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곡산-오봉산 종주(2006.06.18)

댓글 0

지난 산행기/2006년

2006. 6. 18.

 

 

2006년 6월 18일 (일) 맑음 ○ 409일째 △ 301봉우리(산) ▲ ▴ꋲ 523회차 

양산 토곡산- 선암산 매봉(710m, 300), 오봉산(533m, 301) 종주

 

 

04:17 장유 출발-물금IC

05:00 물금농협 앞 주차장

05:35 무궁화호 승차(5분 연착) 2,800원

05:42 원동역

05:45 원동 초등학교


05:50 취수탱크 우측 산들머리<산행시작>

06:04 너덜지대

06:08 계곡 건넘(좌측 산능으로 올라섬)

06:23 첫 쉼터

06:45 첫 전망대 이후 암릉지대

07:11 헬기장

07:16 돌탑봉

07:18 이정표 갈림길(함포, 원동, 토곡산 정상)

07:39 매봉, 토곡산 갈림길

07:43 토곡산 정상(855m) 2등 삼각점 언양 22, 1992재설

07:56 매봉, 토곡산 갈림길

08:11 복천암 갈림길

08:28 임도와 철탑 안부

08:50 갈림길 우측 내화마을-좌측으로 진행

09:16 신선봉(작은 돌탑)

09:27 바위전망터

10:06 매봉직전 갈림길(좌 우회, 우 직등)

10:16 매봉 바위 오름

10:21 매봉 정상(선암산 매봉 해발 710m)

10:26 매봉 안부 (119 구조 표지판)

10:40 릿지 끝 지점(-11:07 점심)

11:33 새미기 고개(포장도로)

11:58 현수막 공터

12:12 <양산시 1-다> 안내문 걸린 사거리-우측으로 진행

12:29 철탑과 너덜지대 통과

12:51 화재고개

13:12 <양산시 1-1 작은오봉산> 안내판 안부 

13:28 작은오봉산-산불초소와 삼각점-우측에 추모비

13:38 임도 끝 안부 이정표 <좌 범어리 우 화제 직진 오봉산 정상>

14:37 바위 암봉

14:50 오봉산 정상(533m)

15:06 바위 전망대

15:15 체육시설

15:30 약수터

15:40 정안사 앞 오봉산 들머리<산행 끝>


15:58 물금 농협앞 주차장까지 걸어서 도착

16:00 출발

16:50 장유 도착


※ 산행거리 약 20km

※ 산행시간 9시간 50분

 

· 소백산 계획이 소나기 예보로 취소하고 토곡산 오봉산 종주로 변경한다. 토곡산 오봉산 중간의 매봉이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이다. 장장 10시간 정도를 잡아야 하는 장거리 코스여서 들머리를 원동으로 하느냐 수청마을에서 용골산으로 오르느냐를 놓고 생각하다 날머리 물금에 차를 놓고 첫 열차을 타고 원동에서 시작하기로 한다. 용골산으로 오르면 원동보다 1시간을 더 잡아야 한다.

 

·  원동에서 오르는 코스는 대략 3가지인데 오늘은 작년에 내려왔던 길의 좌측능선으로 올라간다. 취수탱크 못가서 오른쪽 산들머리를 들면 등로에 잡초들이 약간 귀찮게 한다. 너덜지대를 지나면 갈림길, 우측은 작년에 내려왔던 길이고 직진한다. 계곡을 만나고 길은 좌측의 능선으로 붙는다.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뻗어내린 3개의 능선 중 가운데 능선으로 짐작된다.

 

 

 

<원동초등학교의 우측으로>

 

 

 

 

<첫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과 무척산>

 

 

 

 

 

 

 

 

 

 

 

 

 

 

 

 

 

 

 

 

 

 

 

 

 

 

 

·  15분 정도 올라 숨고르기를 하고 17분 정도 진행하면 낙동강이 환히 보이는 첫 전망대를 만난다. 건너편의 무척산과 왼쪽의 동신어산의 낙남정맥 산줄기가 조망된다. 함포에서 올라오는 능선의 중간 너덜지대에 또렷히 나있는 산길이 보인다. 암릉과 전망대를 계속 지나면 보도블럭이 깔린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지나 조금 가니 작은 돌탑이 있는 722.8봉이다. 내려가면 이정표 4거리이다. 내려온 길은 이정표에 없다. 우측의 길은 계곡전에서 헤어졌던 길과 연결된다.

 

 

 

 

<722.2봉>

 

 

 

 

<토곡산 정상>

 

 

 

·  20여분 길을 계속하면 복천암 갈림길이다. 용골산에서 오는 등로를 확인 못하고 지나쳤다. 직진하여 토곡산 정상으로 간다. 정상에서 잠시 쉬고 요기를 하고 갈림길로 백한다. 급경사 내림길이다. 좌측으로 너덜이 이어져 있다. 잠시 내려오면 오른쪽 복천암으로 갈라지는 화제고개이다.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니 임도와 철탑을 만난다. 철탑에서 길은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능선으로 붙는다. 바위 전망대에서 지나온 토곡산과 아래 화제마을을 조망한다.

 

 

 

 

<가야할 능선>

 

 

 

 

 

<토곡산을 내려와서>

 

 

 

 

 

<용골산 능선>

 

 

 

 

·  이어서 갈림길 나무에 걸린 119 표지판의 글은 없어지고 대신 누가 매직으로 화제(내화마을) ←현위치→토곡산  ↓매봉 으로 표시했다. 왼쪽으로 간다. 좁은 길이 완만하게 이어지고 돌탑이 있는 신선봉에 닿는다. 꺼병이(꿩 새끼) 두 마리가 놀라서 삐약거리면서 숲속으로 숨는다. 이어서 엄마 꿩이 놀라 날아간다. 괜히 미안타. 가야할 매봉과 오봉산 능선이 저만치에서 손짓한다.

 

 

 

 

<가야할 매봉 능선>

 

 

 

 

<신선봉>

 

 

 

 

 

<매봉이 보인다>

 

 

 

 

<화제고개>

 

 

 

 

 

    바위 전망대를 지나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다가 매봉쪽으로 돌아간다. 내림길에서 본 매봉의 위용에 잠시 위축된다. 갈림길을 지나 매봉 아래에 당도한다. 왼쪽으로 우회길이 있는데 결국 로프를 이용하여 올라가야 한다. 스틱을 정리하여 배낭에 고정시키고 장갑을 착용하고 숨고르기를 한 다음 오른쪽 바위길로 올라선다. 70~80도 정도의 경사지만 발디딤할 곳과 잡을 곳이 많아 어렵지 않게 올라선다. 선암산 매봉이란 정상석이 있다.

 

 

 

 

<매봉>

 

 

 

 

<매봉으로 오르기 위해 우측으로 돌아간다>

 

 

 

 

 

<매봉 정상>

 

 

 

 

<매봉의 또다른 이름 선암산>

 

 

 

·  매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밧줄이 매여 있다. 지나가던 구름이 빗방울을 뿌린다.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칼날 릿지길이 이어진다. 뜀바위가 있으나 객기 부릴 필요 없이 내려선다. 스릴 넘치는 릿지지대를 벗어나는 끝지점에서 점심을 하기로 한다. 오늘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이다. 김밥이 간편하지만 그놈의 참기름 냄새에 완전히 질린다. 멸치에 고추, 깻잎, 묵은 김치 정도이면 산에서는 진수성찬이다.

 

 

 

 

<매봉을 내려서서>

 

 

 

 

<릿지길>

 

 

 

 

<돌아본 릿지>

 

 

 

·  릿지 끝봉에서(이곳을 어곡산이라고 하던데?) 내림길을 내려오니 처음으로 두 무리의 산객을 만난다. 측백 조림지를 내려서니 2차선 포장도로인 새미기 고개이다. 포장도로를 건너 오르막에서 우측갈림길로 들어선다. 현수막이 걸린 공터를 지나고 돌무덤을 지나 사거리 갈림길이다. <양산시 1-다>안내문이 나무에 걸려있다. 보기엔 T자 삼거리인데 왼쪽에 자세히 보면 샛길이 하나 더 있어 사거리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간다. 이곳에서부터 쇠말뚝과 전선이 작은 오봉산까지 따라 온다.

 

 

 

 <매봉과 우측의 어곡산>

 

 

 

·  우측으로 진행하면 공터를 지나고 너덜과 무덤을 만난다. 철탑을 지나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 임도가 나온다. 화재고개이다. 임도를 따르지 않고 산으로 붙는다. 봉우리를 넘어서 내려오면 <양산시 1-1 작은 오봉산>안내문이 있다.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안내문은 모두 오래되어서 알아 볼 수 없다. 직진하여 오래된 작은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오른다. 허벅지에 계속 쥐가 난다. 준비운동 부족인가? 몇 걸음 옮기다 쉬기를 반복한다. 겨우 올라서니 산불초소 앞에 삼각점이 있고 오른쪽 아래 바위에 추모비석 2개가 있는 작은 오봉산이다. 직진하면 벤치 쉼터와 활공장이다. 오른쪽 추모 비석쪽으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가면 쉼터로 가는 갈림길이다. 나무그늘에서 다리 쉼을 한다.

 

 

 

 

 

<작은 오봉산>

 

 

·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바로 내려서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봉고차량이 올라와 있는 범어리 하산 이정표가 있는 임도 끝 안부이다. 직진하여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간다. 평지와 내리막은 괜찮은데 오르막에 허벅지가 안좋다. 바람이 불어 주면 좋겠는데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면서 길을 계속한다. 오봉산 아래에 멋진 바위봉이 있다. 바로 오르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작은 돌탑과 소나무가 있다. 내려다 보이는 양산시 어곡과 물금의 범어리는 개발붐으로 한창 공사중이다. 고층 아파트, 물류단지, 지하철 연장. 어곡 공단. 산이 파헤쳐지고 들판은 택지와 용지로 탈바꿈중이다.

 

 

 

 

·  건너편 바위봉을 지나 10분 정도 올라가면 오봉산 정상이다.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고 바닥에는 돌이 깔려있다. 토곡산에서 신선봉과 매봉을 지나온 능선을 조망한다

 

 

 

<오봉산>

 

  

·  하산이다. 멋진 바위 전망대를 만난다. 바람만 좀 불어주고 그늘만 있다면 좋겠는데 낙동강과 건너편 무척산을 사진기에 담고 내려간다. 철탑과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이다. 직진하면 용궁사로 간다. 왼쪽으로 내려선다. 약수터-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경고문이 있으나 신경 끄고 시원하게 마시고 땀에 절은 얼굴을 씻어낸다. 산책로 넓은 길을 따라 가다 좌측 오솔길로 내려서서 오봉산 이정표가 있는 정안사 앞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지나온 능선>

 

 

 

 

<전망바위>

 

 

 

 

<낙동강>

 

 

·  도로를 건너 물금초등학교 지나 물금 농협까지 약 15분 정도 땡볕에 포장도로를 걸어서 물금 농협 주차장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