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14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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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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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어지미 마을표지석(魚池味 마을표지석)

어지미는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옛 선인(先人)들이 앞들에 있는 못에서 고기를 낚구어 먹으니 고기 맛이 일품이었다. 이 곳에서 정착하여 살아오다 고기 어(魚) 자에 못 지(池) 자, 맛 미(味)자를 써서 어지미(魚池味)라 칭하게 되었다. 약 60여호에 쌀과 고추 담배를 생산하고 있다. 옛 선인들이 마을 앞에서 고기를 낚아 먹어보니 맛이 일품이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 ‘어지미(魚池味)’라 하나, 신빙성은 떨어진다. ‘어지미’는 본래 ‘어진미’가 아니었을까 유추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진미’ 혹은 ‘어지미’는 어진 모습의 산’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이를 한자화한 지명이 인산(仁山)이다. 이곳에서는 어진 사람이 노는 산으로 해석하고 있다

13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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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음성군 맹동면 마산리 강대영 송적비(孟洞面 麻山里 姜大榮 頌績碑)

음성군 맹동면 마산리에 있는 강대영의 기념송적비 입니다. 비석이 세워진 시기는 1941년(昭和16년) 6월입니다. 비석은 길가에 자리하고 있는데 풀등으로 가려져 있어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강대영은 일제강점기 시절 면장을 역임했다고 전해지며 마을구장도 16년 재직하였다. 비석은 온전한 상태입니다. 앞면에는 강의관대영기념송적비(姜議官大榮紀念頌績碑)라고 적혀있으며 좌우로 송시가 적혀있습니다. 의관(議官)이라 함은 조선시대에, 중추원에 속한 벼슬로. 고종 32년(1895)에 둔 것으로, 뒤에 찬의로 고쳤다 마산리는 마운동과 매산리의 이름을 합쳐 각 한자씩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맹동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마운동·신평리·매산리와 하본리·..

12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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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청련암 목조불(大崗面 舍人巖里 靑蓮庵 木造佛)

청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이다. 고려 말기인 1373년(공민왕 22)에 나옹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임진왜란 때 전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10년(숙종 36) 중창하여 청련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는 대강면 황정리에 있다가 한말(韓末)에 소실된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였으며, 1954년 공비소탕 작전으로 인하여 황정리 일대에 소개령이 내려짐에 따라 사인암리로 대들보와 기둥을 옮겨 이전하였다. 법당인 극락전(極樂殿)과 칠성각(七星閣)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락전은 목조기와의 정면 5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구조이며, 칠성각은 목조기와의 3칸 팔작지붕 구조이다. 불상으로는 석고제의 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경내에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하나인 사..

10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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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따라 삼천리/마을표지석 이평마을자랑비(梨坪마을자랑비)

청천면은 고구려시대 살매현이었으며 신라 경덕왕 때 청천현으로 개칭했다. 이후 고려 때는 청주목에 속하는 청천현으로 불렸다가 1413년 청천면이 되었다. 괴산군 중에서 가장 큰 면이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면리(松面里)·덕평리(德坪里)·강평리(江坪里)·귀만리(龜灣里)·도원리(桃源里)·대티리(大恃里)·무릉리(武陵里)·삼락리(三樂里)·월문리(月門里)·지경리(地境里)·화양리(華陽里)·상신리(上新里) 등 21개의 법정리와 44개의 행정리를 관할한다. 남쪽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化北面)·보은군 산외면(山外面), 동쪽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농암면(籠岩面), 북쪽은 칠성면(七星面)·문광면(文光面), 서쪽은 청안면(淸安面), 남서쪽은 청원군 미원면(米院面)과 접한다. 면의 남동부에 소백산맥이 뻗어 있어 면..

05 2021년 05월

05

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문을 열고 들어선다 강아지가 반긴다. 나한테 매일 구박 받는 놈. 그래도 내가 좋다고 꼬리를 흔든다. 양말을 벗는다, 슬슬 배가 고프다. 아내가 밤새 잠 모잘라도 담그어 놓은 열무김치가 맛나다. 열무김치에 흰 쌀밥 나는 행복하다. 어린이날인데 챙겨줄 아이없어 좋타. 솔직히 아이는 난데 말이다. 구피 가득한 어항에 사료를 던져주며 너희들은 행복하겠다 생각을 해본다. 구피가 나는 아닐까? 밀린 숙제를 한다. 몇번이고 보면서 고개 끄덕이던 "미생"이란 드라마를 다시 본다. 그리고 다시 고개 끄떡이며 눈물을 흘린다. 시간이 흐른다. 세상은 올바른 듯 정렬이지만 가끔씩은 삐뚤어진 모습도 보인다. 아내도 잠들고 아이들도 잠들고 나는 뭔지 모를 현실에 꼭두각시. 탈피하고 싶다,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시간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