical  axis를 +/- 10pixel로 봐야 정신적으로 편안합니다.

720s 후 그래도 별은 동글게 찍힙니다. 시퀀스 돌리려다, Bin2 로 guide 도 시도해보았습니다.

 

3) Internal guide - TC237 Bin 2 :  +/- 2pixel 내로 들어옵니다. 역시 별은 동글게 찍힙니다.

 

어찌어찌 무게중심맞추고 가이드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L부터 12장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다가....아주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나니 새벽3시반입니다.TT

RGB 대충 bin2로 한장씩 찍고 접고 내려옵니다.

 

토요일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일어나서 합성을 하면서,

은하가 너무 크게 찍힌것 같은데.... 많이 부어있는데...시상이 안좋았던 걸까?

초점이 온도변화로 나간걸까.... 뭐가문젤까... 계속 고민하다가...

아뿔사... back focus를 고려하지 않고 리듀서에 CCD를 그냥 연결해버린것입니다.(42mm back focus)

CCD가 작으니 최소 60mm~80mm 이상의 back focus로 f수 5.5 이하까지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식하게 f7에 가깝게 찍어버렸네요.

망원경 무게 적도의 에 온통 신경쓰다가 이점을 놓쳐버렸습니다.

 

여튼 첫장비의 첫출사는 흥분되고 괴롭지만....EM200에서 겨우 돌아가는건 증명되었고,

다음에 맑은날 f수가 얼마까지 줄어드는지 back focus를 늘려 실험해봐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