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 작은마을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16 2022년 05월

16

♣ 미술갤러리/ 명화 감상 서양화의 거장 오지호 화백의 그림

자화상 1931 59.5 x 44.5cm 일본 동경예술대학 자료관 잔설 1926, 37.5 x 45.5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풍경 1927, 65.5 x 5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조춘소경 1928, 45 x 5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시골 소녀 1929, 45 x 38cm 개인소장 아내의 상 1936, 72 x 52.7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사과밭 1937, 73 x 91cm 개인소장 초추 1948, 90.5 x 72.5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포구 1948, 46 x 53cm 개인소장 무등산이 보이는 9월풍경 1949. 합판에 유채 24 x 3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을풍경 1953, 49.5 x 60cm 개인소장 초동 1954, 45.5 x 52.5cm 개인소장 선인장 1958, 45.5..

13 2022년 05월

13

08 2022년 05월

08

♣ 문학의 오솔길/詩 5월의 시

5월의 시 / 이해인 ​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올리게 하십시오 ​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05 2022년 05월

05

♣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아침 산책 길에

6시에 아침산책을 나갔다. 어제 하루 생활중에 크게 흥분되는 일도 없었고 걱정거리는 더더욱 없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마음을 건드린 무엇이 있었는지 4시간도 못 자고 일찍 잠이 깼다. 3시에 일어나 침대에 앉은 채 벽에 걸린 한국투자 달력 금동원 화가의 그림을 바라보며 오늘 할 일을 생각하며 예배시간을 기다렸다. 달력의 5월 그림은 '사유의 숲' ㅡ '나무, 꽃이 되어 시가 되어'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 같다. 내 나이 마흔이 되면서부터 새벽 4시에 교회 가서 새벽기도를 드렸는데 코로나로 인해 대예배도 새벽기도도 소모임도 모두 중단되었을 때부터 집에서 밴드에 들어가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기도회에 함께 예배를 드린다. 예배와 기도를 마치니 6시, 오늘 아침 기온이 섭씨..

02 2022년 05월

02

♣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5월에 피는 꽃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는지 동네 뒷산에 가는 길에 산 밑 어느 집 울타리에 환하게 피어있는 불두화를 만났다. 불두화는 공 모양의 흰 꽃이 5월에 핀다.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고 이름이 불두화라 한다. 꽃말 : 은혜 베풂 아파트 화단에 핀 낮달맞이꽃 꽃말 : 무언의 사랑 올해 꽃은 많이 피었는데 꽃송이가 빈약하다 아카시아 꽃말 : 비밀스러운 사랑 5월이 되니 아파트 울타리에 장미가 피기 시작한다. 꽃말 : 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 ↑나는 이 길을 좋아한다 낮 동안 바빠서 산책을 못하는 날은 저녁에 이 길에서 걷기 운동을 한다, 이길 끝에서 끝까지 500m이니 왕복 두 번이면 2Km이다. 밤이 늦어도 옆 차도에는 가끔씩 차가 다니고 그 옆이 바로 아파트가 있어 무섭지도 않고, 낮에는 나무 그늘이 햇볕을 가..

30 2022년 04월

30

♣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5월은 흰색을 좋아하나 봐!

이팝나무 가로수마다 하얀 눈이 내렸다. 거리마다 하얀 겨울 같다. ↓ 아카시아도 하얀 꽃송이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이삼일만 있으면 아카시아 꽃이 만발하겠는데 지난해처럼 또 시기를 놓일까 봐 이른듯한데 담아왔다. 월요일쯤 다시 가서 활짝 핀 꽃을 담아 와 바꿔야겠다. ↓ 빈집에도 아카시아꽃이 피고 장미도 핀다. ↓ 어린이 놀이터의 철쭉과 고양이 ↓ 카페 TIAMO 테라스에 핀 꽃, 이름은 알 수 없다. ↓ 어느집 울타리에 핀 수국 ↓ 리라 유치원에서 담았는데, 꽃 이름은 "큰으아리"라고 합니다. 리라 유치원의 꽃잔디와 모란꽃 5월은 흰색을 좋아하나 봅니다. 오기 전 미리 흰색으로 길을 닦아 놓은 걸 보면.... ************************************ 내일이면 5월의 시작입니다...

27 2022년 04월

27

23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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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복사꽃도 다 지고

오늘은 큰 맘을 먹고 일찍 서둘러 얼굴과 손에 선크림을 잔뜩 바르고 복숭아와 배가 많이 나는 동네로 복사꽃을 찍으러 갔다. 버스를 타고 동네로 들어가며 보니 배밭에 흰 배꽃은 보이지 않고 푸른 잎만 무성하다. 아직 복숭아꽃은 남았겠지라고 혼잣말을 하며 버스에서 내려 동네로 들어가니 복사꽃도 다 지고 꽃 진자리만 남았다. 느티나무 아래는 지난 해 왔을 때에도 의자가 놓여있었는데 올 해도 그대로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저 얼룩가 아니고 검둥이였는데 붉은 기와집 주인이 바뀌었네~ 배나무 사이에 있는 머위잎을 따러 온 아주머니를 만나 지난해 있었던 검둥이는 어디로 갔는지 물으니 자기는 주인이 아니라 모르겠다고 했다. ↓아래 청기와집주인 흰둥이는 그대로 있어 반가웠다. 사람을 보면 좋아서 가까이 오며 꼬리를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