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혜지 2019. 2. 16. 09:25

쓸쓸하고 황량한 겨울도 지난다. 잎을 다 떨구어버린 나뭇가지 사이로 봄기운이 감돌며 설렘의 무지개가 떠오른다.
봄은 약속의 땅에서 내일을 기약하는 계절이다.
하나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숲이 우거진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
나실 때, 발을 씻겨드리고 떡과 기름진 송아지를 잡아 후히 대접하셨고, “내년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세기18:10>.” 믿음 없이 웃는 사라에게“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시기 위해 미리 예비하시고 부르신 약속의 장소가 바로 “마므레 상수리나무” 근처이다. 
또한 하나님은 약속의 자녀 의인 한사람을 찾아 세상을 복주시기 원하셨던 곳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방 민 아 자매님!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고초와 숱한 재난 속에 방황하며 더 이상 삶에 미련을 갖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 우리의 쓴 기억들과 마음에 서러움을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3:23>라고 고백할 때, 그분의 인자하심과 은혜는 우리들의 행복과 기쁨의 소중한 원천이 되고,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지금 내 삶에 어둠이 깊어 곤고하다면 미루지 말고 主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구원의 기쁨을 맛보아야합니다. 그 구원의 기쁨은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문의 신춘문예 시 부분 당선자의 소감문에 “입에 가지를 물고 돌아온 하얀 새를 본 것만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뭍을 그리워하며 비둘기를 날려 보냈던 방주 위의 노아의 심경을 표현한 것 이였습니다.
금년 봄에는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를 미소 짓는 소목(笑木)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을 위한 예배와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중략/잎도 꽃도 녹음도 단풍도 없이/입춘과 소한으로
추위에 떠는 가난한2월/ 내가 껴안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달이다./ 2월은 나머지 열 달을 살게 하는 내공이
자라는 달이다.<수필가 류선진 님>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숲>


2019년 己亥年 이른 봄에               기도후원자 김  형  수 드림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를 읽었습니다~
2월을 껴안으며..
축복을 미리 예비해주시고..
기다림ᆢ설렘의 무지개를 그려봅니다~

그곳에서
말씀하실때
나 또한 의심이 아니라
?
의문표를 머리속에 그려보았을겁니다
믿음으로 받아
기쁨의 축배를 들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속에
옳다/그르다
선/악
자로 재듯이 정확해야 하는 생활속에서

이제는 믿음을 앞세우고
아름다운 삶을 키워나가야
2월을 채워볼까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려 합니다~~
마지막 겨울의 외투깃을 털어내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
먼저 온 입춘에 안아주고
오늘 내리는 하얀눈에 겨울을
보내려 합니다..
꽃샘추위에 다시볼수 있을지 기대를 하면서..

마므리상수리나무 아래서
나는 축복을 받으면
의심없이 아멘 할것입니다
영혼은 기쁨으로 맞이할겁니다..

2월의 뒷자락에
건감하게 봄기운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긴 겨울 지나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지난날의 고통과 아픔을 잊어버리고
잎에 가지를 물고 돌아온 비들기의 희망보게 하신 하나님을
이 봄에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를 미소짓는 소목으로 바라보고
예배가 있는 기뿐 삶으로 맞이하고 싶었고
그리고 축복받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정성어린, 격려와 희망의 답글
한편의 시처럼 다가옴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