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신명나게 2009. 4. 30. 06:57

우선 수도권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ㆍ등록세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서울과 경기ㆍ인천 지역의 경우 미분양 주택에 한해 취득ㆍ등록세가 각각 75% 감면된다. 지난 2월12일 이후 매입한 미분양 아파트만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매입금액의 각각 2%인 취득세와 등록세가 각각 0.5%포인트씩 인하된다. 매입금액의 4%가 취득ㆍ등록세 부과 기준이지만 1%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 경우 2월12일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을 사업자로부터 최초로 분양 받아 오는 2010년 6월30일까지 취득하는 경우 취득ㆍ등록세 완화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양도세 감면 혜택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신규로 취득한 신축 주택이 안산과 오산ㆍ평택ㆍ용인ㆍ양주ㆍ김포ㆍ화성ㆍ인천청라ㆍ영종도ㆍ송도 등 비과밀억제권역일 경우 양도소득세를 5년간 전액 면제한다. 5년 이후부터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일반세율(6~33%)과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를 적용 받는다. 양도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신축주택 수는 제한이 없다.

또 과밀억제권의 경우 양도소득세를 50%까지 감면 받는다. 다만 주택 규모가 149㎡ 이하로 제한된다. 광명과 수원ㆍ과천ㆍ인천(경제자유구역 제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15개 시가 50% 감면 대상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양도세를 50%에서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는데다 수도권은 취득ㆍ등록세까지 감면 받아 부동산 매입에 따른 세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