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산, 배배봉, 간월산(200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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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산행기/2006년

2006. 5. 28.

 

 

 

2006년 5월 28일 (일) 흐렸다 갬 ○ 405일째 △ 293봉우리(산) ▲ ▴ꋲ 512회차

밀양 능동산(981m, 293), 배내봉(966m), 간월산(1083m)

 

 

 

 

 

05:20 장유 출발

06:20 상북면 사무소 도착(삼거리 주차)

06:29 석남사행 버스

06:38 석남사 입구 하차


06:39 공비 토벌비에서 산행 시작

07:07 119 가지산 101 지점

07:23 102 지점 처음으로 조망되는 곳

07:39 103 지점

07:44 암릉 구간

07:50-08:05 주능 삼거리 도착(아침 요기)

08:11 쌀티마을 갈림길

08:19 석남터널(울산쪽) 갈림길

08:46 작은 돌탑과 삼각점 봉우리

09:07 가지가 휘어진 소나무

09:09 삼각점(언양 4(?)50 1982 재설)

09:38 배내고개 갈림길

09:42 능동산(981m) 정상-돌탑과 삼각점

09:55 배내고개 갈림길

10:15 배내고개

10:48 배내봉 오두산 갈림길

10:56 배내봉(966m)

11:22 바위 절벽 전망대

11:44 간월산 휴양림 하산 갈림길

12:10 간월산(1083m) 정상석 2개

12:24-40 전망대 돌탑(점심)

13:01 추모비석비 암릉

13:34 마지막 로프 바위

13:53 임도

14:02 개활지(홍류폭포가 보임)

14:15 계곡

14:29 간월산장 앞 <산행 끝>


14:45 간월마을 입구 온천교

15:00 콜택시

15:10 상북면 삼거리 도착

15:20 상북면 출발

16:20 장유 도착


 

※ 산행시간 7시간 50분


·  영남 알프스 일대의 산 중 미답으로 남아 있던 능동산을 한다. 보통 낙동정맥을 할 때 거쳐가는 산으로 간월산에서 배내봉을 거쳐 배내고개를 오르면 왼쪽 가지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에 있다. 능동산만 하기는 너무 짧아 오두산을 거쳐 송곳산까지 갔다가 석남사나 양동마을로 떨어지기로 하였으나 배내봉에서 간월산까지의 능선이 역시 미답인지라 일단 간월산까지 간다. 간월산에서 백하여 밝얼산으로 하산하든지 송곳산까지 진행하려 했지만 간월산에 가니 되돌아 오기가 싫어 바로 간월공룡으로 하산한다. 간월공룡은 전에 보다 비가 온 후라 미끄러워서 아주 조심스럽게 내려 온다. 간월산장으로 하산하여 간월마을 입구에서 버스를 기다렸으나 상북면을 거치지 않고 언양으로 바로 나가고 시간도 많이 남아 콜택시를 불러서 상북면으로 차를 회수한다.

·   석남사 입구 왼쪽 공비 토벌비에서 석남고개로 오른다. 비가 온 뒤라 길은 촉촉하고 마사토와 암릉 오름길을 땀깨나 흘리면 주능선에 올라선다. 능동산까지의 길은 순하고 어려운 곳이 없다. 빗물 머금은 방울꽃이 수줍게 고개 숙인 오름길을 조금 더 수고하면 능동산 정상이다. 돌탑과 삼각점, 정상석이 있다. 구름으로 조망은 없다.

·  배내고개는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배내고개에는 넓은 주차장과 먹거리를 파는 상점이 몇 군데 있다. 배내봉 오름길 초입에는 산나물 채취 금지와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다. 넓은 임도의 왼쪽에 초입이 보인다. 너덜길 비슷한 넓은 길에는 비가 온 뒤라 개울로 변했다. 두 살 정도의 아이를 안고 세 아이들과 함께 내려오는 가족을 만난다. 아마 배내고개까지 차를 타고 올라와 배내봉까지 갔다 오는 모양이다.

·  배내봉에 오니 지금껏 구름에 가려있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야할 간월산과 신불산 능선이 햇빛에 뚜렷이 보인다. 능동산 왼편으로 사자봉과 수미봉 그아래 주암계곡, 오른쪽으로 가지산과 고헌산이 보이고 밝얼산 능선이 바로 앞에 그 왼편으로 오두산이 조망된다. 오두산에서 송곳산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꾸고 일단 간월산 까지 가기로 한다. 간월산 까지 3km이니까 왕복 6km 3시간 정도면 되겠다. 배내봉에서 조금 내려서니 철지난 철쭉을 촬영하는 전문 사진사들이 있다. 지나가던 여자 등산객들이 잠깐 모델이 된다.

·  몇 군데의 전망 바위를 지나고 급경사 오름길을 치니 간월산이다. 몇몇의 산꾼들이 정상을 선점하고 사진찍기 바쁘다. 신불산의 공룡능선이 이마에 걸려있다. 신불산에서 전에 올라왔던 공룡을 거꾸로 타볼까 하다가 체력이 염려된다. 간월공룡을 타기로 한다. 간월공룡입구에는 마루 조망대와 돌탑이 있다. 탑 옆에서 공룡을 내려다 보며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다.

·  입구의 급경사 수직 내리막의 밧줄은 새까맣게 흙이 묻어 잡기가 뭐해서 나무과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아주 천천히 내려선다. 나무뿌리 몇 개는 잡으면 흔들린다. 무심코 힘을 주어 잡다가 빠지면 크게 위험한 곳이다. 절벽뿌리를 돌아 나와 능선에 들어선다. 바위위로 바로 올라 가려다 포기하고 내려오는 사람이 쩔쩔 매고 내려온다. 오른쪽 간월재에서 지그재그로 내려오는 임도가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이는 암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몇 군데의 밧줄구간과 암릉길이 끝나고 마지막 수직 로프구간을 내려서니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  임도를 질러 내려서면 숲길이 이어지고 홍류폭포가 보이는 개활지를 내려서면 물소리 시원한 계곡이다. 간단히 땀을 씻고 계곡을 건너 나오면 간월산장이다.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메우고 있다. 버스 타는 곳까지 무작정 걷는다. 간월마을 입구 표지판이 있는 온천교 다리 옆 가게에 물어보니 버스 시간이 30분 정도 남았다. 콜택시를 부른다. 오른쪽 눈에 벌레가 한 마리 침투한다. 눈이 머덜거린다. 차에 와서 거울을 보니 눈꺼풀에 압사하여 한쪽 구석에 있다. 물휴지로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공비 토벌비 우측 뒤쪽으로 들머리>

 

 

 

<배내봉 방향을 조망하고>

 

 

 

<주능선에 올라선다>

 

 

 

<가지산 석남터널 석남사 삼거리 -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고헌산>-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멋있게 보인다

 

 

<언양 방향-새국도 공사가 한창>

 

 

< 쌀티마을 갈림길 >

 

 

<이정표>

 

 

 

<공사중인 울밀 국도>

 

 

 

 

 

<멋진 소나무를 만나고>

 

 

 

<은방울꽃>

 

 

 

<배내고개 갈림길>

 

 

<갈림길에서 조금만 오면 정상이다>

 

 

 

<돌멩이위에 디카 놓고 셀카로 폼을 재본다> 계속 길을 가면 재약산 사자봉으로 이어진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배내고개로 내려선다.>

 

 

<오두산?>

 

 

<구름에 가린 배내봉>

 

 

 

<아래에 배내고개가 보인다.>

 

 

<간월산>

 

 

 

<배내고개에서 본 심종태 바위와 재약산 방향>

 

 

 

 

<배내봉으로 다가 오른다>

 

 

<밝얼산에서 오르는 능선>

 

 

 

<배내봉 정상>

 

 

 

<가야할 능선과 신불산, 간월산>

 

 

<간월재로 오르는 임도가 보인다>

 

 

<재약산 방향>

 

 

<절벽>

 

 

<언양시내 방향>

 

 

<간월산>

 

 

 

<간월산 정상>

 

 

 

 

 

 

 

<간월재와 신불산>

 

 

 

<간월공룡능선 초입이 돌탑>

 

 

 

<내려온 간월산 정상부>

 

 

 

<배내봉에서 이어지는 능선>

 

 

 

<내려서야할 간월공룡능선>

 

 

 

<신불산>

 

 

 

<밧줄을 내려서고>

 

 

 

<간월재로 오르는 임도>

 

 

 

 

 

 

 

 

 

 

 

 

 

<추모비가 있는 암릉>

 

 

<추모비 암릉 봉우리>

 

 

<바위사이 길>

 

 

<로프 암릉 지대>

 

 

<사진에서 보다 훨씬 직벽인 로프지대>

 

 

 

<홍류폭포>

 

 

<간월산장 도착>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