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khyngsu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김 형 수 ⌜흑치마 사다코⌟책을 읽고 나서, 저자 : 은 미 희 2011 ❍ 제목: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 ❍ 소설의 줄거리 1. 소설속의 주안공 분남은아버지 배지홍이 3살 때 역적으로 몰려 처형당하고 도피생활 중 통도사에 피신하여 지내지는 동안 “어디산가 불어온 바람 한줄기, 서늘하게 민머리를 흝고 지나갔다.” 그 바람이 주는 청량감 보다 가슴에 이는 두려움과 한기가 들어 분남은 자꾸만 가라앉았다. 2. 통도사를 도망 쳐나오다 잡혀 관기가 된 분남은 세상을 제 치마폭 안에 담고 싶어 했다. 타고난 미모에 기개가 있는 분남은 비참하고 굶주린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며 남자들에게 사랑 받기 위해 자신의 미모를 무기삼아 양반들을 유혹한다. 이 무렵 대구 중군 전두후의 아들 전재식과 사랑에 ..
친절이 주는 기쁨 김 형 수 지난해 여름 부산의 지하철 중앙역 지하승강장에서 커다란 여행 가방을 끌고 길을 묻는 외국인 부부를 만났다. 그분들이 찾는 곶은 선원복지센터 내 부산마리나 모텔이었다. 나는“12번 출구승강기를 타고 지상으로 나가면 무역회관이 나오고, 그 사이 골목길..
동행 김 형 수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의 날이 어제였다.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늦가을의 정치를 만끽할 수 있었다. 경남 합천의 악견산 자락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향한 차장 밖으로 지나치는 아름다운 늦가을의 산야 ! 오늘은 교회 사랑부 교사 가을 M/T..
사랑의 캠프 김 형 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니 계절상으론 가을에 접어든 셈이다. 그러나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말복인 날이다. 교회 사랑부 하계수련회가 1박2일 일정으로 350여명(학생/교사:학부모 등)이 8개조, 대형버스 8대로 탑승되어 교회를 출발하여 남해고속도로를 달..
처서를 지나면서 기온이 떨어지며 풀들도 한해살이를 마감하기 시작하는 때다. 그래서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속담이 있다. 나의 유년시절 때 여름이면 매일 같이 밭으로 소를 몰고 풀을 먹이려 간적이 있다. 허기진 소가 풀을 뜯은 모습은 평화롭기도 하지만 어떤 두려움을 연상하기..
의의 면류관(the of righteousness) 김 형 수 최근에 나는 어느 분의 명예퇴임식에 참석했다. 그분은 25년 동안 공직에 근무하셨고, 마지막 부산본부세관장을 역임하다 퇴임하신 것이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처리하는 중요한 물류현장이다. 이러한 물류처리 현장..
크시타물류 대표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