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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 연주리 김용선효자비( 安南面 蓮舟里 金容璿孝子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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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옥천군(沃川郡)

2016. 12. 28.

 

 

 

 

안남면 연주리 면사무소를 뒤로 길을 재촉하다보면 교회앞에 건너편에 보이는 효자비입니다.

지금은 비각을 세워 비석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비각안에는 김용선시헤불망비와 김노성지려라 적힌 비석2기가 있습니다.

 

 

 

면사무소 뒷쪽에 위치한다고 하는 정보로 찾다 보면 민가시이로 이쁜 모습을 보입니다

면사무소 뒷쪽에 있는 교회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효자비각은 시멘트블럭담을 두르고 있으며 효자각은 새로 보수를 했는지 단청도 없이 조금은 생경스럽습니다.

김용선의 호는 춘화(春化) 이며 본관은 광산(光山)입니다.김용선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순하고 자상하며 항상 이웃 어른들로 부터 칭찬을 받으며 자랐다.

 

 

 

그가 나이 8세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음식을 먹지않고 너무 슬퍼하여 마을사람들은 물론 문상객들도 모두 함께 울었다고 한다.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본 어머니가 슬퍼하자 이 또한 어머니에 대한 효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슬픔을 참고 장레를 모셨다고 한다.

 

 

 

효자문의 지붕부분을 수리를 한모양이다.이왕이면 단청도 예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김용선은 아바지의 장례식을 무사히 마친 후 홀어머니를 하늘같이 모시며 살았는데 집안이 가난함에도 신선한 채소와 생선으로 극진히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어머니가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였을 때 에도 잠시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간병하고 어머니 몸에 종기가 생기자 입으로 종기를 빨아내여 치료를 하였으며 어머니의 대변을 맛을 보아 병세를 살피고 약을 썼다. 

 

 

 

 

그러한 아들의 효성에 어머니의 병이 나아 어머니는 천수를 누렸다고 한다.

 

또한 김용준은 자신도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이웃에게 남다를 선행을 베풀어 주위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비석에는  전참봉김용선시헤불망비( 前參奉金容璿施惠不忘碑)라고 적혀있다.

 

 

 

김용선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904년에 효자가 사는 마을이라는 뜻의 효자김노성지리(孝子金老成之里)라 새긴 비석과 함께 1926년에 세운 전참봉김용준시헤불망비( 前參奉金容璿施惠不忘碑)라고 새긴 시혜불망비가 자리하고 있다.

 

 

 

연주리(蓮舟里)는 둔주봉 아래로 금강이 마을을 굽이져 흘러가는 배산임수형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배바우(주암), 고성, 독락정, 연지골(연지동), 와촌(왜마루,장터), 점촌 등이 있다. 고성은 옛날 마을 근처에 성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독락정은 독락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와촌은 연주리의 중심마을로 옛날에 기와를 구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안남장이 있었다고 한다. 점촌은 예전에 옹기점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문화유적으로 독락정, 김용준 효자비각 등이 있다.  [Yeonju-ri, 蓮舟里]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