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022년 05월

16

그 섬에 가고 싶다/남해 비금도 그림산 ~ 선왕산 섬트레킹(22. 4. 6)

【신안 그림산 ~ 선왕산】 날 비(飛)에 날짐승 금(禽) 자를 쓰며 비금면의 오른쪽 반도만 놓고 보면 비상하는 새의 형상이라 한다. 섬에는 금 세 개가 있는데 바로 소금의 금, 시금치의 금, 비금도의 금이다. 섬이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고 살며 염전에 논농사에, 시금치 등 사철 내내 쉴 틈이 없다고 한다. 또 천재 바둑기사로 불리는 이세돌 9단의 고향이며 기념관도 있다. 산 이름은 산의 선이 왕관처럼 삐죽삐죽하게 생겼다 해서 유래한다는 설과 서낭당이 있던 산이라 하여 서낭산이라 부르던 것이 한자로 표기하면서 ‘선왕산仙王山’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바위 더미가 산적한 구름산과 선왕산이지만 곳곳에 정비가 잘 돼 있어 바위산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선왕산의 가장 큰 매력은..

14 2022년 05월

14

그 섬에 가고 싶다/남해 신안 퍼플섬(22. 4. 5일)

암태도 승봉산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퍼플섬 출발지인 안좌도로 출발하였다. 【신안 퍼플섬】 신안 퍼플섬은 안좌도 앞바다에 이웃한 자그마한 섬 반월·박지도를 말한다. 이들 섬은 섬의 형태가 반달 모양으로 보이는 반월도, 박 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해서 박지도라 불린다. 예전에는 안좌도 두리마을에서 도선으로 다녔다. 2007∼2011년에 두리 포구와 박월·박지도 간을 연결하는 1492m의 해상 목교인 퍼플교가 완공되면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됐다.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반월·박지도가 퍼플섬으로 조성된 것은 지난 2015년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130여 명이 사는 작은 섬 마을이 섬에 자생하는 도라지꽃의 보라색을 컨셉으로 잡은 것은 주..

12 2022년 05월

12

그 섬에 가고 싶다/남해 신안 암태도 승봉산(22. 4. 5) 봄맞이 남도 산행 1탄

【암태도 승봉산】 암태도 승봉산(升峰山)은 356m 높이로 산행시간은 3시간이 걸리며 금강산을 연상하듯 다양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산 중턱과 정상에서는 신안, 무안, 진도, 목포 등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풍난, 원추리, 마삭줄, 부처손 등 다양한 희귀식물이 분포돼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승봉산은 입소문과 다양한 홍보 등으로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한눈에 바라봐도 닮아있는 오리바위, 마당바위, 쌍둥이 바위를 볼 수 있고 바위가 영험해 민간신앙 유래와 무속인과 관광객을 찾게 만든다. 산 끝자락에는 신안에서 가장 오래된 1873년 세워진 노만사란 사찰이 있으며, 대웅전 뒤에는 천연 암반수에서 연중 마르지 않고 흘러나온 약수터가 있으며 그 앞으로는 오래된 노거수가 잘 보존돼 있어 등산객..

10 2022년 05월

10

그 섬에 가고 싶다/서해 외연도 섬 트레킹 2부(22. 3.11)

【외연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한 섬인 '외연도'는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항에서 53km 떨어져 있어 뱃길로만 1시간 40분 정도 헤쳐 나가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지척에 도달하기까지 외연도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신비함에 쌓여 있다. 이름처럼 짙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망망한 바다 한가운데서 불쑥 솟아오른 듯한 외연도의 모습과 만나게 된다. 20만 평의 크지 않은 섬이지만 바다에서 곧바로 솟아오른 세 개의 산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어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산들이 온통 상록수림에 덮여있어 신비함을 더해준다. 보령시에 속한 70여 개의 섬들 중 가장 먼 거리에 있으며, 주위에 있는 오도·횡견도 ..

08 2022년 05월

08

그 섬에 가고 싶다/서해 외연도 섬트레킹(22. 3.12) 1부

대천, 보령 일대 산행과 트레킹 2일 차는 충남에서 가장 먼 섬인 외연도를 찾았다.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약 53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배를 타고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곳에 있고, 배편도 하루 두 편 밖에 없기에 당일치기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은 섬이다. 당초 삽시도 섬트레킹을 하려고 했으나 대천항에 확인 결과 배편이 있어 외연도로 추진하였다. 당일치기를 위하여는 08시 배를 타고 섬을 둘러본 후 14:50분 배로 나와야 된다. 외연도 봉화산 조망처에서 본 모습.. 【외연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한 섬인 '외연도'는 육지에서 까마득히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천항에서 53km 떨어져 있어 뱃길로만 1시간 40분 정도 헤쳐 나가야 만날 수 있다. ..

06 2022년 05월

06

백대명산 산행기/서울,경기 관악산 주능선(22. 4.30) 바위탐방

【관악산 산행 / 22. 4.30일/토요일】인기 백대명산9위 관악산(629m)은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 악의 하나로 불리었으며,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 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봄에 관악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봄철에 무리 지어 피는 철쭉꽃과 여름의 짙은 녹음과, 계곡 깊은 곳에 동폭포, 서폭포의 물소리가 장엄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명산 관악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

04 2022년 05월

04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충청) 갈매못 순교성지(22. 3.10)

충청 수영성을 둘러본 후 병인박해 당시 다블뤼 주교등 5명이 수영성 장교청에서 하루 머물고 순교한 갈매못 순교성지를 둘러보았다.. 십자가의 길..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도기념물 제188호(2013.2.14) 갈매못 성지는 천주교 박해가 극에 달했던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불란서 신부 3명을 비롯한 다섯 성인이 순교한 성지로, 1925년 공주 최말구 신부 등이 답사를 통해서 순교지를 마을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하고, 치명터 20평을 매입하여 성지개발의 초석을 놓게 되었다. 이후 순교자들의 복자품(1968년), 성인품(1984년)으로 인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갈매못 성지도 함께 정비되어 현재 갈매못 성지는 약 5천500여 평의 대지 위에 순교자 기념비, 기념관, 사제관, 수녀원 등이 건립되..

02 2022년 05월

02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충청) 충청 수영성(22. 3.10) & 도미부인 정절사

【충청 수영성】사적 제501호 (2009년 8월 24일)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石城)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이장생(李長生)이 축성, 충청수영(忠淸水營)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城)으로 자라(鱉) 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稚城)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사방(四方)에 4대 성문(城門)과 소서문(少西門)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건물 영보정(永保亭), 관덕정(觀德亭), 대섭루(待燮樓), 능허각(凌虛閣), 고소대(姑蘇臺) 등이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서문 망화문(望華門)과 건물로는 진휼청(賑恤廳), 장교청(將校廳), 공해관(控海館)이 보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