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속에 푹푹 빠진 장육산-조래봉-정족산-사룡산(경북 청도, 경주,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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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산행기/2010년

2010. 11. 14.

 

<장육산 전망대에서 본 운문호 방향>

 

 

2010년 11월 13(토) 흐림  ○616일째 △611봉우리(산) 

 

장육산(680m, 608), 조래봉(570m, 609), 정족산(700m, 610), 사룡산(685m, 611) & 문방봉(645.2m)



05:00 장유출발-서김해 IC앞 14번국도-불암지하차도-초정IC-대동IC-경부고속도로

06:00-06:30 건천휴게소 아침식사-건천IC-20번국도 청도 운문


06:55 장육산 상회 못미쳐 폐 주유소 정문 도착

 

 

<들머리에서 본 신원1교과 장육산 상회 방향>

 


 

07:05 <산행시작> 우측에 빨간 지붕만 있는 건물의 뒤로 가면 중간에 산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조금 올라가면 우측에 무덤이 나오고 ‘숲길조사 산불조심’ 리본이 산행 내내 길을 안내한다. 최근에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보이진 않지만 낙엽 덮인 오름길은 뚜렷하게 이어진다.

 

<빨간 지붕 아래를 지나 뒤로 돌아가면 산길이 보인다>.

 

07:14 등로 우측에 작은 바위 두 개가 있는 지점을 지나면 우측으로 잠깐 건너 능선이 조망되는 곳에 이른다.

 

 

 

 

07:20 돌축대가 있는 무덤을 지나면 솔갈비 푹신한 너른 숲길이 호젓하게 이어진다.

 

 

 

 

 

 

07:33 처사 월성 이씨 무덤을 지나면

07:41 너른 공터의 무덤이 나오고

 

 

 

 

 

07:49 주위에 나무들이 잘 어우러짐 무덤을 지나 바위사이를 지나고

 

07:58 등로에 가로로 넘어져 있는 이끼낀 나무를 넘어가면 앞의 작은 오르막에 길은 사라지고 그냥 위로 진행한다. 장육산상회쪽에서 오는 능선과 만나지만 뚜렷한 등로는 보이지 않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08:10 우측에 기묘한 소나무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평평한 지대를 만나니 뚜렷한 산길은 보이지 않고 이리저리 적당하게 골라서 진행한다. 리본이 달려 있지만 어느 방향을 안내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08:20 무덤을 만나고 조금 더 진행하면 6기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여섯 장수의 무덤이라 한다. 장육산의 이름이 관련이 있는 육장군의 묘지이다. 좌측에는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는데 버섯재배 농장으로 보인다.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무덤 뒤로 보이는 장육산>

 

 

 

08:27 상수도 보호구역 운문댐 144지점을 지나 임도의 우측의 산으로 진행한다. 사실 임도를 어느 정도 따라 가야되는데 산길로 들어설 이유가 없었다.

 

 

 

 

<여기서 직진해도 되는데 우측의 산으로 들어선다>

 

 

<그래봐야 이리로 나온는데>

 

 

08:31 다시 임도를 만난다. 민가로 보이는 가건물이 있다. 이 근처에 육장굴이 있다 했는데 정확한 위치 정보를 가져 오지 못해 이곳저곳을 두리번 거린다. 민가의 뒤쪽에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굴을 발견하지 못했고 좌측아래로 조금 가니 움막 건너편 바위에 장군상을 선각해 놓은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조금 더 내려가서 육장굴을 찾아야 된다. 결론적으로 아까 임도를 바로 타고 오면서 좌측의 바위지대를 살펴보아야 되는데 엉뚱한 곳에서 찾아보다가 민가쪽 뒤의 바위 뒤를 오르다 보니 바로 장육산으로 오르게 된다.

 

<장군 모습이 새겨진 바위>

 

 

 

 

 

 

 

<민가뒤쪽에 있는 바위의 좌측으로 올라서니 아무것도 없어서 바로 장육산으로 향한다>

 

 

 

08:53 장육산(680m) 정상- 정상 아래 바위전망대에서 주위의 산군을 조망하고 조금 더 가니 장육산 정상이다. 삼각점(경주 319, 1982재설)과 정상석이 있다. 나무로 된 정상목은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도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하산한다. 철쭉 숲길을 조금 가니 넓은 지대에 리본이 이리저리 달려 있어 길이 헷갈린다. 리본이 달린 좌측의 길로 가야 마애불상으로 갈 수 있다.

 

<멀리 영남알프스 좌로부터 가지산, 운문산, 억산이 보인다>

 

 

 

 

 

<반룡산-발백산 능선과 바로 앞에 용귀산>

 

 

 

 

 

<장육산 정상>

 

 

 <발백산과 구룡산>

 

 

<멀리 팔공산 ?>

 

 

 

09:03 임도 장육산 마애여래좌상 표지판이 달린 입구-마애불상으로 가는 길을 놓치고 우측의 임도로 나와 조금 내려오니 좌측으로 마애여래좌상 표지판이 보인다.

 

 

 

 

09:06 장육산마애여래좌상-바위에 선각된 여래불을 잠깐 보고 움막 옆의 전망대에서 가야할 방향을 조망한다. 전망대 바로 밑의 급경사 지대에 리본이 달려 있다. 이길을 따르면 임도를 거치지 않고 버섯재배지 안부까지 연결된다. 길도 보이지 않고 경사가 너무 심해서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마애여래좌상 입구의 바위-물이 고인 홈이 여러 개 있다>

 

 

<마애여래좌상>

 

 

 

 

 

09:15 임도삼거리를 만나 좌측으로 향한다.

 

 

 

09:32 버섯재배 농가 - 쉬엄쉬엄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우측으로 폐비닐하우스가 있고 좌측에는 버섯재배 농가가 있다. 트럭과 지프가 집안과 길에 주차되어 있지만 인기척은 보이지 않는다.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폐비닐하우스>

 

 

<버섯재배 농장>

 

 

09:37 임도 삼거리- 버섯농가를 지나 임도를 5분 정도 따르면 우측으로 넓은 산길이 열린다. 너른 산길이 슬며시 사라지는 안부에서 잠깐 오르면

 

 

 

 

09:54 운문댐 136 지점을 지나 수봉학원 팻말이 있는 617m 봉우리에 올라선다. 주위 조망은 없다.

 

 

 

10:00  617봉에서 왼쪽 방향으로 내려오면 우측으로 잣나무 숲이 주위 풍경과 대비되어 더욱 더 푸르게 보이고 이내 너른 무덤공터이다.

 

 

 

 

 

 

10:06 운문댐 134번과 바로 나타나는 133번을 지난 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한다. 직진능선은 윗산저골로 떨어진다.

 

 

 

 

10:10 안부-직진 능선길은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뚜렷한 길이 있어 무심코 따른다. 너무많이 떨어진다. 첫 번째 알바다. 다시 안부로 올라와 유심히 살펴보니 사면으로 리본과 길이 보인다. 우회하고 있는 560m봉은 용귀산으로 분기되는 봉우리이다. 애초 계획은 장육산, 조래봉, 정족산 찍고 다시 돌아와 560m봉에서 용귀산으로 해서 신원교로 떨어지는 원점회귀를 생각했기에 이봉우리를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10:20 560m봉 갈림길-나중에 다시 돌아오면 직진하여 560봉으로 올라야 하기에 이 근처를 유심히 관찰한다. 빈음료수 캔이 나무에 걸려 있기에 나중에 돌아오면 위치표시로 삼기로 한다.

 

<좌측은 지나온 길이고 우측 능선으로 가면 560봉 지나 용귀산 가는 길이다>

 

 

 

10:30 조래봉(570m)-갈림길에서 잠시 오르면 오래된 작은 무덤과 별 특징도 조망도 없는 조래봉 정상이다. 나무에 걸어놓은 표지판 글씨(조래봉 585)도 희미하게 날아가 버려 잘 알아 볼 수 없다.

 

 <조래봉 정상>

 

 

<글씨가 오래되어 알아 볼 수 없지만 나름대로 정상임을 알려준다>

 

 

 

10:37 조래봉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면 달성배씨묘를 만난다.

 

10:54 능선길을 조금 더 진행하면 우측으로 정족산 가는 방향으로 길흔적이 보이고 작은 골짜기를 지난다. 길은 평평한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고 삼거리를 만나면 좌측으로 향한다. 오름길은 뚜렷하지만 중간에 낙엽이 쌓여 뒤로 미끄러질 수 있다. 작은 봉우리를 하나 지나 오르면

 

<정족산>

 

 

 

 

 

<사면길을 얼마가면>

 

 

<정족산 가는 길-골짜기를 건너 평탄한 길을 이어간다>

 

 

 

11:19 정족산(700m)- 바위에 푸른 페인트로 정족산이 쓰여져 있고 그 옆의 바위에 ‘←우라’라는 글씨도 보인다. 양산의 정족산과 한자 이름과 높이가 같다.

 

<정족산 정상>

 

 

 

11:42 정족산에서 되돌아 나와 용귀산으로 원점회귀하는냐 사룡산까지 진행하느냐 갈등할 필요 없이 조래봉 갈림길 방향으로 가지 않고 직진하여 능선을 이어간다.

 

10:54 골짜기의 상부에서 건너편 조래봉 사룡산 능선으로 들어간다. 길이 없다. 쓰러진 나무와 가시 덤불사이를 어렵고 통과하여 주능선에 진입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진행한다>

 

 

<길은 없고 무작정 통과한다.>

 

 

11:45 주능선 봉우리에 도착하니 ‘ 군계산행 청도산악회’ 빨간 리본이 반긴다. 이 후 이 빨간리본은 산행내내 길잡이가 된다.

 

 <길잡이 빨간 리본>

 

 

 

11:55 봉우리-진행하기가 힘들다. 뚜렷한 길은 없다. 나무사이로 이리저리 빠져나갈 수 밖에 없다. 우측으로 길이 보여 따라간다. 아주 작은 길이 사면으로 연결되면서 아래로 떨어진다. 고랑같은 너른 길을 만나고 아래로 뚝 떨어지는 지점에 이르니 가야할 능선을 가늠할 수 없다. 정면 멀리 도로가 보이는데 숲재로 오르는 길인 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무조건 좌측으로 붙어서 이어가야 되는데 리본도 보이지 않고 길도 없고 쓰러진 나무가 막아 통과할 수 없다. 더 아래로 내려가니 골짜기로 떨어지고 우측아래에 건물과 길이 보인다. 그렇다면 가야할 방향은 왼쪽에 저 위에 있는 능선이다. 제일 낮은 안부를 향해 치고 오르는 수 밖에. 여기서 길을 잃는다면 애초 계획대로 조래봉으로 백하여 용귀산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안부로 향한다. 이외로 오르기가 어렵지 않았고 올라선 능선 안부가 바로 비지오재로 여겨진다.     

 

<능선길은 진행이 힘들고>

 

 

<우측 사면길을 따라 가다가>

 

 

<한참 떨어져서 헤매다가 올라선 비지오재>

 

 

 

12:30 비지오재-좌측은 마일리 우측은 우라리로 연결되는 고개이다. 좌측으로는 뚜렷한 길이 보인다. 한 숨을 돌리고 사룡산 방향으로 기분좋게 진행한다.

 

13:02 작은 돌이 하나 있는 봉우리

13:09 힘들게 바위지대를 지나고

 

<바위지대-낙엽때문에 오르기 쉽지 않다>

 

 

 

 

<바위 봉우리>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13:16-13:38 작은 바위가 몇 개 있는 봉우리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13:58 전망대-오른쪽으로 전망이 열리고 대부산 만봉산이 조망된다.

 

<대부산과 우측 만봉산>

 

 

<우측에 정족산>

 

 

14:14 666m봉-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

 

 

 

14:54 문방봉(645.2m)정상-삼각점(경주 318, 1982재설)이 낙엽속에 숨어 있다.

 

<문방봉의 삼각점>

 

 

15:02 억새지대-억새지대를 나오면 철조망 울타리를 통과하고 잠시 또 철망문을 나선다. 우측아래에 생식마을이다. 너른 길을 잠시 가다가 철망문 근처로 와서 산으로 바로 오른다.

 

<길 따라 가면>

 

 

<억새지대에서 나온 곳>

 

 

 

 

15:16 사룡산(685m)정상-정상석을 영천시에서 또 하나 세워 정상표지가 4개로 늘었다. 조망은 없다. 낙동정맥 종주시에 들렀다가 가는 봉우리의 의미를 가진다.

  오재로 향한다. 정상에서 좌측 뚜렷한 길을 따른다.

 

<우측의 정상석이 새로 생겼다>용 네마리가 아니라 정상표지가 네 개이다.

 

 

15:26-15:36 알바후 되돌아옴-리본이 있는 지점에서 뚜렷한 길은 국제신문 코스의 아화로 연결되는 길로 착각하고 좌측 지능선으로 내려선다. 길 흔적이 보이지 않지만 그냥 치고 내려가다가 이상하다 싶어 지도를 보니 방향이 맞지 않고 오재에 사룡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정비했다는데 이거는 사람이 다닌 흔적이 하나도 없으니 이거야 원. 다시 낑낑 거리며 지능선 삼거리로 돌아온다. 고속도로 같은 등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등로 우측의 바위전망대에서 영천방향을 조망하고

 

<뚜렷하고 순한 내림길>

 

<영천시 북안면>

 

 

 

15:58 커다란 바위-우측으로 길이 위험스럽게 연결되지만 로프난간으로 잘 정비해 놓았다. 아래에 시루봉 가는 길 표지를 따라 시루바위 끝에 서서 영천의 북안면과 지나온 사룡산을 조망하고 잘 닦인 길 따라 오재로 내려선다.

 

 <거대한 바위 옆으로 나왔다>

 

 

<시루바위 부근>

 

 

<시루바위>

 

 

16:14 오재 도착-<산행 끝> 영천의 북안과 청도 운문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오재-영천방향>

 

 

<저 길 따라 마일리로 내려간다>

 

 


 


16:20  오재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청도방면 마일리로 내려온다.

    우측에 구룡산 가는 등산로 입구를 지나고 우측의 저수지를 보며 조금 내려가니 좌측으로 마일2리괴기노인회 건물과 몇 가구의 집들이 있는 괴틀마을이다.

 

<구룡산 가는 길>

 

 

<저수지>

 

 

<괴틀 마을>

 

 

 

 

16:29 마을 입구에 버스 정류소에 있는 시간표는 동곡에서 17:30분 출발 버스가 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마일리에는 6시 정도에 출발한다고 한다.

16:35 버스시간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중간에 버스를 만나면 타기로 하고 그냥 길따라 걸어간다. 

 

 

 

16:53 지촌 8km 이정표- 버스 없으면 1시간 반 정도 걸어야 되겠지..

17:02 마일2리

 

<마일1리에 있는 폐교> 저 곳에서 공부하고 놀았던 아이들은 지금은 무얼하고 있을지

 

 

17:18 마일1리를 지난다. 마을을 벗어나니 지루한 포장도로가 계속 되고 정상 삼거리로 여겨지는 우측의 능선이 끝나는 지점까지도 여기서 보니 꽤 멀게 느껴진다고 생각하면서 도로의 좌측으로 물길을 보면서 걸어가는데 오재 방향에서 내려오던 파란 트럭이 가다가 앞에서 멈춘다. 마일리에 사시는 분들인데 산내에 볼일 보고 대천까지 가는 길이라 하면서 고맙게도 들머리까지 태워 주셔서 편하게 돌아온다.

 

<어둠이 내려 앉는 길을 가다가>

 

<고마운 트럭을 만나 들머리로 돌아온다>- 내려주고 산내로 향하는 트럭


 

17:36 들머리 도착

17:55 장유로 출발-운문-동곡-매전-상동-밀양-진영-진례(국도만 이용)

19:40 장유 도착


※산행거리 약15km

※산행시간 약 9시간 9분

※차량왕복 약 210km (갈 때 116km, 올 때 94km)


·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은 청도, 경주 방면의 산행지를 물색하다 보니 사룡산, 장육산이 눈에 들어온다. 국제신문 정족산, 조래봉, 장육산 원점회귀 코스와 어느 분의 블로그에 있는 장육산-조래봉-사룡산-오재 코스, 국제신문 사룡산-구룡산 코스가 있는데 장육산-사룡산 코스가 제일 마음에 들었지만 차량회수가 어렵고 조래봉에서 사룡산까지의 낙엽길이 엄두가 나지 않아 장육산-조래봉-정족산-조래봉-용귀산 원점회귀 코스로 정하고 들머리로 향한다. 정족산까지 진행한 결과 시간도 여유가 있고 차량회수는 버스든 히치든 안되면 걸어서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겨 사룡산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 장육산 들머리는 신원1교에서 장육산 상회에서 바로 오르는 코스와 장육산 상회에서 산내방향으로 약 400 여미터 구 주유소 건물뒤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주유소 뒷길이 능선으로만 연결되는 길이어서 오르기 쉽다.


· 장육산-사룡산 코스는 이정표가 하나도 없고 오직 리본에 의지해서 진행해야 하고 리본을 놓쳐서 능선을 제대로 파악하지 읽지 못하면 푹푹 빠지는 낙엽지대를 몇 번이라도 이리저리 우회하여 이어가야 된다. 한 자 이상 쌓인 낙엽길은 발걸음을 더욱 피곤하게 만들고 바스락거리며 듣기 좋은 낙엽 밟히는 소리가 서너시간 동안 끊임없이 들어보면 나중에는 마치 무언가 깨지는 것 같은 귀에 거슬리는 지겨운 소음이 된다.


· 조래봉에서 비지오재 까지의 길 연결이 가장 까다롭고 헷갈린다. 우측의 사면길을 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붙어야 되는데 리본이 끝나는 지점에서 길을 찾지 못했고 다시 가도 자신이 없는 부분이다.


· 육장굴을 찾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고 장육산에서 마애불상 직코스로 가지 못하고 임도를 빙 둘러 찾아간 것도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었다. 다음에 간단하게 장육산 상회에서 출발하여 육장굴 답사와 장육산 용귀산 원점회귀 코스를 한 번 계획해 본다. 그리고 구룡산, 발백산, 반룡산 능선 잇기도 점찍어 두지만 들머리 날머리 차량회수가 가장 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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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검공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