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지 2014. 8. 25. 15:23

컨디션

 

詩人김 형 수

강물은 고요히 흐르고

저마다 강변 산책길 달린다

강둑 벚꽃나무 꽃잎이

강물에 흐르고

커피 잔에도 날아든다

석양빛 붉은 노을

우리 모두의 돌아갈 하늘나라를

생각해 본다

항상 기뻐할 수 있음은

최상의 컨디션이어야 하고

이 세상에서의 행복은

저 세상의 행복조건 이기도 하다

 

하늘이 보면,

자연속의 모든 존재는 다 같은 것일 텐데

사람들은 왜 그리도 자기중심의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자연으로 돌아가는

우리네 인생

진정한 삶의 의미는

최상의 컨디션에서

항상 기뻐하는 일일 것이다

                                        

낙동강 하구언 강변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었던 일상이 그리운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