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천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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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산행기/2006년

2006. 5. 8.

 

2006년 5월 5일 (금) 흐리고 강풍 ○ 400일째 △ 287봉우리(산) ▲ ▴ꋲ 503회차

욕지

천황산 대기봉(350m?, 287) 망대봉, 약과봉

 

08:15 마을 버스 승차 08:25 야포 종점

 

08:30 등산로 안내판 들머리 출발

08:57 첫봉우리 이정표 ←야포 0.7km, →망대봉 0.8km

09:18 망대봉 정자 야포 1.5, 노적 0.6, 혼곡 2.4 09:32 망대봉 0.6, 임도 만남 등산로 임도따라 0.3 표지(산길 없음)       마을-도로공사현장 10:00 V자 절벽사이로 삼여봉 전망할 수 있는 곳(옥동 분교 뒷편) 10:20 정자 쉼터 10:30 도로 만남 10:45 혼곡 삼거리 고개 10:50 대기봉 들머리 11:15 이정표 대기봉 0.8, 혼곡 1.1 11:17 바위 전망대 11:18-11:45 전망대 위 나무 의자에서 점심 11:53 대기봉 11:59 안부 지나 천황봉 암벽 아래 (좌측 우회 길로 들어감 광주 문규환 노란 리본) 12:20 절벽 우회하여 오른쪽 암벽을 올라서면 레이더 기지 정문의 오른쪽으로 나옴. 포장길 임도(군사용 도로)따라 내려옴 12:33 덕동재(해군 부대 정문) 부대 생활관 신축 공사중, 직진 약과봉 12:50-55 첫봉우리와 공동묘지 지나 바위 전망대 13:00 약과봉(작은 바위), 벤치와 이정표 →논골1.3, ←군부대 1.5

13:12 논골 0.6, 약과봉 0.7 멧돼지 목욕탕으로 짐작되는 물웅덩이

13:18 폐비닐하우스 농장입구 포장 임도 13:22 등산로 안내판(논골)       좌측 폐 목장- 우측 논골농장 사이의 포장도로 따라 내려감 13:35 KT송신소 (사거리) 직진 임도로 (송신소 옆 밭길로 가도 될 것) 황토 채취장 13:45 좌측 능선길 우측 임도 삼거리(좌측으로 진행)       임도 끝 함박꽃 밭-석축과 철망따라 능선으로 진입(뚜렷한 길 없음) 13:55 바위 전망터(우측 아래는 벌목) 14:00 봉우리 정상(물이 고인 옹기가 묻혀 있음)-기우제와 관련이 있는지?      직진 능선 잡목과 급경사로 진행 못하고 오른편 능선으로 하산      철망을 따라 내려가다 풀숲사이의 희미한 길을 찾아 임도로 내려옴 14:10 KT송신소에서 별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좌측에 암봉과 우측 윗 부분이 부러진 소나무 사이로 내려섬) 14:20 좌측 고구마 밭길로 들어섬 (자부포 마을 뒤편) 14:30 자부포에서 면소재지로 넘어서는 고개(절이 하나 있음) 14:35 해성주유소 앞 <산행 끝>

 

· 산행시간 약 6시간

· 산행거리 약 10km (이정표 표시 거리 8.6km, 그 외 추정 거리 약 1.4km)

 

·  석가탄신일이고 어린이날, 다음 날이 토요일이라 나가지 않고 욕지섬 종주 산행을 한다. 여객선 부두에서 출발하는 마을 버스를 타고 야포 종점에 내린다. 등산로 안내판 들머리에 들어선다. 집사람이 동행을 하여 아주 천천히 오르막을 오른다. 암릉을 지나 첫 봉우리에 올라서서 조망을 보니 날씨 탓으로 별로다. 잘 정비된 산길을 느린 걸음으로 내려섰다가 잠시 이어가면 정자가 있는 망대봉이다. 망대봉에서 내려서니 도로가 나온다. 왼쪽 아래 노적 휴양마을이다. 도로 건너편 봉우리는 산길이 없고 왼쪽 임도를 따라 우회하면 고구마 밭을 지나고 돌담과 보리밭, 마늘밭이 있고 소 외양간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마을이 나온다.

·  마을을 벗어나면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섬 일주도로를 개설하는 것 같다. 공사장을 지나서 기존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돌아가는 지점의 왼쪽에 노란 리본이 있다. 이곳이 본 등산로이다. 도로를 걷기 싫어 중간에 샛길로 질러 나오니 도로 왼편 아래에 고구마 밭 뒤로 길이 보인다. 밭을 내려서서 조금 가니 왼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도로를 걸어가는 집사람을 불러들인다. V자 협곡사이로 저 멀리 삼여도가 그림처럼 보인다.

·  왼쪽으로 삼여도가 보이는 길을 따라 내려서면 또 다시 도로를 만나고 다시 왼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작은 통나무 계단과 쇠난간이 설치된 길을 올라가면 정자 쉼터이다. 정자쉼터를 지나 내려섰다가 다시 작은 봉우리를 우회하여 가면 우측도로로 올라가는 길(철조망을 막아 놓았으나 넘어져 있음)과 왼쪽 수련원(절)으로 가는 삼거리를 만난다. 리본은 절 쪽으로 붙어 있다. 멀리 돌아가는 길이다. 오른쪽 철조망을 나오면 혼곡 삼거리이다. 집사람은 급한 일로 여기서 하산한다. · 대기봉 들머리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1분 거리, 안내판이 있다. 들머리로 들어서면 기분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들머리를 조금 가니 무슨 공사를 하기 위해서 터를 골라 놓았다. 산에다 또 무엇을 지으려는지? 염소 목장 철문을 지나고 밧줄구간과 전망바위를 지나 나무의자에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집사람 몫까지 햇반 두 개를 해치운다. 대기봉에서 부부 산객이 내려와서 지나간다. 점심을 먹고 대기봉을 오른다. 봉우리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천황봉을 오를 수 없으니 이곳이 정상 역할을 대신한다. 직진하면 전망대바위를 지나 새 천년 기념탑 쪽으로 내려설 수 있다.

·  오른쪽 천황봉 안부로 내려서니 가족 4명이 식사를 마치고 정리중이다. 초파일이라 태고암까지 왔다가 소풍을 나왔겠지. 태고암 갈림길을 지나서 일단 레이더 기지의 천황봉 암벽 바로 아래까지 간다. 철조망이 없어도 내 실력으로는 저 바위를 도저히 오르지 못하겠다. 암벽 주위만 이리저리 살펴보고 돌아서는 데 오른쪽에 노란 리본이 달린 나무 사이로 작은 길이 보인다. 천황봉 암벽을 왼쪽으로 우회하는 길이다. 이 길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근에 몇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너덜과 나무사이로 허리를 굽혀서 요리조리 지나가다 보면 오른쪽에 바위로 오르는 길 흔적이 보인다. 바위를 몇 군데 어렵게 올라서니 레이다 기지 철제 펜스가 앞을 가로 막는다. 펜스를 따라 왼쪽으로 조금 나아가서 풀숲을 헤치고 나오니 레이더 기지 정문이다. 4일 아이들과 기지에 견학 와서 천황봉 정상을 올랐고 오늘은 걸어서 정문까지 왔으니 천황봉 정상을 밟은 것과 다름이 없다.

·  이곳에서 능선길은 없고 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왼편 시루바위 전망대를 지나 10여분을 내려서면 군부대 생활관 공사장과 부대 정문이다. 왼쪽은 덕동 도동으로 가고 오른쪽은 면사무소와 마을로 내려간다. 약과봉 방향으로 직진이다. 넓은 임도를 조금 가면 왼편으로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넓은 길을 조금 가니 무덤들이 모여 있다. 차가 이곳까지 들어 왔다. 연초록 풀밭 사이로 이어지는 기분 좋은 황토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전망이 트인 공동묘지에 닿는다. 공동묘지를 지나 바위 전망대에서 맥주로 갈증을 풀고 3분 정도 올라가니 약과봉이다. 탁자 겸용 벤치와 이정표가 있다. 정상은 몇 개의 바위가 정상석을 대신한다. 직진 길은 없고 하산은 논골 방향인 오른쪽이다.

·  기분 좋은 길이 아래로 이어진다. 멧돼지가 놀았음직한 웅덩이를 지나고 폐농장을 내려서면 논골 마을 등산안내판이 나온다. 직진하면 목과로 내려설 듯. 오른쪽 도로를 따르면 고개를 넘어가면 왼쪽에 거대한 폐시설물(목장인지 농장인지)이 방치되어 있고 오른쪽에 논골 농장 표지가 보이고 임도가 이어진다. 오른편에 암벽이 멋진 능선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내려서면 목과와 면소재지로 나뉘는 4거리이다. 거대한 통신탑이 있다. 직진하여 임도로 들어선다. 황토채취장이다. 언덕을 반쯤 파헤쳤다.

·  이 임도는 자부포쪽의 별장까지 이어진다고 들었다. 임도는 재미가 없어 능선길을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능선쪽으로 임도가 있다. 그러나 약 200미터 정도 가니 함박꽃 밭이 나오고 길은 끊어진다. 밭 가장자리 석축을 따라 능선으로 들어선다. 철망도 나오고 희미한 길이 흩어져 있다. 능선을 따라 그대로 진행한다. 첫 봉우리를 지나 내려서니 벌목한 개활지에 높이 3m 정도의 큼직한 바위가 나온다. 오르기는 어렵고 잠시 마을을 조망한다. 바위가 마을에서 잘 보이도록 바위 주변의 나무를 벌목한 것 같다.

·  다시 숲 속으로 능선길을 이어간다. 어렵게 두 번째 봉우리에 가니 빗물이 고인 옹기가  풀숲에 묻혀 있다. 직진방향은 급경사와 잡목으로 길이 없어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그럭저럭 갈 만하다. 다시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을 따라 급경사를 내려서니 개활지 풀숲 사이로 작은 길이 이어진다. 송신소에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오른쪽 자부포 뒤쪽의 고구마 밭길로 들어섰다. 이 길은 산사면을 따라 이어지다가 절집 뒤의 고개로 이어진다. 고개를 넘어가면 면소재지 마을로 간다. 골목길을 내려가서 모텔 앞을 지나 나오면 길 건너 해성주유소 왼쪽으로 욕지 여객선 터미널이다.

 

2006년 5월 7일 (일) 흐림 ○ 401일째 △ 287봉우리(산) ▲ ▴ꋲ 504회차 욕지 대기봉, 약과봉

 

혼곡-전망바위-대기봉-태고암-계단 하산길-정수장 공사장-태고암 입구-약과봉-폐농장-라이온스묘지-암봉전망대-공동묘지-공사장 절개지

 

·  혼곡 삼거리 정규 등산로 들머리 부근의 다른 들머리 찾기-삼거리 가기 전 약 40m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 있음. 옛날 밭으로 올라가는 길. 산길 바로 앞의 밭과 연결됨.

·  전망바위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바위로 올라감. 전날 강풍으로 고사목들이 등로에 넘어져서 길을 막고 있다.

·  태고암에서 포장도로를 따르지 않고 원래 산길로 하산하여 다시 정수장 공사장에서 좌측 옛날 마을길로 올라와서 태고암 찻길 입구에서 우측 약과봉으로 올라감. ·  약과봉에서 하산하여 폐농장 입구를 지나면 우측으로 산길이 보인다. 무덤을 지나 우측 숲길로 들어서면 낙엽이 쌓인 습한 길이 이어지고 빨간색 지붕의 밭 뒤로 이어지는 데 길은 대나무 숲으로 연결되고 중간에 베어낸 대나무로 인해 밭으로 겨우 빠져나온다. 약과봉으로 오르는 옛 등산로로 추정됨. ·  공원묘지에서 능선을 따르면 밭이 나오고 철망이 가로 놓여있는데 넘어서면 조망이 좋은 암봉이다. 마을에서 보면 마치 고릴라가 엎드린 자세로 보이는 암봉이다. 암봉에서 하산하는 길은 찾을 수 없고 억지로 절벽뿌리를 통과해도 숲을 빠져 나올 자신이 없어 왔던 길로 백한다. 나오는 방향의 좌측으로 묘지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암봉 능선의 우측 능선이다. 공동 묘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길은 좁아지고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니 댐공사 절개지로 나오고 길은 사라진다. 비가 온 뒤여서 절개지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 아주 조심스럽게 절개지를 빠져 나와 산행을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