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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스 2021. 8. 30. 09:20

[출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585549 

 

패권의 비밀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패권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거울과도 같은 역작 !인류 역사를 장식한 숱한 문명과 그 문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조건들은 무엇인가?역사학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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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 패권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거울과도 같은 역작 !
인류 역사를 장식한 숱한 문명과 그 문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조건들은 무엇인가?
역사학ㆍ경제학ㆍ정치학 등 사회과학에서 언제나 관심의 중심에 있는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 및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성장 문제에 대해 필자 나름의 이론을 정리하여 출간한 『경제성장론』(Economic Growth, Springer 2014)을 바탕으로, 이 이론이 과연 얼마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지 검증해 보고 싶은 의도에서 이 책 『패권의 비밀』이 탄생하였다.
이 책에서는 패권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리는 경제와 전쟁의 선순환이며, 이는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의 경우와 같이 역사 속에서 수없이 많이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김태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콜로라도 CSM대학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박사 후 과정, 아이오나 대학 경영시스템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와 산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외직명대사 등을 두루 거쳤다. 초대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정과 육성, 이공계 공직진출, 과학기술부총리 제도 신설, 기술혁신본부의 설치, 이공계 박사 5급 특채 등의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에너지·자원경제학, 기술경제학, 정보통신정책, 산업정책 등의 분야에 많은 논문을 썼다. 공학, 경제학, 역사학의 학문적 경계를 넘나들면서 국가발전과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 인류 문명사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Economic Growth》, 《패권의 비밀The Secrets of Hegemony》, 《국부의 조건》, 《은퇴가 없는 나라》, 《정부의 유전자를 변화시켜라》 등이, 역서로는 《자원의 지배》, 《황금의 샘 Ⅰ,Ⅱ,Ⅲ》 등이 있다.|||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근대 영국사에 관한 연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초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의 근대 경제성장과 국가의 관계, 근대 초 영국과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정치문화, 영제국의 기원과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패권의 비밀』(공저, 2017), 『세계의 대상인들』(공저), 『서양사강좌』(공저), 『역사의 비교』(2018)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근대세계체제 1』(공역, 2013) 등이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다시 읽기」, 「18세기 영국의 경제와 정치제도」, “Mercantilism, still a useful concept for imperialhistor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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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경제와 전쟁의 순환, 그 이론과 역사
농업 사회의 경제와 전쟁
상업 사회의 경제와 전쟁
산업 사회의 경제와 전쟁

2바다 위의 농업 제국 스페인
레콘키스타
스페인의 해외 진출
농업 제국의 전성기?: 카를 5세에서 펠리페 2세까지
농업 제국의 쇠퇴
경제와 전쟁의 악순환?: 농업 제국의 역사적 한계

3최초의 상업 국가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역사적 배경
네덜란드 독립 전쟁: 황금기의 출발점
확대 재투자 체제의 완성: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가속성의 상실
잉글랜드와의 전쟁과 그 결과
네덜란드 확대 재투자 체제의 역사적 한계

4상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18세기 영국
상업 사회의 형성
확대 재투자 체제의 확립
상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5영국 산업 사회의 완성과 쇠퇴
산업 혁명의 요소들
산업 제국 영국의 전성기(1840~1870)
산업 시대 영국의 쇠퇴
국가 정책과 산업 사회

6미국 산업 사회의 형성
식민지 시대 미국 경제
미국 혁명에서 헌법 제정까지
확대 재투자 체제에서 확대 재생산 체제로
확대 재생산 체제로 이르는 길: 남북 전쟁

7미국 산업 사회의 완성
남북 전쟁의 경제적 결과
대량 생산 체제의 발전
제1차 세계 대전과 그 결과
대공황에서 제2차 세계 대전까지
전후 국제 경제 질서와 미국의 글로벌 확대 재생산 체제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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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재 유럽 역사학계의 석학 7명이 김태유 교수가 Economic Growth와 The Secrets of Hege- mony 에 발표한 산업혁명과 경제성장에 관한 새로운 담론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패트릭 K. 오브라이언, 옥스퍼드대학/런던정경대학 교수 _ Patrick Karl O’Brien, Oxford
University/LSE
켄트 덩, 런던정경대학 교수 _ Kent Deng, LSE
레안드로 프라도스, 카를로스 3세 대학 교수 _ Leandro Prados, Carlos III University
마아틴 프락, 위트레흐트대학 교수 _ Maartin Prak, Utrecht University
닉 할리, 옥스퍼드대학 교수 _ Nick Harley, Oxford University
피어 브리스, 비엔나대학 교수 _ Peer Vries, Vienna University
로버트 앨런, 옥스퍼드대학 교수 _ Robert Allen, Oxford University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무수한 패권국들이 명멸해 갔음을 알 수 있다. 서양 고대의 아테네와 로마에서부터 현대의 영국과 미국까지, 또 동양 고대의 진· 한에서부터 현대의 일본과 중국까지 그 과정도 다채롭고 화려하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패권국의 지위를 얻었고, 또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13쪽)

이 책의 집필은 인류 역사를 장식한 숱한 문명과 그 문명을 주도했던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조건들에 대한 의문에서 비롯되었다. 다시 말해, 패권을 가능하게 한 패권의 비밀에 대한 의문으로 요약할 수 있다.(13쪽)

대표적인 농업 제국은 아니지만 상업 사회와 근접해 있는 스페인의 농업 사회를 비롯하여 상업 사회의 확대 재투자 체제, 산업 사회의 확대 재생산 체제로 이행되는 인류 문명의 발전과 진화의 중심선critical path상에 위치한 주요 패권국들을 살펴보고자 한다.(30쪽)

산업 혁명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논의를 바탕으로 정의하자면, 산업 혁명이란 생산 기술의 혁신이 일어남으로써 주거래 상품이 제조업 상품으로 바뀌고, 경제 구조가 산업 사회의 확대 재생산 체제로 이행하는 사회경제적인 급격한 변화를 말한다.(61쪽)

스페인 제국은 해상 제국임에도 농업 경제의 논리에 철저히 지배되고 있었다. 스페인 제국의 흥망은 환경 변화에도 과거의 원리에 얽매어 있는 제국이 감당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 운명을 잘 보여 준다.(123쪽)

중상주의적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한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까지 어떤 한 나라가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했다. 영국은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상업 사회를 지향했지만 네덜란드와 달리 상업화와 제조업을 동시에 발전시켰으며, 영국민의 상업적 이해관계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적인 틀을 완성했다. 이를 토대로 경쟁국의 군사· 외교적 위협과 상업적인 도전으로부터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보호, 증진할 수 있는 재정적인 기반과 군사적인 힘을 갖출 수 있었다.(210-211쪽) ---본문 중에서

[예스24 제공]

추천평

수많은 사회과학자들이 수세기에 걸쳐 해답을 찾기 위해 끝없이 도전해 온 하나의 큰 질문이 있다. 그것은 왜, 언제, 어떻게 경제적 패권과 지정학적 힘이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옮겨가느냐이다.
그 가장 근사한 해답은 산업혁명에 성공한 나라와 실패한 나라 간의 대분기(Great Divergence)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동아시아, 그리고 중국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었다.
그러나 산업혁명의 발생 원인과 진행 과정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패권의 현재와 미래의 향방을 예단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인류 문명사회의 지성인들은 누군가가 풍성한 역사적 지식과 명료한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설득력 있는 새로운 담론을 제시해 주길 애타게 기다려 왔다.
김태유 교수는 뛰어난 경제학자이며 동시에 역사학자이다. 이 책에서 그는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논리로 이 어려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책은 훌륭한 역사서일 뿐만 아니라,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권의 향방을 투영시켜 볼 수 있는 거울이다. 아낌없는 신뢰와 박수를 보낸다.
패트릭 K. 오브라이언 (옥스퍼드대학/런던정경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