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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노호리 오유립묘지(芙江面 盧湖里 吳裕立墓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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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세종특별자치시

2017. 2. 1.



오유립(吳裕立.1575-1658)은 초명이 효립(孝立)이고 자는 백원(百源)이며 호는 남산처사(南山處士)이다.

판관 오세양(吳世暘)의 손자이며 아버지는 오경인(吳景仁)이다.

어려서 부터 학식과 문장이 탁월하였으나 광해군시기 벼슬을 단념하고 향촌으로 돌아왔다.이후에 청원군 현도면 시목리에 월송정(月松亭)을

지어 이 곳에서 가락을 붙여 시를 즐겨 읊었다.노호리 입향조이다.


신구 비석이 있으며 비석의 전면에는 월송처사오공휘유립지묘(月松處士吳公諱裕立之墓)라고 적혀있으며 후면에는 오유립의 행적이 기술되여 있다.



그는 오정립 오시립과 더불어 노봉서원을 건립하여 후학을 가르치고 향풍을 진작시켰으며 장악원정(掌樂院正)에 증직되였다.

그 후 산세가 좋은 금강가에 위치한 노호리에 정착하였다.


노봉서원은 대원군시절 철폐되여 지금은 서원의 자리는 흔적도 없으며 노봉서원을 기리는 묘정비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노봉서원을 기리는 노봉사라는 현판을 건 건물이 가정집에 존재하며 그 흔적은 찾을수 없다.노봉서원 자리는 현도면 하석리 노봉마을에 있다.

노봉서원 묘정비 주위로 서원에 사용되였던 주춧돌등이 밭의 경계석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노봉서원터에 남아있는 노봉서원묘정비와 노봉재건물