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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편들의 이유 있는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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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수필

2013. 11. 23.

 

 

 

남편들의 이유있는 반항/김동우

 

평소 때는 집안 일도 잘 도와주고 가정적인 남편이

가끔씩 짜증을 부리고 반항아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 내면에는 여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그 어떤 것이 있다

그 것은 장 시간 누적이 되면

남편들이 이유 있는 반항을 하게되는 단초가 된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으로 치부 할 수도 있지만

해부학적으로 남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그 것을 생각하는 본능이 잠재되어 있기에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그 속성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남자들 이다

혹여 나는 그 대상에서 제외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송구합니다 ^^

 

그래서 생겨난 말이 "문지방 넘을 힘만 있으면 되고"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원초적인 본능에 너무 몰두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너무 억제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사의 조언도 있다

용불용설에 해당되지 않으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직장 생활을 겸하는 맞벌이 부부 경우에는 몸도 마음도 피곤한데

시도 때도없이 들이대는 남편 때문에 짜증이 나지만

지혜롭게 잘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으면 한다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짜증을 내거나 대수롭지 않는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경우에는 재빨리 눈치를 채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가령 남편에게 아쉬운 부탁을 할 경우나 협조가 꼭 필요 할 경우에는

평소 부부 간에 주고받는 은밀한 사인을 주어

슬그머니 유혹을 하면 넘어가지 않을 남편이 없을 것 이다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의 단조로운 도전과 반응을 지켜보면서

혼자서 큭큭거리면서 웃을 일이 생길 것 입니다

 

어찌보면 그 것도 한 시절이고 평생 그러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나이 사십이면 사십대에 맞는 생활이 있고

오십이면 오십대에 맞는 생활이 있는 것 이다

요행히 남들보다 뛰어난 체력과 건강으로 환갑이나 칠순이 지나도

왕성한 능력을 발휘하는 남자들이 있지만

나이들면 몸 따로 마음 따로 인 것을 어찌 할까나

 

그리고 남편들도 아내에게 매너없이 요구하지 말고

정신적 교감과 더불어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가져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준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 이다

 

여자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여자이기에

나이들었다고 무시하지 말고

당신은 나이들기에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고 칭찬하여야 한다

 

그리고 열정적이었던 예전의 그런 마음으로 

작은 부분이라고 관심을 가져주고

아내가 좋아하는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로 신선한 자극을 주면

멋진 남편으로 대우를 받을 것 이다

 

아내도 지금까지 늘 소극적이고 다소곳이 수동적이었다면

때로는 과감하게 남편을 리드하고

단조롭고 고루하였던 일상의 리듬을 바꾸어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아내랑 단 둘이서 주말에  외식하고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를 하면서 바닷가 근처의

분위기 좋은 모텔에서 쉬었다 가자고하면

모텔비 나에게 달라고 하는 아내의 단 한마디에

김이 빠져 서운한적도 있었다

 

물론 주부의 입장에서 멀쩡한 집을 두고 왜  아깝게

돈을 낭비하느냐는 뜻 이다. 

그러나 매일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은 집을 떠나 부부 단 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기회 이기에

아내는 못이기는척 동조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돈을 아껴 절약하며 사는 것도 좋지만

부부의 행복을 위하여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에

너무 인색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고주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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