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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지우 2013. 7. 13. 21:08

어머니 품안 같은 들

가슴 더듬던

4월의 농부 희망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꽁보리밥 물말아

한입 떠 넣고

묵은 된장 찍어 깨물면

꿀맛으로 끼니 때우던 풋고추

 

듬성듬성 썰어 살짝 익혀

멸치젓갈 다져 섞어

꽁보리밥에 열무김치 버무린

어머니 양푼비빔밥에 풋고추

 

그 포만감이

졸음을 몰고 온 오후

한여름 고추밭에서

농부의 빨간웃음을 떠올려 본다

 

 

 

 

 

반갑습니다.
참 오랫만에 삶을 보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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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지우 2009. 4. 23. 12:08

         

"참신한 시어가 빛나는 시작품"

 

김우균의(일출) 외 4편을 천거한다.

 

투고한 원고 중에 *일출* *자목련이 피던 날* *가을날의 수채화*

*문상* *부부* 등 다섯편을 이달의 신인당선작으로 뽑아 올린다.

응모한 원고 모두가 수준작으로 대표선에 올리는 작품을 고르는 고심

 이 따랐다. 그래도 신인 등단작품으로는 참신한 것으로 일단 골라

올리기로 했다.

 김우균의 시에는 고뇌와 갈등, 노동의 하루 그리고 아름다운 시인의

깊은 맘이 시의 곳곳에서 살아 움직인다. 오랫동안 일백여 편의 시를 쓰

며 창작에 몰두한 김우균씨의 작품을 보며 장기간 습작기를 갖으며

 시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런 분이라 사료된다.

 

     시편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양수가 터진 바다의 자궁은/ 탄생을 위한 노동이 한창이다  *일출* 일부

 

햇살에 화장발이 너무 고아/ 홀딱 빠져버린/ 못말리는 짝사랑  *자목련이 피던 날* 일부

 

아름답게 불타는 가을산은 버려야 할 시기를 놓치지 않는/ 나무들의 축제였지

                                                                                 *가을날의 수채화* 일부

 

뽑은 시들의 일부들을 인용해 보았다.

 

 오랜만에 좋은 시를 만난듯 반갑고 기특하다. 앞으로 넓은 세계에서

소재를 얻어 시창작에 몰두한다면 훌륭한 시인이 되리라 사료되며 자만

하지 말고 노력하시기 바라며 순수문학의 새식구로 축하해 맞이한다.

                                              (심사위원) 김 종. 박영하. 유혈수.

 

★친구들에게 책을 보내려고 했지만 교인들의 요청으로 품절되어

심사평을 올려보았습니다,

먼저 글 당선소감과 함께 병마절도사는 이렇게 등단이 이루어져

그동안 벗님들의 격려를 떠올려 봅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시의 길을 가겠습니다.

더많은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소망합니다.

 

 

                                                            

출처 : 병영초등학교51회
글쓴이 : 병마절도사 원글보기
메모 :
여기서 전에 보았던 시들을 출품하여
등단의 길로 이어졌다는 것에 대해 더욱 감동 받습니다
평소 잘 쓰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인정을 받고 순수문학지에 등단을 하시니..
이제 시인님 한분을 알고 있음에 참 든든하고 기뻐요..ㅎㅎ
시인님..잘 부탁드려요..ㅋㅋ~
늘 변하지 않는 그런마음 오래 간직 하시고 좋은글 많이 쓰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시인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고운 글 많이 쓰세요.
오랫만에 들러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잔치 한 번 하자고 했는디
아주 조용히 내실을 기하시는구만요
암튼 앞으로 좋은 싯귀들 기대할께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축하드립니다.
영원히 후대에 남길
명작들을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이 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늘 좋은 글 쓰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쓰는 일도
그 시를 감상하는 일도..
참 행복한 일인듯 합니다^^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옵고
주님게서 주신 달란트
곱게 사용하시고

장마에 맘은 뽀송하게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세요 샬롬
모처럼 들러 인사 남기고 갑니다.
우선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를.....
그리고 더 열심히 좋은 작품 기다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열어가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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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지우 2009. 4. 9. 22:35

황사를 몰고 온 바람을 사람들은 쉽게 알아보지만 푸른 하늘의 샘물을

품고 ‘나’ 에게 온 바람은 얼른 알아보지 못한다.

 

독자에게 맑은 영혼의 샘물을 쉼없이 공급하는 것이 시인의 몫이고 나

의 삶의 지표이기도 하였는데, 이번 순수문학에의 등단을 계기로 이러

한 시의 길을 열심히 달려가기로 다짐해본다.

 

먼저 이 기쁨의 자리로 인도해주시고 자상하게 지도해주신 큰 형님 같

은 k 시인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고, 순수문학의 식구로 맞이해주시는

박영하 주간님과 부족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깊

은 감사를 드린다.

 

당선소식을 듣는 순간 "너는 좋은 시인이 될거야" 하며 옆에서 늘 격

려해주던 친구 임근이, 오늘이 있기까지 나를 뒷바라지해 주느라 고생

만 시켜주고 있는 아내의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영광스러운 이자리에 서게 해주신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순수문학에 투고한 글이 당선되어 등단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격려해주신 불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시인의 길을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당선된 시 5편은 월간지 순수문학4월호에 실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들렸는데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이 있군요.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예사롭지 않은 글에 감동하여 이곳을 통하기 신청하여 몇년 들락 거리며
글을 기다리고 지냈는데.........
그랬군요.
좋은글 많이 쓰세요.
꼭 구입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와우~
추카추카~~~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군요

앞으로 건필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온몸으로 기쁘게 영접하세요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당선되신 귀중한 시
이 곳에 올려주시면,,,

내일은 비소식이 있네요
기온도 내려간다하니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간 상큼하게 출발하세요 샬롬
오우! 축하드려요. 요즘 자주 뵐 수 없었는데, 이런 좋은 소식과 함께 나타나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님의 건투를 빕니다.
축하드립니다!~~
반가운 소식에 덩달아 신이납니다 ㅎ...
정말 올만에 슬쩍 들어오고 싶더라구요ㅎ
또 다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절도사님..
인터넷 순수문학 검색하면 나오겠지요?
5편 모두 당선이 되시다니 정말 경사가 났네요..
잔치 열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ㅎㅎ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시인이 되셨어도 자스민 잘 키워주실거죠? ㅋㅋ~
아이고 기쁜 소식이라 블을 열자마자 달려왔네요
축하드려요
무언가를 쓴다는 것이 그리고
그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길일 것입니다.
샘솟는 병마절도사님의 창작열로
아름다운 시 많이 퍼올리시기를 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워<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메 제가 다 등단한 것 같으네요
그만큼 좋다는 말입니데<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이
우리구역의 이웃이 했으니 제가 한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그란데 우째 그렇게 시쓰신다는 것 깜쪽같이 숨기셨어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cafe2/bbs/ttc/10.gif" value="ㅎㅎ" />
그래도 좋네요...

축하축하드려요 갱사났네유 마을 사람들요
우리 뱅마절도사님이 등단하셨다네유...
모월 모일 모시에 마을 경로당앞으로 모이세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돼지라도 잡어야 겠네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
어쩐지 사람 맘을 잘 헤집는다 싶었당께라!
쐐주 한 병 보냅니다.
못 받으셨다면 제가 마신 줄 아시요이-잉!
아주 늦었지만
시인으로 당선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